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평가원, 원장 서경원)은 25일(화), KRISS 대전 본원에서 나노의약품을 포함한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측정표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그동안 구축해 온 식품‧의약품‧방사능 분야 협력 체계에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나노의약품 분야를 추가해 시험분석 능력과 측정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관련 표준물질 및 숙련도 시험물질의 개발, 시험분석 실시, 기술시험법 표준 마련 등에 힘을 모으고,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생산과 활용이 늘고 있는 나노의약품(Nanomedicine)의 정밀한 물성 및 안전성 검증이 협력의 중점 사안이다. 나노의약품은 약물의 구조 및 약물 전달체의 크기를 나노미터 크기로 조절하여 새로운 특성을 갖도록 하는 의약품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대표적이다. 팬데믹을 거치며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에 있어 관련 규제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RISS는 나노의약품의 물성 및 안전성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평가원에 관련 규제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기술 자
LH 강원지사는 지난 강릉 산불 발생 직후 총 33호 긴급주택을 확보해 지난 4월 21일에 최초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일(4월 11일) 이후 10일 만에 입주가 이뤄진 것이다. LH 강원지사는 산불 발생 다음날부터 이재민 임시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긴급주거지원 상담소를 개소했으며 이재민의 긴급주거지원에 총력을 다 했다. 산불 발생 9일차인 4월 20일에는 강릉시와 긴급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0일차에 임대주택 우선 입주를 개시했다. 통상적으로 긴급주거지원은 지자체 요청이 있는 경우에 지원주택을 물색 후 공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LH 강원지사는 산불 발생 즉시 이재민 현황을 주시하며 긴급주거지원의 필요성을 판단, 공사 보유주택(12호)과 전세 물건(21호) 등 총 33호 긴급주택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러한 발 빠른 대응으로 강릉시에서 입주대상자가 통보된 바로 다음날인 21일에 8세대의 입주민이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 총 33호 중 13세대가 입주했다. 또한 동해권에 전세임대주택 15호를 추가 확보해 이재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조기 공급할 예정이다. 최종기 LH 강원지사장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첫눈에 서로에게 반해버린 로미오와 줄리엣.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지만 두 사람은 강력한 끌림에 의해 서로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은 하나가 될 수 없었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서로를 강하게 원하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둘의 이야기는 항상 비극으로 끝이 날까? 여기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와는 다르게 하나가 되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홍합접착단백질과 히알루론산의 이야기가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 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맹성우 씨 , 박태윤 박사 · 주계일 연구교수(現 이화여대 교수), 동국대 의대 일산병원 임군일 교수 · 고지윤 박사, ㈜네이처글루텍 하성민 박사 공동연구팀은 홍합의 접착단백질(Adhesive Protein)과 히알루론산을 사용하여 손상된 연골에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액상형 접착제를 개발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세포 기반 첨단 조직공학 융복합 기술 실용화 지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화학공학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국내 연구진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관련 괄목할만한 국제표준화 성과를 창출했다. 향후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4일,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가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표준의 개정작업 착수에 따라 차홍기 표준전문위원이 총괄책임자인 에디터를 수임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레벨 표준(SAE J3016)은 자율주행 기능이 전혀 없는 레벨 0부터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5까지 총 6단계의 자율주행 단계를 정의한 표준문서이다. 해당 표준은 2014년 제정된 이래로, 가장 최근에는 2021년에 개정된 바 있다. 자율주행 레벨 표준은 자동차 제조사, 부품 제조업체 등 산업계,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국제기구, 각국의 국가표준 및 규제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율주행차 관련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TRI 차홍기 표준전문위원은 SAE J3016 표준 개정작업 에디터로 수임됨에 따라 향후 표준 개정 관련 의견 수렴·조율, 표준 개발 방향성 결정 등 문
KOTRA(사장 유정열)는 글로벌 경기둔화 속 수출 다변화를 위해 이달 25일 ‘주목해야 할 수출 유망국 9’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최근 3년(2020~2022년)간 수출 상위 50개국을 분석해 3개 테마별 두각을 나타내는 총 9개국에서 우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살펴봤다. 우선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제조 강국으로 부상하는 나라로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를 꼽았다. 모두 우리의 수출 상위 15위 내 국가로, 자국의 제조업 육성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고, 인구 1억 명 이상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들이다. 세 나라 모두 자국 내 전기차, 반도체 등 제조업 강화를 추진하는 만큼 현지 진출을 통한 기회 창출이 필요하나 단기적으로는 자본재, 부품소재 등의 수입이 불가피해 관련 수출이 유망하다. 또한, 세 나라 모두 한류에 관심이 높은 소비시장으로 특히 고소득층 대상의 기능성 화장품, 식품, 미용기기 등이 유망해 타겟 마케팅이 필요하다. 그 외에 인도는 이륜 및 삼륜 전기차 시장이 유망하고, 특히 중국기업의 참여가 제한된 5G 통신망 및 정부조달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확보를 위한 전기차·배터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제 2회 EWP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한다. EWP 탄소중립주간은‘지구와 화해하는 시간, 기후행동 일주일’을 주제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가 행동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자는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주간에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탄소중립‧환경 작품 전시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저탄소 그린푸드데이 △탄소제로 팡팡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 아이디어’ 또는 기후위기‧에너지절감‧저탄소 에너지전환‧신재생 확대‧수소에너지 개발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서발전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홍보 컨텐츠’를 7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서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환경 작품 전시회는 동서발전 울산 사옥 1층 까페앞에서 기후위기 사진과 정크아트 작품 전시, 제로웨이스트용품 만들기 체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다짐 행사가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낮 12시2분 발생한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 규모 3.1의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다. 또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되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추진지원’ 공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우수사업으로 지난해 진주시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인 <바틱>을 활용한 <진주실크-바틱> 제작 워크숍과 한국 디자이너 박선옥,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조세핀 웨라티 코마라가 참여하는 패션전시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을 활용한 패턴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공예산업의 디자인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기업 픽셀 인도네시아(Piksel Indonesia)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5만 명 이상의 바틱 장인들의 현대적인 전통 상품 제작·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패턴은 <진주실크-바틱>으로 제작되어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에 선정된 패션행사(EJHF)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국제문화교류 사업예산 국비 6천 8백만 원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한다.
KOTRA(사장 유정열)가 지원한 우리 혁신기업 4개사가 지난 20일(미국시간 기준)에 발표된 미국 에디슨어워즈에서 각각 금상(1개사), 은상(1개사), 동상(2개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에디슨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약 4,700개사가 도전장을 냈다. 국내 중소기업은 KOTRA가 지원한 4개사를 포함해 총 13개사가 지난 2월 탑 80(Top 80)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고, 이번에 금상 5개사, 은상 4개사, 동상 4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에디슨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은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미국 최고의 권위 있는 발명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각 산업 분야 전문가 3,000여 명이 6개월 이상 공정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에디슨어워즈 수상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다.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미국은 물론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혁신기업에 최고의 레퍼런스가 된다. 이번 에디슨어워즈는 ‘농업·식품’, ‘헬스·바이오’, ‘항공·비행기술’, ‘교육’, ‘엔지니어링&로보틱스’, ‘지속가능성’ 등 17개 분야를 심사해 80개사를 파이널리스트에
실시간 혈역학(Hemodynamic) 모니터링은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의 수술 전후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에 일상에서 실시간으로 심혈관 내 압력, 유량 및 온도 측정을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인체이식형 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가 배터리 없이 실시간으로 심혈관 내 압력, 유량, 온도를 측정해 심혈관 기능을 진단하는 무선 심혈관 임플란트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권경하 교수 연구팀과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김종욱 박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 기술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4월 11일 발표됐다. 현재는 침상 모니터에 연결된 유선 테더(tether)와 함께 센서를 동맥에 삽입해 동맥압과 혈류 속도 측정이 가능하지만, 유선 인터페이스가 심혈관 손상 및 감염이나 측정 정확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움직이지 않는 환자를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된다. 전문 의료 시설에 접근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수술 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없이 무선으로 작동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LH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새로운 도시공간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 발전과 도심활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콤팩트시티 고밀·복합공간 구상, △주택 공급, △미래교통 및 스마트도시 건설 둥 수원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조하게 된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수원시의 성공적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수원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UTOMEC 2023’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아인글로벌(대표 이준식)과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도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있는 중남미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직전에 개최됐던 2019년에는 약 1,500개의 자동차 관련 부품 업체가 참가한 바 있다. 브라질은 현대자동차, GM 등을 포함한 27개의 글로벌 완성차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중고차 시장은 중남미에서 최대 규모다. 현지 생산 차량 중 80% 이상이 에탄올과 가솔린을 동시에 연료로 쓸 수 있는 혼합연료차량(Flexible Fuel Vehicle)이며, 정부의 에탄올 혼합연료 차량 보급 정책에 따라 그 성장세가 2040년 이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현지 자동차 시장의 특성에 발맞춰, KOTRA는 한국관 운영과 함께 브라질 자동차부품 투자진출 세미나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투자진출 세미나에서는 현지 진출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부품 전문가가 내연기관 부품시장의 지속성과
이달 25일 첨단 제조산업 분야 한-일 중소중견기업 150여 개사가 도쿄 도내에 집결한다. KOTRA(사장 유정열)가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주최한 ‘2023 한-일 제조산업대전’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일본 정부의 입국제한 완화 이후 도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제조산업 분야 상담회이다. 코로나 상황 완화 이후 일본 내 판로개척을 위해 도쿄를 찾은 우리 기업 50개사는 상용차 제조업체 등 시장점유율 상위를 자랑하는 일본 모노즈쿠리(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제조 문화) 기업 등 잠재 비즈니스 파트너 100여 개사와 200여 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산업용 청소 로봇 및 동파 방지용 열선 등 수출 거래를 위한 양국 기업 간 업무협약이 4건 체결될 예정으로,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효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산업 전반에 걸친 인력난 해소와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해 일본 정부는 디지털 전환(DX)과 그린 이노베이션(GX)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측 수요에 맞춰, 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자동차(EV) 부품, 고효율 기계부품, 공장자동화(FA) 설비, 로봇 등 주요 분야를 대표하는 우리 기업이 참가한다. 일본의 내연기
민주당의 <공영방송 영구장악 방송법 개정안>의 개악된 내용을 국민께 알리고 이를 규탄하는 자리가 오는 4월 24일(월)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을)은 2023년 4월 24일(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민주당 공영방송 영구장악 방송법 규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공정언론국민연대 김백 이사장(전 YTN 총괄 상무, 보도국장)이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 장두희 대회협력국장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발제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 최철호 대표가 ⌜민주당 공영방송 영구장악 방송법 규탄⌟을 주제로, MBC노동조합 오정환 위원장이 ⌜민주당 방문진법 개정안이 발효되면 MBC에서는⌟을 주제로, YTN방송노동조합 김현우 위원장이 ⌜공영방송 영구 포획 야욕 방송법 개정안⌟을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MBC노동조합 강명일 비상대책위원장, 공정언론국민연대 이홍렬 공정방송감시단장(전 YTN 보도국장), 이인철 변호사(전 방문진 이사), 차기환 변호사(방문진, 전 KBS 이사),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과방위 간사 박성중 의원은 “민주당이 강행하는 방송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Seaborg Technologies(이하 시보그), 삼성중공업과 소형 용융염 원자로(CMSR: Compact Molten Salt Reacto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덴마크의 시보그가 개발 중인 CMSR은 원자로에 이상이 생길 시 연료와 냉각재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올린 차세대 원자로다. 시보그가 개발 중인 해상부유식 원자로는 모듈식 설계로 24년 동안 핵연료 재장전 없이 운전 가능하다. 3사 컨소시엄은 우선 200MW 용량의 발전설비를 적시에 상품화하면서 수출 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이며, 현재 기본설계 단계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시보그는 해상 부유체에 탑재할 CMSR 및 인허가, 핵연료 공급 등의 역무를 수행하고, 삼성중공업은 해양 EPC(설계, 조달, 시공)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설비 부유체 개발을 담당한다. 한수원은 50여 년간 원전 건설 및 운영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의 O&M(Opera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