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광역자치단체 간 국민연금의 월평균 수급액 차이가 최대 2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보장마저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으로 월평균 75만 7천200원을 수령했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 중 10년 이상 가입자에게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기준으로 월평균 수급액을 분석했다.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전북으로 월평균 50만 3천200원을 받았다. 이는 수급액이 가장 많은 울산 대비 약 25만 4천원이 적은 수준이다. 월평균 수급액 상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을 필두로 ▲세종 61만 800원 ▲서울 60만 4천700원 ▲경기 59만 2천100원 ▲경남 58만 3천700원이었다. 하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북 50만 3천200원 ▲전남 51만 9천400원 ▲충남 52만 5천700원 ▲대구 52만 9천700원 ▲제주 53만 5천500원이다. 이 외 광역자치단체의 월평균 수급액은 ▲인천 57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한 전세임대 일반 유형 1순위 입주자 모집 공고를 1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총 3,000호를 공급하며,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07.11) 기준, 사업대상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 및 일정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천만 원, 광역시 8천만 원, 기타 지역 6천만 원이다.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다. 다만 재계약 시점에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가 할증될 수 있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효성이 장애 아동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효성과 푸르메재단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송도, 차이나타운 등지에서 장애 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 15명과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경제적, 인적 지원이 장애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은 소외감, 책임감, 부담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나들이는 이 같은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비장애 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10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필요한 장애 아동을 위해 의료재활 지원 기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지원,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61)가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20차 국제제올라이트학술대회(International Zeolite Conference, IZC)에서 브렉상(Breck Award)을 단독 수상했다. 제올라이트(나트륨, 알루미늄을 함유한 함수 규산염 광물)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아시아 연구자는 홍석봉 교수가 유일하다. 특히, 유력한 노벨 화학상 후보로 손꼽히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아벨리노 코르마(Avelino Corma) 교수 이후로 18년 만에 단독 수상자가 나와 더욱 눈길을 끈다. 동시에 홍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차기 브렉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다. 버지니아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칼텍과 KIST를 거쳐 2007년 POSTECH에 부임한 홍 교수는 다중 양이온합성법(Multiple Inorganic Cation Approach), 과량 불소이온합성법(Excess Fluoride Approach) 등 새로운 제올라이트 합성개념을 이용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해왔다. 11종의 새로운 구조를 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윤동기 교수 연구팀이 카이랄(비대칭성) 액정 물질의 자발적 조립으로 위상학적 솔리톤의 형성을 규칙적으로 대면적에서 제어하고 형성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리톤은 특정한 파동이 주변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파동이 멀리까지 전달될 때도 그 고유의 정보를 잃지 않고 끝까지 원하는 지점까지 도달하는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최근 해킹에 자유로울 수 없는 디지털 사회에서 솔리톤은 고유의 높은 안정성으로 인해 미래 통신의 핵심이 되리란 기대가 크다. 더 나아가 유기 액정 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위상학적 솔리톤은 스핀(spin)이라는 특별한 방향성을 갖고 있기에 차세대 복제 방지 장치 및 메모리 소자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팀은 특별히 이번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는 상온과 같은 온화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없었던 위상학적 솔리톤의 형성과정을 밝혔다. 이는 공기기둥으로 만들어진 한정된 공간에서의 자기조립 카이랄 액정 물질을 이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KAIST 화학과 박건형 박사과정 학생, 서아람 박사가 제1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회’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제로 코로나 봉쇄 조치 등으로 날로 심화되는 글로벌 공급망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포럼 △공급망 현장 컨설팅 △공급망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됐다. 글로벌 공급망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 동향 등 전반적인 설명부터 최근 화두가 되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재편, EU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원자재 수요 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 공급망에 관심이 많은 200명이 넘는 기업과 관계자들의 참여로 매우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오준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및 트렌드’를 발표하고,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이 ‘공급망 위기에 따른 국내 제조업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변동 확대에 따라 김준원 ㈜코리아피디에스 물가정보기술 연구소장이 ‘2022년 글로벌 원자재시장 전망 및 시사점’을 이야기했고, 이어지는 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심장학회 여성심장질환연구회 (Women’s Heart Disease Research Working Group)이 2022년 올해로10주년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여성심장질환연구회가 태동하기 위해서 수년의 시간들이 먼저 있었다. 미국이 국가적으로 여성 심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NHLBI)-sponsored Women’s Ischemia Syndrome Evaluation (WISE) study를 진행하면서 미국심장학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심혈관계 원인에 의한 여성사망율이 감소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시점, 즉 꼭 10년 만의 일이었다. 2007년즈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심완주 교수는 몇 안되는 국내 여성심장전문의들의 모임을 주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심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특히 Nurse’s Health Study 및 WISE 연구들이 연속적으로 발표되면서 국내에서도 여성심장질환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고취되었다. 2010~2011년은
◆전보 □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윤봉중 ▲서울북부지사장 김진열 ▲서울서부관리센터장 박종윤 ▲서부주택도시금융센터장 공대운 ▲도시재생리츠자산관리센터장 우종섭 (발령일 7월18일) □ 팀장 ▲전세피해구제반TF 강현정, 박성진 ▲기금심사처 박영훈 (발령일 7월11일) ▲개인보증처 김시인 ▲서울동부지사 이호신 ▲서울서부관리센터 양귀호 ▲디지털혁신추진단TF 권오영, 오혜주 (발령일 7월18일) [부산=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공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지자체, 사회적경제 조직 등 민·관 공동으로 추진되는 박람회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중기부의 소셜벤처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소셜벤처 금융지원 확대와 맞춤형 지원제도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으며,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소셜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직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소셜벤처 판별제도를 도입하고 소셜벤처의 특징이 반영된 평가모형을 개발하여 정부의 지원정책과 금융지원에 소셜벤처가 포함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소셜벤처 전용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제도를 2018년도에 처음 도입하여 2021년까지 4,241억원을 지원하는 등 소셜벤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기보는 지난 5월 온실가스 감축 성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LH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ʼ22년 제2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묵)‘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적극행정위원회는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LH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분기마다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확산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차 회의에서는 △공익사업 보상절차 제도개선 △장기방치 미군기지 공원화 △Every-Time 하자보수 서비스 제공 △매입임대 주택 Barrier Free 설치 △공공재개발사업 입주권 분쟁 해결 등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공익사업 보상업무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한 ‘지적불부합지 취득절차 개선’ 건은 제도 규제를 개선한 사례이다 현행제도 상 지적공부와 실제면적·위치가 다른 토지가 공익사업지구의 경계에 편입되는 경우, 소유자의 동의 없이는 지적측량 및 토지보상이 불가능해 공익사업 추진 시 걸림돌이 됐다. LH는 공공기관 간담회를 주도해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여러 공공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연구팀(지능형 서비스 통합 연구실)이 실내외 환경 구분 없이 정밀한 위치인식이 가능한 `실내외 통합 GP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실내외 통합 GPS 시스템은 실외에서는 GPS 신호를 사용해 위치를 추정하고 실내에서는 관성센서, 기압센서, 지자기센서, 조도센서에서 얻어지는 신호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위치를 인식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한 실내외 탐지, 건물 출입구 탐지, 건물 진입 층 탐지, 계단/엘리베이터 탐지, 층 탐지 기법 등을 개발했다. 아울러 개발된 각종 랜드마크 탐지 기법들을 보행자 항법 기법(PDR)과 연계시킨 소위 센서 퓨전 위치인식 알고리즘도 새롭게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공간에서는 무선랜 신호나 기지국 신호를 기반으로 위치를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실내외 통합 GPS 시스템은 신호가 존재하지 않고 실내지도가 제공되지 않는 건물에서도 위치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기술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구글, 애플의 위치인식 서비스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건물 내에서의 정확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출지원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OTRA 14개 지방지원단 및 분소와 15개 광역시·도 등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지방 중소기업의 디지털 수출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자체 파견 무역사절단의 전략적 수행을 통한 성과 제고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수출 경험이 없는 지방 소재 내수기업과 소상공인도 디지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운영 중인 ‘트라이빅(무역투자 빅데이터 시스템)’ ‘바이코리아(온라인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을 소개하는 한편, 지방 기업의 디지털 수출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사의 ‘디지털 수출 종합 지원센터’ 계획도 공유하며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지방 중소기업 주요 수출지원 사업인 ‘무역사절단’도 해외 각국의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전 세계 128개 해외무역관이 파악한 각국 수요에 맞춰 사절단을 전략화·대형화해 수출 직결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화임팩트(대표이사 김희철)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10개 회사와 함께 F급 가스터빈 수소혼소 실증사업의 정부과제 수주를 위한 첫 걸음을 디뎠다. 이날 모인 11개 회사는 F급 가스터빈[1] 수소혼소 발전 실증사업 정부과제 수주 및 수행을 위해 기술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11개 회사를 대표해 한화임팩트 임재환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최용범 부사장, 한화파워시스템 김현욱 경영지원실장, 한전KPS 허상국 부사장, 가스로드 길영만 대표이사, 금화피에스시 김경태 대표이사, 선보유니텍 김청욱 대표이사, 성일터빈 우타관 대표이사, 창원기전 박봉규 전무이사, 터보파워텍 정택호 사장, 한울항공기계 이승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하여 발전하는 방식으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의 노후화된 가스터빈을 일부 개조하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바꿀 수 있고 기존에 설치된 송전망 등 전력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로 가는데 사회적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모인 10개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함께 ‘2022 글로벌 M&A 딜소싱 플라자’를 개최하고 해외 M&A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 100여 개사에 해외 기업 인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M&A는 내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해외 M&A는 영업망, 선진기술 등 해외 기업의 핵심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대기업의 전유물로만 인식됐던 해외 M&A 시장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관심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M&A 동향을 공유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해외 M&A를 위한 기회요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글로벌 M&A 동향 및 기회요인 설명회’ △(2부) ‘해외 M&A 성공사례 및 유망매물 설명회’ △(3부) ‘일대일 해외 M&A 지원 상담회’로 구성됐으며, M&A 초보기업부터 M&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 기계공학과 김택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하학적으로 설계된(대관람차 모양) 단단한 아일랜드 어레이 기반 신축성 기판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일랜드란 부드러운 폴리머 내부에 존재하는 상용 칩 (LED, 배터리 등)들을 보호하기 위한 단단한 소재의 평평하고 얇은 판을 말한다. 아일랜드 구조의 효과적인 응력 분산을 통해 칩들 주변의 폴리머가 대신 늘어나면서 신축성을 가지는 전자장치를 구현할 수 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신축성 있는 전자장치의 아일랜드 디자인을 기하학적으로 설계해 아일랜드와 그 주변 폴리머 기판과의 기계적 결합을 강하게 해주도록 설계했다. 대관람차 모양으로 디자인된 단단한 아일랜드는 기존의 원이나 사각형 모양의 아일랜드와 달리 다양한 방향의 변형에도 견딜 수 있으며 화학적 결합 없이도 모든 폴리머 재료에 응용 및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단한 아일랜드와 주변 폴리머 기판이 늘어날 때, 그 둘이 상호작용하는 계면에서 파괴가 일어나는 지점을 디지털 이미지 상관관계와 유한 요소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한 기계적 연동을 가능하게 하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