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AI융합인재교육연구단(단장 이선아 AI융합공학과 교수)은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 대학원혁신 주간을 맞이하여 5월 1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AI융합개척연구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혼합으로 개최했다. 이번 AI융합개척연구 세미나는 오후 첫 번째 순서인 학생발표 세션엔 AI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 계획과 관련 분야 기술의 쓰임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발표 주제에는 ‘다변수 원자성 위반을 즉석에서 감지하기 위한 경량 방법’, ‘멀티헤드 주의’, ‘잠재벡터 분포 조정을 활용한 DCGAN 기반 이모지 생성 기법’,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성능평가: 리뷰’, ‘멀티모달 러닝을 활용한 치료예측’ 등이 포함되었다. 외부 강사 세션에는 클라우드 기술 동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에 관련 학과 학생과 교수 21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내용이 공유되고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올해 4차년도 4단계 BK21사업을 진행하는 AI융합인재교육연구단은 항공 자율비행, 의료 인공지능, 스마트홈 네트워크, 지능형 소프트웨어공학 등 4개 AI 특화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아카데미-경해여자고등학교편(1차)’을 5월 1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진농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경해여고 1학년 270명과 1학년 담당 교사가 참가했다. 아카데미에서는 LH 따뜻한경제지원센터 최영 센터장이 사회적 기업 창업과 관련한 진로탐색 특강을 하고, ㈜수경앤플러스는 아쿠아포닉스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중등부’는 지역 청소년(중·고등학생)이 SDGs에 기반하여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이 SDGs, ESG, 탄소중립 등 대형 의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5월 17일에는 경해여고 2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GNU-SDGs 아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KAIST(총장 이광형) 항공우주공학과 최한림 교수가 선정됐다. KAIST는 최한림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준영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장광진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이만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12일 오전 KAIST 본관 4층 제2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다방면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했다. 지능형 항공우주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군집/네트워크 기반 항공우주 시스템의 자율화 및 인공지능 기술에서 다수의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52편의 SCI급 논문과 41편의 학술대회 논문을 등재하였으며, 10의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최한림 교수는 학문적 이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를 포함해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학술적으로만 머무는 연구가 아닌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적 성과를 얻어오고 있다. 또한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 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끄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항공우주공학 인재 양성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목) 아르메니아 ‘라파엘 게보르기안’ 경제부 차관 일행이 기보의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자국의 보증기관 설립에 참고하고자 기보 부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12일(금) 밝혔다. 아르메니아 방문단은 ‘라파엘 게보르기안’ 경제부 차관을 비롯하여 경제부처 직원, 아르메니아 유니콘기업 직원 등 총 6명이 방문하였으며, 우리정부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기보의 지원정책과 시스템을 확인하고 자국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기보의 부서탐방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기보 본사 부산영업점의 업무시스템을 확인하고, ICT운영부서를 탐방하여 전산시스템 구축현황을 살펴봤다. 기보는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술보증기금 전반적인 업무소개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의 차별화된 업무영역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하고, 공공 신용보증제도 활용에 대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아르메니아는 ‘19년도 아르메니아 중앙은행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 고위급 금융관계자를 기보에 파견하여, ▲기술평가시스템의 구성원리 ▲모형별 구조 ▲평가사례 등 기보의 선진 금융 노하우를 소개받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대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이하 에기연), 드림엔지니어링과 함께 세계 최초 100kW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 사이의 염분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염분차발전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하게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배터리보다 오랫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수전해를 하지 않고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수담수화설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100kW급 염분차발전 실증과 관련한 종합사업관리를 하게 되며, 동해시는 실증단지를 위한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 에기연은 전체적인 기술제공을 비롯한 각종 지원, 드림엔지니어링은 발전소 설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미지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염분차발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깨끗하면서도 안정적
LH는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Service Excellence Award’ CEO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CEO 부문에서 수상한 공공기관은 LH가 유일하다.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시상식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LH는 국민체감형 주거서비스를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지난해 이한준 사장 취임 이후, LH는 △비정상거처 거주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 추진,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시행 등 주거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등 서비스 경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52곳의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하며 쪽방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가능 임대주택 상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 및 생필품비 지원 등으로 7,306명의 주거 상향을 돕는 한편,수도권 소재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약 7,70
영남대학교 유도부(감독 이정화)가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5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영남대 유도부는 무제한 5인조 단체전에 출전했다. 영남대는 1회전에서 청주대를 3-2로 누르고, 2회전 경운대에 기권승을 거뒀다. 이후 준결승과 결승에서 위덕대와 세한대를 잇달아 3-0으로 누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남대 유도부 이정화 감독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 유도부는 2022년 추계 전국 대학 유도연맹전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전국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학 유도부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7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축사, 학생대표 인사, 우수논문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혁신 소그룹(Inno-class)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공로상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수소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장치로, 중소형 발전뿐만 아니라 승용차, 버스, 선박 등과 같은 운송 수단의 동력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극 재료로 귀금속인 백금을 사용하고 있어 가격을 낮추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에너지 변환 및 저장재료 연구실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하지만 고성능을 가진 전극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KAIST 조은애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개발되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전극 소재로 백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니켈-몰리브데넘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개발 촉매를 실제 연료전지에 적용하는 경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실성능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료전지에 신규 개발 촉매를 적용하는 것에 성공했다. 니켈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비귀금속 전극 소재로 주목받았으나, 백금 성능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여 실제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3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랜만에 오프라인 개최된 대규모 합동채용설명회에 수 천 명의 지역 취업준비생이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구시와 경상북도, 영남대 주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등 총 16개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을 포함해 지역공공기관, 기업 및 대학 등 총 3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 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공기업 취업성공 전략 수립 등이 진행됐으며, 채용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채용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채용상담부스에서는 각 기관별 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전인 영남대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강원도 양구군 수인리 소양강댐 일원에 건설 중인 8.8MW 양구 수상태양광 사업의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자원공사, 양구군,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시공사인 LS일렉트릭, 수인리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안전선언문 낭독 △민·관·공 합동 수상 모의훈련 △안전결의 서명 △수상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연간 5,2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1,717MWh 규모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5,351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18,580배럴에 달하는 원유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양구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양구군 수인리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수상태양광 이익을 공유하여 주민소득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소가 소양강댐 수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양구군 군화인 살구꽃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양구군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0일(수)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주)을 방문하여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따뜻한 격려를 위해 소통행보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보파워텍(주)는 발전터빈부품 합금 주조, 가공, 수리 및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품질 완결성을 위해 주조→열처리→가공→조립 전제 공정을 직접 운영하는 독보적인 중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Ass'y 씰 박스 관련하여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설명 등 향후 한수원이 추진 중인 사업 설명을 통해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토론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고,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며 협력기업을 격려하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 11일에 개최된 한국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OTRA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등이 참가하는 ‘한-유럽 수소 파트너링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웨비나를 통해 유럽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웨비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주요 기업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으며, 이번 써밋 현장에서는 170여 명의 수소생태계 전문가와 350개의 전시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후속상담과 추가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 국가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태양전지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유연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효율은 전하를 이동시키는 정공수송체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기존 정공수송체의 경우, 첨가제로 인해 페로브스카이트 가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첨가제 없이 전하를 이동시킬 수 있는 정공수송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 통합과정 이대환 · 임세영 씨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인 정공수송체 고분자를 새로 설계하여 전지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황(S) 화합물 또는 셀레늄(Se) 화합물 기반 고분자를 포함한 정공수송체를 설계하였다. 이 고분자들은 문을 걸어 잠그는 자물쇠처럼 분자 간 구조를 단단하게 고정하여 평면구조를 만듦으로써 전하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또, 비대칭 알킬 치환
박테리아는 우리 일상에서 김치, 된장, 술 등 식품에 활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사 공학을 통해 플라스틱, 영양제, 사료,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세포 공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유익한 박테리아 외에도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병원균이 있어 대사공학적 기법을 통해 유해한 병원균은 병원성을 억제하거나 사멸을 유도하고, 유익한 산업용 박테리아는 고부가가치 물질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도록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그람 음성균과 양성균 모두를 포함한 다양한 박테리아에서 표적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sRNA 도구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4월 24일 字 온라인 게재됐다. sRNA는 대장균에서 표적 유전자를 억제하기 위해 합성 조절하는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그동안 대장균과 같은 그람 음성균 외에 산업적으로 유용한 고초균이나 코리네박테리움 같은 그람 양성균에서는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