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117주년 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AIST는 2013년부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연 2회 권장되는 단체 헌혈을 매월 시행했다. 또한, 직원의 헌혈 공가를 장려하고 헌혈 참여 우수 학생 포상(헌혈왕)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년 동안 연간 500여 명의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대비 헌혈자 수가 약 30%가량 증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일조했다. 올해 KAIST 도전상 헌혈 부분 수상자인 전재헌(27,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헌혈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자 건강한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이라는 생각에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라고 전했다. 전 씨는 고등학생 때 첫 헌혈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전혈 19회, 혈장 32회, 혈소판혈장 46회 등 총 9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와 국제방송교류재단 (사장 주동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이하 IKW)’이 2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인 IKW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 투자유치 IR 행사로서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온·오프라인에서 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가 300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그동안 화상으로 논의한 내용을 대면상담을 통해 투자 시기를 앞당기거나 프로젝트가 신규·증액투자로 구체화되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인 배터리(B), 바이오(B), 반도체(C)‘를 핵심 테마로 관련 주요 기업이 모여 기업 간 의견을 교환한다. 개막 포럼에서는 코로나 이후 러-우 사태 등으로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회복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첨단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설명한다. 또한, 한국의 투자 매력과 기회를 전 세계의 기업인과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중소·중견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경제자유구역청)들이 국내외 투자가들과 만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캠퍼스 곳곳이 메타버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후 POSTECH은 비대면 상태로도 현실과 같은 수준의 실험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강의 환경을 구축했다. 가상현실(VR)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실험 환경뿐만 아니라, 먼 곳의 원자력발전소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나아가, 교수와 학생이 각기 다른 화면으로 맞춤형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면?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성준화 씨 연구팀은 단일 구조체에 세 가지 정보를 동시에 저장하는 메타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메타표면으로 만든 이 디스플레이는 편광1)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줘, 사용자에 따라 화면이 다르게 보이는 차세대 보안 장치나 초소형 디스플레이의 상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공물질인 메타표면은 나노 구조체의 주기적인 배열로 이뤄진다. 구조체 하나의 크기가 파장보다 작아, 이 안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과제로 여겨졌다. 더욱이 기존 메타표면은 하나의 구조체에 하나의 정보만을 담을 수 있어, 구조체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형준)과 함께 이달 1일 ‘제14회 간사이 한일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미래차 전환 시대 한일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에 현지 기업 관계자 백여명이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2035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을 선언했으며, 도요타 등 업계 대표기업들이 잇따라 미래차에 중점을 둔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전기차 판매량은 0.5%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강점인 부품·소재와 견고한 내수시장을 등에 업고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현대자동차는 13년 만에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주력으로 일본 시장에 재진출했다. 미래차 전환에 따라 자동차 산업의 경계가 무한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양국간 협력을 통해 일본을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전략 거점으로 주목했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은 교토산업대학의 ‘한일 미래모빌리티 대응현황과 협력 가능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KOTRA의 ‘한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투자환경과 정책’ 발표,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의 ‘경남 미래차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신기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미 컴퓨터협회 정보 및 지식 관리 학술대회(이하 ACM CIKM 2022)에서 튜토리얼 강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은 ACM CIKM은, 정보 검색(Information Retrieval)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ACM CIKM에서는 매년 강연자의 전문성 그리고 강연 주제의 깊이와 다양성 등을 고려해 강연자를 선정해 튜토리얼 강연을 열고 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이건 석박통합과정과 유재민 박사(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로 구성된 신기정 교수 연구팀은 `Mining of Real-world Hypergraphs: Concepts, Patterns, and Generators'라는 제목으로 ACM CIKM 2022 학술대회에서 튜토리얼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 뇌, 웹 등의 다양한 복잡계는 구성요소끼리 상호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 중 다수는 셋 이상의 구성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오는 2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하 LH GB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행사로 전격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한다. 김경환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ESG 가치의 영향력을 강조하고, 국제 개발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책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좌담회에서는 국제 개발협력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한 패널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매이트레이 다스 (Maitreyi B Das) 세계은행 도시개발국장, 무하마드 파루크 (Muhamma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일 올해 상반기 도시봉쇄의 여파에서 벗어나 중국 경제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상하이에서 ‘한중 트렌드 포럼 및 우수상품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KOTRA에서 추진 중인 ‘수출더하기’ 사업과 연계해 열렸으며,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홍보 전시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열린 ‘한중 트렌드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먼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에듀테크 산업 트렌드 △이너뷰티 시장 트렌드 △중국 신유통 분야 모바일 플랫폼 등을 짚어보았다. 이어서 △중국 취업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 △우리 기업이 현지 진출 시 겪고 있는 최신 지재권 침해사례 등도 알아보는 자리가 됐다. 11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한중 비즈니스 1:1 상담회’에는 중국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듀테크, 의료바이오,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우리기업 약 150개사가 참가한다. 중국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이링(贝灵)의 오우양스팅(欧阳思婷) 부총경리는 “쌍감 정책’으로 인해 중국 교육산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우수하고 효율적인 해외의 에듀테크 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로봇 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9월까지 두 달간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하여 진행된 세계최대의 로봇학술대회 『IROS 2022』의 행동 인식 경쟁 분야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우승은 연구진이 개발한‘액션브레인(ActionBrain)’행동지능 기술이 바탕이 되었다. 이는 보조 로봇(Assistive Robot)의 행동(Activity) 인식과 제스쳐(Gesture) 인식 분야이다. 행동 인식은 사람이 행동하는 복합적인 동작을 검출하는 것이고 제스쳐 인식은 사람의 몸짓이나 손짓과 같은 세분화된 동작을 검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의 기술적인 난제는 학습 데이터가 적다는 것과 제공되는 학습 데이터의 양이 카테고리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대회에서 제공한 영상 데이터의 양은 카테고리에 따라 최소 29개에서 최대 79개 사이이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로는 매우 적은 양이다. ETRI는 딥러닝 기술 기반의 행동 인식 프레임워크와 행동 분류 사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보량 측정 방식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와 임성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 그리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차승희 교수 공동 연구팀이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쉐그렌 증후군(Sjögren’s Syndrome)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를 찾아냈다고 31일 밝혔다. 원인불명의 만성 전신 염증 질환인 쉐그렌 증후군은 눈물샘 및 침샘 등 외분비샘을 주로 침범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안구 및 구강건조증 등 외분비샘 기능 저하가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외분비샘 외 장기 침범이 다양하고 악성 림프종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특징적으로 수반되고 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며 환자 중 약 3분의 1은 림프종, 관절염, 간 손상, 기관지염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을 겪으며, 악성 림프종 및 폐 섬유화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연구팀은 쉐그렌 증후군에서 비정상적인 면역 활성을 유발해 외분비샘 조직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로 미토콘드리아 이중나선 RNA(mitochondrial double-stranded RNA, 이하 mt-dsRNA)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mt-dsRNA라는 쉐그렌 증후군 증상 조절 인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페르마타(울산 남구 왕생이길 소재) 카페공방에서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회‘빚담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는 의미로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사회적기업 인아트와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인 모비딕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4명의 청각장애인 도예가의 개성이 담긴 석탄재 도자기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고 도자기 전시회, 도자기 체험교육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강사로 하는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채색·카페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939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급하는 939호는 △건설임대주택(국민, 행복) 399호 △매입임대주택 540호로,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10월 31일(월)부터 공급권역별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계약 체결 후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신청기간·주택소재지·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CJ AI센터와 KAIST 뇌인지과학과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이치훈 CJ AI센터장,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뇌 모방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뇌활동을 포함한 생체신호 등으로부터 인간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Brain-machine Interface)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이용한 로봇팔 컨트롤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연구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AIST 뇌인지과학과 학부생의 인턴십 기회 제공, CJ 연구원의 KAIST 파견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및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폴란드 국유재산부,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ZE PAK, PGE는 원전 개발계획 수립 관련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와 정부부처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는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민간발전사 ZE PAK,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 등 양국 3개 기업 CEO가 체결하였으며, 3개社가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MOU는 산업부 장관과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체결하였으며, 기업이 추진하는 퐁트누프 프로젝트 원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ZE PAK 및 PGE 3社는 폴란드에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건설(이하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방안을 평가(assessment)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폴란드 에너지 시스템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폴란드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1일 고리와 새울원자력본부 인근에 위치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부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법인 이사장)을 비롯해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및 서남교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원전해체연구소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중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북 경주에 설립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모든 노형의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 능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를 육성해 2050년까지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APR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사흘간 ‘요르단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SOFEX)’ 내 한국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SOFEX는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된 요르단 최대 국제방위산업 전시회로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주요국들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동 홍보관에는 국내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이중 3개사는 전시 부스 내에 제품을 진열하고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나머지 7개사는 미리 제작된 영상을 통해 전시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KOTRA는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이들 참가기업의 후속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이영희 KOTRA 암만무역관장은 “최근 요르단 정부는 한국 방산기업과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방산기업이 요르단을 비롯한 중동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지난 10월 18일에 ‘한-중동 방산보안 협력 웨비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