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4개 학부 133개 학과로 11월 6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원서 접수를 한다. 모집인원은 석사과정은 591명(가좌・칠암캠퍼스 552명, 통영캠퍼스 39명), 박사과정은 219명(가좌・칠암캠퍼스 204명, 통영캠퍼스 15명), 석박통합과정은 43명(가좌・칠암캠퍼스 40명, 통영캠퍼스 3명)이다.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41명, 박사10명, 석박통합4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35명, 박사2명, 석박통합1명), 화학과(석사23명, 박사9명, 석박통합3명) 등 첨단분야 학과는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을 포함하여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정부위탁생, 북한이탈주민 등도 모집(석사과정)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외국인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약간명)도 실시한다. 특별전형은 온라인 스터디인코리아 또는 우편으로 원서를 접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 이하 창업지원단)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창업중심대학 선정 10개 창업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판로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1회 DINO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용욱 교수)의 입주기업 4개사도 함께 참가하여 더욱 다양한 상품을 진주시민과 청년들에게 홍보했다. 경상국립대 개척대동제 기간에 진행된 ‘제1회 DINO 팝업스토어’는 대동제 주 행사장인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앞에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2023년 창업중심대학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예비)창업기업의 신상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3일 동안 3000여 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직접 방문하여 (예비)창업기업의 신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했다. 10월 11-12일 2회에 걸쳐 각 1시간 동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함으로써 홍보·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에는 시청자 2만 7000여 명이 동시에 접속했다. 방송에 참가한 해다은어업회사법인(주)은 주력 제품인 간장새우장,
기후변화로 인해 벚나무의 조기 낙엽 현상이 심화되는 데 대해 산림환경 분야 전문가인 추갑철 경상국립대 환경산림과학부 명예교수는 “이대로 가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추갑철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언론을 통하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추갑철 명예교수는 “벚나무 조기 낙엽 현상은 강수일 증가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광합성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즉 기후변화로 한반도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조기 낙엽의 직접적 원인인 ‘구멍병’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구멍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북미 대륙의 벚나무, 복숭아나무 등 과일나무류에서 주로 발생한다. 곰팡이 또는 세균 때문에 잎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실제로 기상청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1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주시 강수량은 1721.1mm를 기록했고 올해 같은 기간에는 2137.1mm로 나타났다. 416m가 더 내렸다. 강수일수(일 강수량이 0.1mm 이상인 날의 수)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뚜렷하다. 2022
KAIST(총장 이광형)는 16일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의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대수)’를 주축으로 뇌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기술을 개발해 약물중독 및 금단증상, 재활에 관해 연구하고 국제적인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날로 증가하는 신종 마약의 위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KAIST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가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초고속으로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mRNA 백신·치료제 기술·플랫폼 개발 등 식품 및 의료 관련 신물질과 제품 안전성에 대한 첨단 평가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식약처와 KAIST가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국민 안전이 한층 더
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현재 수술,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는 암치료요법을 모두 동원해도 평균 생존 기간이 평균 1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치료가 매우 힘든 암종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교모세포종 실험 쥐 모델에서 고 포도당 음료 보충을 통해 뇌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현상을 관측했고 이에 더해 이러한 억제 효과가 장내 미생물의 특정 균주 변화를 통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종양 면역반응을 증진한 작용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과 긴밀한 관련이 있으며, 악성종양에 대한 항종양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알려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연구가 항종양 면역반응이 활성화된 흑색종과 같은 암종에서 연구가 이뤄졌으며, 뇌종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 포도당 음료와 특정 균주의 복합처리가 뇌종양 내 면역세포 중 T 세포, 특히 CD4+ T 세포의 아형에서 세포독성 기능이 증대되는 것을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확인했고, 더 나아가 암미세환경에서 탈진한 T 세포를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지능과 예술(AI+ART)을 주제로 오는 19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간이 인공지능의 기술을 빌려 창작하고 인공지능도 스스로 창작이 가능해진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19일 열리는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서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이에 대한 담론을 촉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작의 소유자는 누구이며, 감상의 대상은 무엇일지 등 인공지능이 예술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예술과 그 문화적·사회적·기술적 맥락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KAIST 미술관(관장 석현정)은 세계적인 석학과 연구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 국내·외 전문가 10인을 초청했다. 과학기술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국 서펜타인(Serpentine) 갤러리의 캐이 왓슨(Kay Watson) 아트 테크놀로지 수석은 개회 기조 연사로 나서 ‘예술이 미래의 기술을 형성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펜타인 갤러리가 운영 중인 아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이 어떤 방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수근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수근 이사장은 영남대 약학과 67학번 동문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약학대학 총동창회장 재임 시절 약학대학 신축 기금을 모으기 위해 ‘약학대학 신축 50억 기금 모으기 사업’을 주도하여, 현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약학대학 신축에 크게 기여했다. 이 이사장은 2005년 약학대학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 1백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6일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이수근 이사장은 “은사이신 정시련 교수님(현 영남대 명예교수)의 제안으로 2014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에 취임했을 때 약학대학 신축이라는 큰 목표가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수많은 약대 동문의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기금 모금 성과를 냈고, 현재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한지훈 교수의 논문(논문명 : Food waste valorization to green energy vehicles: sustainability assessment)이 2022년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 논문(Top 10% highly cited articles)에 선정됐다. '에너지와 환경과학'은 에너지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impact factor : 39.7) 학술지다. 한 교수는 지난 2021년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 인프라 구축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전 주기 동안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기법을 개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 교수는 연구를 통해 세계 175개국의 2030년 탄소발자국을 예측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그린(green)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 자동차에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한 교수는 POSTECH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작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0월 1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부제: 2023 GNU Glocal Tech Fair)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재정지원사업추진단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링크(LINC) 3.0 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보육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와 경남 지역 기관의 우수 기술 소개와 더불어 관련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우수기술 세미나와 특강, 경상남도 산하 6개 연구기관((재)경남항노화연구원,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남해마늘연구소,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과 업무협약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1층에서는 기관 소개, 우수 보유 기술 소개, 전문가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중계로 시청하도록 함으로써 이후 발명자와 소통할 채널도 제공했다. 온·오프라인으로 200여 명의 경남도내 기관, 학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5개 대학 및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 협업 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창업 교육을 위한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기간은 5년으로, 선정 대학은 매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영남대는 대경·강원권 컨소시엄(영남대, 강릉원주대, 계명대, 안동대, 포스텍)의 주관대학으로 지역 대학 창업 교육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공유, 지역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국 SCOUT사업단 창업교육 콘텐츠 공유 ▲창업학기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이 전국적으로 창업교육 동반성장 허브로서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방시대, 지역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미국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는 식물생명공학 분야 8번째 공동 심포지엄(The 8th MU-GNU Joint Symposium on in Plant Biotechnology)을 10월 10-11일 이틀간 미주리대학교 본드라이프사이언스센터(Bond Life Science Center) 대회의실에서 미주리대학교 농생대 및 IPG 주관으로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소장 홍종찬 생명과학부 교수ㆍ미주리대 겸임교수)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주리대 최문 총장, 크리스 도버트 농생대학장, 톰 스펜서 연구부총장을 포함하여 게리 스테이시(Gary Stacey) 연구소장, 월터 개스만(Walter Gassmann) 생명과학센터장과 경상국립대 9명의 교수 등 모두 27명의 교수가 참가했다. 미주리대에서는 게리 스테이시 교수(미주리대 조직위원장), 월터 개스만, 빙 스테이시(Bing Stacey), 빙 양(Bing Yang), 안트헤 헤세(Antje Hesse), 스콧 펙(Scot Peck),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un), R. 앙글로비치(R. Anglovici), 박소연, 데이비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문정 교수가 오늘 오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정기총회 · 학술대회에서 ‘도레이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 고분자 전해질 합성과 분석, 이온채널구조-전도도 상관관계 등 고분자 화학 연구로 유명한 박문정 교수는 최근 전하 수송 고분자 분야에서 학문적 · 산업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화학생명공학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POSTECH 화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이하 APS) 딜런 메달(John H. Dillon Medal)1)을 받은 박 교수는 2021년 APS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 또, 올해 외국 대학 소속 교수 최초로 2023년 APS 고분자 물리학 분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제정된 도레이중견학술상은 최근 5년간 발표된 논문을 평가하여 고분자 과학 ·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지난 5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올해의 우수 연구교원 시상식을 가졌다. 영남대가 <유어 아너스(YU’RE Honors)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연구교원을 선정하고 지원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YU’RE Honors>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연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4명에 대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지현석 교육대학원 교수와 김민규 화학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김병주 교육학과 교수와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게시될 예정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의 연구 성과와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연구력 기반 세계 대학 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국립대 최초로 GNU 탄소중립 실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대학에서 지구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대학 구성원(학생, 교직원) 누구나 대학이 제시하는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이행한 후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소정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일정한 포인트를 개인에게 적립해주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특히, 경상국립대 행정본부(본부장 이석현)는 대학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GNU 탄소중립실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캠퍼스 안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탄소중립 실천 과제는 ▲학내 매장 텀블러 이용하기 ▲식당에서 밥·반찬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 배출 ▲탄소중립 특강 이수 ▲캠페인 등 탄소중립 행사 참가 ▲탄소중립 SNS 홍보 및 다회용기 사용 등 7개로 구성돼 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국립대 GNU탄소중립포털에 게재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해당 실천 과제별 최소 200포인트에서 최대 500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월별 최대 3만 포인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10월 7일과 9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과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는 이틀에 나누어 진행했다. 10월 7일에는 경상국립대 인문대학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10월 9일 한글날에는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한글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 및 학술대회 10월 7일에는 경상국립대 인문대학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글학회 진주지회, (사)토박이말바라기,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한글날 노래 제창,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박혜숙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공모전’에서 으뜸상으로 지목된 ‘다움(진주시 중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