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복지기관 연계 기부 플랫폼(이하 기부 플랫폼)’ 모금액이 누적 3억 원을 돌파했다. 기부 플랫폼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hy와 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각 복지기관이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계획을 포탈 기부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형식이다. 2022년 1월 시작해 현재 101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참여 기관이 늘며 누적 모금액은 사업 개시 2년이 안 돼 3억 원을 돌파했다. 사업 첫 해 1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2억 원이 모였다. 그에 따른 수혜 인원도 7000명으로 늘어났다. hy는 사업별 기부 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지원하고, 돌봄 대상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가 발효유, 밀키트 등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준걸 hy고객중심팀장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 사업은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 상호 연결,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지원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국내 연구진이 국책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첨단 소재부품 인력·기술·장비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적극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반도체소부장기술센터’를 지난 2021년 2월, 신설하고 110개 기업에 174건의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선두주자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ETRI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책임자 : 박종문 박사)을 통해 소재부품 관련 애로기술 해결이 필요한 기업에 ▲기술애로분석지원 ▲단기기술지원 ▲심화기술지원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 수행 실적이 우수해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평가 결과 ETRI는 1차년도인 2021년 ‘우수기관’에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TRI가 지원한 대표적인 기업 사례로는 먼저 현장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지앤시바이오를 들 수 있다. ㈜지앤시바이오는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 바이오 센서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매출채권보험 이용 핵심고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매출채권보험 활용사례를 적극 전파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신보는 보험사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을 ‘베스트파트너’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3년 이상 매출채권보험을 이용 중이며,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성 등 종합 평가가 우수한 45개 기업이 최종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됐다. 이 중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파트너’ 명단에는 ‘세운비엔씨’, ‘광일철강’, ‘진안’, ‘데코밸리’, ‘대도철강’의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운비엔씨는 매출채권보험에 꾸준히 가입한 지난 7년 동안, 외상거래 위험감소, 거래처 사후관리 강화,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영업활동 등에 힘입어 연 매출 888억원에서 2,206억원으로 약 150%의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베스트파트너 선정기업에게는 ▲보험료 할인, ▲보증료율 차감, ▲경영컨설팅 비용지원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9일(목) 오전 10시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가래떡과 기념떡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가래떡, 기념떡(영양떡·술떡), 조청 1,000인분을 남구 선암호수 노인복지관과 중구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에게 나눠 드렸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나누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작년 11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떡국용 가래떡과 기념떡(설기, 경단, 영양떡 3종) 1,000인분을 울산시 5개 구군 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과 나누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H-UN, 협의의사록 체결 LH는 9일 오후 8시, 킨텍스에서 UN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을 위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간정보 관련 국제협력기구와의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의사록 체결은 GeoAI*와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신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LH와 UN은 지속적으로 지리공간 정보 기술 개발에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고민해왔다. 체결식에는 신효섭 LH 국토도시디지털혁신부장, 이권한 LH 세종 시범도시기획부장,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Alexandre Caldas UN 공간정보네트워크 위원장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협의의사록에 따라 두 기관은 GeoAI, 드론 웍스 플랫폼, 도시 디지털트윈, 지리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데 있어서도 AI가 접목된 공간정보 기술이 차별화된 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편, LH는 같은날 오후 2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덕)과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의 전기차(EV) 선도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한-인니 EV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인니 EV 비즈니스 플라자’는 ▲EV 미래협력 포럼 ▲EV 파트너쉽 비즈니스 상담회 ▲EV 이륜차 쇼케이스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기업 관계자 120여 명, 국내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기업 다르마 폴리메탈의 이리안토 산토소 CEO가 직접 연사로 나서, 한국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쉽 사례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르마 폴리메탈은 연 매출 2억 5천만 불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사로 EV 부품과 충전소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회에는 ▲EV 부품 ▲EV 이륜차 ▲충전기 및 충전 솔루션 기업 총 60개사가 참가하고 13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조인트벤처(JV) 설립, 기술이전·수출 등을 통한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사 아스트라 오토파츠 등 인도네시아의 일본 내연기관 차량 생산 공급망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K-택소노미(K-Taxonomy)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연말까지 시범사업 후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수) 밝혔다. 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 녹색위장행위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기술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기보는 ’22년 10월부터 택소노미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키워드 선택방식으로 실무자들이 쉽게 판별할 수 있는 KTAS(KIBO Taxonomy Application for SMEs) 시스템을 개발·구축하였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수행하여 미비점들을 개선할 예정이다. KTAS 시스템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와 접목하여 온실가스배출량 산출 등 전문가가 아니면 판별할 수 없는 경제활동까지 판단 가능하다. 기보형 K-택소노미 인증제도는 KTAS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별로 녹색분류체계와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이를 통해 녹색여신 인정비율을 산출하여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보는 ’24년부터 K-택소노미 인증서를 보증서와 함께 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윈윈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최초로 도입한 프로젝트로, 이번 선정식에서는 신보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보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함께 미래차, 친환경가전분야, 고부가가치 선박 등 다양한 혁신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21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2,13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한 신보는 해당 상품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편입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수준 평가에 활용하고, 2・3차 협력사까지 보증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성장격차 완화와 자발적인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날 선정식에는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미래차 신사업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진섭 박사 연구팀은 고준위폐기물 처분장의 핵심 소재인 벤토나이트 완충재 블록의 품질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개발 기술을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 (주)에이치비씨(대표이사 홍은수)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주)에이치비씨는 해당 기술을 국내 토목 구조물의 안전진단 등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사용후핵연료를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 영구히 보관하는 시설인 고준위폐기물 처분장은 핵심 소재의 안전성이 장기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점토질 흙의 일종인 벤토나이트는 처분장의 핵심 소재로 사용후핵연료를 담은 처분 용기에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방사성물질의 이동을 저지하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 향후 국내 처분장 건설을 대비해 양산 단계의 완충재 품질을 관리·점검할 기술이 필요하다. 연구팀이 기존에 실험실 규모에서 사용하던 X-ray CT는 정밀도는 높지만 별도 시설이 필요하고 비싼 데다, 검사할 수 있는 블록 크기도 작아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완충재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신뢰성이 높은 비파괴 검사 방법 개발에 집중했다. 비파괴 검사란 구조물을
KOTRA(사장 유정열)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주재한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해외마케팅 원루프 기능 강화를 통한 수출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마케팅 원루프란 수출지원기관이 KOTRA 해외무역관에 직원을 파견하고, 해외무역관의 인프라?네트워크와 파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수출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해외마케팅 원루프에 참여하는 수출지원기관은 단독으로 해외인프라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원팀코리아를 통한 최적화된 지원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의 신속한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KOTRA는 유관기관 해외 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해외무역관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입주수요와 수출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최대 5개 무역관의 유관기관 입주공간을 확보하고, 8개 무역관에는 해외 출장 시 필요한 단기 공유업무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관 간 정보공유, 기능 연계.협업 등 수출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무역관에 특정 산업 또는 사업의 거점 역할을 부여해 고객 상시지원, 맞춤형 현지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해외거점 기능을 원전, 플랜트, 소부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2,922억원의 P-CBO를 발행했다고 8일(수) 밝혔다. P-CBO는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기초로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으로, 기보 보증을 통해 초우량등급(AAA)으로 상향하여 자본시장에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필요자금을 저리에 조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보는 올해 신규자금 2,047억원 및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 875억원 등 총 2,922억원을 229개 사에 지원하였으며, 신규 지원 기준으로는 기업당 최소 3억원부터 최대 70억원까지 평균 16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전체 신규 발행금액의 75% 이상을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과 벤처·이노비즈기업에 지원하는 등 미래기술·산업주도권 선점·기술혁신 관련분야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였다. 또한, 기보는 2011년 유동화회사보증 도입 이후 최초로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P-CBO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신규 지원하였으며, 이는 펀드결성 활성화 및 벤처투자 확대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간접지원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가 발행하는 P-CBO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해외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표 ‘국가 투자유치 IR 행사’인 ‘Invest Korea Summit 2023’과 연계하여 열리며, 2030 EXPO 유치의 최전선인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해외진출전략 포럼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국내 기업인이 행사장을 채웠고, 특히 부산에 있는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포럼의 1부 세션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제이 빅스(Jay Biggs) 상무참사관, 주한인도대사관의 니시 칸트 싱(Nishi Kant Singh) 부대사 등 한국에서 각국의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인사가 직접 ‘급변하는 공급망 재편에 따른 미국, 폴란드, 인도, 베트남 등 4대 핵심국에 대한 투자 진출 기회’를 소개했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환율과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금융 조달 여건 속에서 해외 투자와 관련된 자금 조달 전략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에서 발표했다. 또한 KOTRA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M&A 매물 60여 개를 소개했다. 매물에는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분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협력하여 동천강 내황교·반구정 주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고 8일(수) 밝혔다. 태양광 활주로형 도로표지병은 주로 공항 활주로에서 사용되는 조명시설로, 중앙선·안전지대에 태양광 충전식인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 주·야간, 악천후 상황에도 차선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동천강 내황교 하부와 반구정 하부의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조명이 없는 3곳을 선정해 총 76개의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에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어 보행자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16곳을 선정해 단열 도배·고효율 LED조명·스마트플러그·창호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박한 에너지정리’를 통해 에너지 본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H는 윤석열 정부의 주택분야 대표 국정과제인 뉴:홈(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 9월 25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하였다.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하남교산, 안산장상 총 892호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5,611명이 신청해 평균 2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나눔형] 특별공급 당첨 결과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하남교산, 안산장상 두 지구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였으며, 잔여공급 또한 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하남교산 9점(만점), 안산장상 6~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였으며, 잔여공급의 경우 하남교산은 9~11점, 안산장상은 3~10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나눔형] 일반공급 당첨 결과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지구별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하남교산 평균 1,890만원, 안산장상 평균 1,002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하남교산 3,666만원, 안산장상 2,457만원을 기록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현대모비스(주) 미국 전기차 부품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9억 4천만 달러(약 1조 2,259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해 우리 기업의 북미 전기차 시장 밸류체인 확보에 일조했다고 8일(수)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총 4개의 공장을 신설해 배터리시스템, 전력구동장치 등의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것으로, 북미진출 완성차의 연간 생산능력에 대응하는 해외 전기차 부품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북미 시장 전기차 수요 증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내 전기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한 프로젝트로, 우리 기업의 전기차 부품 시장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한 K-SURE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IRA 법안이 작년 8월 최초 시행된 이후, 보조금 수혜를 위한 역내 생산 기준이 ‘27년까지 계속 상향될 것으로 예고되며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북미 지역 내 밸류체인 구축이 필수다.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투자 연기 움직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K-SURE는 우리 기업들이 장기 투자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전기차 산업 ‘퍼스트 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