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와 도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회의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 민생토론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역경제 활력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비롯해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신항만 건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대통령께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와 같은 제주의 정책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과 관련해 앞으로 각 부처의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 지사는 또한 “대통령께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제주 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의 관광, 문화자산과 수출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싱가포르 제주의 날(Invitation to JEJU, KORE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중심가인 선텍타워 1&2 로비에서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며, 현지에서 제주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해외박람회, 수출상담회, 관광전시회 등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제주의 문화․관광자산과 수출기업을 연계해 제주 브랜드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제주기업 수출상담회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첫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6일 제432회 임시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주차단위구획의 수가 50개 이상인 교육연구시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포함)에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강경문 의원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사회적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 관련 화재사고 발생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우려가 많고, 특히 학부모들은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전달했다. 도내 설치 의무 면수 50대 이상 학교는 38개교 이며 이중 31개가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미설치 7개교 중 사립학교 제외 4개교는 금년 중 설치 예정이다. 하지만, 전용 소화시설을 갖춘 학교는 1개교 뿐이다. 강 의원은 “도내 전기차 보급률은 전국 1위이며, 충전시설 역시 충분히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
(웹이코노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지역 사례를 통한 성 주류화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10월 2일(수) 15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1층)에서 '제10회 제주 성인지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제주를 비롯하여 경기, 광주의 선도적인 사례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제도의 그간의 성과를 비롯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다각적으로 탐색해보고자 마련됐다. 포럼 발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 성별영향평가 현황과 과제(이해응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성평등권익연구부장),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발굴 체계를 중심으로(김선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 △광주광역시 성인지예산 중점관리사업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및 발전 방안(정누리 광주여성가족재단 성인지예·결산 전담연구원) 순으로 진행했다. 이해응 성평등권익연구부장은 “의원 발의 제정 조례 뿐 아니라, 개정 조례안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추진과 이를 위한 의회 내 성별영향평가책임관 조직 및 인력의 충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희 경기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2018년도부터 추진된 경기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
(웹이코노미)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한경면 청수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컬러링 병풍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와 간식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원일 원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3.3MW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 종료 이후, 상용화 추진 계획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현기종 의원(국민의 힘, 성산읍)은 “3.3MW(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기간이 2024년 9월 30일 종료됐고, 실증사업 이후 상용가동 계획, 상용가동의 경제성을 판단하기 위한 그린수소 가격 등에 대한 자료를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며, “3.3MW 그린수소 생산설비의 상용가동을 위하여 2025년도 출연금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에서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것이다”고 질타했다. 현기종 의원은 “도정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하면서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까지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의회에서는 이를 검증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공정 운영, 생산량, 책정된 단가 등을 비롯한 실증사업 성과를 요청했고,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실증기간에 사용된 재생에너지 및 한전전기
(웹이코노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3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3억)을 투입하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하여 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68억, 지방비 17억)이 투입되어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 중 마라도 산책로 정비공사는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산책로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82-1번지일원(마라도)에 A=1,818㎡, L=435m에 대하여 2024년 9월 정비완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마라도 산책로 정비공사를 통해 서귀포시 유인 도서인 마라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학기 말을 이용해서 청소년들에게 의회 의정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하여,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의정체험 추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 단체 등이며,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을 고려하여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2회에 걸쳐 신청을 받은 바 있으며, 18개팀 520명이 신청하여 17개팀 440명이 의정체험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의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체험은 물론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들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임용 대상자로 의결된 2025년도 5급 승진 임용 예정자 12명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5급으로의 승진임용 예정자는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8명, 사서 1명, 식품 1명, 시설 2명 총 12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제주교육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중견관리자를 승진예정자로 결정했으며,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5급 승진임용 예정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4주간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5급 승진자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임용 순위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승진임용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직업계고 2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리 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하기 위하여“조리 자격증 취득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일찍부터 취업 준비와 적성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직업계고 입학 후 선택한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아 전과나 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5일간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 진행되며, 2024 상시 기능사 34회 및 35회 필기시험 대비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18일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와 공동으로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만들고자 서귀포도서관 자료실에서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을 전시한다.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차별 없는 평화, 전쟁 없는 평화’와 관련된 그림책이 전시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2시와 27일 오전 11시 2회에 걸쳐서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책 읽어 주세요’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 나누고, 따뜻한 그림책을 읽으며 평화로운 마음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과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참가자를 모집하여 제주 설화 그림책을 제작ㆍ발간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 동안 ‘2024년 도란도란 그림책 제작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설화를 찾아서 각색했고 직접 그림까지 더하여 더미북 형태의 그림책을 제작한 후 총 10종의 그림책을 발간했다. 그림책 목록과 참여 작가 명단은 산호 해녀와 마마 군대(고능수 글/그림), 산방덕이의 사랑 (김영항 글/그림), 유반석과 무반석 (김은주 글/그림), 신비로운 제주신화 꽃대왕 할락궁이(김하정 글/그림), 수월이와 녹고(김현숙), 금영호 선주 이야기(나애경 글/그림), 복사꽃 만발한 천상의 마을 무릉도원 이야기(이정선 글/그림), 노란 구슬의 비밀(이주연 글/그림), 강직이(홍지민 글/그림), 해녀의 설룬애기 애기할망신(천은정 글 / 권시우, 권율도, 김동하, 박시율, 서은협, 천은정 그림) 등이다. 10종의 그림책은 송악도서관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등록되어 12월 이후 대출이 가능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제작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는 14일 교장실에서 제33회 졸업생 오순복씨와 오성민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순복과 오성민씨는 “배려와 배움을 실천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토평초가 되길 계속해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11일 학교 구성원들의 힘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을맞이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에서는 영화 위대한 쇼맨 OST-‘The greatest showman’, 영화 지브리 OST-‘메들리’, ‘Lassus Trombone’, 영화 코코 OST- ‘Remember Me’ 등 대중적인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연주하여 등굣길이 더욱 밝고 활기찰 수 있도록 뜻깊은 무대를 조성했다. 한밝윈드오케스트라는 문주영 학생 외 64명으로 구성되어 강민정 선생님의 지도아래 서로 협력하여 만든 아름다운 선율을 다양한 교내·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문식 교장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한밝음악회’ 연주와 다음 달 27일에는 창단 20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열린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함으로써 문화 예술을 즐기고 자신감과 애교심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4일 과학동아리‘호모 사이언피테쿠스’가‘2024제주과학창의대회(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 등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보여주었다. 탐구활동으로는 세포탐구, 적정기술 체험(항아리 냉장고 탐구), 습지 투어(물영아리), 현미경 영상 콘테스트 운영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다양한 손 위생 방법에 따른 세균 제거 효과 비교 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천체 망원경 구조 및 천체 탐구,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의 천문과 우주 관련 탐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매월 재활원을 방문하여 과학공작활동 도우미 지원, 과학축전, 서귀포과학문화축전에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고성무 교장은 “과학탐구와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통 능력을 키우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여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에 대한 열정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