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 대비 대출 공급 목표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금융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또는 신한 SOL뱅크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제휴 금융회사의 모든 원화 및 외화 계좌의 비대면 신규 개설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전송돼 실시간 계좌 개설이 차단되며, 고객은 원치 않는 서비스에 대한 거부 권리를 보장 받고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에 대해 사전 방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서비스 가입 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제휴된 모든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가입 해제가 가능하며, 해제 즉시 거래를 원하는 금융회사에서 편리하게 비대면 신규 업무를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3,613개(상호금융 단위조합 포함) 금융회사가 참여하며 실효성을 높였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이어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등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미래에셋이 인도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그룹 비전 선포식’을 인도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Together(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을 기념하며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이 방문해 미래에셋쉐어칸이 미래에셋 글로벌 패밀리로 합류했음을 축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박 회장은 축사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미래에셋쉐어칸의 현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인도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객을 우선하는 사명감과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래에셋은 인도 현지의 기술력 높은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금융(IB) 경쟁력을 빠르게 제고할 계획이다. 진화하는 인도 투자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자금조달 솔루션도 기관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전시이.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여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로 개척하기 위해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ESG기업, 지속가능 친환경 브랜드 및 기관과 함께 평면, 입체, 설치, 공예, 미디어, 사진, 패션 등 작품 분야를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iM뱅크(아이엠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선도기업 5개사가 함께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2023년에 시작돼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액 등을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넓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천만원을 지원해 AI기술을 활용한 기업뱅킹 앱 기술과 기업 ESG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지역 우수 민관 협력 사례를 꾸준히 개발, 지원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72개 블록, 2천억원 규모 공동주택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 건수는 총 63건으로 △광명시흥 S2-1BL(1742호, 60억원) △고양창릉 S-9BL(1,519호, 52억원)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보다 0.8만호 늘어난 6.3만호 수준이다. LH는 투자비 적극 집행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모든 건축설계 공모 추진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달 남양주 왕숙 A-6BL(973호, 20억원) 등 3건(2천호, 69억원)을 추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고양창릉 A-6BL(643호, 29억원) 등 14건(1.3만호, 398억원), 4월에는 경산대임 A-4BL(641호, 22억원) 등 총 46건(4.7만호, 1,524억원)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LH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설계 공모방식을 다변화한다. 일반공모 외 설계 주체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제안공모도 함께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중 동일 택지 내 인접블록, 유사 사업유형 등의 경우에는 통합공모 방식도 활용한다. LH는 지방소멸 위기, 고령화 등 주요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수요
하나증권은 국내 반도체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반도체 ETN’과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반도체 ETN’은 한국거래소에서 개발한 KRX 반도체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RX 반도체 TR 지수는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섹터 내에서 선별된 20가지 이상 종목으로 구성해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지수의 레버리지 버전인 KRX 반도체 TR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ETN’를 통해 2배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하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반도체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을 적시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 2024.11.19)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
NH투자증권(사장 윤병운)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Next-Gen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를 대상으로 자리로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했다. 최근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에서는 가입 고객 1세대를 뛰어넘은 차세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1세대 최고경영자(CEO)의 자녀를 위한 실물경제 교육 및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면서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WM사업부 배광수 대표는 “과거에는 보유자산 관리에 집중하였다면, 최근에는 상속·증여 등 자산승계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차세대 CEO를 위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며 “가문 전체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인천 남동사할린센터에서 고향을 찾아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토교통위 맹성규 국회의원(남동구 갑), LH 이한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인천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사할린 동포가 정착한 곳이다. 지난해 영주귀국 정착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동포 148세대(238명) 중 62세대가 인천에 정착했으며, 그중 48세대가 남동구에 정착했다. 인천 지역 내 LH 국민임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사할린동포 3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천 5백만원 상당의 식료품 행복 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LH는 지난해 사할린동포의 주거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신규 입주자가 거주 희망지를 시·군 단위로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시·군·구 단위까지 가능해져 동일단지 내에서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게 됐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분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더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준수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지원하고자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관리 가이드북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과 중처법 규정 중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업이 갖추거나 반드시 실행해야 할 핵심 의무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중처법의 의무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과 점검사항을 수록했으며, 법원의 중처법 주요 판례(유죄, 무죄)도 소개했다. 경총 임우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업체들의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종과 현장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안전관리 매뉴얼이 산업현장에 보급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7일 전국의 영업센터장을 한자리에 모아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조규 금융사업부문 부사장 주재로 당면한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면서 치열한 금융 환경 속에서 NH농협캐피탈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다뤄진 의제로는 △시장 변화에 따른 영업 전략 강화 △고객 접근성 강화 △책임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등이었다.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품 제공과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고 NH농협캐피탈은 밝혔다. 영업센터별 성과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강조규 부사장은 “변화하는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영업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영업센터가 하나 되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경기도 화성 소재 ㈜지제이알미늄을 방문해 '미국 정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한성 신진화스너공업㈜ 대표 △곽인학 ㈜광스틸 대표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 등 철강·알루미늄 업계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미국 시장 내 가격경쟁력 약화 대비 △관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조기 협상 추진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정보 제공 강화 등 현장 애로를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전방위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중기중앙회는 올해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연방정부 및 12개 주정부 경제관료들을 만나 트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산자중기위·기재위 위원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 △김교흥 의원(산자중기위 책임의원) △이언주 의원(최고위원) △김원이 의원(산자중기위 간사) 등 7명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권혁홍·배조웅 수석부회장 △심승일·노상철·한병준 부회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은 김원이 국회 산자중기위 간사님께서 대표 발의한 만큼 22대 국회에서 꼭 통과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애로를 겪고 있는 주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는 심도 있게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간담회에선 현안과제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도입 △소기업·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채널 신설 △중소기업 기업승계특별법 제정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주요경비까지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박홍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현안을 챙기기 위해 310개에 달하는 직능단체를 의원별로 전담하기로 했다”면서 “중소기업중
KOTRA(사장 강경성)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수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멕시코시티에서 ‘2025 멕시코 스마트시티·디지털정부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로드쇼’는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시장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멕시코 행사에 이어 ▲인도네시아(5월) ▲말레이시아(5월) ▲태국(5월) ▲우즈베키스탄(9월) ▲사우디아라비아(10월) 등 중남미·아세안·중동 7개국에서 스마트시티 로드쇼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멕시코 ICT 협력 포럼’에서는 멕시코주 경제진흥부와 멕시코시티 경제개발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정부 주요 프로젝트 동향을 공유했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KOTRA는 우리 기업들이 우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10일 부산 북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 기보 ‘다(多)가치 ESG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증 지원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적립하는 ‘다가치 ESG 마일리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다가치 ESG 마일리지’는 신재생에너지보증, 행복일터 유지보증, 클린플러스보증 등 ESG 가치확산보증을 지원한 업체수와 금액에 따라 직원별로 적립되는 제도다. 기보는 전 직원이 연간 취급한 ESG 가치확산보증 실적을 바탕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매년 공익법인에 기부하고 있다. 앞서 기보는 ‘다가치 ESG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2023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후원하는 지역사회 아동에게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업사이클링 블록화분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시 아동일시보호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ESG의 가치를 담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