(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 신서경 의원이 청년 인구 유출과 도시 활력 저하에 대응할 독립 기금을 신설할 것을 제안하며 청년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의원은 24일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으로 “지방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주거 부담과 일자리 부족,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고향에서 살아갈 희망을 찾지 못하고 타지로 떠나는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도시의 생존이 걸린 지금, 청년들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지금 가장 절박한 미래세대인 청년에게 집중 투자해야 한다”며 “기존 미래세대행복기금 중 200억~300억 원을 분리해 ‘청년행복기금’으로 독립 운용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신 의원이 새로운 기금의 주요 활용처로 제시한 분야는 청년창업과 직무훈련, 심리·정서 지원, 주거 안정이나 군 복무 보험 지원 등이다. 진주시가 조성한 500억 원 규모의 미래세대행복기금은 현재 장학사업과 해외선진문화탐방 등에 한정적으로 활용되면서 연 16~18억 원의 이자 수익 중 매년 5억 원 이상이 미집행되고 있다. 반면, 지방교부세
(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 최민국 의원이 24일 가좌동 일대 원룸 월세 급등과 칠암동 공동화 현상 등을 지적하며 교통·주거·교육시설을 연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진주시에 촉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제266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가좌동 원룸 월세가 평균 50만 원을 넘어서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는 반면 칠암동은 수요 급감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며 경상국립대학교 캠퍼스 통합 이후 불거진 지역 내 부작용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렸다. 대학교 학사 과정이 대체로 가좌캠퍼스에 집중되면서 학생 주거 수요 역시 인근으로 몰리면서 월세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추세다. 칠암동 일대는 빈방 급증으로 10만 원대 임대료 원룸이 등장하는 등 상권과 주거 환경이 동시에 침체되며 ‘암흑거리’로 불릴 정도로 쇠퇴 양상을 보였다. 지역 전체의 공동화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 최 의원은 “이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아니라 청년 삶 자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하고 “진주시는 교통과 주거 문제를 단편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짚
(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는 24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 포함된 이번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을 집중 점검하면서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토대로 작성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본회의에서 원안 채택됐다. 결산승인안은 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성과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 11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종합심사를 거친 뒤 같은 날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4회계연도 진주시 세입 결산액은 2조 4169억여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9468억여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1687억 원, 617억 원이 감소했다. 그 밖에도 ▲진주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현국 의원 외 6인) ▲진주시 향교 및 서원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경훈 의원 외 19인) ▲진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 및
(웹이코노미) 박미경 진주시의원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근 지역 곳곳에 급증한 무인매장이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태조사와 안전관리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주장해 진주시와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박 의원은 24일, 5분 자유발언에서 나서 “인건비 상승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이제 무인매장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 됐다”면서도 “이곳들은 다중이용시설임에 불구하고 화재 안전 점검을 받지 않으며, 절도를 비롯한 청소년 범죄 등 각종 사고에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 위생과에 따르면 현재 시에 등록된 식품판매 무인매장은 총 92곳이며, 무인편의점, 셀프사진관, 인형뽑기방, 무인과자점,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은 인허가 대상이 아닌 자유업종으로 분류돼 세무서에 사업자등록만 할 뿐 행정의 관리 감독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이처럼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니 행정도, 안전대책도, 지도점검도 모두 사각지대에 머물 수밖에 없다”며 ▲무인매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등록제 도입 ▲화재경보기·비상벨·CCTV 등 필수 안전설비 의무화 및 안전관리 기준 마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도심 내 무분별한 건설기계 주기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원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건설기계란 굴착기, 지게차, 덤프트럭, 불도저, 로더, 기중기 등 건설 공사에 필요한 각종 중기를 말하며 이러한 건설기계를 주차하는 공간을 주기장이라고 한다. 현재 창원시에는 8863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되어 있으나, 건설기계 주기장은 의창구 팔용동에 단 1곳에 불과하며, 주기 가능 면수도 33면뿐이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 교통사고 위험, 소음 공해,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황 의원은 지난 5월 제143회 임시회에서도 5분 발언을 통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문제를 환기시킨 바 있다.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내 건설기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기 공
(웹이코노미) 창원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 웅남동)이 대표발의한 ‘창원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이른바 ‘집합건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관리·감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 5분의 1 이상 동의를 요건으로, 창원시가 해당 집합건물에 대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집합건물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공동주택은 ‘창원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입주자대표회 운영, 관리비·장기수선충당금 등에 대해 창원시가 감독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 의원은 “창원에는 다수의 상가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이 존재함에도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이번 조례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의회 김수혜 의원(비례대표)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상환방식을 다양화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 개정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30일 제1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차보전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는 융자금 상환을 현행 조례에 따라 해당 연도의 자금운용 등을 고려해 따로 정하고 있는데, 지난 10년간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으로만 운용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에 기업이 다양한 상환 조건을 검토·선택할 수 있도록, 융자금을 ‘일시 또는 분할’로 상환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기업이 자금 상황에 맞게 상환할 수 있도록 유도해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2030년 말까지로 5년 연장하는 내용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통합 신규 채용’을 첫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합 채용은 공공기관별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여, 투명하고 일괄적인 채용 절차 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창원시 산하 3개 공공기관에서 총 5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관별 선발 인원은 ▲창원시설공단 39명 ▲창원레포츠파크 15명 ▲창원복지재단 3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통합 채용시험 대행기관 선정을 위해 조달청(경남지방조달청)에 의뢰하고, 채용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을 선정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안서 평가를 심의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대행기관을 선정했으며, 통합 채용시험에 대한 평가 전반을 해당 기관에 위탁했다. 정양숙 예산담당관은 “이번 통합 채용 시험에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5년 대학생-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활용하여 도내 초등학교에 대학생 보조 강사를 연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고, 경상국립대·경남대·인제대·진주교대·김해대·국립창원대 등 도내 6개 대학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대학생에게는 교육 봉사와 장학금 수혜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에게는 방학 중 맞춤형·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교육 돌봄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조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은 1명당 최대 10명의 초등학생과 연계되며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며 보조 강사로서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도내 38개의 초등학교에서 대학생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을 희망했다. 또한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해당 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의 신청을 받았고 총 95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웹이코노미)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은 6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유족 고성군지회 회원 11명을 초청하여 “위대한 헌신에 감사함 DAY” 릴레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위대한 헌신에 감사고자’ 하는 예우(禮遇) 릴레이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오찬과 함께 건강음료와 간식선물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드리고 나라를 위한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회장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으로 우뚝 서게 됐고 번영된 대한민국이 만들어 졌다고 말하고, 일상속에서 보훈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기억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진표 독립유공자 유가족 대표는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예우해 주셔서 감사하다. 국가를 위한 우리의 희생이 잊히지 않고 기억된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해다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반찬만들어 보내기, 식사초청, 간식세트 보내기 등 보훈가족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는 6월 2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함안군 아라초등학교와 김해시 진례초등학교 6학년 학생 27명이 공동 참여했으며, 작은 규모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늘만큼은 초등학생이 아닌 ‘청소년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제안 및 전자투표 표결까지 모든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실제 운영과 같은 방식으로 본회의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경상남도의회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학교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학교 간 연합 체험 기회와 학생 전원에게 당선증과 기념 배지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구 의원으로 참여한 조영제 도의원(함안1)은 “아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조례안 토론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논리적인 사고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런 경험이 민주주의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6월 23일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 정책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 의회 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의정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산시의회 예결위원 10명과 경남도의회 예결위원 6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결위 구성·운영 현황, 주요 활동, 벤치마킹 사례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양 의회 위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경남도의회 박남용 도청 소관 예결위원장은 “부산시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예결특위 운영과 관련하여 실질적인 개선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시·도의회는 상호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의정협력과 정보 공유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웹이코노미)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정량동·중앙동 자원봉사회와 함께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어르신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밥차 지원을 받아 정량동·중앙동 자원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준비부터 배식까지 직접 참여해 정성 어린 한 끼를 전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진심의 나눔으로 채워졌다. 이번 급식에는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장어,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에서 멸치, 25번가 청과물에서 바나나를 각각 후원해 지역 업체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더욱 풍성했다. 또한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 다비치안경원의 시력관리상담 및 돋보기 제공, 도남사회복지관의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제이킹덤, 지역가수 유하나가 신명나는 무대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류정훈 회장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과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내달 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환자 대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까지 확대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에 발맞춰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매를 적기에 치료·관리하기 어려웠던 치매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치매환자는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중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본인, 가족, 그 밖의 관계인 등이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와 통장사본, 약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이후 지원 기준 충족 조사를 거쳐 치료·약제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24일 통영시여성지도자회가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통영시여성지도자회 회원들이 모금한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통영시여성지도자회 장영아 회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은 젊은 인재에게 달려있다.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늘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성지도자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탁금은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에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통영시여성지도자회는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 33명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이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급 및 통영시인재육성기금 기탁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