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8일부터 인터넷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전산, △통계, △경영, △경제 등 6개 분야에서 총 35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SGI서울보증의 상반기 채용은, 이달 1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4월 필기전형과 △5월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채용 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에는 필기전형 응시자를 확대하여 지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혁신, 업권 칸막이 붕괴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앞으로「초일류 디지털 보증보험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 5가에 본사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충청북도는 신보에 2억원을 출연해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한편, 신보는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21조원 규모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충북지역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H는 3월 3일, ‘LH 채용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용라운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채용라운지’는 LH 체험형 인턴, 이전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채용 전문상담사가 LH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공기업이 상담공간 및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프로그램은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으로 구성된다. ‘기초상담’ 프로그램에서는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개인별 현황을 파악하고, 채용절차, 입사지원 방향 등 상담자가 원하는 내용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한 교정과 첨삭이 진행된다.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작성한 자기소개서가 없다면 희망하는 기업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인성면접 및 직무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 △1분 자기소개 연습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면접예절 학습 등이 이뤄진다. ‘모의면접’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문일 교수팀, POSTECH 화학공학과의 한정우 교수팀과 함께 새로운 무기 소재(나노자임, Nanozyme)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를 이용해 종이 기반 질병 물질 검출 센서에 도입, 6개의 표적 물질을 동시에 그리고 민감하게 검출 가능한 종이 센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기존의 과산화효소 모방 나노자임들과 달리 중성에서 활성을 지니며 큰 기공(구멍)을 가져 산화효소를 적재할 수 있는 코발트가 도핑된 메조 다공성 구조의 산화 세륨을 개발했고, 이를 이용해 질병 진단물질인 글루코오스, 아세틸콜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6개의 물질을 동시에 검출 가능한 종이 센서를 개발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준상 박사과정생이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푸엉 타이 응우옌(Phuong Thy Nguyen) 박사과정생,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조아라 박사과정생과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월 19권 2호에 출판됐다. 나노자임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2021년 개봉된 영국 영화 ‘미나마타’는 한 미국 사진작가가 일본의 미나마타라는 마을 사람들이 한 기업이 하천에 버린 산업폐수로 인해 병을 앓게 됐다는 사실을 폭로한 실화를 그려냈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미나마타병은 수은중독으로 발생하는 여러 신경계통의 병으로 대표적인 공해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수은 이동 경로는 구체적인 유입 경로나 배출원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금까지 바다에서 발견되는 수은은 미나마타병처럼 하천과 강에서 유입된 수은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부 권세윤 교수·박사과정 정새봄 씨 연구팀은 수은 안정동위원소1)를 활용해 서해안 퇴적물 내 수은의 배출원과 그 기여도를 분석, ‘종합환경과학지(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대기를 통해 쌓인 수은, 산업 활동으로부터 폐수 형태로 바다로 배출된 수은, 하천을 통해 유입된 수은 등의 안정동위원소 대표값(endmember)을 삼원 혼합 모델(ternary mixing model)에 적용해 오염원별 기여도를 계산했다. 그 결과, 서해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방 분야에 활용 가능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공개해 스마트 국방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군, 방산업체 등 국방 R&D 관련 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ETRI 국방기술 백서 202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발간된 국방기술 백서에는 ETRI 보유기술 중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ICT가 제시되어 있다. 본 백서 발간은 정부가 제4차산업혁명 기술의 특성을 고려, 국방 R&D에 민간 국책연구기관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을 시행함에 따라 ETRI가 보유한 ICT를 국방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ETRI가 군, 방산업체 등 국방 R&D 관련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 국방 실현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ETRI 국방기술 백서에는‘스마트 인재관리 및 안심병영 관리 플랫폼’, ‘초실감 보병전투 가상 훈련 시스템 핵심기술’ 등 국방 분야에 활용 가능한 85개의 최신 ICT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 전시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부터 3월 3일까지 MWC 내에서 우리 중소, 스타트업 28개사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 올해 전시회는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되면서 8개월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참관객이 적을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총 6만 여명(주최 측 추산)이 방문해, 전시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중소·스타트업에도 좋은 기회였다. 특히 오랜 기간 해외기업과의 대면 기회가 없었던 우리 기업에는 무엇보다 유력 글로벌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관 참가기업 중에서는 △메타버스 교육솔루션 △지리정보 솔루션 △시각장애인 솔루션 △디지털 보안자물쇠 관련 기업에 관심이 집중적으로 쏠렸다. 전시회 4일간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1500여 명의 기업인들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핀란드의 노키아(Nokia), 프랑스의 오렌지(Orange) 등 글로벌 모바일기업들이 한국관을 방문해 우리 중소, 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7일 염곡동 본사에서 알리바바닷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안내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플랫폼 입점을 시도하고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없이 홀로 수출에 성공하는 기업은 매우 드문 실정이다. KOTRA는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부족으로 고전하는 우리기업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태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진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 글로벌 B2B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벤처캐피탈(VC)의 벤처펀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VC벤처펀드 특별보증’ 지원대상 벤처캐피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VC벤처펀드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 복합금융 지원방안」의 후속조치이다. 이는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벤처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의 신속한 펀드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 ′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보증 대상은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창투사, 유한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이며, 기보는 투자현황, 투자능력, 벤처투자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최대 5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탈은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을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납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여 혁신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기보는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투자금 조달을 위해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1.0%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2%p↓) ▲펀드당 30억 원 이내에서 운용사 출자 예정 금액의 80%까지 보증 지원 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는 이론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물리학 난제 중 하나인 유전율 텐서의 3차원 단층 촬영 방법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전율 텐서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근본적으로 기술하는, 물질의 광학적 이방성(異方性,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는 특성)을 정량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물리량이다. 유전율은 고등학교 물리학에서도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지만, 지금까지 3차원 유전율 텐서를 실험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병리학, 재료과학, 연성물질 과학, 또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갖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측정할 방법이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현재까지도 3차원 광학적 이방성은 2차원 편광현미경 측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정확하게 추정할 수밖에 없다. 3차원 유전율 텐서의 측정은 물리학, 광학 분야의 오래된 난제 중 하나였다. 1967년 광학적 이방성을 무시하고 유전율 텐서를 3차원 굴절률 수치로 단순화하여 측정하는 기술이 발명돼 지난 50여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상용화까지 성공했지만, 여전히 3차원 유전율 텐서를 측정하는 방법은 개발되지 못했다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장회사회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 이하 ‘중견련’)와 「성장 생태계 조성과 성장(Scale-up)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금년 6월 시행예정인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중견기업이 구매기업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중소기업규모를 초과한 성장(Scale-up)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기보가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매출채권을 매입후 판매기업에 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직접 대금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금번 협약으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중견련은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매출채권 팩토링 참여 지원, 기술이전 정보 제공, 지식재산공제 가입, 기술보증 지원 등 성장(Scale-up)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연착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윤홍근 회장이 4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포상금 전수식을 개최, 쇼트트랙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을 비롯해 빙상 종목 지도자들과 메달리스트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연맹은 개인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동메달 1억원을 출전 선수들에게 배정했다. 이는 4년 전 평창 때의 포상금액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쇼트트랙 개인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여자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이 총 1억8천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하게 되며, 황대헌이 개인종목 금메달과 남자계주 은메달 획득으로 1억3천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계주와 여자계주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총 3억원의 상금이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배분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의정부시청)와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 정재원(의정부시청)이 각 5천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또한, 1,500M에서 동메달을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이영민, 이하 ‘KVIC’)와 ‘기술보증-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평가 기능과 KVIC의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기술기반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복합금융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에 의한 투자방식은 초기 기업의 기업가치를 정하지 않고 먼저 투자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평가 절차가 생략 가능하여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기업 중 우수기술기업을, KVIC은 모태펀드 투자기업 중 소액투자기업과 지방소재기업을 각각 상호 추천하고, 양 기관은 이들 기업에 대한 후속연계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와 한국벤처투자의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보증과 벤처투자 복합금융 지원으로 벤처·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민간투자 시장의 사각지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2일 개학한 전국 학교 현장은 학생, 교직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어려움에 빠져있다. 특히 학교는 교사뿐만 아니라 돌봄전담사, 행정실무사 등의 확진에도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의 방역, 수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는 “확진 교사가 대체인력을 못 구해 집에서 원격으로 업무와 수업을 수행하는 지경”이라며 “지금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앞으로 교직원 확진이 더 늘어나면 감당할 수 없는 만큼 교육당국의 특단의 대책 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교사가 확진돼도 강사 등 수업 대체인력을 구하기란 꿈도 못 꿀 형편이어서 동료교사들이 보결 부담을 고스란히 안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게다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될 경우, 그 업무까지 더해지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또 감당해야 한다”고 개탄했다. 교총은 “교사들도 확진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수 십 명씩 나오는 학생들의 역학조사를 누가 하라는 것인지, 가정에서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신속항원검사 업무까지 어떻게 일일이 챙기라는 것인지 답이 없다”고 밝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NHN아카데미가 첫 발을 내딛었다. NHN(대표 정우진)은 김해 소재의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를 개소하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SW개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NHN은 연수생 공개 모집을 통해 울산, 경남 등 지역 기반의 1기 연수생 59명을 선발하고, 웹 프로그래밍 과정, 실전 팀 프로젝트 등 ‘웹 서비스 개발’ 교육 과정을 약 7개월간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에게는 경남에 설립될 NHN 계열사에서 SW개발자로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NHN은 경남도,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협력해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인근 대학의 교과 과정에 ‘NHN트랙’ 과목을 신설했다. NHN트랙은 IT 분야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 기초 소양 계발을 위해 개설한 교과 과정으로 IT 기초과목 7개로 구성됐다. 오는 9월 예정인 2기 연수생 모집부터는 NHN트랙을 이수한 대학생들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하는 등 산학협력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는 휴식이나 식사,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는 하이브 공간, 다양한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