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지난 8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감사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와 감사제도 공유 ▲내부통제체계 강화방안 논의 ▲교차·합동 감사 시 전문인력 상호 지원 ▲이해충돌방지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신보는 우수한 감사 역량을 보유한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무역사기 피해예방과 안전한 수출을 돕기 위해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K-Sight”)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월) 밝혔다. 무보는 30여년에 걸쳐 축적된 무역보험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출과 관련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K-Sight를 최초 론칭하였다. K-Sight에서는 ‘국가, 산업, 기업 신용정보, 대금결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수출기업에 가장 적합한 보험을 찾아주는 ‘맞춤형 무역보험 추천’,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는 ‘숨은 보험금 찾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출기업이 무역사기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안심거래 자가진단’ 서비스가 신규 도입되었다. 의심스러운 바이어에 대해 계약체결 경위, 바이어 주소, 결제 조건 등 주요 정보를 입력하면 DB에 입력된 피해사례와 유사성을 AI가 분석하여 위험도를 알려준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해킹, 제3자 명의도용 등의 무역사기 위험이 커지고 있어 우리기업들의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어가 경제제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제제재
KOTRA(사장 강경성)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우리 스마트팜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2024 한-호 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호주는 국토의 49%에 달하는 3억 7천만 헥타르(대한민국 면적의 37배)의 광활한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농업자원 관리와 스마트팜 기술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첨단 농업기술 도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기술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어,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의 호주 농업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한-호 스마트팜 산업 동향 세미나 ▲현지 유망 프로젝트 소개 ▲한-호 스마트팜 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웨비나 동시 진행으로 국내 스마트팜 분야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한편 상담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호주 수출이 활발한 라면, 장류, 배, 인삼 등 K-푸드 홍보 행사를 진행하여 바이어들의 많은 이목을 끌었다. 오전에 진행된 스마트팜 협력 포럼에서는 호주 스마트팜 시장 동향에 대한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발표를
산업통상자원부 1·2차관과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강경성(姜敬聲 59) KOTRA 신임사장이 11일 취임했다. 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세계 5대 수출강국, 투자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국가를 향한 KOTRA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강경성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히며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KOTRA의 역할과 책임을 역설했다. 강 사장은 먼저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가 되자”며,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품목·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애로해소 등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있게 지원하고, 원전·바이오·방산·서비스 등 전략산업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KOTRA는 “민첩한 글로벌 파수꾼”으로서 해외의 위기신호와 시장기회를 조기에 포착하여 신속하고 깊이있게 전파해야 함을 강조했다. 글로벌 사우스 부상, 주요국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별 기회요인이 우리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수립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자는 방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8일 서울시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외국인투자기업 소속 주재원과 가족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정착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트라의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착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용을 확대할 뿐 아니라, 향후 타 지자체로 서울시의 모범사례를 확대하여 한국의 전반적인 외국인 생활 정착 환경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KOTRA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종합행정지원센터(이하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는 업무협약 체결식에 이어 외국인 주재원을 대상으로 생활 정착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투기업과 주한외국상의가 애로를 호소해 왔던 4대 분야인 비자, 금융, 의료,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외국인이 한국에서 처음 처리하게 되는 비자 발급, 은행 계좌 개설 등 필수 행정금융절차의 처리 노하우를 설명하고, 서울시의 정착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희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은 “가장 많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경제 활력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2025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11월 8일(금)부터 12월 13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804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달청장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마당] → [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5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제출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원본을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8일, 지역사회의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700kg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품은 도봉구 창동 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복지관,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되었으며, 특히 김재섭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도봉구 내 이웃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며 함께 마음을 나눴다. 김상수 본부장은“사랑의 쌀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서울농협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캠퍼스혁신파크 중 최초 준공을 앞둔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유휴부지에 산학연혁신허브동(지식산업센터)을 건립하여 창업기업 등에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발표 이후 4차례 공모를 거쳐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한남대 산학연혁신허브동은 연면적 22,253㎡, 지상 7층(A동), 지상4층(B동) 규모이다. 전국 9개 대학 중 가장 먼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돼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모집업종은 바이오화학분야,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의료정밀 등 첨단 제조·연구산업 등이며 전체 70호실 중 창업기업(중소기업을 창업하여 7년이 지나지 아니한 기업) 23호, 성장기업(7년이 지난 기업)은 47호를 모집한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7~80% 수준이다.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3개월, 임대료는 3.3㎡당 평균 27천원에서 31천원으로 호수(위치) 등에 따라 상이하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S-7블록은 면적 46,023㎡ 규모로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160% 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60-85㎡이하와 85㎡초과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으며, 총 건설호수는 598호이다. 공급 금액은 약 2,398억 원으로 3.3㎡당 약 1,72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S-7블록은 추첨방식으로 하되 사전(본)청약이나 매입약정 또는 조기 인허가 실적 우수업체들을 우선순위로 공급한다. 우선공급 신청자가 없는 경우 1·2순위 자격자를 대상으로 추첨 방식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12.9(월) 우선공급 신청접수,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2.23(월) ~ 24(화) 계약체결이다. 우선공급 마감 시 1·2순위는 접수하지 않으며, 우선공급 신청이 없는 경우 △12.10(화) 1순위, △12.11(수) 2순위 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해당 블록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창릉역(예정)이 1.2k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수변공원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 용지도 인접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Thai Credit Guarantee Corporation, 이하 ‘TCG’)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재무부 산하의 공적 금융기관인 태국신용보증공사는 1991년 설립된 이래 태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과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이어, 신보는 태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시스템과 구상권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고,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를 통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방식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태국 재무부의 파오품 로자나사오쿨(Paopoom Rojanasakul)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8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라운지에서 ‘2024 상장 설명회’ 및 스타트업 IR행사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창업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1부 상장 설명회에서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특례상장 평가 전문가의 실무 강연과 지난 1일 코스닥에 상장된 (주)에이럭스 이치헌 대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치헌 대표는 “(주)에이럭스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우수 사례”라며, “이번 상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글로벌 경량 드론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행사인 ‘KODIT StaIR’에서는 신보와 대전 소재 벤처캐피탈 등이 선정한 4개 기업이 IR 피칭을 진행했고, 참석기업과 투자기관들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 후속투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신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20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사업 운영으로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잊고 있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2년 처음 개최됐으며, 방송, 공연, 예술, K-POP,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 △K-POP △홈쇼핑 모델 3개 부문에 총 1,4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이 댄스, 노래, 연기, 악기연주, 마술, 스피치 등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 가운데 유정인씨(34세, 일반 부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레학원을 운영 중인 유씨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참가자들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힘낼 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서승환 부의장 △이용주 지원단장 △김명철 자문관 △정한 기획총괄팀장을 비롯해 거시금융·민생경제·혁신경제·미래경제·경제안보 팀장이 자리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정윤모 상근부회장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중소기업중앙회 간 정책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중소기업 범위기준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중소기업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만드는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8(금) 11시 안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2024년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김권기 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활동현황 보고 및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비롯해, 섬유 파일럿 공장 등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섬유 연구 설비 견학이 이뤄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박윤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트림별 생산 시스템을 공고히 갖추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미들스트림 보호·육성이 필요하다”라며, 해외사례 분석을 토대로 조달과 민간으로 나누어 국산 섬유소재 활용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조달 시장에서 국산 섬유 사용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며, 미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LH는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지구 내 다수 지장 송전설비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어 양 기관은 적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를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어서 지난 10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여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세부 협력 사항을 담은 최종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였다. 협력 세부 사항으로는 △ 지구지정 전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 마련 △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 수립 △ 상설 협의를 위한 사업지구별 협의체 강화 △ 전력시설물의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행 등이다. 지구지정 전에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절차 협의를 마련하여 전력 설비계획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