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과 경품추천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 빈번한 스콜성 소나기 등에 의한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주신 직원여러분들 고생 많으셨고 이에 보답하듯 홈페이지 등 각종 소통채널을 통해 공직자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이 올라고 있다고 들었다. 친절한 배려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임해 주신다면 희망의 서귀포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칠십리 축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 각종 행사들이 많아 바쁜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MZ공직자인 자치행정과 김홍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고, 9월 30일자로 채용된 실무수습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직생활 첫 직원조회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올해 하반기 대정읍 하모리 1066번지(대정 오일장 인근), 서홍동 1614-8번지, 상예동 1442-4번지에 예산 약 30백만원을 투입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대정읍 하모리 873-1번지 외 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총 40여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2025년도에도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미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표현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예술이야! 어린이 미술교실’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총6회)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학생 3 ~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전공 윤수진 미술 강사의 지도로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미술 기법을 배워 나만의 미술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이며 오는 18일 17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26일 서귀포도서관과 주변 소나무숲에서 독서⋅예술⋅체험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로『2024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 - 책으로 물드는 가을 산책』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2024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 축제는 1964년에 개관하여 60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도서관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그 첫 무대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한국홍보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한국문화와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 서경덕 교수는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가 왜 중요한가에 대한 주제로 참가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요즘 화제가 된 독도에서의 제주 해녀들의 역할과 활약상도 살펴보고, 영토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오후 2시 도서관 야
(웹이코노미)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전국 평균(33.7%)보다 높은 수준의 비만율을 보이고 있는 서부지역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 건강걷기 생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길 걷기 동아리,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 모바일 워크온 챌린지 등 걷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마을길 걷기 동아리를 적극 지원‧장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걷기 동아리가 조직돼 총 3,467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430회에 걸쳐 정기적인 걷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편리하게 걷기 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별 특색 있는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삼다(三多, 건강·행복·웃음), 삼무(三無, 비만·우울·치매)를 슬로건으로 하는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총 7회의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1,515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2024년 현재까지 6회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총 1,754명이 참여하는 등 행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2일과 4일 학교 내 체육관과 도서관에서 제주어교육주간을 맞아 웃당보민 콘선트 와 제주어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어교육주간 동안에는 학년별 제주어 프로젝트 수업, 제주어 골든벨, 제주 작가와의 만남, 제주어 책 전시, 제주 해녀그림 컬러링 활동 들이 진행했다. 이번 웃당보민 콘서트는 뚜럼브라더스 박순동, 마임이스트 이경식, 첼리스트 문지윤의 콜라보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익숙한 제주어 노래를 첼로와 기타 반주에 맞춰 함께 부르고 마임 공연, 마술, 비눗방울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아침 등굣길에 듣고, 수업 시간에 배웠던 제주어 노래를 현장에서 함께 불러보는 귀한 경험을 통해 재미있는 제주어를 익히고, 제주어 노래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 제주어 작가와의 만남시간에서는 4학년 대상으로 ‘응답하라 제주할망’책을 쓴 이경란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진행했다. 할머니가 구술하고 손녀가 기록한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할머니가 말씀하신 제주어 음성도 듣고, 직접 제주어를 같이 읽어보면서 집중있는 모습을 보였다. 할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운영하는 서귀포진로교육지원센터는 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초등 교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진로교육과정 개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진로교육과정 개발을 목표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진로교육과정 개발로 학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교과 연계 진로교육 성취 기준을 제시하며 학년별 위계가 있는 체계적인 진로교육 설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체계적인 진로교육과정 설계를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속하여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네오플 및 초록우산과 총 3억 6천만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의 일상 수행 능력 강화 및 자립,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간 도내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아동 총 40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발달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네오플은 발달장애가 단기간 내에 치료가 어렵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최초 지원 대상 선발 이후 장기간 꾸준하게 치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단, 치료사의 소견서를 참고하여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 의지가 없어 지원 대상 교체가 필요할 경우 선발 기준에 따라 후원 대상자 재선정이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초록우산은 도내 사회복지 기관에서 추천한 지원 대상 아동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아동별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한 치료사의 발달재활 자격 검증을 진행한다. 또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 놀이, 심리, 감각, 운동 치료 등 아동별 재활치료 계획 및 치료 경과를 판단할 수 있는 일지를 검토하여 치료비 지원에 따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최초 공립 단설 월랑유치원이 오는 8일 오전 10시 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오승식 교육위원회 위원장, 마을 주민, 보호자, 원아 등 유치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한다. 유치원은 5세반 3학급, 4세반 2학급, 특수반 1학급 총 6학급이며 시설은 원장실, 간식실, 교원 연구실 및 자료실, 행정실, 다목적실, 보건실, 도서실, 생태 놀이터 등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이 함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유아 발달에 적합한 독립된 유아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함으로써 제주 유아 공교육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양질의 인적·물적 유아교육 환경을 갖춘 단설유치원 설립으로 유아의 긍정적 발달 촉진 및 보호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월랑유치원은 지난달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웹이코노미) 제주의 대표적인 수산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항에서는 제5회 은갈치축제가, 제주시에서는 제7회 대광어축제가 열려 제주바다의 풍성한 맛을 선보였다.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은갈치축제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축제는 서귀포 은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갈치 경매 체험, 로컬 뮤지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스타 셰프 강레오의 요리 시연과 ‘갈치요리 비법 전수관’ 운영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본소에서는 5일과 6일 양일간 제7회 제주대광어축제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광어초밥을 비롯해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광어 맨손 잡기 등의 체험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두 축제 현장을 모두 방문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웹이코노미)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4 제주 펫페어(Pet Fair)’가 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펫페어 개막 행사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로 북적였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준수 시 캐리어와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이 없어도 반려동물과 행사장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펫페어에 참여한 박지정 씨(서귀포시 안덕면)는 “작년에는 이동장비가 없으면 행사장 내에 출입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올해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행사장을 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년 행사에도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돼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희 씨(제주시 연동)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홍보 및 체험 관련 부스가 늘어났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펫 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됐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제63회 탐라문화제’가 개막됐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과거 해상왕국 탐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제주의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며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덕판배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등 기관과 국내외 문화예술공연 단체, 도민 및 관광객 등 7,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서울제주도민회를 비롯해 강릉, 광주, 청주 등 국내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브라질, 몽골 등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해 국제적인 축제의 면모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덕판배 거리 퍼레이드에 앞서 목관아에서 이어받은 ‘탐라의 빛’(성화봉)을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동남동녀에게 전달하고, 덕판배 갑판 위 성화대에 점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탐라의 정신이 현재를 거쳐 미래로 계승되는 것을 표현했다. 관덕정에서 출발한 덕판배는 제주 탑동해변공연장까지 1㎞에
(웹이코노미)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4년 사회적기업 같이가치 업(UP)’ 행사 기념식이 6일 오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민간협력 파트너 간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기업의 민간 판로 확장과 긍정적 인식 확산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과 부대행사에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협업사례를 발굴하는 등 사회적 가치의 미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이남근 제주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 대표의원, 임영미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 국장, 송남철,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FC 사장 등이 함께했다. 부대행사로 22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들이 운영한 홍보 및 체험판매 부스에는 많은 도민들이 방문해 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6주기 기념식이 6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거행됐다. ‘항일항쟁의 시작, 독립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도내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918년 10월 7일 일어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은 제주지역 최초이자 191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와 선도교도, 민간인 등 700여 명이 단체로 무장해 이틀간 일제에 저항하며 대한민국 주권 회복을 외쳤다. 이 항쟁은 제주지역 항일운동의 신호탄이 돼 조천 만세운동과 제주해녀 항일운동으로 이어졌으며, 3·1운동 등 전국적인 항일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주도는 무오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문청년회의소와 함께 도 차원의 기념식으로 확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독립유공자 66인의 초상화를 복원하고, 이를 모시는 행사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복원된 초상화와 공적은 추모공간과 특별 전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재정 발전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재정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합리적 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민희 교수(대구대학교)가‘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재정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이수진 팀장(한국ESG연구소), 곽민욱 정책특보(제주특별자치도), 강성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의숙 의원(교육위원회), 양윤삼 행정국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강성의 위원장은 “올해 말 고교 무상교육 경비와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이 예정되어 있고 2026년부터는 누리과정 예산 보조도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전망은 매우 어두운 상항”이라 언급하며, “작년부터 우리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 기금으로 대응해 오고 있는데, 지금과 같이 교육청 기금으로 대응하는 것은 앞으로는 한계”이며, “그간 목적을 갖고 조성해 온 기금이 고갈될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