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3일 종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종로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K-SURE는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 인문학 강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K-SURE는 지난 3월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취약계층 공동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5월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어르신 20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였다. 또한, 6월에는 인문학 강연 전문기관 ‘책고집’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 앞 맞춤형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작은 노력이나마 종로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유망 전시회 탐방보고서’를 시리즈로 발간해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투자 진출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는 수출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 중 하나이다. KOTRA에서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해외 유망전시회에 관한 관심에 발맞추어 국가첨단전략 산업분야와 연계되는 글로벌 유망전시회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리서치 전문기관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 협업하여 산업별 유망전시회별로 매칭된 산업별 애널리스트와 직접 전시회 현장을 탐방하고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마케팅에 도움이 될 전문 산업분석 정보와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9월에 개최된 북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탐방보고서를 시작으로 10월의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와 11월 북미영상의학회(RSNA) 탐방보고서를 차례로 발간해 스타트업, 바이오 및 의료 AI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 처음으로 발간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탐방기’에서는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둔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이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경영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 보험사로 성장해 온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을 통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라며, “공모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장 후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전업 보증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되어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공모 규모 3,617억원(밴드상단 기준)에 달하는 빅딜 국내외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452조원의 보증잔액을 기록한 서울보증보험은 총자산이익률(ROA) 5.8%로 국내 손해보험사 평균치의 다섯 배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비율(K-ICS)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406.4%에 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천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36개국 151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2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일)까지 9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월컴센터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업사이클링 기념품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 시민들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수건 600개와 친환경 안전조끼 50개로 영화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영화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문화축제에 친환경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유병태)는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을 공개(이하 ‘명단공개’)하도록 하는 주택도시기금법(이하 ‘법’) 개정안이 9.29일 시행됨에 따라 금년 내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단공개는 법상 요건에 해당*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이행촉구와 소명 절차를 진행하고, 2개월의 소명 기간을 부여한 뒤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후 진행될 예정이다. 명단공개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임대인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12일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총 11인(공사 임직원 3인, 변호사 등 3인, 교수 등 3인, 기타 2인)으로 구성, HUG 사장이 지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12월 넷째 주에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심의·의결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명단공개로 임차인은 별도의 동의 없이도 악성 임대인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임차인들은 계약체결 전 꼭 안심전세 App 등을 통해 명단을 확인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주필한국대사관(대사 이상화),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박중흠)와 공동으로 ‘한-필 인프라·플랜트 포럼’과 연계하여 이달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3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에너지 분야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체, 설비, 기술 납품 업체 등 34개 사와 아세안 유력 발주처·바이어 50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인프라·플랜트 협력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으며, 이에 이어 이달 25일부터는 사흘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행사로 주요 인프라 시장으로 부상 중인 필리핀을 포함한 아세안 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3년 9월 기준 197개(약 8조 7천억 페소)의 주요 인프라 사업인 IFP(Infrastructure Flagship Project)를 선정하며 필리핀 경제부흥을 목표로 “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을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 최대 발주처인 공공
록히드마틴 등 굴지의 글로벌 방산기업이 방한하여 우리 방산 소부장 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찾는다. KOTRA(사장 유정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국제산업협력협회(Global Industrial Cooperation Association, 이하 GICA, 舊 국제절충교역협회)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나흘간 반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3 KOTRA-GICA 글로벌 파트너링 데이’를 개최한다. GICA는 방산기업과 정부 관계자의 네트워크를 위해 1987년에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며 방산기업과 정부 간의 교류, 원활한 절충교역 협업을 위한 소부장 공급망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세계 곳곳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해왔으나, KOTRA의 유치 노력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컨퍼런스가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보잉(Boeing) ▲벨(Bell) ▲사프란(Safran) ▲레이시온(Raytheon) ▲제네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 등 글로벌 방산기업 4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제 방산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원전은 월성 2,3,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기간이 30년이다.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26년 말 1차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추가 30년 운전을 위해 2027년부터 압력관 및 터빈·발전기 구성품 교체 등 대규모 설비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원자로 계통과 터빈발전기 계통의 설계와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그리고 한수원은 전체 시공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09년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시 직접 사업 및 시공관리를 담당하며 세계 최단기간에 사업을 완료한 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포항 흥해 공공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한준 LH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지진피해 지역주민에 100호 우선 공급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포항시 흥해읍 학성리 일대에 총 200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이 중 100호는 지진 피해 지역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총 사업비 약 450억 원이 투입돼 근린생활시설과 부대복리시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건설되고,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약 390m도 새롭게 신설돼 주변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9㎡, 37㎡, 46㎡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3-4인용 46㎡ 세대수를 대폭 늘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포항시, LH가 힘을 모아 지진 피해 주민 우선 공급물량을 당초 10%에서 50%까지 대폭 확대하고, 공공임대 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전용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 개발을 완료했다.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원자력발전소의 발전기, 주변압기, 보조변압기와 같은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발전소 1호기당 70대 이상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은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성능을 사외 기관에 의뢰해 검증해왔다. 하지만 원전에 특화된 검증장치가 아니다보니 신뢰성 검증을 위해서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왔다. 이에 한수원이 지난 2021년부터 개발에 돌입, 이번에 개발에 성공하며 자체적인 검증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약 8억원의 예산절감과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한울5호기 등 4개 호기의 디지털보호계전기의 신뢰성에 대한 자체 검증을 완료했으며, 향후 국내 모든 원전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기술과 검증장치를 해외 수출 원전에 활용하거나 혁신형 SMR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디지털보호계전기 신뢰성 검증장치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설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오픈소스 R&D 활동과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오픈소스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를 통한 R&D 생태계 강화를 위해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연구기관, 기업, 커뮤니티의 오픈소스 활동을 활성화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8개 정부출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테크데이 행사는 ▲기조연설(Keynote) ▲오픈소스 생태계 전략 ▲오픈소스 R&D ▲커뮤니티와 개발자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기조연설로는 국민대학교 이민석 교수, 래블업 신정규 대표, 튜터러스랩스 임준호 기술이사가 최근 오픈소스 연구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빅데이터·AI 분야 한국 혁신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Bigdata & AI World 2023)’ 전시회에서 한국관 운영과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회 한국관 운영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혁신 세미나 ▲동남아 시장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가·바이어 상담회로 구성된다. 이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연례 개최되며, 규모는 전시회 면적 3만 제곱미터, 참관객 23,000명, 참가 부스 30개국 450개에 이른다. 상반기 개최되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와 함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산업 분야 행사로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관련 품목을 다루고 있다. 그간 KOTRA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에 1999년 최초 참가 이래 올해까지 23회에 걸쳐 한국관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의 성격이 디스플레이, 광통신, 무선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를 강조하고 있어 한국기업이 강점을 가진 빅데이터와 AI 분야까지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라 폐배터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대안으로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있지만, 폐수 발생과 대기오염 유발이라는 환경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폐배터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형섭·전민구·김성욱 박사 연구팀이 전기차 폐배터리의 양극 소재 업사이클링(Upcycl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폐배터리로부터 리튬 회수율이 97%에 달할 만큼 우수하며, 재활용 양극 소재는 기본보다 수명이 30% 이상 길다. 또한, 기존 재활용 공정보다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양극 소재 업사이클링이란 다 쓴 폐배터리의 양극을 원상태로 회복하거나 성능을 올려 재활용하는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를 활용하는데 양극, 음극, 전해질, 집전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양극 소재가 배터리 전체 단가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양극 소재에 있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금속 회수가 폐배터리 재활용의 주목적이다. 기존 재활용 공정에서는 폐배터리의 양극 소재를 분쇄해 분말 형태의 블랙파우더를 만든다. 이후 블랙파우더를 화학용액으로 녹이는 습식 처리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부터 우리 반도체 소부장기업과 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협력 세미나?상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부품 등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주요 교역 품목이다. 한국의 對네덜란드 반도체 산업 수출액은 2022년 4억 7천만 달러 수준이며 특히 올해 들어 반도체 제조용 장비 분야의 수출액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은 장비 분야의 수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가 3회차이며, 미국, 일본에 이어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을 모두 갖춘 네덜란드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과거 산업 전반에 대한 교류나 주요 기업 중심의 사례에서 더 나아가 양국의 ‘반도체 생산공정 최신 기술 동향’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극자외선(EUV) 기술뿐 아니라 AI 반도체와 서버 시장의 급성장으로 후공정인 첨단패키징 기술 변화와 발전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하였다. 세부적으로는 1부에서 반도체, 하이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이 중 대면 발표심사(본선) 상위 3개 팀은 올 12월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SOUND 2023’에서 IR 결선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창업경진대회 결선에는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신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이 선발한 3개 팀도 함께 참여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신보가 선발한 8개 팀에게는 본선 및 결선 심사에 따라 상장과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별도 심사를 통해 ▲보증, 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