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연수' 참여자 152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경제적 지원까지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겨울방학 행정연수에는 총 145명이 선발돼 4주간 근무를 마쳤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익산시청,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49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연
(웹이코노미) “새만금 문제는 다른 것보다도 빠르게 정리하고 완료하겠다” 지난 5월 16일, 군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새만금 정상화 필요성과 SOC 조기완성을 직접 언급하며, 속도감 있는 개발과 규제 혁신을 통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거점이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에 발맞춰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새만금을 ‘속도’와 ‘규제완화’라는 전략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발 전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체계적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대통령 공약인 새만금 SOC 조기 완성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등과 연계돼 있으며, 전북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에 단계적 과제 제안과 함께 정치권 공조를 통해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정과제화의 핵심 실행방안으로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새만금 전담 TF’를 정부 직속으로 구성해 부처 간 분산된 정책과 개발 추진체계를 통합하고, 규제완화‧제도개선‧전략수립을 일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개발, 규제, 투자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름철 우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주요 재난대응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우기대비 준비사항 점검,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내역 보고, ▲주민 대피 및 홍보방안 등 주요 부서의 우기대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재난위험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산사태 우려지역 대피체계 강화, ▲빗물받이 관리 강화 등 종합적인 우기대비 대응계획을 보완했다. 정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가 예측 불가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각 부서는 매뉴얼에 따른 대응을 넘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본격 장마전 최종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여름철 재난 위기 단계에 따라 상황관리체계와 24시간 비상대응 근무체계를 가동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크와 문화행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CFC)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고 ▲의견을 표현하며 ▲정책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에 기반해 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 관련 예산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제도’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 운영’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인증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문화 향유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에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김제를 다시 찾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제는 민선8기 이후 더 이상 문화와 관광에 낙후된 곳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실천으로 시민에게는 보다 많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김제에서 단순한 관광뿐만아니라 체류형관광객이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이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자. # 김제, 전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다 ❖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 중인 ‘김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동 99-1번지 일원에 191억원을 투입하여 지
(웹이코노미) 고창문화도시센터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무장포고문 쉬운 글 바꿔쓰기 체험’을 지난 16~17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체험은 고창동학농민혁면 기념관과 고창문화관광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고창의 세계유산과 문화예술교육을 연결하는 ‘그래서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무장포고문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틀간 고창문화관광해설사와 고창군민 등 약 15명의 참여자들은 포고문에 담긴 동학정신과 대동세상의 의미, 쉬운 글 쓰기 원칙, 문장 다듬기를 배웠다. 특히, 이번 체험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대상인 노인, 어린이, 발달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대상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단체인 ㈜소소한소통에서 맡았다. 체험에서 제작된 ‘무장포고문 쉬운 글’은 향후 활동지로 재가공되어 지역 주민들과 널리 공유될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모두의 평등을 외친 민중의 목소리였다”며 “이번 무장포고문 쉬운 글 워크숍을 통해 고창의 역사와 정신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더 넓게 전달되길 기대
(웹이코노미) 고창군보건소가 휴일이었던 지난 14일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부요가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부요가는 임산부 건강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직장인 예비 아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2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첫째 아이를 임신한 초산모와 배우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아빠들도 “첫아이 출산을 엄마와 아빠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실감이 들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고창군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출산 준비 ▲신생아 관리 ▲베이비 마사지 ▲임산부 요가 ▲부부요가 ▲1:1 모유수유 클리닉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출산과 밀접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임산부와 가족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24일 상반기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7월5일에는 부부요가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군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임산부 건강교실을 이어갈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는 향후 안내되는 일정에 따라
(웹이코노미) 고창군 대표 특산물 고구마로 만든 말랭이가 스타벅스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고창군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한 입에 쏙 고구마(사진)’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위치한 해들녘영농조합법인에서 고창 고구마 100%를 사용해 생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80g 한 팩 기준 230kcal의 간편 영양식으로, 별도의 첨가물 없이 고구마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상생과 자원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대산면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커피박 퇴비 1만포(포당 20㎏)를 무상 기부하기도 했다. 커피박 퇴비 전달식에는 김용진 고창군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해들녘영농조합법인,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이 참석했다. 커피박 퇴비 전달과 함께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은 피켓 전달과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커피박 퇴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재활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 유관단체 2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7일 연지아트홀에서 ‘2025년 재난안전 관련단체 통합 재난안전교육’을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 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읍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여성민방위대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를 더했다. 시는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여름철 풍수해로 17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예보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교수를 초빙해 재난안전의 이론과 함께 산불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단체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각 단체의 현장 대응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시는 재난안전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풍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요령, 폭염 취약계
(웹이코노미)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을 보내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사칭한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지자체에서 발생한 피해 건수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상반기 13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사기 수법은 주로 공무원을 가장해 소상공인이나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구입을 빌미로 견적서를 요청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한 업체 정보를 바탕으로 지자체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해 납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특히 해당 공문에는 실제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직인과 양식을 모방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외관상 진짜 문서처럼 보이는 점이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사기범은 아예 특정 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급한 사정이 있는 것처럼 속여 물품을 먼저 보내게 만드는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의심스러운 요청을 받을 경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 연락처를 반드시 확인하고, 공식 절차를 통해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미생물 소재 산업의 전 주기 생산체계를 완성하며, 첨단 기술 기반의 그린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미생물 소재 개발과 생산에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자동화하고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미생물 산업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총사업비 99억원(국비 49억 5000만원, 지방비 49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미생물 소재 제품 생산 시 필요한 설계, 제작, 시험, 학습 등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도입되는 첨단 장비는 맞춤형 미생물 개발 및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해, 국내는 물론 국제 시장에서도 정읍산 미생물 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올해 5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산 쌀 공급업체가 신동진 쌀을 구매하는 관내 외식업체 등에 20kg 포대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관내 정미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4개의 공급업체를 이미 선정했다. 이번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 등 외식 업체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등록하고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이용하는 업체이다. 선정된 외식업체는 업체당 연간 100만 원(20kg/200포)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당과 집단급식소에서 군산 쌀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 기반도 넓히고자 한
(웹이코노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군산금빛초등학교(교장 정창길)를 방문해 ‘늘봄학교’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늘봄프로그램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늘봄지원실, 교사연구실 구축 상황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군산금빛초는 과밀 학급 속에서도 대기 학생 없이 선택형(돌봄)프로그램에 전원 수용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인력과 연계한 귀가 지원 체계, 지역사회 탄력순찰제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가 생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들과 늘봄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놀봄학교 학생 하교 지원 상황 등도 직접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놀봄학교에서 학생 간 갈등 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마련, 놀봄행정인력 추가 배치, 늘봄지킴이 인력 확대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의 어려움을 충분히 잘 있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육감
(웹이코노미) 군산교육지원청은 17~20일까지 4일간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뮤지컬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문화예술체험활동 ‘도깨비 배(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영웅들)’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얘들아, 예술놀이터에서 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산교육발전특구사업에 따라 기존 유치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유아들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공연은 유아들의 시선에 맞춰 제작된 오픈형 뮤지컬로 홀로그램 무대에서 도깨비 불과 드론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장면들이 펼쳐진다. 특히 군산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이야기 구성으로 어린이들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마당극 형식의 소통형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AR·VR 체험존을 마련하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미래 교육은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