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이하 “PIF”) 및 국영에너지기업 Saudi Aramco(이하 “Aramco”)와 각각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SURE는 23일(월, 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PIF와 우리기업 수주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PIF는 사우디 정부의 국가개발계획인 ‘Vision 2030’의 주요 실행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PIF 추진 프로젝트의 한국산 용역 · 기자재 구매대금 결제를 위한 선제적 금융지원 계약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양 기관은 또한 상호 금융협력 외에도 PIF를 국내로 초청해 ‘K-SURE 벤더페어(K-SURE Vendor Fair)’행사 개최에 합의하여 향후 우리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K-SURE는 22일(일, 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국영에너지기업 Saudi Ara
KOTRA(사장 유정열)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이 주체코 한국 대사관(대사 홍영기)과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드론(무인기) 협력 수출로드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러-우 사태 이후 중동부 유럽에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코를 거점으로 우리 드론의 유럽진출 및 양국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드론 ▲기체 ▲부분품(제어, 투하장치, 카메라 등) ▲솔루션 관련 기업·기관 11개 사가 참가하고, 체코에서도 교통부, 민간항공청, 항행관제센터, 군사기술연구소, 군전력증강부, 무인기협회, 상공회의소, 체코공대 및 생명과학대, 전문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으로 양국 드론 협력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코는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3%로 유럽 내에서 아일랜드에 이어 2위이며, ICT 산업도 함께 발달한 중유럽의 산업리딩 국가다. 130년 전통의 자동차산업을 비롯해 자주포, 장갑차, 총기류 등 방위산업도 발달해있어 경공격기와 레저용 경비행기도 자체 생산·수출 중이다. 무인기 수요 측면에서도 올해 5월 기준 체코에 등록된 드론 운영자 수는 지난해 초보다 41%나 늘어난 4만 8천 명이고, 민간 드론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 동안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美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주된 부진 사유로 꼽았다. 이날 회의에는 매출주주인 예금보험공사, 공동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 발행사인 서울보증보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보증보험은 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성장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전단보강근 누락 지하주차장 보강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강공사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받은 보강공법이 적용됐으며, 입주민 불안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공사 진행 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시공과정에 대한 정밀 품질검수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20개 단지 중 19곳에 대한 보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이 지정하는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 구조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당초 조사대상(7.31 발표)에 미포함 된 민간참여사업 단지* 19곳과 자체 시행단지 11곳에 대해 정부 인증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곳(의왕초평A3, 화성비봉A3)에 대한 보강공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LH 관계자는 “입주민 소통과 설명회 등을 통해 보강공법의 안전성과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의원의 조례 발의건수가 많을수록 재선과 공천 가능성이 높아지는 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이에 따라 의정활동에 대한 현역 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발표된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재권 교수와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우 정책지원관의 연구(한국행정학보 57권 3호)에 지방의원의 조례발의 활동과 차기 선거 시 공천과 재선 간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4차례 지방선거 당시 현직 광역시·도의원의 차기선거결과를 대상으로, 조례발의 성과, 정치경력, 소속정당, 인구학적 특성 등의 개인정보를 자료화하여 통계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크게 네 가지 사실이 확인되었다. 첫째, 현직의원이 조례발의 활동을 많이 할수록 차기 선거에서 공천될 확률은 높아진다. 주도적 발의(1인발의, 공동발의 시 대표발의) 1건당 적게는 2.7%, 많게는 3.1%까지 공천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현직의원이 조례발의 활동을 많이 할수록 재선될 확률은 높아진다. 주도적 발의 1건당 적게는 2.5%, 많게는 2.7%까지 재선 확률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위 분석에 따르면 조례발의 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월) 몽골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디지털 업무혁신 사례와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은 지난 8월 몽골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보증기관연합(ACSIC)회의 후속조치로 기보를 방문하였으며, 기술평가시스템과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자국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보 본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기보 본사 영업점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보는 ▲기보 디지털 업무혁신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과 보증기관 실무자 해외연수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은 “몽골 정부는 국가 장기 개발정책을 통해 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보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월) 몽골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디지털 업무혁신 사례와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과 몽골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 방문단은 지난 8월 몽골에서 개최된 아시아신용보증기관연합(ACSIC)회의 후속조치로 기보를 방문하였으며, 기술평가시스템과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자국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보 본사를 탐방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기보 본사 영업점의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보는 ▲기보 디지털 업무혁신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혁신기업의 해외진출과 보증기관 실무자 해외연수에 대하여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밧세체그 바타 디지털개발통신부 차관은 “몽골 정부는 국가 장기 개발정책을 통해 기술혁신과 국가발전의 재도약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보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에서 라오스의 코라오그룹은 프랜차이즈·소비재 국내기업 63개 사와 상담으로 275만 불에 달하는 13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코라오그룹은 라오스 최대의 민간기업으로, 2025년까지 수도 비엔티안市를 비롯한 라오스 전역에 16개의 대형 쇼핑몰과 2천여 개의 미니마트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입점 프랜차이즈와 상품의 절반 이상을 한국에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는 지난 두 달여 기간 동안 ▲외식 ▲뷰티 ▲의류 ▲키즈카페 등 ‘K 프랜차이즈’ 기업과 코라오그룹의 화상상담을 지원했고, 이번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서 체결된 협약으로 결실을 보았다. 외식 분야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MOU와 공동투자 파트너십 협약을 약속했고 가맹비, 로열티 외에도 핵심 재료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뷰티 분야는 현지에서 장소와 기자재 등을 제공하고 한국에서 미용 인력 파견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키즈카페는 라오스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지에 특화된 캐릭터를 공동 개발하여 콘텐츠와 놀이공간을 구축하자는 것이 골자다. 한편 코라오그룹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는 하이 니켈(high-Ni) 배터리 수명을 높일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김형섭 박사팀은 하이 니켈 양극재 합성 시 발생하는 나노 크기의 결함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제어할 방법을 최초로 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혁준 박사, 충남대 진형민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다. 전기차, 휴대전화, 노트북 등에 흔히 사용되는 대표적인 2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의 차세대 양극재로 최근 하이 니켈(high-Ni) 양극재가 주목받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의 핵심 요소로 가격이 비싸 새로운 양극 소재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하이 니켈 양극재는 니켈-코발트-망간을 함유한 양극재 중 고가의 코발트 일부를 니켈로 대체해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인 소재다. 저렴하지만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저장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다만, 하이 니켈 양극재는 합성이 어렵고, 이 과정에서 입자 내부에 0.1~300nm(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아주 미세한 기공이 발생해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 전자현미경 분석을 통해 이런 기공이 열처리 조건 등 합성 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통해 정부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공공기관 협업데이터 생산·개방 시범모델로 선정된 ‘BASA’의 기업 데이터를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가 요청하는 기업의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보는 다양한 ‘BASA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고, 근로복지공단은 신보의 기업 정보를 근로자 복지 사업에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과 민간의 정보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민간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고, 데이터 활용 확산에 기여할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나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KOTRA(사장 유정열)는 2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는 세계 2위의 원유 매장국이자 생산국이지만 석유 의존적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산업 다변화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려 한다. 특히, 빈살만 왕세자가 발표한 중장기 국가경제개발계획인 ‘Saudi Vision 2030’을 중심으로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 개발계획의 8대 중점협력국 중 하나로, 사우디의 산업 다각화 정책에 부응하는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산업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사우디 무역상담회’는 이러한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의지를 기업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설기자재 ▲플랜트 ▲에너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AI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 30개사와 사우디 바이어 및 발주처 78개사가 참여해 총 190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 상담 뿐만 아니라 기술협력, 공동진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식의 파트너십이 논의되었고 총 2천 1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2019년부터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모의무역 실전대회’가 이달 21일 양재 KOTRA 본사에서 개최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참가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한 올해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2021년 시작되어 올해 3회차다. 이 행사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2023년 교육과정의 대미(大尾)로, 직업계고 학생이 수출할 수 있는 생활용품·선물을 발굴해 산업부, KOTRA, 수출기업 등 4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받았다. 올해 전국 10개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53명은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는 별도로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해 ▲FTA활용 ▲비즈니스영어 ▲ChatGPT를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에서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은 ▲전통 찻잔 ▲와인커버 ▲제로웨이스트 트래블 키트 등의 품목을 발굴하였고, 10개 지역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되어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다. 이날 모의무역 실전대회에 참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일부터 전국 통합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5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나 ‘역전세’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이 공급된다. 신청자격 및 일정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특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전환된 임대료 전액은 주거급여로 지원돼 입주자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다. 1세대 1주택에 한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주택의 동·호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청약신청 일정은 공급 지역별·공급순위에 따라 상이하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스타트업지점 전용상품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팀 스타트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로부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지원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기반의 보증상품이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나머지 5대 광역지자체까지 공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협약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 자체 프로그램 선정기업 등이며,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펭귄 선정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화보증 출시는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가 내딛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글로컬 스타트업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지역특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공제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를 시행하여,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변리사·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20일(금) 밝혔다.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 이내로 경영자금 대출 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한 이후 6개월 이상 부금을 납입해야만 지식재산비용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 도입으로,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심판·소송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즉시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유는 지식재산권 심판, 재심, 심결 취소소송, 지식재산권 침해소송, 기술탈취‧영업비밀 분쟁 등과 관련된 비용에 한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