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2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차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 등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차전지의 공급망 지역화 현상을 분석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위기 전략을 수립한 공모작이 선정됐다. 해당 공모작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무역 거래 공급망을 신규 발굴해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를 관리하려고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무역 전략 제공 플랫폼을 개발한 팀이 선정됐다. 한편, KOTRA는 총 56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 중으로, 매년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9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6조원으로 운용하고, ‘혁신성장 심사 T/F’를 가동해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간 성장사다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점정책부문인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하고 해외진출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하반기 신설한 비수도권 기업 대상 ‘특화금융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을 지원하고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보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방시대 견인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실시한 ‘일·가정 양립 리더 실천 선언식’에서 “일과 가정의 행복, 함께 성장하는 미래”라는 비전을 공개하고, 참석한 임직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최근 급변하는 경제·금융 환경 속에서 기업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불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OTRA에서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노후 PC와 모니터를 리맨에서 정비하여 재제조한 컴퓨터를 굿뉴스월드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굿뉴스월드는 지구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제개발협력 NGO로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위한 컴퓨터 기부 캠페인을 리맨의 디지털 현물기부플랫폼 리플러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자덕 (주)리맨 대표는 “리플러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지구촌의 디지털 인프라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장선 굿뉴스월드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현장의 아동과 청소년이 컴퓨터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서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아프리카 지역의 디지털 소외 아동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컴퓨터를 지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매니저(CM)로 채용하고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을 우선 선발해 구성된 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LH는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역할이 책 읽는 공간에서 입주민 주도하에 돌봄·교육·문화·교류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LH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를 통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작은도서관 운영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완료했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소·암모니아 산업 동향과 한-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인 수소협력대화 등 정책실무 협의체 신설을 계기로 양국 간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딜로이트-토마츠의 요시미 노조무 디렉터가 일본의 탈탄소 정책과 수소·암모니아 산업에 관한 일본 정부의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또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인 ‘프리우스’ 엔진 개발을 주도한 히로세 카쓰히코 HyWealth 대표가 기술 관점에서 일본의 수소·암모니아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수소 밸류체인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은 2017년 ‘수소기본전략’을 발표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차세대 에너지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녹색전환(Greeen Transformation·GX) 추진전략’에서는 ‘GX 경제이행채’ 발행을 통해 민간 투자가 어려운 사업에 대해 국채를 이용해 선행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6일(화)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외기업 경영분석(FY2022) 보고서’를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무보는 국내기업이 의뢰한 해외바이어에 대해 영업현황·재무정보· 신용등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우량 해외바이어 발굴을 돕고 있으며, 연간 약 5만 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통해 약 481만 개사에 달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국외기업의 재무정보를 활용하여, 국가·기업 규모·업종별로 국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순이익률 등 재무비율의 추이를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와 수출거래가 활발한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과 ASEAN, EU 지역을 선정하여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2022년 중국 종합건설업의 부채비율은 340%로, 글로벌 종합건설업 부채비율 236%, 중국기업 평균 부채비율 151%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2023년 중국 건설기업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중국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국회 본회의에서 경영계의 반대와 호소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국회부터 중소기업계는 파업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가로막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산업현장에 무분별한 파업이 더욱 만연해져 기업과 국가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호소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한 채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말았다. 노조법 개정안 통과로 가뜩이나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파탄에 이르고, 파업의 일상화로 산업현장은 위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잦은 파업에 따른 생산중단으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은 악화되고, 장기적으로 원청 대기업의 해외 거래처 확대 등으로 인한 거래 축소와 단절로 중소기업의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다. 결국 국가경쟁력 저하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사라지게 된다"고도 했다. 중기중앙회는 "다시 한번 국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8월 6일 회원사에「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계 권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권고문을 통해 최근 배터리 제조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이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연성 금속 취급 사업장, 1차·2차 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서는 빠르게 확산되는 금속 화재 및 배터리 폭발 사고의 특성을 고려하여 ▲철저한 위험성평가 실시, ▲수분 접촉 방지, ▲배터리 운반시 충격 방지, ▲배터리 적재·보관시 최소량 소분 및 별도 장소 보관, ▲근로자 대피계획 수립 및 교육·훈련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 사업장에 대해 ▲화기작업 및 화학물질 취급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실시, ▲화재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화기구 및 방재도구 비치, ▲비상대응 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교육·훈련 등을 통해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경총은 화재·폭발 사고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위해 핵심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를 수록한 「중소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대응 매뉴얼」도 발간하였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와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토스뱅크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토스뱅크를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토스뱅크에서 대출받으려는 개인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사업 기간 1년 이상인 개인기업이 대상이며,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토스뱅크와 함께 출시하는 Easy-One 보증은 신보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최초로 협업해 선보이는 보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비대면 플랫폼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증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주택금융연구 활성화와 주거복지정책 개발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주택금융연구*’ 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는 주택금융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대학원생 포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2일(화)까지 주택금융연구원 온라인투고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논문 주제는 주택금융 및 부동산 관련 정책·제도·상품·정보기술·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연구이며, 심사 결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서 발간하는 2024년 ‘주택금융연구’ 8-2호에 실리는 논문에 대해서는 편당 최대 300만원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HF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주택금융연구‘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택금융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경영계의 의견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21대 국회의 개정안보다 더욱 심각한 개악안 처리를 강행한 야당은 반드시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야당은 여당의 극렬한 반대와 경영계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며 "경영계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나라 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노사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탄 국면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수차례 호소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불법쟁의행위를 둘러싼 손해배상문제의 절대다수는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장 점거 관행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정안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개정 내용은 전혀 없고, 오히려 불법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봉쇄해 극단적인 불법쟁의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개정안은 사용자의 불법행위를 이유로 한 노동조합의 불법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이 현실화될 경우 사용자의 불법을 명분으로 내세운 극단적인 불법행위가 만연해질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쌍문역 동측 등 서울권 3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복합사업참여자 선정 공모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복합사업참여자란 도심복합사업에서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업자를 말한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 활용이 가능해 주택 공급 시 다양한 입주자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모를 시행하는 3개 지구는 총 1,451세대 6,133억 규모로,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지구별로는 △쌍문역 동측(639가구, 2,477억, 38층) △방학역(420가구, 1,717억, 39층) △연신내역(392가구, 1,939억, 46층)이다. 오는 11월 복합사업참여자 선정이 완료되면 25년 12월 철거 착공해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지구는 29년 10월, 연신내역 지구는 2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공모 지침에 △층간소음 저감 등 특화공법 제안 △스마트 홈·제로에너지 계획 △착공 전·후 구조도면 검토를 위한 제3자 리뷰제도 △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반영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5일 서울 종로구 무보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과정에서 해외 생산거점 건설 등 현지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해외사업금융보험, 해외투자보험 등 무보의 해외사업 지원제도와 우리은행의 중소·중견기업 영업망을 결합하여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설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보와 우리은행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수요 대상기업에게 ▲보험료 할인 및 우대금리 제공 ▲지원한도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 무보는 지원대상 프로젝트에 총사업비의 90%까지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비율을 높이고, 최대 3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해당 대출금에 0.5%p 이상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보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성 검토 등에 필요한 비용을 프로젝트 당 1억원 한도로 공동 지원할 예정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의 지적·공간정보 분야 기술력을 활용해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LH는 보상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3기신도시, 용인국가산단 등 정부 정책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부 협약 내용은 △3기신도시, 용인국가산단 등 신속한 정부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지적기반 정사(드론)영상·보상업무 협력 강화 △스마트 국토관리를 위한 정보화 사업 협력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기술 교류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 어명소 LX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LH는 LX와 협력해 보상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지난 5월에는 양 기관의 보상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연계하는 ‘지적정보 전산화’ 과업이 ‘공공기관 데이터 협업과제’ 과제로 선정됐으며, 연내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적정보 전산화’가 완료되면 보상 대상자가 직접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한 지적·보상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25일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경제 역동성 확보와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입장문에서 "이번 세법개정안에는 그간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기업승계 지원세제 부분에서 사업무관자산 범위개선, 노란우산 세제혜택 강화 등이 포함되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기업승계 지원세제에서 배제되던 임직원 복지를 위한 임대주택, 주택자금 대여금 등이 사업용 자산으로 적용되고, 과다보유현금 기준이 완화(5개년 평균 150% → 200%)되는 등 중소기업 현실에 맞게 제도가 개선되어 원활한 기업승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소득공제 확대(최대 500만원 → 600만원)와 통합고용세액공제 확대 등은 내수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 및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고임금의 4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다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의 공제한도는 상향되었지만, 그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에 따른 간이과세자 기준액 확대(80백만원 → 104백만원)에도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