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이하 ’BIGS’)’ 지원사업의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11월 2일 부산 아스티호텔 22층에서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R 데모데이는 BIGS 지원사업 중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AC(엑셀러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IR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그간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온 기업들이 데모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당일 IR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이날 동시에 개최되는 투자상담회는 전년도와 올해 BIG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가 참여하여 수도권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도약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BIGS 지원사업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K-Lifestyle in Japan 2023’ 행사를 나고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과 함께 ‘KOTRA-AEON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확대한, 일본 중부지역 유통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이다.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시 중심부에 있는 히사야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최되는 ‘K-Festival 2023’과도 연계 예정으로, 총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 수입벤더의 시장성 평가를 거친 ▲화장품 ▲뷰티용품 ▲식품 ▲아이디어 상품 등 40개 사 100여 개 브랜드를 대거 전시하는 등, 수출 경험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우리 기업에 일본 수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품 수입을 총판하는 일본 C사는 이번 사업으로 총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초도 수입물량만 40 개사로부터 4만 달러 규모이다. C사의 MD는 “총 330개 신청기업을 평가하여 100여 개 기업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일(수)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평가세미나를 개최하고,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평가세미나는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공유 및 정책혼합’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 중간에 별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기보를 비롯하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NICE디앤비(가나다 순) 총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평가 개방형 플랫폼 내의 패스트등급모형과 혁신성장역량 평가모형을 협약기관에 개방하고, 협약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상기업의 평가등급 및 혁신성장역량지수(Tech-Index)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하여 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연구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전 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31일에는 재난 주의, 경계 단계 시 필요한 훈련을 실시했고, 11월 1일부터는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발생 대응조치 훈련이 이어진다. 연구원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한 안전 대응 체계 현황을 점검하고,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연구원의 각종 안전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노형인 월성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해외 전문 기업들과 협력에 나선다. 한수원은 10월 31일(현지시각) 캐나다 원전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토론토 키넥트릭스 본사에서 ‘원전해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원전 해체 현장 파견은 물론, 해외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초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에도 키넥트릭스와 MOU를 체결하고, 2021년 캐나다 원전 해체 현장에 국내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같은 날 한수원은 캐나다 NW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와 토론토 NWMO 본사에서 중수로 연료 취급 기술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WMO는 캐나다 발전회사들이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하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출자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사용후핵연료 관련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내년 6월 신청을 목표로 월성1호기 해체 인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승인을 받는대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ICC)에서 ‘중장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경험을 가진 기업과 방사성폐기물 처리 특허 보유 기업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관련 40여개 협력사 대표를 비롯해 방사성폐기물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새로운 기술과 기기 개발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핵심과제들을 발굴, 발주할 계획으로, 이날 설명회는 이러한 한수원의 계획을 관련 업체들과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해외기술 도입 방안,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별 적합한 기술,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서면 의견 등을 종합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마스터플랜을 최종 수립하고, 온·오프라인에 공개해 산업계와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전문기업의 적극적 투자와 사업참여 유도를 할 예정”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R&D 융자연계 ‘23년 BIRD 프로그램’ 에 선정된 48개사 중 ㈜넥스젠파워를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일(수)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선도형 중소기업에 보증과 연계하여 기보가 직접 투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기보는 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 1단계 선정기업을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대상으로 우대하고 있다. 한편,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기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기보에서 R&D과제 발굴·선정 및 보증 지원 ▲2단계(R&D) 기정원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기보에서 사업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3 우수상표·디자인권 공모전」에서 동상(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0년 자체 개발한 캐릭터 ‘파동이’를 공모전에 내세웠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상표와 디자인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23 상표·디자인권 전시회’에 11월 1일부터 나흘간 전시된다. 파동이는 금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작 22점에 포함되어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국민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파동이’를 만들었다. 파동이라는 이름은 에너지의 흔들림을 의미하는 ‘파동’과 ‘파랗고 동그란’ 캐릭터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다. 에너지 파동 그 자체를 보여주는 외형이지만, 종종 사자와 비슷하다는 오해를 받는다. 파동이는 연구원의 여러 홍보활동에서 활약하며 연구원의 친근한 얼굴로 자리잡았는데, 특히 기관 행사나 전시박람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과학하는 원연이’에서는 원자력을 쉽게 설명해주는 크리에이터로, 기관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원자력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자로 등장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한규 원장은 “캐릭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팀코리아(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 성과발표회(“상생데이”)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첫 출범한「SGI상생플러스」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GI서울보증이 기업 맞춤형 멘토링‧교육과 함께 사업자금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SGI상생플러스」3기는 “파트너십”, “ESG” 2개 분야로 나뉘어 총 10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되었다. 먼저, SGI서울보증과의 협업을 추진하는「파트너십 분야」로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외국인등록 행정서비스 “하이어비자”를 제공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와 지역기반 선결제 할인 모바일 플랫폼 “단골 가게”를 운영하는 <1인치>, OTP 방식의 시간제 과금형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 서비스 “쉐어플러그”를 운영하는 <레인써클>, 자원순환 기반의 가구 구독 서비스 “살구(살림구독)”를 제공하는 <이해라이프스타일>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을 지향하는「ESG 분야」에는 맞춤형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울산지역 한부모·저소득 아동 가정을 제16호 신박한 에너지 정리 수혜 가정으로 선정하고 1일(수) 에너지효율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단열 도배·고효율 LED조명·스마트플러그·창호 교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이 환경 개선공사를 맡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박한 에너지정리가 높은 에너지요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울주군 소재 지역 공동 이용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탄소를 저감하는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달 31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과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술 R&D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견인하고, 산업기술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R&D 정보 제공, ▲산업기술 R&D 성공기업의 보증·투자 대상 추천을, 신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기술·IP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산업기술 R&D 수요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기평의 우수한 산업기술 R&D 역량과 신보의 기술사업화 금융·비금융 지원 역량이 결합해 정부 R&D 성과가 민간으로 더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역동적인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31일부터 이틀간 도쿄 솔라시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 도쿄 이러닝 어워드 연계 에듀테크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듀테크 분야 국내기업 17개 사가 참가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했다. 또한 첫날 개최된 ‘일본 에듀테크 특허 및 진출전략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교육기술 특허 동향, 일본 교육시장 진출전략 등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로드쇼는 일본 도쿄에서 매년 열리는 최대 에듀테크 행사인 ‘이러닝 어워드 포럼 2023’과 연계하여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일본기업은 우리 제품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리 기업들도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러닝 시상식에서는 우리 기업의 ▲코딩교육 로봇 ▲유아용 학습 교구 ▲AI를 활용한 시험감독 프로그램 등이 아시아 부문에서 상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을 뽐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약 3천억 달러이며, 2025년 약 4천억 달러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도 올해 일본의 에듀테크 시장 규모를 3천770억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덕), KOTRA(사장 유정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인도네시아로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사관,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8년부터 협업하여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 의료 홍보회, ▲보건산업 및 화장품 산업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한국 의료기기, 병원 서비스 화장품 분야 유망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해 인도네시아의 병원·기업과 300여 건의 상담이 예정돼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천만에 달하는 세계 4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의료인력과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WHO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인구 만 명당 7명의 의료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만 명당 태국 9명, 호주 41명, 한국 25명과 비교해봐도 차이가 크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신규자금은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2,129억원이다. 또한,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신보는 이들 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내달에도 P-CBO 발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