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도내 6세 미만 영유아의 발달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재)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가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월룡 교육국장을 비롯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첼로 공연 및 어린이 합창)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운영 계획 발표 ▲축하 영상 ▲개소 퍼포먼스(퍼즐 맞추기) ▲테이프 커팅 ▲센터 라운딩 및 다과회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의 개소는 장애 조기발견과 개입, 치료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 즉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요구하는 도민의 바람이 모아진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센터는 오는 11월 도내 영유아 대상 제도와 시책, 연령별 발달촉진방법 등 정확한 정보가 담긴 발달가이드북 발행을 시작으로 영유아 발달 상황 확인, 정보제공, 양육코칭, 기관 연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문원일 원장은“제주형 영유아 발달 지원 모델
(웹이코노미)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흥원이 위치한 삼도동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집중지구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현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관점으로서, 평생학습집중지구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의 평생교육 주체들이 모여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지역 발전 및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자원, 공간 등 지역 상황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삼도동의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 잠재력 도출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 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제주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국가-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2025 세미-세계제주인대회 준비 세미나’에서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제주인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제주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제주 고향사랑 캠페인을 통해 재외제주도민들의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허능필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현 부산제주도민회 회장, 고동범 인천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김대권 경남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이 참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펼쳐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인 여러분의 응원과 노력 덕분에 제주가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도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언어, 인지, 신체, 사회성 등 여러 영역에서 종합적인 조기진단과 발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과 개입으로 통해 발달 지연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와 가족에게 전문적인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발달지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상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영유아 발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센터가 발달지원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가정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
(웹이코노미) 제주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내 종교인들의 염원을 담은 화합의 선율이 4일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평화음악회’가 이날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내일을 향한 노래, 함께 여는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문화예술행사다. 종교인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악회는 원불교 원음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독교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만남중창단(천주교․불교․기독교․원불교 성직자 참여) 축하공연 △천주교 열세번째 사도, 13st 공연 △불교 자비량문화예술단 공연 △연합대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각 종교별 공연에 앞서 종교 대표들의 소외계층 지원활동 등 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평화음악회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서로 이해하고 수용할 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10회 평화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차오름 2기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직 내부 혁신조직인 ‘차오름’은 ‘Challenge(도전)’와 ‘오름’을 결합한 명칭으로,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 혁신과 공무원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기를 맞은 차오름은 제주도청 본청 소속 6~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혁신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도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현장 방문 △역량강화 교육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차오름 2기 소속부서장, 혁신 아이디어 관계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차오름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도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차오름 2기 5개 팀이 제시한 혁신 아이디어는 △읍·면지역 빈집 및 예술인을 활용한 문화교육 확대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 ‘혼디쉼 갤러리’ △공직생활 개선을 위한 공간·교육·소통혁신 방안 △웹툰을 활용한 제주도정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신규 공무
(웹이코노미)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이 주변 목격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3명의 목격자는 도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에 재직 중인 김지희·양기훈 씨와 웨딩홀 관계자 황시욱 씨다. 이들은 평소 익힌 응급처치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목격자들은 쓰러진 A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119에 신고했다.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교대로 가슴압박을 시행해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119구급대의 전문 응급처치로 A씨는 현장에서 자발순환을 회복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희 씨는 “직접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웹이코노미) 최근 관광업계 이슈가 되고 있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강제 취소된 숙박예약에 대해 자체 비용처리를 하여 전면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까사로마 호텔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강제 취소된 숙박예약에 대해 자체 비용처리를 하여 전면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여 까사로마 호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 까사로마 호텔은 여름 성수기 시즌에(7월 27일 이후) 야놀자에서 티몬·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호텔 예약 건이 다음 날 일괄 취소됨을 통보받자, 내부 협의를 통해 강제 취소된 예약에 대해 티몬·위메프의 환불 여부와 관계없이 원래 여행 일정에 맞춰 전면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호텔 측에서는 강제 취소된 예약 건에 대해 일일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처리했으며, 8월 말까지 약 50여 건의 비슷한 사례에 대해 전부 재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다. 까사로마 호텔의 이러한 선행은 제주 여행 커뮤니티에서 익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해당 호텔에 대한 응원 및 과거 이용 사례 등이 수많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8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도내 7개 고등학교 16팀 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2024년 4차 산업혁명 주제 탐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 관련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제 탐구 활동인 콜로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청각장애인의 언어 구사 문제를 분석하여 조음 장애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안면과 음성 데이터 분석 피드백 모델을 통해 발음 교정 모델을 개발한 대기고등학교 소리오름팀의‘청각장애인을 위한 발음 교정 시스템’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에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서귀포여고 언페이크팀의 딥페이크 탐지 모델 구현은 딥페이크 기술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제주제일고 대정승팀의 생성형 인공지능 및 유전자 알고리즘을 활용 여행 코스 추천 프로그램, 제주사대부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2개 시·도 교육청(제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한 ‘2024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8일에 일 KAIST 문지 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우수 참여 학생으로 선정된 제주 10명(전국 21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한 학생들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의 강연(주제: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지능 및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견문을 넓혔으며, KAIST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KAIST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은 2019년부터 지역 소외지역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각 1학급씩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과 27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2기 학교관리자 인권 지도력(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한 이번 연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인권 지도력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인권의 이해 ▲제주 학생인권 상담 및 조치사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플랜 마련 ▲학교와 민주주의 ▲학교관련 인권침해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관리자는“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하는 매우 통찰력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연수로 포용적이고 존중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관리자는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도력 역량과 인권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더 평등한 교육 환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학교관리자 지원을 위한 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일과 2일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에 제주예선을 통과한 5개교 12명의 발달장애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제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로 발달장애 영역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간 직업교육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선 대회에서는 발달장애학생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며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6개 종목 ▲가죽공예, ▲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포장, ▲사무보조, ▲외식 보조로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각 종목별로 1명씩 총 1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될 전국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에서도 장애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주부영호텔에서 열린 2024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에 참여해‘감각으로 마주하는 자연, 환경교육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사례를 소개하는 교육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전시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품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주교육이 그 중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노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전시는 제주의 사계절을 상징하는 소리풍경과 다양한 생명체들의 색채를 통해 방문자들이 자연을 감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요성 및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외 세계 환경 분야 리더 및 이도초·대신중·서귀포중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과 예래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한 약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전시에 참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28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책을 통하여 친구 및 가족 간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받은 관내 27교 69가족 196명을 대상으로 ‘생각을 나누고 인성을 키워나가 책과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며 자연과 함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학생과 부모의 독서 흥미를 자극했다. 참가 가족들은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 프로그램과 제주돌담에 관한 흑룡만리 책보따리 체험을 1시간 동안 즐겼다. 이후 가족들은 북트럭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직접 고르고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받아서 준비된 캠핑 의자에 가족이 모여 앉아 숲 속에서 독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부모님을 위한 별개의 상상숲 활동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자연 속에서 풀내음을 맡으며 책을 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주는거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2024 서귀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9월 30일'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운영 결과로 발간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을 도내 교육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총 12회기 동안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확립과 가족문화 형성에 지원했다. 6개월간의 프로그램 결과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등의 외국어와 소멸 위기인 제주어로 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을 발간했다. 발간 된 이중언어그림책 6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과 제주국제교육원과 그 산하 외국문화학습관, 제주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에 각 1권씩 배부했다. 또한 이중언어그림책 프로그램에 참가 학생의 학교에도 학생 작품을 1권씩 배부했다. 이중언어그림책의 전자책과 영상은 제주다문화센터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되어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언어는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이어주는 통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앞으로 이 책들이 이중언어 교육자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