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월 29일(목)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월) 밝혔다. 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도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3월 초), 역량검사 및 1차 면접(3월 말), 2차 면접(4월 중) 순이며 IT 부문은 사전테스트와 코딩테스트가 별도로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중 입사하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IT 부문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8일(현지시간) 디힐디펜스(Diehl Defense)사와 ‘국산 전투기 무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힐 베를린 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디힐디펜스 Harald Buschek 최고사업관리자(CPO, Chief Program Officer)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디힐디펜스는 IRIS-T 단거리 공대공미사일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는 독일 미사일 전문기업이다. KAI와 디힐디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전투기 무장능력 강화와 유럽시장 중심의 잠재수출국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현재, KF-21에 디힐디펜스의 IRIS-T가 장착될 예정이며 향후 FA-50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무장 확장성이 한층 강화되어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KF-21, FA-50 등 국산전투기 무장성능 확대를 위해 유럽의 미사일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차세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를 개발‧생산하는 영국의 MBDA 사와도 MOU를 체결하며 국산전투기 무장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함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일(월) 충청북도·청주시와 중저압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5,420제곱미터(약 2만 5,000평) 규모의 부지에 1,173억 원을 투자하여 중저압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공장 건설 기간 동안 계획된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약 1,300만 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의 생산 능력은 현재의 약 두 배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윌 잘라토리스(Will Zalatoris), 루크 리스트(Luke List)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 중 하나로 포함됨에 따라,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소수정예로 출전해 기존보다 높은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Fe
2023년 기아의 최대 실적을 견인한 판매 우수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기아는 16일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 소재)에서 ‘2024 기아 스타 어워즈(2024 KIA Star Awards)’ 행사를 열고 2023년 판매 우수 직원 203명에게 시상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판매 우수 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좋은 실적을 거두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2023년에 468대의 차량을 판매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기아 판매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지난해까지 32년 동안 5,91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정태삼 영업이사는 “고객의 마음을 얻고자 최선을 다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향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개최하고 ▲연간 최다 판매 1~10위 직원에게 ‘기아 판매왕’ ▲연간 200대 이상 판매 직원에게 ‘기아 슈퍼스타(S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총 4개 부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2개 부문에 선정돼 전기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전기차 승용과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발표했으며, G80 전동화 모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한숨에 기내방송’ SNS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한숨에 기내방송’ 챌린지는 세계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기내방송을 한호흡으로 읽는 참여형 이벤트다.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이 승무원 복장을 가상으로 착용해 기내방송을 11초안에 읽으면 LA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내방송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로스앤젤레스 노선에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을 하루 두 번 비즈니스 스위트부터 이코노미 좌석까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으로 승객들의 장거리 여행을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2월 16일(금)부터 3월 15일(금)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며, 아시아나항공 ‘한숨에 기내방송’ 챌린지 필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본인의 틱톡 계정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2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시리즈 9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참여자가 직접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되어 방송을 읽으며 기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소통형 마케팅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현대로템㈜이 15일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Working Group 착수 회의를 열고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 Working Group은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23’현장에서 양사간 체결한 ‘우주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KAI 사천 본사에서 진행된 착수 회의는 KAI 이창한 우주사업연구실장과 현대로템 남궁혁준 유도무기개발실장을 비롯해 양사 실무자들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Working Group을 매월 정례화하고 상호 전문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구도를 수립하는 등 현실화 가능한 우주모빌리티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항공우주 전문기업 KAI와 추진기관 개발 경험을 가진 현대로템의 협력은 민간 우주모빌리티 시장 개척과 글로벌 우주모빌리티 시장 진입 등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16일(금)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HD현대건설기계가 16일(금) 울산 신사옥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GOC, Global Operation Center)에서 최철곤 사장, 국가보훈부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은 HD현대건설기계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이들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부터 자체 추진해왔다. HD현대건설기계는 노후화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구·가전제품·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한 주거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총 4개 가구를 지원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제대군인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설장비 정비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우수한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피치 신용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7개에 불과하다.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통합적인 브랜드 경쟁력 및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결정했다”고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이 개최해 온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4년 전시 작가로 이미래(1988년 한국 출생)가 선정됐다고 15일(목)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프로젝트다. 이번 《현대 커미션: 이미래》 전시는 기계 장치를 활용해 유기체나 생물처럼 작동하는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미래 작가가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다. 이미래 작가는 조각의 몸체를 구성하는 부드러운 재료와 이와 결합하는 단단한 구조의 조합을 통해 이질적인 요소들을 부각하며 관람자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조각의 힘에 관심을 두고 예술의 경계를 넓혀 나가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철, 시멘트, 실리콘 등 산업 재료를 붓거나 떨어트리고 부풀리며 날 것 그대로의 유기적인 형태를 표현하는 조각 작품들은 모터나 펌프 등 기계 부품으로 작동되거나 좁은 틈새로 액체를 뿜어내는 등 불안정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5일(목) 개막해 18일(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 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의 총 39개 대회 중 2024년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칭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4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5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를 포함해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도 선수로 참가해 2024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픽토그램을 활용해 용접 품질 향상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용접 작업을 할 때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에 대해 픽토그램(Pictogram)을 제작해 거제사업장 곳곳에 게시했다. ‘용접 기초품질 준수 10대 항목’을 표기한 이 픽토그램은 영어, 네팔, 미얀마 등 8개국어로 번역하고 설명까지 덧붙여 제작해 작업 현장의 외국인 동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용접 결함은 기초적인 부분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접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실제로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잘 지키지 않아 용접 결함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선박 건조물량이 증가하며 외국인을 포함한 신규 용접 기술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제작한 픽토그램은 이런 새로운 용접 기술자 뿐만 아니라, 숙련된 기술자들도 기초적인 품질 준수 항목을 직관적으로 알고 준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외국인 모두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용접 기초품질 픽토그램 도입으로 생산현장 품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사내 IPTV를 통해서도 용접
아시아나항공은 15일(목),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기존 연간 최대매출 : 2018년 6조 2,012억원). 4분기 매출액은 1조 7,817억원,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11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152억원으로 1개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 및 환승 수요에 국제선 전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한 공급석 증대에 나섰다. ▲LA 매일 2회 운항, 뉴욕 야간편 증편 등 미주노선을 강화하고, 신규 관광수요를 공략해 ▲멜버른 ∙ 치앙마이 ∙ 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노선에 부정기편 운항 ▲중∙대형기 운영과 증편을 통한 일본 노선 공급 확대 및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