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6일(화),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정관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유관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이행현황 제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3일(화)에 실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대책)’ 대책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점검 회의로,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270만호 주택공급,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지원, 공공기관 혁신 등 LH 관련 국정과제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청년원가주택 공급을 위한 실행방안 및 현안사항 등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LH는 연내 약 3천호의 청년원가주택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우수한 입지 확보와 특화방안 마련뿐만 아니라 공급기준 수립, 청약시스템 개발 등 관련 법·제도적 정비사항을 짚어보고, 수요자에게 편리한 청약 절차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아울러, 더욱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를 위해 정부의 주거복지 강화 정책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LH는 공공임대 질적 개선의 핵심사항 중 하나인 ‘주거플랫폼’ 확산과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자립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세포가 어떤 유전자를 얼마나 발현하느냐에 따라 그 세포의 모양, 기능, 수명 등이 결정되므로 유전정보를 처음으로 발현하는 RNA 합성효소의 활성은 세포 내에서 매우 중요하게, 또 정교하게 조절된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 전사(transcription) 조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RNA 합성효소가 이러한 단백질과 RNA들에 의해서 어떻게 조절되는지 분자적인 수준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강진영 교수 연구팀이 RNA를 통한 RNA 합성효소의 조절 메커니즘을 알아내고자 RNA 합성효소와 RNA 합성효소를 조절하는 바이러스 유래 RNA인 HK022 putRNA의 결합 구조를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으로 규명하여 유전자 전사조절의 기초 원리를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KAIST 화학과 황승하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8월 15일 출판(논문명: Structural basis of transcriptional regulation by a nascent RNA element, HK022 putR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대학의 연구자들이 ‘미래 도시형 디지털 트윈 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으로 농업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 내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전광역시의 ‘도시 내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실증 팜 및 로드맵 기획’ 사업을 주관하며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ETRI는 연구원이 보유한 스마트팜,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바탕으로 도심에서도 스마트팜 적용이 가능한 ‘도시형 디지털 트윈 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도시형 디지털 트윈 실증 팜 및 로드맵 기획 사업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대전의 융합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협력, 기술 융합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생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ETRI를 포함해 대전 지역의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ETRI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최신 지능화 기술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손잡고 9월부터 원전기자재 긴급 지사화사업을 실시한다. 원전기자재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에 맞게 KOTRA 해외무역관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기자재 긴급 지사화사업을 주관하며 참가하는 기업의 비용을 지원한다. 목표시장은 기업당 최대 3곳을 지정했다. 빠른 속도로 원전기자재 해외 진출 성과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수출 유망품목인 방사선 감시설비, 자동시험장비 등 원전기자재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미국 뉴욕, 실리콘밸리, 달라스, 캐나다 토론토 등 6곳을 목표시장으로 꼽았다. 이 중에서도 전력기자재 수출사례가 많은 두바이와 리야드를 선택한 기업이 각각 33%와 22%로 가장 많다. 참가기업이 희망하는 서비스는 기존 거래선 관리부터 벤더 등록, 발전소 보유 기관 접촉, 취약한 해외정보 수집능력 보완, 견적요청 접수, 인허가 획득 지원 등 다양하다. 원전기자재 수출을 위해서는 관련 정보를 제때 입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KOTRA는 원전을 운영 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산도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과 싸워 크게 승리를 거뒀다. 이는 주변의 지리적 환경을 파악하고 적군의 경로를 예측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다. 우리 몸의 ‘적’인 암도 전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암의 미세환경뿐만 아니라, 주요 전이 경로인 혈관·림프관을 모사한 체외 암 모델을 이용해서다. 향후 환자에게서 채취한 세포로 암 모델을 제작하면 개인별 맞춤 암 치료를 실현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통합과정 조원우·안민준 씨, 부산대 의생명융합공학부 김병수 교수 공동연구팀은 인-배스(In-Bath) 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전이성 흑색종 모델을 제작했다. 이 모델은 전이성 흑색종의 특성을 모사하는 암 스페로이드(Cancer Spheroid)1)를 인공 혈관·림프관 사이에 프린팅해 만들어졌다. 앞서 연구팀은 돼지유래 피부 조직을 탈세포화하여 만든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 배스(Bioink Bath) 안에 암 스페로이드를 바이오프린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크기의 암 스페로이드를 혈관과 함께 제작했다. 다만, 기존의 체외 암 모델에는 면역세포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우리는 종종 기사에서도 틀린 표현을 확인한다. 자주 보이는 틀린 표현 중 하나는 ‘어쭙잖다’를 잘못 표기한 ‘어줍잖다’다. 예를 들자면 ‘어줍잖은 위로’, ‘어줍잖은 정책’ 등의 표현이 있다. 기사에서도 ‘어줍잖다’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많으니 ‘어쭙잖다‘는 충분히 헷갈릴만한 어려운 맞춤법이다. 우리가 흔히 ‘어줍잖은~’이라고 표현할 때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럴 때는 ‘어쭙잖은~’이라고 표기하는 게 옳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어쭙잖다’에 ▲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의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설명회에서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자 등록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침체된 원전생태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명회 첫날,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사업참여에 관심이 있는 업체 40개사 80여명이 기자재 공급설명회에 참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일신밸브 노희승 부사장은 “신규원전 건설이 없어 원자력 분야 인력 및 설비유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뭄의 단비와 같이 한수원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출 달성이라는 쾌거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6일(화),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검단 AA21BL ’21년 사전청약 2차지구로 지난해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이번에 본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이다. 이번 공급 주택은 15~20층 13개동, 총 1,224호이다. 세대 전용면적 74㎡, 84㎡로 건설되며 △74A(442호), △84A(782호) 총 2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 주택타입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811호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되며, 351호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62호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 5천만 원~4억 3천만 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우리나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부산 BEXCO에서 개최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하일 추다코프 사무차장과 한국원자력학회 백원필 학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어서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원자력시스템 연구소장과 닐 윌름슈어스트 미국 전력연구원(EPRI) 수석 부사장이 SMR의 안전성과 유연한 운전방식, 그리고 다양한 활용처 등 미래 원전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는 SMR의 장점과 함께 향후 탄소중립 구현의 실질적 수단으로서 SMR의 의미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기술세션에서는 전세계 SMR 추진 및 개발 사례, 한국과 IAEA의 SMR 인허가 준비현황 등이 주로 논의됐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원자력학회장을 역임한 하재주 박사의 진행으로, ‘성공적인 SMR 개발을 위한 정책 및 과제’라는 주제의 산학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중 현재 한수원이 개발중인 i-SMR(혁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롯데그룹(회장 신동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사장 오영교)과 함께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우리 중소 가전기업의 유럽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Berlin 2022)와 연계해 베를린의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B2B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현장 홍보를 동시에 진행했다. 유럽 가전시장은 스마트 홈 등 ICT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특히 높아 2019-2025년 기간 연평균 27.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같은 기간 유럽 전체 가전시장 성장률의 6배를 초과하는 수치다. 이런 시장 트렌드에 맞춰 이번 브랜드 엑스포에서는 우리나라 프리미엄 가전 중소기업 50개사가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180여 건의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열전도 모듈을 활용한 직수정수기 등 에너지 절감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 5개사와 상담한 독일 QVC社의 리히터(R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재임 당시 대통령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기소된 현직 강원도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원이 공직선거법에 명기된 주민자치위원의 선거운동 금지 조항이 위헌이라며 청구인 자격으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한국주민자치학회는 지난 7월 22일 실시한 주민자치회 위원의 과도한 정치적 중립 의무 및 선거운동 금지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헌법소원심판(위헌소송)청구에 이어 이번 위헌소송에도 연대의 뜻을 함께 했다. 6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이 헌법상 기본권 및 평등권을 침해, 이를 시정하기 위한 위헌소송 기자회견 및 청구서 접수가 있었다. 이 자리에 청구인 하석균·원제용 강원도의회 의원과 박한근 원주시의회 의원, 법률대리인인 이동호 법무법인 온다 변호사를 비롯해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백영춘 수석부회장, 채진원 한국주민자치학회 학술부회장(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 박경하 한국주민자치학회 부설 향약연구원장, 전은경 한국주민자치강사회의 상임회장,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강구영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KAI는 9월 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구영 사장은 임기가 개시된 6일 0시 사천 본사 통합상황실에 출근하여 태풍피해를 직접 점검하며 KAI에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바로 고정익동, 헬기동 등을 방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KAI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예고했다. 강구영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하여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5천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참여하여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고, 군 전역 후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을 수행하면서 국내 항공산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오는 9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3일간 ‘2022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안전해석 분야의 주요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03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KINS 홈페이지 열린회의실*에서 참석 등록 및 회의실 바로가기가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동원전과 신형원전 안전해석의 도전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EPCO-NF) 등 산·학·연의 여러 안전해석분야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종합세션에서는 △안전해석 규제환경의 변화와 대응전략 △혁신형 SMR 사업현황 및 안전연구 추진계획 △안전해석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 △한전기술의 안전해석 동향 △최신 안전 규제기준 대응 및 안전성 향상 노력 △최적코드를 이용한 과도해석 방법론 및 계통성능 평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위문품,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TRI는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과 추석에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ETRI는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미래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 5월에도 1억 4천 4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까지 24년을 맞으며 약 35억원을 모금하여 698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TRI는 이외에도 강원산불피해 지원, 코로나19 마스크지원을 비롯하여 청소년 대화방 봉사, 연탄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지식·재능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며 따뜻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손민호 ETRI 행정본부장은 “코로나19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세계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가 현지시간 5일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출더하기’를 위한 ‘중동 수출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KOTRA는 최근 수출비상체제에 돌입해 기업 애로해소 및 수출직결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등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동은 글로벌 위기 속에도 돈이 모이는 대표적인 기회의 땅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올해 중동 경제는 4.8% 성장(전 세계 3.2%)해 전체 대륙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일머니로 쌓인 재정을 정부 주도 프로젝트와 소비진작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제조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신중동붐이 일고 있다. 여기에 두바이 엑스포,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 이벤트를 기점으로 투자진출 환경도 나아지고 있어 우리기업의 발빠른 시장선점이 필요한 때다. 이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중동 지역 13개국 무역관장이 모여 △(시장) 경협 및 시장재건을 모멘텀으로 한 진출지역 확대 △(품목) 에너지·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 프로젝트 선점 △(방식) 산업·기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수출장벽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