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711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농협은행의 특별출연금 30억원을 재원으로 6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1,111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0.3%p의 보증료를 3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1,711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친목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학 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하기 위해 5월 10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회(ISA, 국가별 대표 7명), 대외협력처 관계자,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 연구부총장 인사말씀, 단체 ○×게임, 의자 먼저 앉기 놀이(Musical chair)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투호와 만국 공통 게임인 콩 옮기기와 다트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폐회식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비자 관련 업무 및 상담 외에도, 한국의 경제·문화를 배우고, 즐거운 유학생활을 하도록 한국 전통문화 체험, 산업체 견학, 외국인 유학생의 날, 외국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그뿐만 아니라, 대외협력처에서는 지난 학기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캠프도 진행했다. 현재 경상국립대에는 외국인 유학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혁신 소그룹(Inno-class)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공로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영남대가 오는 16일(화)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기부자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대외협력처와 예술대학 음악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헌신해 준 동문과 기부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50인의 오케스트라와 100명의 합창단을 비롯해 지휘 이일구, 작곡 임주섭, 바이올린 김이정, 피아노 여은영, 소프라노 김정아, 바리톤 이동환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 동문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대 구성원들이 직접 대학 발전 공로자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합과 자긍심, 애교심 고취를 통한 대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기부자님들과 동문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영남대 구성원들의 하모니를 담은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기부자와 동문, 학생 등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영남대를 응원하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영남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형범, 이하 LINC 3.0 사업단)은 5월 9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과제 추진과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 기술이전 및 지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학 보유 기술이전 사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성과 관리를 위한 기준과 절차 및 협력에 관해 안내했다. 김형범 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 LINC 3.0 사업은 기술혁신선도형에 걸맞은 실질적인 산학연협력 성과를 다방면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며 “기업과 상생하는 산학연협력으로 기술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를 발굴·육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학연협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INC 3.0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산학연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고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지능형파동측정팀과 고려대학교(고려대, 총장 김동원) 신소재공학과 전자재료연구실이 상수도 배관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친환경 초음파 센서를 공동 개발했다.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상수도 배관 검사는 부식 등 배관 내부의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적은 개수의 센서로도 넓은 범위를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유도초음파 센서가 대부분 납이 들어간 압전 물질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납은 대표적인 유해물질로, 유럽 친환경 인증제도인 RoHS에서도 전자제품 등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KRISS-고려대 공동연구팀은 납을 포함하지 않는 비납계 압전 물질을 이용해 유도초음파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인체 및 환경 유해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기존의 납 기반 센서 대비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360도 방향으로 신호를 고르게 출력하는 전(全)방향 센서다. 초음파의 횡파 모드(shear wave mode)를 사용해 고체와 액체를 동시에 통과해도 신호가 왜곡되거나 약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배관에 물이 흐르고 있어도 에너지 손실 없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또한, 경상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북 소재 중소기업은 총 70%의 보험료 지원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기업에게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1%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최원목 이사장은 “향후 경상북도 내 기초지자체들의 보험료지원 사업 추가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 경북 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발전 및 수소생산 사업 개발 ▲바이오가스 고질화·고순도화 기술협력 및 지원 ▲탄소 포집·활용 등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협력 및 사업적용 ▲탄소배출권 활용모델 발굴 ▲유관분야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며 청정에너지로의 활용이 가능한 융복합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국 곳곳의 환경시설에서 수소생산, 탄소포집 등이 혼합된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가스 활용 융복합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할 ‘환경·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난해 말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에 따라 바이오가스 활용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환경시설에 에너지를 접목한 융복합발전사업에 한수원은 그간의 다양한 신재생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분야 자원순환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며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특식나눔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화)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20여 명은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특식나눔 활동을 하고,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관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 설치와 운영에도 함께 했다. 2030 세계박람회 체험부스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행운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보사랑봉사단과 어르신들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보 안전관리관 직원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날을 맞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기관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화) 오후 2시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울주군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요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동서발전, 울산 울주군, 울산항만공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오요리아시아(사회적기업) 5개 기관의 민‧관‧공 협업으로 요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주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14곳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메뉴 개발,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등 창업 컨설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충분한 준비와 지원으로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 울산 울주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요식업 창업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난해 연말 기준 총 10개 요식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9일(화) 오후 4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보전 실천 운동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민·관·공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 △탄소중립 교육‧홍보 및 상생협력 사업 추진 등에 상호협력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을 환경과 생태가 잘 조화된 생태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공기업‧행정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면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3년 지역 내 8개 NGO단체와 협업을 통해 △문화융합형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 △기후변화 공감활동의 세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이나 공공장소에 외래어 또는 외국 문자가 쓰인 사례를 신고하는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민이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외국 문자를 직접 조사하여 신고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만연한 외래어·외국어 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이 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보도자료 등으로 개선을 권고할 것이며 이로써 경상남도 공공 언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공공 언어 감시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제보 대상은 경상남도 내 공공 기관에 쓰인 어려운 외래어와 외국 문자이다. 제보하고자 하는 도민은 정보그림(큐알 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제보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매달 제보자 2-3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72번째(라이베리아)와 73번째(파나마) 국가 유학생이 입학했다. 영남대가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배우기 위해서다. 2011년 11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설립 이후, 불과 1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다. 국내 대학 가운데 특정 대학원에 73개국 출신 유학생이 거쳐 간 곳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심지어 지난 2018년에는 한국과 비수교국인 쿠바 출신 유학생 2명이 입학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새마을학’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이번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의 카마라 마케메(Kamara Makemes, 새마을국제개발전공) 씨와 남아메리카 파나마에서 온 에레라 퀸테로 마리아 델 로사리오(Herrera Quintero Maria Del Rosario, 산림및환경정책전공) 씨다.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개도국에서 앞 다투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의 발전 경험,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개발 원리 등 국가발전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마을학’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기술과 인력지원을 통해 발벗고 나서 지역 유망 로봇기업의 성장을 돕고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와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본격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ETRI는 그동안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업현장에 박사급 인재를 파견하는 연구인력 현장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ETRI는 트위니에 편대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지원, 연구자 파견 등 든든한 후원자로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FMS는 무인운송차량(AGV)이나 자율모바일로봇(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ETRI와의 기술이전과 연구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물류시장에서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물류센터로 진입을 꾀한다는 게 목표다. E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 4월 21일 열린 제281회 임시이사회에서 김명자(78) 前 환경부 장관 · 국민통합위원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월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이학박사(1971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 명지대 석좌교수, 서울대 CEO초빙교수, KAIST 초빙특훈교수(2008-2016년)로 36년간 강단에 섰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 최장수 장관으로 환경부 장관(1999-2003년)을 역임하고 국회의원(2004-08년, 비례대표·국방위원회·한일의원연맹 고문)을 지냈다. 1990년대부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김영삼 대통령·김대중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노무현 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사회통합위원회(이명박 대통령) 등에서 일했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 이사장을 지낸 뒤, 201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50년 사상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선출돼 과학기술계를 이끌었다. 민간기업 부문 최초로 사외이사로 효성 이사회의 여성 의장을 지냈으며, 1971년 KAIST 설립 이후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