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3일(화)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국에서 ‘2024 추석맞이 지역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명절음식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채워주는 지역친화적인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에 마련된 추석명절음식 키트구성은 소고기국거리, 동태포, 당면 등 40여명이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양으로 구성 되었으며, 총 1천박스가 제작되어 9월 4일(수)까지 전국 복지시설 300개소에 직접 배송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명절음식키트 지원사업은 4년간 1,930개 복지시설, 32만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중소기업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중소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동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며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고 싶다”라고 화답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2024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 맞춤형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중소기업협동조합, 24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화) 밝혔다. 작년 1월 본회 조사에 따르면 유럽發 공급망 실사법 등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대기업의 87% 이상이 협력사 ESG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나, 기존의 ESG 경영지원 사업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일괄적인 지원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작년 처음으로 5개 조합(주택가구, 스마트조명, 패션칼라, 플랜트건설, 전기공업)의 업종별 툴킷을 제작하였고, 올해도 8개 조합을 대상으로 △업종별 ESG 중요 아젠다 △주제별 관리 방안 △우수 사례 △규정례로 구성된 「업종별 ESG 툴킷」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종별 맞춤형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한다. 「업종별 ESG 툴킷」 내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업종별 중요 주제·이슈를 선별하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조합원사가 자체적으로 중요 지표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또한 선정 조합이 추천한 회원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무료로 ESG 수준진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4일(수),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일환으로 「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금년에 기획된 전국 순회 공연 중 마지막 콘서트이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진성원, 소프라노 박성희, 바리톤 길병민, 재즈 고아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의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앵콜곡으로 ‘부산갈매기’를 전 출연진과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열창하여 공연장을 뜨겁게 하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 명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9.5(목)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우수기업 사례발표에서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업계의 품질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에바’와 △MES(생산관리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생산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불량률과 출하 리드타임을 감소시킨 ‘㈜한서정공’ △60년 전통기와 제조기업으로 스마트 제조공정을 구현해내며 매출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산청토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LH와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합동으로 시행 중인 ‘공공참여형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과 사업 시행을 위한 제반 인·허가 행정적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고, △LH는 관리계획 수립 지원, 주민사업 컨설팅 및 조합설립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조합 과반수 동의 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해 사업 여건이 불리해 자체 추진이 어려운 지역의 정비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간 통합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입체복합화 개발과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 분산 배치 등 공간계획 특화 전략을 마련해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박현근 LH 서울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4(Global Green Hub Korea·GGHK)’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는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 △프로젝트 설명회 △일대일 수출·프로젝트 상담회로 구성되어, 환경 분야 국내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4일에 진행된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3개국 차관급 인사가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세계은행(World Bank)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관계자가 ‘글로벌 순환경제 시대 녹색 전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해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5일에는 해외 발주처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된다. 몬테네그로 에너지부와 과테말라 전력청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전력 인프라 구축계획을 소개한다. 아울러 캄보디아 공공사업교
KOTRA(사장 유정열)는 2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 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인력(deXters, 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3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가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 인력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사업이다. KOTRA의 디지털 무역 플랫폼인 ▲바이코리아(디지털마케팅·이커머스) ▲해외경제정보드림(해외시장정보) ▲트라이빅(상품.기업 빅데이터 분석) ▲무역투자24(수출지원 사업정보)를 활용해 청년 취·창업생과 중소기업 종사자가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배우고, 수출을 직접 체험해 보는 8주간의 교육과정이다. 2022년 10월에 시작하여 누적 졸업생이 2,100명을 넘어섰다. 3기 프로그램은 지방과 해외의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양성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부산 트레이드 루키’와 협업해 지역 우수 무역인재 53명을 공동 배출하였다. 또한 KOTRA는 ‘차이나 덱스터즈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국 항저우 현지에서 우리 유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도우인(중국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이 협력하여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그룹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외신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Korean Free Economic Zones·K-FEZ, 이하 경자구역)을 홍보하는 ‘K-FEZ P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부와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경자구역의 ▲주요 산업 클러스터 현황 ▲투자 환경 ▲인센티브 ▲투자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한국이 가진 산업경쟁력과 외투 협업 분야를 제시하며 유망 투자처로서의 강점을 홍보하였다. 아울러 ‘성장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경자구역의 새로운 공동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자구역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경자구역에 대한 홍보방식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외국기업에 대한 개별 홍보방식은 대상 기업의 한국 투자 의지 정도를 알기 어렵고, 기업의 투자 결정권자와 접촉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핵심
KOTRA(사장 유정열)는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와 함께 9월 2일(현지 시각) 파라과이 아순시온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파라과이 식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패키징 협회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KOTRA는 KSP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파라과이 패키징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달 2일에 열린 이번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에서는 ▲한국의 패키징 산업 발전 과정과 경험 ▲패키징 제조 및 설계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파라과이 측에 식품 패키징 R&D 로드맵과 패키징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송경석, 이하 KPO)와 파라과이 패키징 협회(회장 José Mas, 이하 APPACK) 간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패키징 분야에서 양국 간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대표 채널 역할 수행 ▲공동 교육 프로그램 구축 ▲인력교류 ▲국제 공동연구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신축 매입임대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축 매입임대 물량 확대에 따라 고가 매입, 품질 저하 등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자 그간의 추진 사항과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초 계획 대비 2.7만 호가 늘어난 총 5만 호 이상의 신축 매입임대주택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까지 매입하는 신축 주택은 총 10만 호를 상회한다. 이는 수도권 주택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민의 주거안정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전세사기 이후 무너진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 非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非아파트는 수요가 많은 도심에 아파트보다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 주거 불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되었다. 총 ‘10만+α’ 호 중 1.8만 호는 8년간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으로, 5만 호는 6년 거주 이후 원한다면 분양까지 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특히 非아파트 신규 공급이 부족한 서울지역*에는 물량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급이 정상화될 때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2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4년 하반기호를 발간하였다. 경총은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번 「임금‧HR연구」 하반기호 특집주제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으로 선정하여 인사관리 전반의 대응전략을 살펴보고, 국내외 기업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사점을 전달코자 하였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보연 EY컨설팅 파트너는 “저성장, 글로벌 경쟁 심화, 초불확실성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HR 대응 전략으로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성과 차등 보상 및 직무급 도입을 통한 인건비 효율화, ▴인정과 보상을 통한 구성원 몰입도 향상을 제시하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업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인력과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논단에는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세부적인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주최하는 ‘2024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 콘퍼런스’와 연계하여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 조선해양 기업이 해양 디지털 부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아·태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조선소 업계 수주량 1위인 니혼조선소(Nihon Shipyard) △인도네시아 선주협회(INSA) 및 국영 에너지 회사인 PT 페르타미나(PT Pertamina) △캐나다 BC 페리(BC Ferries) 등 해양 디지털 산업의 주요 기업 2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선박 솔루션 개발업체인 랩오투원(LAB021)은 인도네시아 선주협회와 해양 디지털 솔루션서비스를 협회에 등록된 선박에 도입하고, 양사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주요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수출 및 기술협력 내용을 담은 총 6건의 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8회차를 맞는 ‘아시아 태평양 해양디지털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해양기술을 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네덜란드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을 돕기 위해 ‘2024 네덜란드 투자실무가이드’를 발간했다.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에 있는 네덜란드는 유럽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다수의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를 유럽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항은 지난해 1,344만 TEU의 물동량을 기록해 유럽 내 1위를 차지했고, 유럽 내륙 운송과 근해 운송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높은 영어 구사율과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IT·생명과학·에너지 등 첨단 산업도 발달해 한국 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 진출을 위해 실무자가 알아야 할 △네덜란드·유럽 비즈니스 환경 △법인설립 △통관 △인사·노무 관리 방안 등을 담았다. 또한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유럽 진출 시 점검해야 할 ▲한-EU FTA ▲EU 탄소국경세제도(CBAM) ▲유기농 제품 관련 규정 등에 대한 상세한 적용 기준과 다양한 사례들을 수록했다. 특히 보고서에는 네덜란드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R&D 인력에 대한 원천세액 공제를 담은 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8.28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제출했다.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이번 달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조회를 종료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경총은 파리협정 이후 국제적 공감대가 보편적으로 형성된 기후 분야부터 공시를 추진하되, 기후 분야 외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는 기업이 주제별로 선택하여 공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경총은 “일반 재무제표 정보와 달리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는 데이터를 획득·관리하는 데 사회적으로 많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우선순위를 고려해 기후 분야 공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주요 쟁점사항 중 하나인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배출량, 즉 Scope 3 공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경총은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는 기술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산업계 전체가 과도한 비용 부담과 그린워싱 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된다”고 진단했다. 경총에 따르면 기업들은 통일된 Scope 3 배출량 산정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물리적 공시 부담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널리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