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케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일부터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한-케냐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케냐는 동아프리카경제공동체(EAC)의 핵심국이자 한국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케냐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제조업 발전, 식량안보, 보편적 의료, 안정된 주거 등의 분야에서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0월 1일 오전 ▲한-케냐 미래협력 포럼을 시작으로 2일에는 ▲동아프리카 제조업 혁신 세미나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양일간 ▲한-케냐 비즈니스 상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1일에 열린 ‘한-케냐 미래협력 포럼’에서는 케냐 정보통신기술·디지털경제부 차관과 투자무역산업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케냐 정부가 선정한 중점 과제별로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연설했다. 이어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촌진흥청(KOPIA),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K-EXIM) 등 관계기관에서 현지 대응 현황과
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3,111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90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21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875호, 그 외 지역은 715호이다.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
입주자 수기 中 “기계화 보병대대에서 장갑차 전복사고로 부상과 PTSD를 얻고 방황하던 저에게, 영웅청년주택은 단순한 주거지원이 아니라 좌절을 딛고 일어설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3세 P군)” “군에서 입은 부상으로 보훈대상이 되었지만 인생의 패배자가 된 기분으로 용기를 잃었던 제가 영웅청년주택에 입주해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진짜 보훈이라고 느껴집니다. (32세 B군)” “반지하 어두운 공간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며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던 저는, LH 덕분에 입주 후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스스로 몸을 돌보고 꿈을 그려보면서 삶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35세 K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부상제대 군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LH는 군에서 부상·장애를 입고 제대한 청년 부상제대 군인을 위한 ‘영웅청년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웅청년주택’은 LH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최초 도입됐다. 시세보다 4~50%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심리상담, 재활, 취업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 추가 공급되는 주택은 총 10호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이 우수한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촉진하는 녹색금융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같은 글로벌 녹색 무역장벽에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활성화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21년부터 녹색보증, 녹색 공정전환보증, 탄소중립 실천기업 우대보증 등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자산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등 녹색금융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위해 ‘그린파이낸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7년간 녹색금융 관련 보증 100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부터 3조 원 규모의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LH는 지난 4월 2조 원 규모 1차 매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다수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PF 구조상 부채상환에 대한 대주단 전원 동의 어려움과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돼 예상보다 참여는 저조했다. 이에 LH는 지난 6월부터 두 달에 걸쳐 건설·금융 업계를 방문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접수기간 연장, 인허가 취소 조건 완화 등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2차 공고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유의·부실 우려’로 평가된 약 21조 원 규모 PF 익스포져 재구조화나 경·공매 과정에서 대출채권 조기회수, 정상채권 전환 등 사업 정상화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매입은 3조원(매입 2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시행된다. 매입기준 및 절차 등은 1차와 동일하나, 개선사항은 30일 LH 홈페이지 및 전자조달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과 유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양주택 자격검증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분양주택 당첨자는 자격 검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한 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해야만 했었다. 이제부터는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LH청약플러스(PC, 모바일앱)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본인정보 제공요구에 동의한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필수 서류 8종이 LH에 자동으로 제출돼 별도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분양주택 페이퍼리스 청약서비스‘로 고객의 시간과 금전적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와 LH의 데이터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저출생·초고령화·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민의 참신한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저출생 극복 ▲초고령화 대비 ▲지방소멸 대응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주택금융 정책 개선사항 전반이며, 오는 11월 29일(금)까지 HF공사 홈페이지의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HF공사는 문제해결 가능성·실현 가능성·참신성·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HF공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금융상품 발굴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F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혁신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2024 한국 방산수출 종합상담회(Korea Defense&Security Week 2024, KODAS)’가 이달 2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방산·보안 부문 수출상담회로 중소·중견 방산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해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드론·안티드론 ▲전차·장갑차·항공 부품 ▲통신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기업 76개사가 참여해 바이어 52개사와 약 35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는 슬로바키아 국방부, 요르단 방산개발청, 멕시코 해군, 콜롬비아 해군, 필리핀 경찰 등 해외 주요 정부기관을 포함해 총 16개 국가의 주요 구매 담당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에서 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술 상담을 주선하는 등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앞서 10월 1일에는 KODAS 참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가 진행된다. ▲한화시스템 ▲D&S테크놀로지 ▲안랩 등의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어들이 한국의 첨단 방산기술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국내기업의 EU 공급망 실사지침(이하 CSDDD)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EY한영 회계법인과 ‘EU 공급망 실사대응 컨설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의회와 EU이사회 승인을 거쳐 지난 7월 25일 발효된 CSDDD는 기업 경영활동으로 초래되는 인권·환경·지배구조 등 ESG 요인에 대한 실사 이행과 대응 방안 공개 의무를 주요 골자로 한다. EU 회원국은 국내법으로 입법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순차 적용을 받게 된다. KOTRA는 EY한영과 함께 강소·중견기업 16개사를 모집해 ▲기업별 공급망 내 ESG 이행 현황 진단 ▲기업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전략과제 도출 ▲내재화 및 실행력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받으며, 사업 기간은 선정 완료일로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 또는 EY한영 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10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OTRA는 9월 25일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서울 KOTRA 본사에서 ‘EU 공급망 실사대응 컨설팅 기업 모집 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LK그룹, 희망브리지와 재난구호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난위기가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K그룹은 LH의 재난구호협력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후원하며, LH는 이를 활용하여 재난구호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재난구호시설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총 재난위기가정 236세대에 생필품과 생활자금을 지원했으며, 29세대에 재난구호시설을 제공하였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LH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위기가정이 상처를 회복하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구호협력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목) 18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한 「제51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했다고 27일(금)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1974년부터 시작됐으며, LA소방국 공식집계로 40만 여명이 참석하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류에 힘입어 높아진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도를 감안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는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전시부스를 마련해 미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식품 등의 분야 제품을 엄선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한인축제에 이어 애틀란타를 방문해 2025년 4월 개최예정인 「제1회 미주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K-푸드와 K-뷰티 제품 대부분은 전문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고, 대기업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3,07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국가승인통계 제920014호)’ 결과를 27일(금) 발표했다.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8.4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전년동월(82.7)대비로는 4.3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6p 상승한 84.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7p 상승한 75.9로 나타났다. 건설업(72.2)은 전월대비 1.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7)은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82.2→94.4, 12.2p↑) △기타운송장비(87.8→95.2, 7.4p↑)를 중심으로 17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음료(102.3→87.2, 15.1p↓) △가구(73.8→70.2, 3.6p↓) 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라이프스타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중동 내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UAE에서 K뷰티 열풍은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스킨케어 품목에서 UAE의 4대 수입국 중 하나로, 대(對) UAE 수출액은 2021년 3,692만 달러에서 지난해 8,240만 달러로 증가하며 123%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부터 이틀간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게이트 애비뉴(Gate Avenue)’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뷰티제품과 생활소비재 부문 국내기업 61개사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촉을 진행했다. 이어서 26일에는 대전시와 함께 래플스 호텔(Raffles Hotel)에서 B2B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소비재 기업 16개사가 바이어 60여 개사와 1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지 의류 유통 기업인 어패럴 그룹(APPAREL Group), 건강 및 웰니스 대표기업인 뉴트리팜(Nutri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환 신임 사장이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주택시장과 주택금융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공사의 핵심 역량을 키워 수요자들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정책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정부와 산업계, 국민에서부터 해외까지 더 큰 신뢰와 인정을 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목)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건설업계와 수도권 민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8일 정부의「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주택 매입확약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한준 LH 사장,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를 비롯해 매입확약을 신청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H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매입확약 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31개 필지, 약 2만 호 물량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추정한 신청 예상 주택 규모(3.6만 호)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LH의 매입확약으로 준공 단계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될 뿐아니라, 착수 단계에서도 조달금리 인하와 본 PF 전환이 용이해지는 점 등을 고려해 업계 신청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H는 확약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확약신청 접수일로부터 1개월 이내 매입확약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입확약 대상 확대 △주상복합용지 주거비율 상향 △도시지원시설 용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 허용 등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