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23(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제3차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관련 트랜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제18대~20대 국회의원 및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현 부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인구·소득·일자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군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교육·의료체계 개선으로 지방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방 경쟁력을 향상시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경제단체로는 첫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회장 등 임원진과 상견례 및 간담을 갖고, 향후 중소기업계-포스코의 새로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은 지난 6월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시 현지 행사에서 만나 대화하던 중 김기문 회장과 장인화 회장이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8년 상생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QSS 혁신활동 컨설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 이후 글로벌 공급망 개편, ESG·탄소중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코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져 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는 그간 대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 왔고,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철강 등 원자재의 주요 공급처로서 대단히 중요한 협력 파트너지만,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베트남 타잉화성, 주한베트남대사관과 공동으로 7.26(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베트남 타잉화성 비즈니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및 타잉화성 진출전략과 함께 한국전력의 실제 투자진출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도 민 뚜안 타잉화성 인민위원장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타잉화성 대표단과 국내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북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육상, 해상, 항공 등 교통이 편리하고 하노이, 호치민 시에 이어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와 기업친화적 행정으로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7500여개)가 중소기업이며,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진출을 원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베트남 타잉화성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수출 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 조사」 결과를 26일(금)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하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28.6%)이 ‘감소’할 것으로 보는 중소기업(19.5%)보다 9.1%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28.6%)보다 높게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식품(41.3%) △뷰티미용(39.1%) △의료바이오(34.1%) 분야로 조사됐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응답한 기업이 69.4%로 가장 많았고, △수출국·수출품목 다변화 영향(27.1%) △품질 개선 영향(16.5%) △상대국의 경기 회복(1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큰 수출 리스크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38.5%로 가장 많았고, △신규바이어 발굴 곤란(17.4%)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14.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확산(1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복수응답)로는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20명과 함께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서린글로벌센터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현장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강연은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회장과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황을문 회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 인간의 힘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창업기 중소기업 대표가 가져야할 리더십과 덕목, 사람의 마음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황을문 회장은 “지금은 생각의 차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남들과 다른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연을 진행한 한명수 CCO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설계한다는 것,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초기 단계 조직문화 설계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조직문화가 초창기 창업기업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명수 CCO는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이 되기까지 그 기반에는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문화와 규범을 만들어 언행일치에 노력했던 탑리더의 리더십이 있었다”며, 조직문화와 리더십, 성과의 관계성을 역설했다. 한편, 중기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3,0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8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화) 발표했다.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는 76.6으로 전월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소폭 상승(0.2p↑)을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인 것이며, 전년동월(79.7)대비로는 3.1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9p 하락한 80.4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75.0로 나타났다. 건설업(71.5)은 전월대비 4.9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5.7)은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82.3→86.6, 4.3p↑) △기타 운송장비(86.3→90.3, 4.0p↑)를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103.4→91.7, 11.7p↓) △비금속광물제품(71.4→63.2, 8.2p↓) 등 1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자동차 및 트레일러(88.4) 1개 업종은 보합수준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6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수)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 갈등과 국회가 정쟁하는 모습에 많은 국민과 중소기업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기문 회장은 21대 국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단 한 명의 반대 없이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점은 중소기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도 매우 큰 성과였다”면서,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이 폐기된 것은 아쉽지만, 22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통과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지금 중소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주52시간제, 최저임금까지 3대 노동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문제만큼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간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채무자의 실질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신보는 ▲ 원금감면 대상을 모든 상각채권으로 확대 ▲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채무감면율 확대 ▲ 신용관리정보 조기해제를 위한 분할상환조건 완화 등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 부담을 경감시켜 빠른 신용 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약 3만명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취약 채무자의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포용적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H는 3기 신도시 중 입주가 가장 빠른 인천계양지구의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7.30일 입찰공고해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다. 경명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인천계양지구 벌말로, 부천대장지구 오정로 등 7개 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찰 공고하는 경명대로 확장공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에서부터 국도39호선(벌말로)까지 인천 및 부천을 통과하는 경명대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금액 270억 원 규모의 도로 및 교량 확장공사로서, 인천계양지구의 주간선 기능을 강화하고, 계양IC 접근성과 인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은 ’24.12월 ~ ’27.12월(36개월)이며,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긴급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LH는 3기 신도시 “先교통 後입주” 실현을 위해 설계단계에서의 지적 오차해소, 약 6개월 사업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사업 개선안을 경명대로 확장공사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이번 시범적용 결과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로사업에 전면 반영될 예정이다. LH는 인천계양지구 경명
이한준 LH 사장은 31일(수) 남양주 왕숙 지구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착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한준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 호 중 1.4만 호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 호 중 7천 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0.4만 호가 착공될 예정이며,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0.5만 호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준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임을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7월 31일 「사업장 점거 전면 금지의 필요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불법쟁의행위를 둘러싼 손해배상문제의 절대다수가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점거 관행에서 비롯되고 있는 만큼,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할 것이 아니라 그 주요 원인인 폭력적인 사업장 점거 관행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의 사업장 점거는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와 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대부분의 원인이 될 정도로 극단적인 노사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파업 손해배상청구 원인의 49.2%(63건 중 31건)가 사업장 점거에 의한 생산중단이고, 이는 전체 손해배상 인용액의 98.6%를 차지하며, 폭행․상해가 동반된 경우도 71%(31건 중 2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쟁의행위를 둘러싼 손해배상문제의 절대다수가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점거에서 비롯됨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오히려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불법행위 가담자 전원에게 연대책임을 부과할 수 있으나, 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의 일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2024 후쿠오카 외식 프랜차이즈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150여 개 프랜차이즈 점포를 갖춘 델리핵(Delihack)을 비롯한 후쿠오카 지역의 주요 기업과 컨설팅사 15곳이 방한하여,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30개사와 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프랜차이즈 분야는 현지화 메뉴를 개발하여 진출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K-푸드의 ‘한국적인 맛’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진출한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M사도 한국 토종 버거의 매력을 살려 현지에서 호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치킨버거로 유명한 M사는 올해 4월 도쿄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후 불과 한 달 만에 누적 고객 10만 명을 달성하였다. 또한 커피 전문점 H사는 올해 5월 오사카에 1호점을 개점해 전통 약과를 곁들인 라떼 메뉴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일본의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6.6%가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김치, 비빔밥 등 우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4 창의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전국 초6~고2 청소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 캠프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을 직접 강의한다. 아울러 캠프 기간동안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함께 서울대학교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동 중심으로 추진되는 3회차 캠프의 경우, 외국 교환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더욱 내실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H는 지난 29일(월), 서울대학교에서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이찬 한국창의성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조경숙 LH 경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금융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정보를 30일 사전 공고했다. 신보는 입사지원자가 채용 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 전형절차, 전형일정 등 중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사전공고문은 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8월 27일 채용 공고를 내고 9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해 총 87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 채용인원은 ▲ 금융사무(일반) 44명 ▲ 금융사무(지역전문) 12명 ▲ 이공계 10명 ▲ 석·박사(환경, 데이터 분야) 2명 ▲ 공인회계사 2명 ▲ 변리사 1명 ▲ 고교 11명 ▲ 보훈 5명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는 이공계 분야를 신설해 기술금융을 강화하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달 27일 최초 공고한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21:1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됐다고 29일(월) 밝혔다. 전국 10개 지역 1,642호 모집에 34,679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호 모집에 18,983명이 신청해 10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 52.7:1, 대구는 33.8:1의 경쟁률을 보여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경우 1,384호 모집에 29,704명이 신청해 2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인터넷 접수분 및 초기 우편접수 물량을 집계한 것으로, 나머지 우편접수 도착 예정분까지 감안할 경우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21~’22년 전세난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추진되었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