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일반재단법인 디지털콘텐츠협회(회장 가와구치 요이치로, 이하 DCAJ)가 공동 주최한 한류 20주년 기념 ‘한일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이하 포럼)’이 17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은 2003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 ‘겨울연가’를 방송하며 시작된 한류 2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한일 정상 간 중재 외교 복원을 계기로 한일 비즈니스 교류와 협업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개최되어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포럼의 주제는 일본 내 K-만화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한일 협업을 통해 양국 간 콘텐츠산업 발전 및 진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카카오픽코마, 라인망가 등 국내 웹툰 플랫폼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만화시장을 보유한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특별·기조 강연, 패널토론 등 통해 한일 비즈니스 교류 강화 포럼 현장에서는 한일 콘텐츠 지원기관 전문가가 각각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을 맡았다. 한국 측에서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이 ‘K-콘텐츠 매력 확산을 위한 콘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 국민의힘)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최한 ‘후쿠시마 방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과제’ 토론회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해역과 수산업 등 국민건강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확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국회, 과학계, 언론 등의 대응 및 소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성일종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원, 김정재, 류성걸, 백종헌, 송언석, 신원식, 엄태영, 이만희, 임병헌, 정점식, 조수진, 황보승희 등 국회의원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참석하였다. 김영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후쿠시마 방류는 근본적으로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정부, 국회, 과학계, 언론은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이해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악용하는 경우에 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개막식에서 ‘원자력, 다시 보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황 사장은 강연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중심의 국가 에너지 정책을 추진중인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주호 사장은 “전 세계 에너지 환경 흐름에 맞춰 국내 원자력계도 SMR 개발부터 설계, 건설, 운영 및 원전 연료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혁신과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에 더해 수소,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와의 융합, CF100(Carbon Free 100%)으로의 확장 및 계속운전 등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야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백원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17일부터 3일 동안 원자력과 관련한 16건의 워크숍과 700여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또 국제협력 행사와 시민단체 워크숍 등이 포함된 현장 학술 교류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특별강연에 앞서 학술발표회 초청강연자인 윌리엄 맥우드(Will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화) 서울시 서초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회장 홍철운, 이하 ‘협회’)와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가상현실콘텐츠 기획ㆍ제작능력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하여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및 이자비용 경감 ▲벤처ㆍ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09년 가상현실콘텐츠산업을 포함한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무형의 기술과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기보는 서
신생항원이란 암세포의 돌연변이에서 나온 단백질 조각 중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항원들로서 항암 백신 개발의 이상적인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더나 및 바이오엔텍은 암 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백신용으로 개발하던 mRNA 플랫폼을 사용해 COVID-19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 대규모 제약회사들과 함께 신생항원 암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암 백신 개발을 위해 핵심적인 단계인 환자 맞춤형 신생항원 발굴에 활용될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가 ㈜펜타메딕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 치료용 암 백신에 사용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웹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정균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을 이용해 실제로 T 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발굴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구축해 DeepNeo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기존의 신생항원 발굴 방법론은 MHC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예측하는 데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암 백신이 효과가 있으려면 돌연변이가 MH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좌용주)와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5월 16일 대학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처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엘리스그룹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을 혁신하는 플랫폼·콘텐츠·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으로, 2015년에 출범해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교육·연구 활동에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및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교육혁신본부-(주)엘리스 협력 증대, 정보 교류 및 양 기관 업무의 협력, SW/AI 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좌용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응력·대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6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세종 나신 날 기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다듬어지지 않은 용어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활동이다. 세종 대왕은 국민들이 의사소통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와 외국 문자들을 사용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 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목적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에 제시된 용어는 ‘언박싱, 플랫폼, 옐로카펫, 뉴딜, 어그로’ 5개이다. 이들 용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그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된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2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9일 발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한 협약을 4월 1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목표 아래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장애 유형과 특성, 수준 등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과용 도서 개발이다. 편찬사업은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52명의 연구·집필진이 진행한다. 학교급별로 음악 교과서 1권, 교사용 지도서 1권, 전자저작물 1개를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모두 7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특수교육 중·고등학교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위원회의 책임을 맡은 조대현 교수는 독일에서 음악교육학과 함께 교육심리 및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음악 교과서 편찬’(공동저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음악 교과서 편찬’(대표저자),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5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의 ‘발도르프숲학교’가 숲체험교육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도르프 숲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숲체험교육사업을 수행한 135개 기관 중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전국 8개 대학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숲체험교육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2년에는 영남대와 서울대를 포함해 전국 8개 대학과 YWCA,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교육기관, 산림복지전문업, 환경교육기관, 숲유치원 관련기관 등 135개 생태환경체험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외부평가기관인 공공정책성과평가연구원을 통해 135개 사업수행기관을 평가했다. 사업의 집행, 성과, 환류, 회계 등 기관별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으며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교육연구기관인 대학에서 숲교육·치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전문적인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전용 신상품(Carbon Credits Investment Insurance)을 출시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정부가 2030년까지 총 3,750만톤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달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적수출신용기관 최초의 국제감축사업 전용상품으로서, K-SURE는 본 상품의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에 참석하여 상품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상품은 국제감축사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천재지변·정책변경·협약 불이행* 등 비상위험을 폭넓게** 보장함으로써 참여 기업이 원활한 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국제감축사업 모델이 정착되면서 민간 기업의 참여가 증가하는 경우, 상품의 적용 범위를 순수 민간 투자사업까지 확대하여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K-SURE는 글로벌 기후 위기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6일 신보 대구 본사에서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산시 소재 기업은 지난 10일 기체결된 경상북도 보험료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더해 최대 9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10% 부담으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저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이하 원자력연)은 ‘제8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5월 25일(목)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매해 개최된 설명회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자력연이 보유한 2,000여 개의 특허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차세대원자력,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기계, △첨단 바이오, △재료·화학·환경 분야 기술 54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들은 기업의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들이다. 대표적인 출품 기술은 ‘고순도·고결정성 그래핀(Graphene) 양자점 패터닝 기술’이다. 이온빔을 이용해 유해 화학물질 없이 순수 그래핀 양자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특정 위치에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정밀 미세 패터닝도 가능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바이오 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누설 전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GaN(질화칼륨)계 전력소자 제조 방법’도 우수 기술로 꼽힌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생명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여 전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및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부속 협약으로, 구체적 이행 방법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협력사항을 담고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농진원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간의 정보 연계 ▲농진원 위탁 국유특허 이전을 위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농생명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과 사업화지원 확대 등 농․생명 분야 우수 국가R&D 성과물의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유출 또는 공개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각종 비밀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비밀유지협약’도 동시에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장소와 시간 제약이 없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5월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 강화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윤영석(양산갑), 이헌승(부산진구을) 의원이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한국국방MICE연구원(원장 배순근)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우주항공거버넌스 설립과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의견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원호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을 비롯해 항공우주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항공우주협회 김민석 부회장(좌장)의 사회로 시작된 주제 발표는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안형준 정책팀장이‘국가 우주개발계획과 우주경제’, 경상대학교 권진회 교수가 ‘우주항공청 적기 신설과 과제’,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이 ‘우주항공청 연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항공우주방산정책연구소 안영수 소장, 아산정책연구원 양욱 박사, LIG넥스원 김종필 위성체계연구소장 및 발표자들이 앞서 발표된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소통과 공론 연구소에서 2023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6일(금) 오후 1시부터 POSTECH 국제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AI시대, 대학 융합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류세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데이터 사이언스, AI 언어모델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았다. POSTECH 인문사회학부 임경순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KAIST 박범순 교수와 인천대 이동후 교수가 각각 ‘인류세의 세 가지 언어’, ‘AI시대에 필요한 ’미디어시(mediacy)’ : 미디어 생태학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KAIST 차미영 교수와 서울대 박진호 교수가 각각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를 위한 데이터 과학‘, ’AI 언어모델의 작동원리와 대학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후에는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청중과의 소통도 마련된다. POSTECH 소통과 공론 연구소 소장 김민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시대를 맞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