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부산시, 공기업 및 이마트 등 민간기업과 폐플라스틱 새활용과 함께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협력모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HUG는 12월 28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에서 부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도시공사, 이마트, 롯데케미칼 등과 함께 세대 융합 업사이클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ESG센터 구축 업무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HUG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안전손잡이로 업사이클링하여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 설치하고, 이 과정에서 창출되는 노인 일자리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이번 사업은 민·관·공이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협력의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HUG는 친환경,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경영 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29일 경주 본사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ESG 육성기반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 전망이 기대되는 기업을 총 13개 기업을 선발, 총 1억3천만원 규모의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 또, 내년 6월까지 임팩트 보고(IR) 컨설팅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운동발달연구원 김성경 대표는 “이번 한수원의 지원을 통해 ESG 기반 경영을 강화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한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9일(목)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행복나눔, 희망 에너지바우처’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희망 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10가구에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희망 에너지바우처(온누리상품권)를 전달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습적인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행복을 나누고 희망이 선물하는 에너지바우처 전달식을 마련했다”라며, “동서발전은 에너지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울산의 기업들과 상생협력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매년 여름·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8일(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은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687개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1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증심사는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 여부를 공공데이터의 값, 관리, 활용의 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동서발전은 데이터 품질관리 진단·개선, 품질관리 역량, 데이터보안 공공데이터 활용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환경·안전·ESG 등 총 178건의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웹·앱 서비스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Open-API 방식으로 실시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윤세영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학회인 `뉴립스(NeurIP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2'에서 개최된 `세포 인식기술 경진대회'에서 취리히 리서치센터, 베이징대, 칭화대, 미시간대 등 다수의 세계 연구팀을 모두 제치고 1위로 우승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뉴립스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표현학습국제학회(ICLR)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의 기계학습 및 인공지능 분야 학회로 꼽힌다. 뛰어난 연구자들이 제출하는 논문들도 승인될 확률이 25%에 불과할 정도로 학회의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세영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회에서 `세포 인식기술 경진대회(Cell Segmentation Challenge)'에 참가했다. 이기훈(박사과정), 김상묵(박사과정), 김준기(석사과정)의 3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OSILAB 팀은 초고해상도의 현미경 이미지에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세포를 인식하는 MEDIAR(메디아) 기술을 개발해 2위 팀과 큰 성능 격차로 1위를 달성했다. 세포 인식은 생명 및 의료 분야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기반 기술이지만, 현미경의 측정 기술과 세포의 종류 등에
“아세안 인구의 소득수준이 빠르게 상승해 △식음료(F&B) △모빌리티 △전자제품 △교육에 대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미얀마에서 F&B 프랜차이즈 기회를, 베트남에서는 영유아 시장을 눈여겨봐야 한다.” KOTRA(사장 유정열)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센터장 조영태)가 이달 28일 ‘아세안 시장 인구 트렌드와 기회 요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세안의 인구 구조와 현상을 점검하고 기회 요인을 우리 기업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은 도시화 현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아세안 총가구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건설시장 및 가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0년 5,400만이던 총가구 수가 최근 약 7,0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안의 젊은 인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소비 트렌드가 확산 중인데, 특히 식료품 및 뷰티 제품, 의류 구매 시 전자상거래 사용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를 고려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최근 아세안의 기대수명이 상승하면서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OCTF*)을 기록한 것으로 최장 연속운전 일수(이전 한울원전 3호기 3,885일)를 갱신함과 더불어, 이전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보유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은 정비, 운전, 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의 한주기 동안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표준형 원자로 중 맏형 격인 한울원전 3호기는 국내 자립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한울원전 3호기의 최장기 연속운전 무고장 기록 달성은 전 세계에 우리 원자력발전소 운영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쾌거라고 할 수 있다. 한울원전 3호기가 9주기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과 김태철 상임감사는 28일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공동선언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재무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법률 및 정책 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공동선언문은 기관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내부통제체계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 유재훈 사장은 “수준 높은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제도를 모든 조직 구성원이 체화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바탕으로 예금자 보호 및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라는 공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김태철 상임감사는 “내부통제는 한번 무너지면 그간 쌓아온 신뢰를 한꺼번에 잃게 될 것이므로, 내부통제 기능이 잘 작동되는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살피겠다.”면서 내부통제체계의 효과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화) 오전 11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3MWh규모인 전력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전기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이를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기사용요금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163MWh 용량의 ESS는 약 1만 4천여 가구가 하루동안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동서발전이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구축한 174MWh규모의 ESS와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이다. 동서발전은 427억원을 투자해 15년동안 운영하며, 사업기간동안 약 774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S 운영을 통해 국가전력망 피크부하를 저감시켜 정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전력계통 예비발전설비의 이용률을 낮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LG전자의 ESG 경영
국내 연구진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과 관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신규그룹을 만들고 의석을 확보해 향후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기술이 본격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TU-T의 표준화자문그룹회의에서 메타버스와 관련, 새로운 연구그룹 신설을 제안해 강신각 박사가 의장에 선임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표준화 자문그룹(TSAG) 회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개최되었다. 연구진은 그동안 별도의 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에서 메타버스 표준화 논의를 위한 서신그룹(CG-Metaverse)을 신설하였고, 중국 텐센트와 함께 공동 의장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상호운용성 표준화 필요성 제안 반영 등 메타버스 포커스그룹 신설을 주도적으로 견인해왔다. 금번 표준화 자문그룹 회의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캐나다,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등 8개국의 지지 기고서를 포함한 다수의 국가 및 산업체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포커스그룹 신설이 승인되었다. 특히 ETRI는 이번 회의에서 단 한 건의 반대나 부정적 의견없이 글로벌 표준화그룹이 신설된 것은 매
KAIST(총장 이광형) 뇌인지과학과 김대수 교수는 지난 11월 19일 세계보건기구 (WHO,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후원으로 개최된‘근긴장이상증 음악가들을 위한 콘퍼런스’와 근긴장이상증 환자인 주앙 카를로스 마틴의 카네기 홀 공연에 참석하여 근긴장이상증 치료제 소식을 알렸다. 2022년 11월 19일‘기적의 콘서트’가 카네기 홀에서 열렸다. 피아니스트 주앙 카를로스 마틴(João Carlos Martins)은 70, 80년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으나 갑자기 찾아온 손가락 근긴장이상증으로 음악을 접어야 했다. 2020년 산업 디자이너였던 바타 비자호 코스타(Ubiratã Bizarro Costa)가 개발한 바이오닉 글러브를 끼고 다시 노력한 결과 60년만에 82세의 나이로 카네기홀에 다시 서게 된 것이다. 당일 공연에 그는 NOVUS NY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바하의 음악을 지휘하였으며 이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여 관객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특히 공연 중간에 KAIST 김대수 교수를 포함 근긴장이상증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등 희귀질환 음악가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음악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12월 27일(화)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과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을),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한편, '22년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원자력 안전 확보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등을 위한 원자력계 내부 및 국민과의 소통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유국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기념하여 그간 대한민국의 원자력 안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 등을 수상한 사람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는 한편, 국내 원자력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원자력계 종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또한, 원안위는 2011년 출범 후 원자력 안전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며, 국민의 굳건한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원자력 관계 기관 모두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LH는 오는 1월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174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한다. LH는 상반기에 3번의 정기모집을 통해 10,974호를 공급했으며, 이번 2022년 4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17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15호(기숙사 56호 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59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919호, 그 외 지역이 1,255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화) 오전 11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3MWh규모인 전력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전기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이를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기사용요금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163MWh 용량의 ESS는 약 1만 4천여 가구가 하루동안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동서발전이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구축한 174MWh규모의 ESS와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이다. 동서발전은 427억원을 투자해 15년동안 운영하며, 사업기간동안 약 774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S 운영을 통해 국가전력망 피크부하를 저감시켜 정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전력계통 예비발전설비의 이용률을 낮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여 LG전자의 ESG 경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발대식을 열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5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25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되며,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4년차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티뿐 아니라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