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의 치매전문병동이 마침내 착공된다. 춘천시는 5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전문병동은 치매환자 전용 병동 설치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6억 원으로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부에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전체 면적 1,285㎡, 32병상 규모로 치매전문병동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5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치매 질환의 악화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웹이코노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업 관련 자료 보관 문헌자료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 개막식을 지난 1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열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전시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아리랑아카이브(대표 진용선)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개막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하여 도의원, 문화도시 시민기록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 광산 개발의 역사를 시기별 중요 문헌과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운 설명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 문헌과 기록 등의 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지를 생각해 보고자 문화도시 사업으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광산의 분포와 규모를 보여주는 '자원조사표'를 비롯해 1946년 1월 데이비드 갤리거(David Gallagher)가 우리나라 각도의 광물 자원과 대표 광산을 소개한 미발간 인쇄본 영문 보고서 'Mineral Resources of Korea' 등에서부터 1950년대 미국에서 영
(웹이코노미) 영월군은 2024년 11월 4일 위더스제약 2024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소백급(72kg이하) 장사 등극을 기념하여 봉납식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성근 선수의 생애 첫 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그간 씨름의 고장으로 지역의 명예를 위해 노력한 전충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봉납식이 마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신설된 소백장사에 등극해 영월을 빛내준 전성근 선수와 전충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선수들이 꾸준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웹이코노미) 정선군의회는 11월 4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11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회는 제302회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4일간으로 결정하고, 정례회 운영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12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정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군 평생학습관 민간위탁','공립사북해마루어린이집 민간위탁(재위탁)',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 청년몰 사업장 정리',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숙소 건립', '정선군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민간위탁' 등 정선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관련하여 설명을 듣고 논의를 진행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침체일로의 경기 전망 속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더욱 면밀히 준비하여 군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정선 군정을 위해 의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양양군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4~2025년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 참가자 및 참여 경로당 18개소를 모집하고 있다. 군은 농한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강교실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 체조교실 및 건강증진 교육이 운영된다. 올해는 경로당 18개소를 모집하며, 보건소에서는 4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건강교실에는 보건소 직원과 전문 외부강사들이 주 2회 보건소와 경로당을 방문하여 요가,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진행하고, 기초 건강측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관리 등) 및 구강보건·건강 상담도 병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경로당은 양양군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670-2371, 2523)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
(웹이코노미) 인제군이 저소득 주민 자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11월 14일까지 ‘2024년 저소득 주민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불평등과 저소득층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지원은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특별장학금으로 나뉘는데 일반장학금은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장학금은 전국규모의 예체능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 군민 제안 선정자,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으로 수상한 사람 등 3가지 사항 중 하나에 해당하며 학교장, 학장, 총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이후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평창군은 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구 ‘손 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손 씻기 뷰박스(view-box)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view-box)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하는 데 효과적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일명 ‘자가 백신’이라 불릴 만큼 가장 쉽고 효과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쉽고 효율적으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뷰박스(view-box) 체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횡성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 등과 협조해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이 5개조를 이뤄 순환 근무를 하고, 9개 읍면에서도 산불 예방 상시 감시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6명과 산불감시원 134명을 동원, 총 190명이 산불취약지와 인접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게 된다. 또 산불장비의 정비 및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산불이 확산 되었을경우를 대비해 공무원진화대 100명을 상시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발생 제로’달성에 나선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산불은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산행시‘인화물질 소지’,‘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등을 철저히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속초시는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보장 항목을 확대하여 재가입했다.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보험료를 전액 납부해 가입하는 보험으로, 속초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에게 적용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이 보험에 가입한 시민은 전국 어디에서든 보장 항목에 해당하는 상해 사고 피해를 당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사에 직접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재가입에서는 개인 실손보험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사고를 제외한 상해의료비 항목이 신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자연 재난이나 사회재난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상해 의료비와 사망장례비가 지급된다. 다만, 교통사고의 경우 13세 미만 어린이의 보행 중 사고와 스쿨존, 실버존에서 발생한 사고,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상해의료비가 보장된다. 한편, 상해에
(웹이코노미) 속초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사랑상품권 모바일(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상품권 카드 발급 없이 속초사랑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손쉽게 결제가 완료된다. 특히, 젊은 층의 모바일 유통 및 결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실물 카드 없이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상품권을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 QR결제 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 도입되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QR 모바일 상품권 도입으로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앱에서 상품권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속초시는 이번 달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하며, 한국조폐공사의 서포터즈가 지역 내 등록 가맹점을 방문해 QR결제 키트 설치 및 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은 기존 카드 가맹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웹이코노미) 양구군 가족센터가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교육실, 상담실, 언어 교실, 다문화 자녀 교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먼저 양구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77명으로 구성된 자조 모임을 운영해 말하기, 쓰기, 읽기 등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의 초등학생 1여 명을 대상으로 ‘리틀 박수근 프로젝트’를 운영해 미술 지도와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7월에는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에서 참여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 가족센터는 10월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목적 소통 교류 공간을 핼러윈 분위기로 조성하고 영유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세대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핼러윈 사탕 만들기, 핼러윈 거울 만들기
(웹이코노미) 양구군이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은 우수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및 으뜸 음식점의 이용과 함께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이용자에게 배꼽페이 사용 금액의 10%를 상시 적립 해주고 있으나, 이번 추가 적립 지원을 통해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 이용자들은 총 15%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구군의 모범음식점과 으뜸 음식점은 각각 17개소와 2개소이며, 가맹점 현황은 양구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스포츠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이용객에게도 총 15% 적립을 지원하고 있고, 명절, 가정의 달 등 특정 기간과 연계한 특별 할인 판매, 출산장려금, 농업인수당, 입학축하금 등 각종 정책 수당 배꼽페이 지급 등을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확대를 위해 미가맹 업소를 대상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인(in) 횡성’ 행사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섬강길 1코스를 따라 약 3시간 동안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섬강길 1코스는 강원 횡성과 평창의 경계를 이루는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남한강과 합류하는 섬강을 따라 걷는 길로, 섬강유원지와 오산리 인근의 갈대밭이 이어져 있어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행사 전 진행된 경품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참가비 일부는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트레킹이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내 대표 걷기 좋은 길을 많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대표 트레킹 코스를 대상으로 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으로, 11월 30일까지 애플리케이션 ‘램블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3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발생농장(1호) 및 방역대 농장(발생농장 5km 내 74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11월 1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조치 해제는 방역대 내 소 농장에서 백신접종 완료일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발생 후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11월 1일 실시한 발생농장 환경검사 및 방역대 농장 사육 소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소 농장에서는 생축,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되며, 현재 도내 남아있는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 5개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해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백신접종 지원, 소 농장 및 축산시설, 차량 소독과 매개체 방제, 백신접종 이행 감독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 사육 농장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경각심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11월 3일 홍천군 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2024년 5월 철원, 10월 화천 발생에 이어 도내 3번째 사례로, 11월 3일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를 확인하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하여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11.3. 24시경).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2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홍천군 및 인접 8개 시군(춘천, 강릉, 횡성, 평창, 인제, 양양, 양평, 가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여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현재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에는 양돈농장이 없으나, 역학 관련 농장 및 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 정밀검사, 청소·세척·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며, 발생농장에서 사육하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