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충북 동남권 최초로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하지 않은 이른바 ‘미등록 경로당’에도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며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또 한 걸음 내디뎠다. 군은 노인복지법 제37조 및 시행규칙 제25조에서 정한 시설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 경로당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시설들에 대해 실질적인 이용 실태를 기준으로 복지 지원이 가능토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그간 미등록 경로당은 규모나 건축 기준 등 형식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법적으로는 경로당으로 인정되지 않아 각종 복지 지원에서 배제돼 왔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역 어르신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여가생활을 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등을 10년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타 지자체들이 관련 조례 미비로 지원에 제한이 있는 가운데 보은군은 선제적으로 조례를 정비해 지역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간의 규모나 법적 요건보다는
(웹이코노미)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장마철 및 여름철을 맞아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내 주요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다양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 군수는 △비탈면 붕괴 위험 지역 3개소 △산지 재해 우려가 큰 임도 사면 △폭염 대비 쿨링포그 설치 장소 등 총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각 현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비탈면 보호공, 축대 설치 등 구조물의 안전 상태와 주민 보호 대책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비탈면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토사 유출 가능성과 인근 주택, 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속한 보강 공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도 사면은 폭우 시 산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찰과 배수로 정비 등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한양병원 앞에 설치된 폭염 대응용 쿨링포그(무더위 쉼터)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온열질환
(웹이코노미) 옥천군이 6월부터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두 시설 모두 2024년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는 지역 농산물인 양파, 감자, 두부 공급도 개시한다. 앞으로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에서 공급하는 130여 종의 식재료로 공급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 확대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옥천푸드인증’ 농산물 및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급식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희권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원장은“친환경 쌀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입소자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확대는 단기적인 농산물 소비촉진을 넘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라며“옥천군은 앞으로도 복지시설
(웹이코노미)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신규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방문해 지정증과 인증 표찰을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현장 심사하고 체납 여부 및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7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군으로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운영물품과 공공요금 △ 착한가격업소 홍보 배너 등을 제공받는다. 황 군수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요 메뉴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7개를 포함하여 총 4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옥천군이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 주최,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 축제 예산과 연계해 총 4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 청년 간의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지역 청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당뇨병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원데이 당뇨랑 놀자 캠프’는 24일 살미면 소재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수많은 당뇨캠프 운영 경험과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한 대한당뇨병연합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대한내분비학회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의료진이 맡아 당뇨병 관련 의료, 간호, 영양, 운동의 심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당뇨병의 경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른 만성질환보다 질병비 부담이 높고 합병증 유병률이 높으며, 질환에 대한 높은 지식과 자가 관리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충주시는 과거 당뇨 특화사업을 추진했던 바탕으로 당뇨인들을 위한 심화 교육 당뇨캠프를 재개했다. 이번 당뇨캠프는 당뇨병 이론 강좌뿐만 아니라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하는 운동요법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의 체험 공방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당뇨인들이 질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캠프 신청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자만 가능하며, 당뇨교육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청렴 릴레이 챌린지’를 활발히 전개하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청렴 릴레이 챌린지’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지를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실천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챌린지는 충주시청 5층에 마련된 ‘청렴 인스타그램 포토존’에서 참가자들이 청렴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진들은 향후 시청 로비에 전시돼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청렴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을 독려함은 물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도시 충주 구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공직자가 먼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시민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한 시정 운영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세계 환경의날 의미를 되새기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2025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집중된 14일과 15일 이틀간 행사장에 다회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다회용품 지원으로 약 15만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됐고,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3톤 가까지 저감했다. 탄소배출도 7.5톤 감소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부지방에서 자라는 20년생 기준 소나무 1,92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버금간다. 현장에는 다회용기 지원 업체 직원 15명이 배치되어, 사용한 다회용기의 수거 작업과 시민 안내를 도왔다. 또한 사회자가 무대에서 수시로 다회용기 사용 취지와 반납 절차를 홍보하며, 사업을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한 먹거리 부스 대표는 “축제장의 다회용기 사용을 생소해하고 잔반 처리와 용기반납 등에 불편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환경을 지키고 아껴야 한다는 취지를 모두가 공감했다”라며, “남녀노소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철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산척면 영덕리 서곡마을 일원 ‘산척서곡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교통약자를 고려해 마을회관에 설치되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현장의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필지 간 저촉 해소, 건축물 경계 오류 정정 등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분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새로운 경계 설정은 토지 소유자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행정기관의 일방적 조정이 아닌 합의에 기반한 조정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지적 정비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민원을 조기에 해소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 이
(웹이코노미) 제천문화재단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오는 2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파과'와 '야당'을 무료상영한다. 이번 ‘2025 시네마제천 특별상영 : 더위사냥’은 무더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액션과 서늘한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오후 2시 30분,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파과'가 상영된다. 60대 여성 킬러라는 신선한 설정과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파과단’이라는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한 바 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유해진과 강하늘 주연의 범죄 영화 '야당'이 상영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연령 확인(만 19세 이상)이 필요한 작품으로,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짜릿한 액션 영화로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버스킹 공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수 조은희 씨와 도시락밴드, 골드락밴드, 써니밴드, 리듬네이션 크루가 열정 가득한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 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의림대로 125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지난 5월에 선정된 제천시 내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뿐만 아니라 도심지 내 전통시장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제천 지역예술가 그룹은 락밴드 뿐만 아니라 발라드, 색소폰, 전통음악 및 예술단, 시니어여성합창단, 앙상블, 포크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하여 버스킹 참가자들을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골목버스킹 공연을 통해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공연을 만들
(웹이코노미) 제천시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은 지난 16일 제천시장 집무실에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창규 제천시장과 김상현 협회장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협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상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국내외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산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북뿐 아니라 전국 장애인복지관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체험·학술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건축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9개 분야 89개 시설물에 대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외에도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점검으로 추진했다. 또한, 집중안전점검의 적극적 추진을 위하여 제천시장과 부시장 주관하에 올림픽스포츠센터, 장곡취수장, 청전현대아파트 옹벽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에서도 3회에 걸쳐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신당교에 대해 표본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중대한 결함 요소는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 등의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점검 시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초래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웹이코노미) 제천시가 16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한 검토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대선주요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와 함께 충청북도와 긴밀한 소통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엄태영 국회의원과 국정과제에 지역현안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를 16일 출범하여 60여 일간 국정과제의 우선순위와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새 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에 있어, 시는 이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현안 반영과 정부 정책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 하반기 주요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선정과정 2개월여 동안 정부 정책동향 파악 및 충북도 정책기획관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총 3단계의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는 시의 주요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을 재정비하여 충북도와 중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민생경제안정 TF팀’ 구성, 민생경제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고물가, 고금리의 어려움 속에 대내외적인 혼란 상황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지난 1월 ‘민생경제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경제안정 TF를 가동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급격히 닥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지원을 강화했다. 그 실천 방안으로 지역 소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순환시키기 위한 진천사랑상품권을 당초 350억 원에서 7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은 당초 8%에서 10%로 상향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구매력을 한 단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는 골목상권 보호, 자영업자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29일 음성군과 업무협약식을 통해 현재 충북혁신도시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