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 ~ 4.25%(50년)가 적용되며,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95(10년)~ 3.2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중견기업을 위한 ‘4대 산업별(자동차,전기전자,바이오의료,소비재)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KOTRA 설문조사에 따르면, 48.9%의 수출기업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OTRA는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해외 수입 수요를 발굴하고, AI 툴을 활용하여 매칭 후 검증된 바이어와의 화상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대 산업별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포함해 총 35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기업들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바이코리아(KOTRA 수출지원 플랫폼) 상품 등록 및 산업별 테마관 참여 ▲88개국 5,057개 글로벌 바이어(매출액 5억 달러 이상) 대상 상품 홍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활용 바이어 수요 발굴 ▲KOTRA 빅데이터 및 AI 툴을 활용한 기업 매칭 ▲디지털 콘텐츠 제작 ▲84개국 129개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수출부스터 상담회 참가 등의 지원을 받는다. 김관묵 KOTRA 수출기업실장은 “중견기업은 국가 수출의 약 1
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25일부터 이틀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2024 Korea-LAC Trade &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와 연계해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최상목), 미주개발은행(총재 일란 고우드파잉, 이하 IDB),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과 함께 마련했다. AI,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혁신 ICT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무역,혁신 포럼 ▲스타트업 피칭 등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8개국의 ICT 분야 발주처와 주요 기업 45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13개사와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멕시코 최대 유통망인 펨사(FEMSA), 스페인계 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 콜롬비아 법인, 온두라스 대통령실 성과관리국, 과테말라 통신감독청,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등이 참여해 한국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행사 기간 중 KOTRA는 브라질 주요 곡창지인 파라나(Paran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고령자(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이다.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난 2022년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총 2,966명의 홀몸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LH는 올해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내 홀몸어르신 거주비율이 높은 전북·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선정된 총 330명의 ‘생활돌보미’를 대상으로 3일간의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이다.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된 ‘생활돌보미’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활돌봄서비스와 더불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3일 LH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28일(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경북 영양군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9억 원 상당의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사업」에 LH가 직접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복지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유병태(劉炳兌) 사장이 25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병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1년간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주택공급 확대 지원 등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HUG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 △주택공급 확대 지원 △서민 주거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HUG는 지속가능한 재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회수 전담조직을 확대하여 채권회수를 강화하고, 보증리스크 관리로 보증사고를 예방한다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통해 수도권 도심지역에 2년간 1만호(2024년 3,500호, 2025년 6,500호)의 비아파트(연립, 다세대 및 오피스텔 등)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으로 전세보증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별도의 비용 지출 없이 직접 낙찰받아 무주택 청년·서민들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신속한 채권 회수를 통한 자기 자본 증가 및 보증금 수취를 통한 유동성을 확보한다. ‘든든전세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봉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금)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청년 주거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LH(토지주택연구원, 청년주택추진단)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청년 관점에서 청년 주거 문제를 진단하고, 청년주택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26일(금) 15시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년주거정책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유해연 숭실대학교 교수가 ‘청년주거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청년 주거정책 현황 및 청년가구의 실태를 분석하고, 그간의 주요 청년관련 연구동향과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청년의 삶과 청년 주거정책 방향’를 주제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청년정책연구단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청년 주거 특성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 주거정책 방향 설정 시 고려 사항에 대해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정소이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주택 공급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주택주거실장이 좌장을 맡고, 앞서 발표된 사항 등을 토대로 청년 주거문제 해법과 청년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7월 25일 10시 경총회관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 ‧ 경총 간담회' 를 갖고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구조적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업과 노동을 대표하는 기관과 소통하기 위해 경총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손경식 회장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도 기업가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 제안’을 전달했다. 이어 손경식 회장은 “우리 노사관계가 강성 노동운동 세력이 주도해 매우 대립적이다”라고 평가하고, “노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근로자와 국민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므로 국회 입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민간 금융회사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한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업무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공사는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에 이어, 민간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커버드본드를 공사가 매입해 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하는 재유동화 업무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4분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커버드본드 재유동화’를 통해 민간 금융회사의 안정적인 커버드본드 발행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금융소비자에게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공급됨으로써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취급기반 조성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공사는 커버드본드 재유동화 업무를 통한 민간 커버드본드 발행을 적극 지원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등 가계부채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지원하는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24일(수)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년간 총 8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된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주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2년간 6억 원의 재정적 후원과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운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기존에 제공해 왔던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은 물론 보다 세밀한 생활안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임대주택 등 주거안정 지원 △LH입사 가산점 부여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를 포함해 전국 89개 사업지구 873필지, 276만㎡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17개 사업지구에서 총 31필지(16천호)가 공급되며, 이 중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지는 △하남교산 1필지(0.3천호), △남양주왕숙․왕숙2 4필지(2.1천호), △고양창릉 2필지(1.2천호)이다. LH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최근 공급 중인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2 지구를 비롯해 우량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중·대형 건설사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동주택용지 외에도 전국에서 △단독주택용지 182필지, 11만㎡ △상업업무용지 365필지, 55만㎡ △산업유통용지 216필지, 95만㎡ △기타토지 79필지, 15만㎡ 등의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매수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투자리스크를 경감하고자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고객선택형 판촉방안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토지공급계획 및 자세한 공급공고는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3기신도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5월 7일 시작한 이래 현재 약 1,000호에 대해 낙찰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즉시 입주가 가능한 24개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매입 주택은 총 982호로 강서구 238호, 양천구 83호, 구로구 70호 등 서울 524호를 비롯해 부천 191호, 인천 267호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 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HUG가 집주인이라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최장 8년간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준공 후 10년 내외이며, 주거전용면적이 20㎡부터 69㎡의 원룸 및 투룸구조라, 1·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확보 및 하자수선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7월 2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4회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업과 프로젝트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중장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세안 지역의 조선·해양플랜트 기업, 협회,단체 등 60여 개사가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주요 기업 60여 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해양플랜트 세미나 △온라인 후속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 진행된 ‘한-아세안 협력 프로젝트 협의회’에는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소, 프로젝트 발주처, 엔지니어링 기업, 선주협회, 조선소협회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친환경 선박 및 노후선박 개조 협력 △디지털 선박기술 분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7월 23일(화), 24일(수) 양일에 걸쳐, 노동조합법 제2조 ․ 제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손경식 회장의 서한을 300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손경식 회장은 서한을 통해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경식 회장은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적으로 발생하여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손경식 회장은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인정된 대다수의 사례가 사업장 점거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정안과 같이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마저 사실상 봉쇄된다면 산업현장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 및 노동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이 문제라면 그 주요 원인인 사업장 점거와 같은 극단적인 불법행위 관행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