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쇼핑을 마치고 떠날 때 주차 요금 정산을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화) 현대백화점 본사(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현대백화점 민왕일 경영지원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페이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방문 시 키오스크 사전 정산을 이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주차 정산을 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시동을 걸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결제 알림창이 표시돼 바로 주차 요금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월 31일 시범 운영을 개시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 카페이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카페이를 사용할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올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건강친화기업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선정된 기아를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지원과 더불어 여성·장년·협력사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형평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직원을 대상으로 생계보조금 제도, 사외 재활 등을 추진해 복직 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인증 심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 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천만잔을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 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 두산은 이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기도 했다.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달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이번에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6개사 모두 각 산업군 내 상위 1% 수준으로, 전년 대비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각 계열사가 공통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별도의 내재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6개사의 경우 글로벌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이중 중대성[2] 평가 ▲생물 다양성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안전 보건 관리 ▲임직원 인권 등
겨울철 눈길을 만났을 때 복잡하고 어려운 스노우 체인 대신 손쉽게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1일(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 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기존의 스노우 체인은 장착과 해체 모두 복잡해 활용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적용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 해체해 줌으로써 눈길에서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은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 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려는 특성을 이용했다. 휠 안쪽에 위치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 ‘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면서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변하면서 타이어 밖으로 모듈을 밀어내게 된다. 이밖에
HD현대인프라코어가 11일(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공공·민간 각 분야에서 추진한 우수 안전문화활동 사례를 발굴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38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노사가 공동으로 독자적인 안전문화사업을 추진한 사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 국내 최초로 노사 공동 안전문화 전담조직을 구성했으며, 연평균 150억 원의 안전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인식변화를 위해 안전문화 슬로건·동영상 경진대회, 안전문화 히어로즈 포상, 안전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 동기부여 활동을 펼쳐왔다. 강릉 산불화재와 경북 수해현장 등 국가재난사태에는 굴착기를 지원해 복구를 돕고, 지역 재래시장 화재복구에 기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시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도왔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
효성첨단소재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KOREA’에 최초로 편입되었다. DJSI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이다. DJSI지수 KOREA에 편입된 기업은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측면에서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평가받는다. 효성첨단소재는 2023 DJSI지수 KOREA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노력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및 강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등의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간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한 결과 DJSI KOREA 지수 편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라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소형민수헬기(Light Civil Helicopter, LCH) 양산 2호기 인도식을 개최했다.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에 이어 글로리아항공으로 인도된다. LCH 1호기는 작년 말 인도되어 제주지역 응급의료헬기로 임무 수행 중이며 이번 LCH 양산 2호기는 1호기의 예비기로 도입된다. LCH 양산 2호기는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응급처치까지 가능하도록 첨단 의료장비가 장착되어 LCH 양산 1호기와 동일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1호기 가동 불가 시 즉각적인 대체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CH 2호기는 1호기와 함께 제주 내 도서산간 및 해상 등 지리적 제약이 있는 지역의 응급사고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전망이다. KAI 박진석 회전익사업관리실장은 “LCH 양산기 2대가 제주 닥터헬기로 활용되는 것은 정부 과제 결과물이 보건복지부 의료사업으로 스핀오프(Spin-off) 되는 모범사례”라며 “향후 LCH 과제 성과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리아항공 신대현 대표이사는 “LCH 1호기는 일 년간의 운용을 통해 제주지역 응급의료헬기로서 우수한 항공기임이 입증되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KAI가 만든 육군의 수리온, 메디온, 소형무장헬기(LAH) 그리고 해병대 마린온의 무전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약 3,500억 규모다. KAI는 지난 6월 국산 회전익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외에서 운용 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 대응에 보안 취약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이 운용 중인 군 전력을 대상으로 공지 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장착되는 무전기는 LIG넥스원과 협업해 기술협력 생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으로 향후 무전기의 국내정비가 가능하도록 해 국산화 추진 여건을 보장할 것이다. KAI는 연구개발주관기관으로 SATURN 무전기 체계통합 및 탑재, 시험평가, 감항인증 및 납품 업무를 수행한다. KAI 관계자는“국산 회전익 항공기의 체계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합동작전과 한ㆍ미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 생태계 선도 사례 공유를 통해 글로벌 수소 사회 전환에 힘을 보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박철연 상무, 환경부 한화진 장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사무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경남 사무차장보,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 소유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SK E&S는 각 제공 사례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원하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이를 토대로 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해당 사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대거 배출하며 함정 사업관리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업계 최다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또한 함정사업의 경우 5년 여의 긴 건조기간 동안 사업관리 역량이 중요한데, 업체의 역량에 따라 전력화 일정의 성공여부를 가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은 잠수함과 수상함 등 함정 명가로서 국방사업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함정 사업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한화오션은 지난 4일 장보고III Batch-II 3번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잠수함 사업에서의 앞선 기술 경쟁력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한화오션이 이번에 장보고III B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이 12월 8일(금)부터 내년 6월 16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자동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Hyundai Blue Prize Art+Tech)’를 운영해 신진 큐레이터를 양성해 왔다. 2021년부터는 디자인으로 주제를 확장해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Hyundai Blue Prize Design)’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박지민 큐레이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Shelter Next(쉘터 넥스트)’를 재해석해 집이라는 물
현대자동차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前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 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前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환경·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서 현대차는 성 김 前대사의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향 분석, 전략적 협력 모색 등 그룹의 싱크탱크 역량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성 김 前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198
HD현대건설기계가 미니굴착기 신규 라인업을 론칭하며, 제품 경쟁력과 공급능력을 앞세워 미니굴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8일 울산캠퍼스 홍보관에서 전 세계 15개국으로부터 법인 주재원, 딜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미니굴착기 7종 글로벌 론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부터 나흘간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워크숍’에서 컴팩(소형건설기계) 제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신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제품 언베일링(Unveiling) △제품 설명 및 시연 △미니 토크쇼 △글로벌 딜러들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HD현대건설기계의 새로운 미니굴착기의 풀 라인업(Full Line-up)은 1.7톤, 1.9톤, 3톤, 3.5톤, 4톤, 4.8톤, 5.5톤 총 7종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로운 표준, NEW STANDARD’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제품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의지를 담았다. 특히 유럽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STAGE V’ 규
두산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Digital Engineering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 최우수기업(Champion)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기업, 이해 당사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 조직이나 개인의 연구개발, 기술적 업적 등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L&T테크놀로지서비스(L&T Technology Services, 이하 ‘LTTS’), 기술 연구·자문 기업 인포메이션서비스그룹(Information Services Group, 이하 ‘ISG’), 인도 경제채널 방송 CNBC-TV18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총 9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그 중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은 제조 분야에서 ▲프로세스 효율화 ▲생산성 개선 ▲운영 편의성 향상 등에 독창적인 혁신을 이뤄낸 조직에게 수상한다. 올해는 두산그룹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GE헬스케어, 캐터필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후보에 올랐다. 두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