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도청 본관 옥상에 제주 올레길을 옮겨 담은 정원이 새롭게 꾸며져 도민과 직원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 북측 옥상의 유휴공간에 도민과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인 옥상정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22년 8월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10~12월 도청 본관 옥상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청사 옥상에서 제주 올레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초화류 14종 및 교목 7종 등을 식재했으며, 본관과 별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스킨답서스, 고사리 등 공기정화식물 5여종을 식재해 사계절 푸르른 식물과 더불어 생활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꾸몄다. 이날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오태권 제주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변성윤 제주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과 공직자 등이 참석해 옥상정원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옥상정원 개장식에 앞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는 공직 소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2월 놀면콘서트’가 개최됐다. 이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2백만원을 투자하여'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월 21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병행하여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거주자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등을 통해 서귀포시 거소가 분명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3월)를 거쳐 통보 예정이며, 선정 이후 30일 이내 공급업체 쇼핑몰 회원으로 가입을 완료하여야 한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0,000원이내(보조금 384,000원)로 1회 4만원 이상 꾸러미 세트 또는 단품을 구입할 수 있고,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에 관내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종합센터 및 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은 주말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에 영유아를 안심하게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방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선정 결과 대정 여성농업인종합센터, 하원 여성농업인종합센터, 안덕 한솔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고, 총 78,790천원(국비 39,395, 도비 39,395)의 예산 지원을 받아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번기 아이돌봄방 돌봄대상은 만 2세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농업인 자녀가 우선 순위이며,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3월 또는 4월부터 4개월에서 8개월까지 운영되어, 농업인이 농번기 주말에 자녀의 돌봄걱정을 해소하고, 영농에 전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번기 농촌지역 농업인들이 영유아 보육 부담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웹이코노미) 서귀포시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 결과 서귀포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경제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별 주요현안과 2024년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1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산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건설 분야 66건 및 교통․주차 분야 18건, 문화관광 29건, 농수축산 분야 26건 등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파크골프장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경로당 기능보강, 문화체육복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안전을 우선하는 학교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학생이 단 한번의(One-stop) 신청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기관 연계,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 자문 서비스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의 주요 지원 내용은 첫째,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하여 사안접수를 하면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장학사2명)이 사안처리 과정을 지원한다. 그리고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조사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이 담당할 것이며, 25명 내외로 위촉 예정이다. 둘째, 피해학생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육청에서 모든 피해학생과 유선 및 대면으로 면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피해회복을 위한 전문기관을 연계한다. 그리고 피해학생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한다. 피해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2023년에는 4개의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했으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인성교육 비전으로 하는 2024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2024 인성교육은, 중점추진과제 4개, 세부추진과제 42개로 운영하며, 그중에는 신규로 14개의 세부추진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중점추진과제1,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인성교육을 학기당 3시간, 연간 6시간 운영하는 것을 필수로 하여 인성교육 기반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한다. 또한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인성함양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 21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상대방을 존중·배려하고 포용·소통하는 인성 덕목을 키우는 ‘미래인성 실천학교 20교’를 운영한다. 그리고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150차시)을 실시하고,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인성멘토링 프로그램(2교)을 진행한다. 도내 초, 중학교 5000여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는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20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는 200만 원, 둘째부터는 확대된 지원 금액 3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서 출생신고와 같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 누리집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사용 기한 역시 동일하다. 신청 후 3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되며,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등) 등을 살 수 있다. 단, 유흥업종, 레저업종, 면세점을 포함한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은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574명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61억 7,800만 원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2024년 자활사업 분야에 129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등 자활·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675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80억 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7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우선,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30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8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친환경 영농, 무료간병, 재사용 나눔가게, 리사이클링 센터 등 27개 자활근로 사업단 및 8개 자활기업에 59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상반기(1~6월), 하반기(7~12월)에 나눠 신청 달부터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에는 청소년부모 23가구의 아동 29명에 대해 4,78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부모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양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을 2월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면 심사를 거쳐 3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될 3기 청렴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년이며,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학교현장의 부조리한 관행의 개선 및 시정을 건의할 뿐만 아니라 제주교육의 부패요인 예방 및 청렴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실질적 감사활동을 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조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열정과 능력을 가진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면서“제3기 청렴도민감사관 위촉을 통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13일 제주시 삼의악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2024년 제주시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6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56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산불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봄철은 산불 발생우려가 높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면서,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입산 실화 등의 행위에 대한 순찰·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설 연휴 기간에도 “긴급 이송이 필요합니다”라는 한마디에 분주히 하늘을 누빈 제주소방 119항공대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 설날 당일 대동맥 박리 증상을 호소하는 50대 환자 A씨를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를 이용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긴급 이송했다. 제주도민인 A씨는 갑작스러운 허리 및 등 부위 통증으로 제주지역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도내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으로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2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비행 동안 항공대원들은 헬기에 설치된 구급장비를 활용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시켰으며, 서울소방본부에 구급차 대기 협조를 요청해 착륙 즉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119항공대원과 의료진의 노력으로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출동한 119항공대 황성호 대원은 “연휴기간에도 반복되는 출동에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까지 목표인 수출 3억 불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방위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제주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기관별 수출지원정책 공유, 수출기업 역량강화 및 해외수출시장 다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정학적 갈등(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불안정한 통상환경에서도 제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24년 제주 통상정책 추진계획(안)에 대한 자문, 수출 유관기관별 수출시책 공유,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수출 증대방안에 대한 현장의 제언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수출액 3억 불 조기 달성을 위해 올해 통상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개 분야 44개 사업에 85억 원을 투입해 올해 2억 4,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기업 개별환경(역량, 품목, 타겟시장)에 맞춘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효과 극대화를 꾀한다. 수출 초보기업을 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생산원가 절감, 수돗물에 대한 도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수도 누수율 최소화와 상수도시설 운영 선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동지역(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진행되는 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동지역의 상수도 유수율을 46.2%에서 85%까지 높이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사업비 698억 원(국비 349억, 지방비 349억)을 투입해 제주시 동지역(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동지역 내 블록 31개소 구축, 관망 정비 59.4㎞, 누수탐사·복구 553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2023년 12월 기준 상수도 유수율 84.8%를 기록했며, 향후 목표인 유수율 85%를 달성하면 1일 3만 8,000톤의 상수도 누수량 감소로 연간 384억 원의 생산원가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소규모 항포구 31개소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규모 항포구는 서귀포시에서 어항 개발 및 관리를 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 어항 21개소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실시된다. 점검내용으로는 항포구 내 ■방파제(쇄굴 및 파손) 및 TTP 유실,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준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올해 8억원을 투입하여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연중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보수․보강공사를 통하여 야간 안전을 확보하고, 항내 준설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설계 및 공사 추진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