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해·재난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한양대학교병원, 성동소방서, 광진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총 70여명이 참가하였다. 관내 빌딩에 화재와 붕괴 사고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가정하에 진행하였으며, 출동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초기 소방 출동에서 시작하여 임시의료소 설치,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인근 보건소 출동 등의 과정을 거치고, 선착대에서 환자 규모를 인지한 후 적절히 추가 인력을 요청하는 등 대응 훈련까지 진행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 번의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동구 살곶이공원과 주변 조각공원에서 ‘제1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성동원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성동 원앙 축제’는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원앙, 물닭, 넓적부리, 비오리, 쇠오리, 흰죽지 등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주최로 환경 및 지역 단체들이 준비하였고, 성동구가 후원하였다. 세부 내용은 개막식(원앙 맞이 행사), 탐조대회, 탐조 투어, 중랑천 트레킹, 중랑천의 새 사진전, 수달 투어 등의 행사와 대형 까치집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원앙 원더랜드 여행과 사진전 도슨트도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있는 철새보호구역 세 개 중 중랑천 철새보호구역과 청계천 철새보호구역을 가진 성동구의 새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곳에서 매년 겨울이면 중랑천에 찾아오는 40여 종의 겨울 철새 수천 개체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중랑천과 청계천 하류는 넓고 얕은 여울과 소가 발
(웹이코노미) “화재 나면 119? 지하소화장치함만 여세요” 서울 강서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붙어 있고 주변이 협소해 소방차가 통행하기 힘들고 옥외소화전을 설치하기도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재난관리기금 2억7천만원을 투입해 까치산시장 3곳, 남부골목시장 4곳 등 총 11곳에 ‘지하소화장치함’을 설치했다. ‘지하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 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시설로, 통행에 지장이 없고 소방차 진입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함의 덮개를 열고 땅속에 있는 호스를 잡아당기면 되기 때문에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화재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함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에 설치한 소화장치함이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응과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12월 5일까지 겨울철을 대비한 대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외부에 상시 노출되어 기상 변화에 취약한 대형 광고물의 구조 안전성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파손이나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면적 1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 광고물, 옥상 간판, 대형 전광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총 182개소이다. 구는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구조‧규격의 무단 변경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광고물 및 게시시설의 변형 여부, 접합부 상태, 도장 및 관리 상태, 균열 여부, 전기 자재의 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관리 주체에게 보수와 보강을 명령해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11월 22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와 함께 ‘제1회 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청년창업데이’는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탄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창업전문가의 특강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첫걸음으로 행사 1부에서는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강사들이 독립출판과 강점 분석, 블로그 운영, 필사 등의 주제로 첫 시연 특강을 시작한다. 예비 강사들은 마포창업취업지원센터의 ‘전문 강사 양성과정’ 2기 수료생이다. 또한 프리랜서 강사로 1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네트워킹 자리도 준비돼 서로의 노하우와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씨엔솔 신봉관 대표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창업 로드맵’이란 주제로 창업 준비부터 진행 단계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자금조달의 필요성, 창업 자금조달 채널 정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자유 네트워킹과 특정 분야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는 그룹별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이달 10일까지 16일간 운영한 '2024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가 자전거 마니아와 주민 등 약 3,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구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행사로, 행사 기간 내에 정해진 코스(라이딩 코스, 나들이 코스)를 완주하거나 이벤트 매장을 이용한 인증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올리면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의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로로 구성되었으며,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30km)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1.5km)가 운영됐다. 특히, ‘라이딩 코스’는 참가자 사전 신청에만 이틀간 2,500여 명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회원 수 4백여 명의 국내 자전거 동호회인 ‘말로야에이블팀’과 자전거 인플루언서 ‘스포츠봉’, ‘향라이더’ 등도 참여해 챌린지의 열풍을 이어갔다. &nb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11월 16일 광희동 세운푸르지오 헤리시티 커뮤니티실을 찾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광희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 경보기,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관심이 많아진 휴대용 호신용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을지지구대에서도 참석해 데이트 폭력 및 범죄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참여자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은 지난 10월에는 광희동 거주 1인 가구 30여 명을 모집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찾아가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관내 1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24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 또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어 진행된 ‘터 놓고 말하는 통장의 세계’ 15개 동의 통장 인터뷰 영상 시청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한층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웹이코노미)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활약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5월부터 추진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 주자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안동현 서울중부경찰서장을 지목하며 아동보호와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통학로 주변 카페와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협약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신덕성결교회(마포구 만리재로 36)에서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는 중림동398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 주최하며, 조합장 등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정관, 각종 규정, 예산안 등 11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한다. 토지 등 소유자 420여 명이 참석하며 김길성 중구청장도 함께 자리해 조합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림동398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만8천315㎡로, 791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6개 동(지상 25층)이 들어선다. 이 구역은 더블역세권에 도심과 가까운 입지에도 불구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개발이 더뎌 주변 지역보다 노후됐다. 2010년부터 주민들을 중심으로 몇 차례 재개발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었고, 14년의 인고 끝에 조합 창립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사업이 막바지에 급물살을 탄 것은 중구의 화력 지원이 결정적이었다. 이미 신당10구역과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은 중림동398에서 더욱 진화했다. 조
(웹이코노미) 송파구는 올해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관내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는 구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을 포함하여, 총 34억 원 예산을 투입했다. 앞서 구는 불량 공중선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분석하고,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잠실본동 주택가 ▲석촌동 주택가 ▲가락동 주택가 ▲마천동 주택가 총 4곳을 선정하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4곳의 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늘어져 있는 전기선, 통신선, 폐사선 등 288개 지점의 불량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했다. 정비 규모는 전주 2,040개, 통신주 900개, 총 77km다. 특히, 올해 구는 ‘공중선 정비절차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전력과 KT, LGU+, SKT 통신사업자 업체와 협력해 꼼꼼한 현장 정비를 시행했다. 기존 정비 절차를 개선하여 착공‧준공 시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전파관리소 등 8개 통신사업자와 함께 정기적 합동점검을 펼쳤다. &n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2024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1일까지 구청 1층에서는 서초구 17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수채화, 연필화, 유화, 캘리그라피 등회화 분야를 비롯해 도자기, 가죽공예 등 공예작품에 이르기까지 수강생의 다양한 출품작 140여 점이 박람회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4 서초 자치회관 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는 수강생들의 작품공연,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의상·무대연출까지 함께 참여하며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카리나, 하모니카, 난타 등 신나는 악기연주와 흥과 열정의 댄스무대, 아름다운 하모니가 분위기를 달구고, 각 동 주민들도 응원단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구민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자치회관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화재 취약 주거시설인 집단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내에는 나루마을(잠원동), 전원마을(방배2동), 응봉·두레마을(방배3동), 접시꽃마을(양재1동) 등 집단무허가 밀집지역이 5곳 있다. 이곳은 노후한 집들이 밀집돼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동절기 화재 예방 합동점검은 11월 7일 두레마을로 시작하여 11월 14일에는 접시꽃마을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였고, 남은 마을 또한 11월 중으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구청 주관으로 진행하는 합동점검에서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각각 소방·전기·가스 시설을 살피고, 전반적인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의 위험성 확인 △LP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이달 18일부터 용산구청 2층 민원실에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용산행복포토존’ 디지털 포토 부스를 설치했다. 기존 민원실에 설치된 포토존은 혼인 신고에만 국한되고 개방된 공간에서 개인 핸드폰으로 직접 촬영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공간에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 전용 포토 부스를 설치하고 셀프 촬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용은 포토 쿠폰으로 대신하고 포토 쿠폰은 포토박스 안에 마련돼 있다. 촬영 이미지는 혼인, 출생, 구청 방문을 기념하는 총 12가지로 구성됐다. ▲결혼과 출산을 기념할 따뜻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남산 ▲국립중앙박물관 ▲한강대로 등 용산구 명소를 담았다. 또한 스티커 꾸미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사진을 직접 편집할 수 있는 즐거움도 더했다. 다양한 프레임을 골라 촬영한 후 QR코드와 이메일주소 입력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촬영 영상을 바로 다운받고 사용자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사진은 이미지 선택 후 총 네 번 찍을 수 있으며 그중 한 장을 고를 수 있다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5년 본예산 1조 2,925억 원을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편성과 함께 지난 18일 열린 노원구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선 오승록 구청장은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낙관조차 쉽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 “행정환경의 변화를 민감히 감지하여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구가 편성한 2025년 예산은 총액 1조 2,925억 원이며, 이는 올해보다 342억 원이 감소한 규모다. 예산 총액이 감소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써, 전반적인 내수경기 침체,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의 여파로 전반적인 세수 감소가 원인이다. 구는 정책사업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사업성과 부진 사업, 예산 절감 요소가 있는 사업을 면밀하게 평가함으로써 긴축 재정의 기조 속에서도 대민 행정서비스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노원 수제맥주축제 등 5대 대표축제를 비롯한 문화분야 사업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예산은 다소 감축됐다. 다만 “뉴욕의 거장들” 전시회,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