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경북 청송군에 26만여 개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컬리는 생수와 화장지, 물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 11t 트럭 7대 물량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닌텐도 ‘피크민’과의 협업 상품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크민'은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소프트웨어 피크민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신비한 생물로, 모바일 AR 게임 ‘Pikmin Bloom’(피크민 블룸)에 등장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피크민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매력을 담은 △파자마 △후드티셔츠 △티셔츠 3종 △머그컵 △그립톡 3종 등을 선보인다. 이번 피크민 협업 상품은 온라인에서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홍대 AK점 △강남2호점 △명동점 △롯데잠실점 △코엑스몰점 △신세계센텀점 △동성로중앙점 △서면중앙점 △롯데광복점 등 총 9개의 스파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양그룹 화학·식품 계열사 삼양사(대표 강호성, 최낙현)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화학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에 어려움이많았지만 울산에 스페셜티(Specialty) 공장을 준공해 국내 최대규모의 알룰로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전고체 배터리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는 등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을 고도화해 내실을 다지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관리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양사는 2024년 매출액 1조9663억원, 영업이익 77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최대 100만 주로 컬리 전체 발행 주식의 2.4% 수준이다. 매입 금액은 최근 장외시장 매매 체결가를 참고해 주당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매입 금액은 150억 원 규모이다. 컬리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다음 달 11일부터 5월 7일까지 주식 양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과 매매 계약 체결은 NH투자증권이 위탁 중개한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수 개월간 검토한 사안으로 장외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 안정화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 컬리 주식은 극히 적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또 투자자 중 유동화를 원하는 주주에게 엑시트(exit)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CFO)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은 현금 흐름과 경영 전략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도 2,237억원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IPO 진행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프랜차이즈 교촌치킨 운영 교촌에프앤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전략실장(상무)이 참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발전과 차별화를 이어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각 브랜드의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지표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시그니처 격식 라인의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의 2~3월 온라인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웨딩 시즌을 맞아 여성들이 하객룩으로 즐겨 입는 아이템의 수요가 늘어났다. 로엠의 트위드 재킷 베스트 아이템은 ‘칼라리스 트위드 재킷’이다. 라운드와 브이넥 사이의 새로운 칼라리스 네크라인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입체감을 높인 원단과 캐주얼한 아웃 포켓이 특징이다. 깔끔한 솔리드 트위드 원단에 로엠이 자체 개발한 단추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트위드 재킷에 최적화된 소재로 견고한 실루엣을 유지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착용 가능하다. 원피스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카라 트위드 원피스’와 ‘재킷형 롱 원피스’를 꼽는다. 두 제품 모두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결혼식이나 상견례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제격이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훈 총괄임원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5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30년 간 근무해온 재무회계∙전략기획 전문가다. 특히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부문을 신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기술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 기술부문 대표는 베를린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지멘스 연구원,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쳤다. 앞으로 동원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선진화 등 기술 기반 경영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상진 사업부문 대표는 1998년부터 동원그룹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동원산업 선박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사외이사 선임에도 ‘기술’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동원산업은 한국 공학계의 구루이자 국산 엔진의 선구자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2차전지 소재,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정경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25SS 시즌을 기념해 '스티브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를 발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티브 패커블 윈드브레이커는 후아유의 아이코닉 캐릭터 '스티브' 가 인형 키링 형태로 제작돼, 인형 안에 바람막이를 접어서 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경량 나일론 소재와 밑단 및 후드 스트링 디테일이 적용돼 동작이 큰 움직임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팬츠 및 이너류와 믹스매치하여 캐주얼하게 코디할 수 있다. 컬러는 △블랙 △아이보리 △핑크 △라이트블루 총 4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NS홈쇼핑이 지난 2월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엔라방 프로그램 ‘당장, 가보자고’가 2월 대비 3월 주문액 285% 성장, 론칭 이후 누적 조회수 20만을 돌파 했다고 26일 밝혔다.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의 ‘당장, 가보자고’가 론칭 2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20만을 돌파했다. 2월 대비 3월 주문액은 285% 증가했다. ‘당장,가보자고’는 출발 임박 여행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정규편성해 방송해왔다. 당장 혼자 떠나고 싶은 1인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 출발일이 임박한 할인 가격의 패키지 숙박 상품을 모아 매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2월 대비 3월 주문액은 285% 증가했고, 판매가 149,000원~199,000원의 도쿠시마 항공권의 경우 방송 누적 조회수가 4만5천회를 넘겼다. ‘당장,가보자고’는 27일 오후 8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을 방송한다. 4인 가족 (성인2,소아2) 기준 킹룸1박과 뷔페1회, 라운지 38세트 포함된 숙박권의 가격은 379,000원에서 20%할인되어 30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연박상품 선택과 옵션 선택에 따라 더 좋은 구성과 가격의 숙박권을 만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올해 첫 정기 세일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는 오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백멤버스페스타’를 통해 봄·여름 신상품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봄 정기세일 행사인 ‘신백멤버스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남성·여성·영 패션, 아동, 생활 장르 등 약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신상품인 니트, 가디건을 비롯해 지난해 이월 인기상품 등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리고, 전 장르에서 다양한 기획상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갤럭시, 닥스신사, 쉬즈미스, 마리끌레르, 엠씨 등 국내 남성복과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금강, 텐디, 소다 등 슈즈 브랜드를 비롯해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오르시떼 등 아동 브랜드들도 세일 기간 중 할인율을 10~50%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전년보다 할인 혜택을 더 늘렸다. 인기 스포츠, 에슬레저 브랜드도 이번 봄 정기세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를 포함해 안다르, 젝시믹스, 스케쳐스, 미즈노,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협력해 4월 1일부터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계좌 간편결제’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 ‘계좌 간편결제’는 지난해 10월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신규 결제 서비스다. 앞으로 스타벅스 앱에서 스타벅스 카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의 오픈뱅킹 결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은행 및 증권 계좌를 연동하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결제 옵션에 대한 선택지를 늘리는 한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계좌 간편결제’를 이용해도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제공하는 별 적립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KB국민은행 계좌를 스타벅스 앱에 연동한 고객에게는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음료 쿠폰 1매를 지급하고, 해당 계좌로 결제 시 건당 1개의 추가 별을 월 최대 3개까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통장 ‘별별통장’을 함께 선보인다. 해당 통장은 최고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통장으로, 스타벅스 앱에서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5일 서울시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9,434,574주) 85.1% 주주가 출석(위임, 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더 성장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창엽 대표는 올해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한 데 이어, 글로벌 사업 방향으로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빙과 볼륨(Volume)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 또, ‘헬스&웰니스’ 브랜드 강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 443억 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820억 원을 거뒀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2월 기준 1억 4천만 병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병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7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약 3만km)에 해당하며, 올림픽 규격 수영장 16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매화수는 2002년 출시된 이후 상큼한 매실 향과 마시기 부담 없는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 소비자나 저도주 선호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20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화사한 패키지와 산뜻한 맛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매화수는 고품질 청매실을 저온 숙성한 후 냉동 여과 과정을 거친 매실 원액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만의 101년 제조 기술을 담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20대 소비층을 주요 타깃으로 매화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매화수는 매실의 은은한 풍미와 깔끔한 마무리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개강 시즌마다 빠질 수 없는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본점 1층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입점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에 이어 메이저 하이 주얼리 브랜드를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강북 지역 하이 주얼리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오픈에 맞춰 본점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도 전개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정판 컬렉션을 비롯한 약 380억원 상당의 하이 주얼리를 선보인다. [웹이코노미 편집국]
롯데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MAXX 그리고 온라인몰이 함께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자 그로서리 사업부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번 ‘땡큐절’을 역대급 행사 규모와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땡큐절은 행사의 규모감을 키우고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자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군 내에서 특정 품목을 선정해 1+1, 또는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던 지난해 창림 기념 할인 행사보다 반값 할인 상품을 50% 이상 늘렸다. 더불어, 땡큐절 기간 동안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롯또 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해, 고객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하는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엄선해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땡 잡았다!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