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가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 참여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역대 동아시아 문화도시들을 대상으로 3국의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히 하고 문화교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에서 청주시와 안성시, 대구광역시 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청주시는 기존 지방비 9천500만원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1억원까지 더해 총 1억9천500만원 규모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집감(文化執感)–젓가락으로 집고, 보자기로 감싸다’를 주제로 2015년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를 이어온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와 함께 젓가락과 보자기를 활용한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운영한다. 또한,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 니가타시를 무대로 한 청소년 문화교류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한‧일‧중 공예 워크숍을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수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체육관(배드민턴장), 헬스장 등을 갖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2005년 준공된 이후 20년이 넘어 곳곳이 노후화된 상태다. 특히 엘리베이터는 사용 연수 15년을 넘겨 이용객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최근 이용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천600만원을 들여 엘리베이터를 새로 바꾸고, 폐타이어로 제작된 헬스장 바닥(129㎡)을 교체해 악취 등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달 중 업체를 선정하고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9월까지 모든 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장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에서는 심층분석브리프 제1호 ‘청주시 읍면동 소비패턴 유형 분석’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층분석브리프는 시민들의 청주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가들의 정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약한 보고서다. 6월부터 센터는 CHERiNSIGHT(체리인사이트)라는 명칭으로 심층분석브리프를 매월 발간한다. 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CHERiNFO(체리인포)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정보전달이 목적이라면, 체리인사이트는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정보를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리인사이트 제1호는 청주시 정보통신과 데이터팀에서 제공한 카드소비 내역(BC카드)으로 분석됐다. 체리인포 제1호에서는 총소비액 상위 5개 지역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다면, 이번 체리인사이트는 연령별(20·30대/40·50대/60대이상) 건당 소비액과 건수를 모두 활용해 전체 읍면동 소비패턴을 유형화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지역의 총소비액은 소비 규모를 간략히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의 소비 성격 또는 방식을 보여주진 못한다. 따라서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지난 16일 금빛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은 2023년부터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기본과정 교육을 2년간 운영해 왔으며, 그 흐름을 이어 보다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옥 문화복지국장이 참석해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은 지난 4월 개강해 총 30시간의 걸쳐 △농촌형 성평등 교육 △성평등 마을만들기 △지역축제 성인지 모니터링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추진됐다. 특히 수료생들이 가정, 직장, 마을 등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마을과 일상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했다”며 “수료생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하자검사는 공사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하자(결함)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보수·대응 하기 위한 조치이며,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건축·토목 분야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총 1126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 결과 하자발생 시 계약 상대자에게 즉시 하자보수를 통지하고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통지 사항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금을 사용해 직접 보수하고,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후 보수로 시설물의 안정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최근 강화된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관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관내 전기·전자제품 등 연간 수출액 누계는 17억7407만 달러, 연간 수출 건수는 2만9598건이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해 직·간접 영향을 받아 관내 중소기업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기업 애로해소 지원계획’을 수립해 △대응 긴급 경영지원 △무역보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기업 애로해소 원스톱 지원체계 운영이라는 3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긴급 경영지원 방안으로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미 관세부과 영향품목에 해당하는 기업에 연 2.5% 이차보전 금리를 적용해 우선 지원한다. 수출실적증명서 등으로 직접적인 관세 영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과 관세 여파로 경영 애로를 겪는 간접
(웹이코노미) 단양군 가족센터는 6월 14일 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 관내 3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양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영길 단양군의회부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가족축제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공모전의 시상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진전 심사는 전문가 점수와 군민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이번 가족사진공모전 최우수상 1가정, 우수상 2가정, 장려상 3가정, 인기상5가정 11가정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작품명 “3대가 함께 하는 기차놀이”가 3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가족애와 독특한 구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전문가 점수, 투표점수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선정되어 시상했다. 출품된 가족사진으로 채워진 하트모양의 빈 공간에 가족센터에서 추구하는 이념과 관련된 건강, 행복, 희망, 가족이란 단어를 김문근 단양군수, 윤*연 가족, 도*진 가족, 김미정(센터장)이 채워 하트를 완성하는 “웃는 모습,
(웹이코노미) 비탈진 밭고랑 사이, 굽은 허리 위로 흐른 것은 땀만이 아니었다. 정성스러운 마음과 이웃의 손길이 함께한 마늘밭, 그 중심에 단양이 있었다.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 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기관들이 ‘우리 마을의 마늘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동참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단양군 네일아트봉사회는 6월 들어 이미 5차례 수확 봉사를 진행했으며, 평소 경로당 봉사로 다져온 따뜻한 손길을 마늘밭에 보탰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도 해마다 마늘 수확 철에 일손 부족 농가를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공직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전입 공무원 맞춤형 ‘안내매뉴얼’ 및 ‘웰컴키트’를 제작했다.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신규공무원의 조직이탈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도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보다 빠르고 원만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슬기로운 공직생활(신규공무원 안내매뉴얼)’은 새내기 공직자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아 실질적인 공직 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첫 출근(마음가짐, 출근복장 등) △적응하기(도정목표, 행정기구, 승진 및 전보, 보수 등) △성장하기(업무시스템 신청 및 사용,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 △든든한 지원(연금, 휴가, 휴직, 노동조합, 동호회 등) △유용한 꿀팁(행정용어, 유용한 사이트, 사회생활 꿀팁 등) 등 폭넓은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내용을 작성하고, 신규공무원들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여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신규 임용되거나 전입한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진천 용몽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음성 모래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해취약지역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우기철을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시공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 예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우기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사업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감독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홍보대사‧학부모기자단‧홍보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홍보대사, 학부모기자단, 홍보모니터링단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31명 ▲학부모기자단 80명 ▲홍보모니터링단 52명에게 공식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한, 신동민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소통팀장이 '충북교육소식,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윤리적 콘텐츠 생산 ▲SNS 운영 노하우 ▲기획 방법 등을 다뤄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기관 주도의 단방향 홍보 방식을 벗어나 도민이 함께 하는 공감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교육 홍보 파트너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한 교육정책 소개 ▲교육 현장 취재 및 공유 ▲홍보 콘텐츠 점검 및 개선의견 제시 등을 통해 충북교육 홍보의 선순환을 이끌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충북교육정책이 도민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도민과 나누고 더 넓은 공감으로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차태환 안전문화운동추 충북협의회 공동위원장, 도신군 안문협 위원,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등 각급 기관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에서는 도민의 안전한 삶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등을 설명하고 안전관리 헌장 낭독, 안전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 광역 최초로 시행하는 어린이 안전보험제도 및 자연재해 상해 보험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보험과 안전신문고 등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은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내실 있는 안전교육의 확대 등 민‧관이 함께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한다며, 안전은 잠시라도 소홀하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오늘 이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략한 보고를 받은 뒤 실국장들과 함께 도청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일반적인 보고 위주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도청의 모습을 직원들이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영환 지사는 “도청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고 중심에 있다”며 “센트럴파크, 센트럴스퀘어는 도청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잔디광장을 만들고 그림책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현장에 대한 체감이 필요할 것 같다”며 “변화를 이끄는 과정에 실국장들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은 회의 직후 대회의실과 정수시설, 잔디광장 연못정원 등 변화하는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봤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6일 소상공인 출산지원 시범사업의 첫 지원금을 전달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청주시 소재 수혜 소상공인을 방문해 직접 지원금을 전달하고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상공인 출산지원 시범사업’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영 공백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저출산 대응과 일·가정 양립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출산으로 인한 경영 부담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이번 사업은 충북형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일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금을 전달받은 소상공인은 청주시 개신동에서 디저트 카페 ‘선다움’을 운영하는 김민선 대표로, 2024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이후 육아로 인해 현재는 주말만 제한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1인 사업장이라는 특성상 출산 후 경영 공백이 컸던 김 대표는 “출산 이후 인력 공백으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6일 세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백승열·김지혜 부부 가정을 방문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실제 수혜 가정을 찾아, 충북형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다둥이 가정이 겪는 육아 어려움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일동후디스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분유, 기저귀 가방 등 육아용품을 가정에 전달했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다태아 출산 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에 최대 12개월간 분유 구입비(영아 1명당 월 1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목표 인원 250명 중 221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최근 다태아 출산율 증가 추세 속에 정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해당 가정은 지난 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면서 총 다섯 자녀(2남 3녀)를 둔 초다자녀 가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