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재호)과 함께 오는 25일 ‘2022 K-Lifestyle in Beijing(K-라이프스타일 인 베이징)’ 전시상담회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8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에 맞춰 양국 기업의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 수출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부터 농심, 풀무원, 정관장, LG생활건강, 롯데주류 등 대·중견기업까지 총 148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는 대·중소 동반 협업을 통해 최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트댄스(字?跳?) 등 중국의 대표 소비재 유통기업을 포함한 바이어 150개사가 참가해 일주일 동안 국내기업과 일대일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강원도, 충북도, 대구시에서도 참가해 관내 대표 브랜드기업 35개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 트렌드를 소개하는 웨비나도 개최된다. KOTRA 베이징무역관은 행사기간 동안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판촉활동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HUG는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의연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재해 지원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대규모 재난·재해에 따른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경북 울진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23일(화),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임원진과 유관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첫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270만호 주택공급 등 5대 전략을 골자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16대책에 대한 신속한 논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LH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 등(50만호) 양질의 주택을 도심 핵심입지에 공급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내 청년원가주택 약 3천호의 사전청약을 위해 3기 신도시 등 우수한 입지를 확보하고, 공급기준 수립과 청약시스템 개발 등도 조속히 실행해 정부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내 주택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작년 지구지정 된 부천원미 등 도심복합사업 7곳(1만호)은 기본설계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수도권에 집중됐던 공공정비사업은 사업 여건이 열악한 지방으로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층간소음 해소와 임대주택 평형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주택품질 제고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재해에 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윤찬현,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기법을 처리하기 위한 노이즈(잡음)에 강한 다중 피라미드 활성화 맵 기반 주의집중 구조가 탑재된 인공지능 칩을 설계하고, 삼성전자 DS부문의 지원으로 설명가능 뉴로프로세싱 유닛(이하 EPU, Explainable neuro-Processing Unit)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이란 사람이 이해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법이다. 기존의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학습되는 인공지능은 학습예제에 편향되어 신뢰할 수 없거나, 수천억개의 매개변수를 사람이 이해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왜 인공지능이 특정 결과를 추론했는지 판단근거를 설명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은 어떤 이유에 의해서 인공지능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인공지능보다 정확성, 공정성,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공동연구팀은 다중 규모 및 다중물체의 특징 추출 구조인 피라미드형 신경망 구조에서 추론 결과에 영향을 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 C&C와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이 결성한 ‘의료 AI 얼라이언스’가 대구∙경북 지역을 필두로 지역 의료 AI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SK㈜ C&C(대표: 박성하)는 24일,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2 의료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학교병원 및 산하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의료 AI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임상의 및 연구 교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 AI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SK㈜ C&C, 딥노이드, 루닛, 뷰노가 의료 AI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협의체다. 심포지엄에서는 경북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이민호 원장과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김재일 교수가 최신 의료 인공지능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AI얼라이언스 각 사는 ▲뇌 신경계 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주요 질환을 영상 판독할 수 있는 의료 AI 솔루션과 임상 적용 사례를 중점 소개하며, 솔루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이 직접 의료 AI 솔루션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의료 AI 솔루션을 체험한 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4일, ETRI 본원에서 SK증권, 에트리홀딩스(주)와 함께 500억 규모의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조합’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발굴, 투자 및 성장지원 ▲협약기관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조합의 결성, 운용 및 출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연계 성장 프로그램 지원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연구시설, 장비, 인프라 및 기술지원 ▲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및 투자유치·기업공개·인수합병 자문·주선 등의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SG는 조직과 기관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3가지 핵심요소를 말한다. 매출이나 이윤과 같이 재무적인 요소에서 드러나지 않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으로, 국제연합(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을 통해 ESG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ESG 경영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감하고는 있으나 정작 어떠한 방법으로 이를 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카카오브레인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과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지난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체결 이후 두번째다. 초거대 AI 기술이 도입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 개발에 있어 여러 유수의 병원과의 협력은 필수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카카오브레인은 진단이 까다로운 난치병을 포함 질병 판독 및 진단 업무를 돕겠다는 목표 하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한 의료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연구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 분야에서의 초거대 AI 연구 개발을 위해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구축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적 유용성 입증 등에 나선다. 특히 의료영상을 시작으로 초거대 AI 모델의 의료 분야 적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의 선도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10대 사장이 22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황 신임사장은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특히, “원자력 안전은 우리의 생명으로, 최상의 안전 수준으로 원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자”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친환경에너지로 신성장동력 창출 ▲역동적인 혁신 성장 ▲국민과 따뜻한 동행 등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해 필요시 즉시 부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달 프로세스를 적극 개선”하고, “신한울3,4호기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원전 10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국민 수용성 확보에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리계획 공고화와 법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SMR 사업도 진취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원자력 수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사업이 조합원의 높은 동의율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조합 임시총회 의결로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이번 달 3일 조합과 LH는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LH와 조합은 책임과 역할, 사업단계별 업무분담, 사업비의 조달·관리, 관리처분계획 사항을 명문화 했으며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하며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이다. 지난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던 구역이다. 공공재건축사업은 공공이 참여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경우 용도지역 상향, 인허가 절차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중곡아파트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공공재건축 인센티브에 따른 사업성 향상, LH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업, 다양한 기술·행정적 지원 등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HUG는 2012년 이래 11년 연속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에서 기업신용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서 주택금융·보증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여 재무건전성과 대외신인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및 분양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업무를 통해 사업의 중요성과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성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구조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KAIST 조은애 교수, 변혜령 교수, 이혁모 교수, 신종화 교수, 육종민 교수, 그리고 미국의 르하이 대학교(Lehigh University), 죠수아 C 에이가(Joshua C. Agar) 교수와 협업해 기존 문헌에 발표된 실험값들을 추출하는 데이터 마이닝 과정과 이런 실험값들을 입력변수로 하는 다변수 선형회귀 모형을 기반으로 배터리 소재 역설계 머신러닝(기계학습) 모델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은 고차원의 변수 공간에서 각 매개변수 간의 정량적인 상관관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다. 이를 공정-구조-물성 간의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신소재공학에 적용하면 신소재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많은 연구자가 인공지능을 신소재 개발에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소재 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예가 가장 많은데, 주로 제1 원리 계산(양자화학에 기반한 계산법으로 계산 시 다른 경험적 수량을 전혀 사용하지 않음)과 머신러닝을 융합해 수많은 전극 소재 조합을 대량으로 스크리닝하는 기술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인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청계천에 가면 징검다리를 건너는 시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천 양쪽의 길을 잇는 징검다리만 있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단 몇 걸음 만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반도체 소자 속에도 이처럼 ‘징검다리’를 놓아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뚝’ 떨어뜨린 기술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에 의해 나왔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조민국 박사 연구팀은 백금 나노 입자를 삽입해 산화물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임계 전압에 다다르면 물질의 상(Phase)이 절연체에서 금속으로 급격히 바뀌는 금속-절연체 상전이 산화물질은 저전력 반도체 소자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로 각광 받는다. 금속-절연체 상전이는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m) 단위의 아주 작은 절연체 부분들이 금속 부분으로 변하며 일어나는데,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소자에 가해지는 전압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었다. 연구팀은 백금 나노 입자를 활용해 소자의 스위칭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중국에 대한 수출 전략과 방향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점검하기 위해 기업간담회를 열었다. 중국에 대한 수출이 지난 7월 기준 전년동기 대비 2.5% 줄고 3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해서다. 간담회는 중국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거나 앞으로 유망하다고 예상하는 시장, 품목, 방법, 공략 대상 등을 분석하고 기업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했다. 19일 KOTRA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다년간 KOTRA 지사화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인들이 참석해 대중국 수출에 효과적인 현장의 의견을 쏟아냈다. 지사화 서비스는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에 맞게 KOTRA 해외무역관이 맞춤형으로 1년간 각종 수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KOTRA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간담회에서는 △환경설비 △자동차부품 △선박기기 △소재 △화장품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품목별로 대중국 수출을 끌어 올릴 방법과 표적 시장, 공략 대상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박기기기업 M사 대표는 “조선소가 아닌 선사가 구매를 결정하는 조선기자재가 사실상 삼분의 일이 넘는다”며 “선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선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확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영재기업인교육원이 2023학년도 신입생(14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차세대 기업인으로 거듭날 전국의 중학생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은 기업가적 잠재성을 지닌 영재를 선발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식재산 기반의 미래 기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POSTECH과 공동으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교육과정은 중학생 연령대의 학생이 2년 동안 참여하는 기초과정과 고등학생 이상 연령대의 기초과정 수료생이 참여하는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에서는 기업가적 비전 확립, 고객 니즈 발견 방법론, 사업 기획 방법론 등 기업가형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 교육이, 전문과정에서는 자신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과 구현 방법론, 기업가 관점에서 트렌드 기술을 다루는 인공지능 등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된다. 앞선 교육의 수료자들은 창업 실적 30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11건(2021년 기준)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 경북 스타트업 혁신 대상을 수상했고, 특허 20건 이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이다. LH는 지난 2010년에 실버사원 사업을 최초 실시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 6천여 명의 돌봄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돌봄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내·외부 의견에 따라 돌봄사원 명칭을 ‘LH생활돌보미’로 바꾸고 노인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LH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어르신 생활돌봄서비스’는 LH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함께 실시하며, 서비스 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LH 국민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특히, 정부 복지서비스 등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돌봄 수요조사 △안부확인,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안전, 보건복지 정보 제공 △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