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성안올레 3코스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자연환경, 문화, 역사를 잇는 성안올레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16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안올레 3코스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동안 3코스 걷기, 해설사 동반 도보 투어, 반려견 동반 코스 걷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 구간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정취를 간직하고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있는 구간이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 제주시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에서는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에 대하여 매립장의 적정 운영 및 주변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서귀포시에서 관리 중인 남원읍 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 주변 지하수, 토양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검사는 한국환경공단의 입회하에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4월)에는 안덕면 상천리와 표선면 성읍리 매립장에 대해서도 사후관리 정기검사를 실시해 모두 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4개 매립장(색달, 남원, 표선, 성산)에서의 침출수 및 지하수 관리 결과도 모두 기준치를 준수하고 있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관리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3년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사용종료 한 후 30년 이내 기간 동안 주변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수질·토양오염·침출수 시설 등을 적정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든 운영 중인 매립장을 관련 법률에 따라 체계적으로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19일부터 7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영상은 정서학대와 같은 보이지 않는 학대 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의 제작은 따뜻하고 감각적인 비주얼과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모든 세대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형식을 채택했으며, 아동학대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부드럽고 긍정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구성됐으며 캠페인 영상은 도교육청 누리집, 유트브와 SNS 게시 및 내달 10일까지 지역 방송을 통하여 송출된다. 도교육청은 도내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11월 19일, 오후 2시~5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과 거리 캠페인(11월 23일. 오후 1시~3시, 제주시 칠성로·탑동 일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외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모여 아동학대 대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2개 권역(제주시, 서귀포시) 7곳 장소에서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초등교사 전체, 중등교사(영어·수학·정보교사) 등 총3,81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실 혁명을 위한 도내 교원의 인식 전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 교사의 수업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맞춤형 연수는‘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이해와 활용’의 원격 과정(5차시)과 ‘디지털교과서 수업 설계 등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과정(6차시)으로 구성하여 총 11차를 운영한다. 교사 대상으로 대면연수는 1일형(6시간 연수)과 2일형(3시간+3시간 연수)으로 기초, 응용, 심화 3단계 수준으로 운영되고, 학교관리자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 리더의 역할’ 내용 중심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한다. 탐라교육원 연수 관계자는 “성공적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기반 수업이 현장에
(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교사 대상 '2024 초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6일 한 차례 운영했고 오는 23일에도 운영하는데 온라인 진단도구를 활용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이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놀이를 통한 기초문해력 지도, 손에 잡히는 분수 지도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교사 대상 '2024 중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5일과 16일 운영됐고, 오는 23일 운영되는데 학습전략 검사의 활용과 이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 중등 문해력 지도 접근 방안, 중등 수리력 지도 접근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2024년 (2차)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뮤지컬’공연을 내달 1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본 공연은 동화책 속 그림자 개념을 이용하여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마술, 버블,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 쇼가 결합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으로 유아 ~ 성인 350명(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 관람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5일 본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가 함께 직접 만든 김치 110통을 노형동주민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어른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 회원들은 직접 무를 캐고 씻기, 썰고 버무르기 등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김치를 만들었고 노형동 주민센터로 15일 기부 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본교 교육공동체의 뜻깊은 실천과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었고, 한라초 교육 가족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3일과 15일 이틀간 공동교육과정 ‘문학의 숲, 시 나무 아래서’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직업인과의 만남’을 세화초학교과 하도초등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안 작가의 '글자동물원'을 읽고 시의 언어에 대해 자세히 탐구해보고 평대초, 세화초, 하도초 4~6학년 친구들과 골든벨퀴즈를 했고, 김정미 작가의 '해를 낚은 할아버지' 직접 낭독의 시간으로 책 속 깊은 따뜻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우리도 낚아봐요’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낚고 싶은 소중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고길철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한, 인근 학교들과 연계한 공동 책읽기 교육활동을 통한 작가와의 만남의 성과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평화, 관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해 우호협력도시 체결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부터 일본 오키나와현을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15일 아침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했다. 평화기념공원은 제2차 세계대전 오키나와 전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희생자 20만 명의 이름을 새겨 넣은 위령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으며,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알리며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대표단은 이케다 타케쿠니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관계자들과 함께 평화의 비에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한국인 위령탑을 참배하고 제주를 비롯한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4·3과 전쟁이라는 과거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제주도는 구체적으로, 내년 제20회 제주포럼에 오키나와현을 초청하고, 지난해 오키나와현이 합류한 평화도시연대에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가입을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긴장 완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신산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8분경 신산포구에서 약 1.9㎞ 떨어진 해상에서 제2대현호(7.93톤)가 전복됐다. 승선원 4명 중 외국인 선원 3명은 구조됐으나, 선장(65세)이 실종된 상태다. 사고 당시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선박 전복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는 성산항 선원복지회관에 ‘사고 수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실종자 수색 방안을 마련하고, 16일 오전부터 해상·수중·육상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해경·군·관공선·민간 선박 등 28척과 항공기 2대, 드론 8대가 투입됐다. 육상 수색에는 해경과 소방, 해녀 등 428명의 인력이 참여해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표선면 가마수산까지 해안가를 구간별로 나눠 수색하고 있다. 특히 해녀 270명이 물질 작업과 병행해 수색 지원에 나섰다. 해경은 서귀포해경구조대와 성산파출소, 민간 해양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지점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어선사고 피해자 가족들의 애타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가 함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녀 불턱 토크쇼’에서는 바다를 밭 삼아 물질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해녀공동체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제주의 소중한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선후배 해녀들이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준비한 활소라, 소라젓갈, 소라꼬치 등 제주해산물 무료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해녀를 테마로 한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보존·전승에 힘쓰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최로 15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2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지역 대학생들과 제주도의 고령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제주도 내 대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현상에 대한 인식, 경제적 및 의료·돌봄 지원 정책, 문화적 필요성 등 여러 측면에 걸친 설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많은 대학생들이 노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적 안정’과‘건강 관리’를 꼽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경제적 지원과 의료·돌봄 지원 서비스, 여가문화 제공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민기 교수(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 고승완, 신하늘, 양예진이 발표자로 나서 제주도 고령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수현(제주관광대학교 호텔관광과 2학년), 박정빈(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과 2학년), 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의 수준에 따라 실무교류도시, 우호협력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우호도시 협정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ITOP)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오키나와 평화기념관은 2012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과 오키나와 현립 미술관도 MOU를 체결하고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도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장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인과 유관기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우리 쌀 홍보부스 운영과 농업인 화합 한마음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농업 발전에 공로가 큰 6명의 농업인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일반작물 윤상봉(제주시 우도면) △감귤 오창훈(서귀포시 토평동) △친환경농업 생드르영농조합법인(제주시 조천읍) △축산 고기정(서귀포시 남원읍) △유통가공 최동우(서귀포시 신효동) △여성농업 강미애(제주시 한경면)등으로 총 6개 부문 6점이 수여됐다. 윤상봉 농가는 농촌진흥기관과 협업해 우도 재래종 땅콩을 대체할 신품종 ‘우도올레-1’의 개발과 홍보에 주력했다. 우도땅콩 명품화 사업을 주도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훈 농가는 서귀포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제433회 정례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최근 10월말~11월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채소류 재배 농가가 큰 피해를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피해 조사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승준 의원은“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채소류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무름병과 시드름병이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전량 갈아엎는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피해 지원책 마련을 행정 당국에 요청했다. 이번 피해는 주로 제주시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행정 및 지도기관의 관심이 낮은 실정이다. 김승준 의원은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 농작물의 피해로 인한 농가들의 상실감과 경제적인 피해 등을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조차 보험사에서 현실성 없는 피해율 산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농가와 보험사 간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