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0일 이스라엘 기업유치 핵심기관을 방문, 기업유치 전략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인구 903만 명으로 서울보다 인구가 적지만 인구대비 스타트업 세계 1위, 미국과 중국에 이은 나스닥 상장기업 세계 3위의 명성을 지닌 나라로, 국가 자체가 하나의 스타트업이라 불리는 이른바 ‘창업의 나라’다. 이동환 시장은 이스라엘 혁신청, 와이즈만 연구소, 바이오하우스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방문,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고양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자족도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혁신청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산하의 행정기관으로, 첨단산업 기술 개발 및 재정지원,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업분야 혁신을 위해 기업·학계 등을 행정·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시장은 국제협력국 국장과 만나 글로벌 기업 R&D센터 유치 노하우, 스타트업 지원정책 등에 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에는 애플,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 R&D센터가 4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위한 유인책, 인센티브에 대해 듣고 싶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런던에서 ‘K-Goods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우리 소비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O2O 한국우수상품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KOTRA는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 △온라인 상품관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튜브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런던의 심장부이자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총 64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재 판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하루 유동 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런던 최대의 쇼핑 중심지로 매년 수많은 사람이 찾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매장이 피카딜리 서커스 메인 전광판 건물에 입점해 있어 많은 영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OTRA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최소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매장에는 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제품과 함께 K팝 굿즈, K푸드 등 다양한 우리 소비재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영국 현지 한글학교, 한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지난 7월에 실시한 ‘2022년 LH 대학(원)생 부동산금융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10일(목),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LH와 (사)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리츠 등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공모전에는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공급을 위한 리츠구조 제안’, ‘리츠를 활용한 개발이익 공유방안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논문들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그 외 유관 분야 전문가 등 총 4인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논문 심사를 진행했으며, 개별심의 및 대면회의를 통해 논문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LH는 공모전 취지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부동산금융 기여도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등 총 5팀을 선정했으며, 수상팀에게 상금 및 상패를 제공하고 논문집을 발간해 학계 및 유관부서 실무 부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조각투자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조각투자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 사장,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등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시켜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아 왔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 정부의 주택정책과 270만호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토대로 현 정부의 핵심공약인 고품질의 “청년 원가 주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도할 LH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아 LH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H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정비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1월 8일(현지시간)에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상원서 초박빙 접전 중이다. 공화당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복지확대 등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법안에 변화가 예상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중간선거*는 정권 중간에 실시해 현 정권 평가의 성격이 강하다. 이번 선거에서(NYT 11.11일 기준, 의석수 변동 가능) 하원은 민주당 191석, 공화당 209석으로 공화당의 다수당 차지가 유력시됐으며, 상원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이 48대 49로 초박빙 접전 중이다. 주요 접전지역인 애리조나(민주당 우세), 네바다 (공화당 우세)에서 예상대로 의석을 가져갈 경우, 49대 50을 달성하게 돼, 승부는 다음 달 6일 결선투표가 예정된 조지아州에 달려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였던 만큼, 하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인프라 법안, 메디케어 등 기존의 대규모 정부 지출안과 기존 민주당의 적극적인 증세 정책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쟁점사항 중 하나인 탄소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시 균형발전을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 전략과 과제를 찾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특례시 등 정책당국 관계자들과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역세권 복합개발에 대한 전략’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수원시정연구원과 체결한 ‘도시 및 주택 관련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동세미나로서, 양 기관 간의 연구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증대시키고, 연구 결과가 현장에서 보다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협력 연구를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폴란드 퐁트누프 신규원전 사업을 위한 부지조사에 착수했다. 한수원은 한전기술 등 관련 회사들과 부지 조사단을 구성해 9일(이하 현지시각) 신규원전 부지인 퐁트누프 발전소를 방문했다. 조사단은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인 ZE PAK 실무자들과 함께 냉각용수량, 전력망, 환경 등 부지 적합성을 확인하고 솔라쉬(Solorz) ZE PAK 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폴란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정부 및 민간주도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10일 폴란드 바르샤바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폴란드 정부와 사업 관계자 및 현지 공급사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APR14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수원,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폴란드 전력산업협회(IGEOS)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참여해 우리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폴란드 신규원전 사업 공급노형인 APR1400을 소개했다. 또,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8일 경주 황룡원에서 기업문화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KHNP 기업문화 어워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전사 기업문화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문화 개선 운영성과 및 우수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업문화 개선과 관련한 우수성과를 낸 직원과 조직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수원은 올 한해, 다 함께 만드는 좋은 일터, 더욱 일 잘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문화 개선 시범사업소’를 운영하고, ‘청경 조직문화개선 TF’,‘양수발전소 기업문화 개선 활동’ 등 본사와 사업소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현장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황주호 사장은 “취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구성원들이 일과 조직에 애정을 갖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현장의 주도적 실행과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AIST, GIST, D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이 공동 협력하는 중소기업 R&D 공유센터가 오는 1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4대 과기원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자문, 시험 장비 지원, 교육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스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분과 등 6개 기술 분과의 교수 25명의 연구실과 59개의 중소기업, 11개의 연구 기관 및 병원 등 총 70개의 기업 및 기관이 팀을 이루어 2년간 추진해온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주영섭 前 중기청 청장의 발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이슈와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 토론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곽후근 정책연구실 실장과 각 과기원의 교수진과 참여 기업들이 중소기업 간의 이해관계와 목적의 차이에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AIST(총장 이광형)가 ‘KAIST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더 아카데미(Academy for Builder of Startup Community, 이하 K-AB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중심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3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테크스타즈(Techstars)와 협력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3일간 대전 KAIST 창업원에서 진행되는 K-ABC는 창업가,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산하기관, 교육기관, 협·단체, 언론매체 종사자 등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목표를 가진 활동가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을 커뮤니티 리더로 양성해 각자가 속한 지역에서 기업가를 키워내는 방식으로 민간 주도의 상향식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또한, 정부 주도로 조성된 우리나라의 창업생태계가 민간 주도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더불어 다양한 충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로 만들어 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KAIST 창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 단위의 창업생태계 활성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야, 그런 일이 있었어? 진짜로 어의없다.’ 친구들과 함께 문자를 주고받다, 이런 맞춤법을 보게 되면 타자를 잠시 멈추게 된다. 정말로 맞춤법 때문에 내가 다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어의없다’라는 잘못된 표현은 인터넷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틀린 맞춤법 중 하나기도 하다. ‘어이없다’는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를 의미하는 단어다. 유의어로는 ‘어처구니없다’가 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어이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
[편집자 주] 올바른 한글 표현, 표준어 알리기와 신종 '외계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일이 시급하다. 한국어 사전 빼고는 이제 올바르지 못한 한글 표현, 은어, 외계어 등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자꾸만 세상은 디지털화하고 복잡 다양해진다. 아날로그가 그리운 시점이다. 신종 외계어로부터 오롯이 한글을 지켜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상대를 무찌르는 데 문제 없듯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움직임과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우리는 해야 한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한글 상식' 문패 하의 다양하고도 재미 있는 기사로 동참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NS 혹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다 보면 갑자기 맞춤법 때문에 막히는 구절이 생기기 마련이다. 한 번쯤은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거나, 단어의 뜻을 찾아보았을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메다’와 ‘매다’다. 어깨에 가방을 (메다/매다), 운동화 끈을 (메다/매다). 메다와 매다 중 어떤 게 올바른 표현일까? 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바로 ‘어깨에 가방을 메다’, ‘운동화 끈을 매다’가 맞는 표현이다. 국립국어원 자료에 따르면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지난 9일(수),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월, 남양주권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송전선로 이설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LH의 모든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박종욱 LH 도시기반처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장, 박주수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 이철휴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 내 가공 송전선로(지상 선로)는 사업기간 및 주택공급 일정에 따라 적기에 지중화가 필요하다. 또한, 사업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전력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와 LH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두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전국 29개 사업지구의 지장 송전선로의 지중화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협업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력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수) 오후 2시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서 설비용량 1,122MW규모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전무, 피스타우어 안드레아스(Pistaure Andreas)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부사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정부의 전력산업 연료전환(석탄→천연가스) 정책에 따른 국내 제1호 건설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 석탄발전 감축 및 미세먼지 감축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건설 예정이었던 석탄발전인 당진에코파워를 천연가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이번 달 본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6월에 561MW급 1호기를 준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