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단백질 간식 시장을 겨냥해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뿐한끼 촉촉탱글 닭가슴살 핫도그’는 소시지 안에 국산 닭가슴살 함량을 69%까지 높여 한 개당 8g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빵 반죽에 우유를 첨가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근력 강화와 유지에 특화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과학적 연구기반 고단백 건강식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운동영양학회는 스포츠 및 운동영양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권위있는 학술단체로서, 과학적 식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평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의 중점 과제는 근력 강화와 유지를 위한 고단백 건강식단 개발"이라며 "세대별 취식자 특성 기반 영양기준 설계, 고단백 식단 개발 및 검증, 운동영양학기반 영양 코칭 커리큘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말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5월 30일 기준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커피믹스 제품과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판매가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며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배우 공유와 함께한 ‘뉴발란스 프로즌(NB FROZEN) 맨즈’ 캠페인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름을 맞아 남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데일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뉴발란스 프로즌(NB FROZEN)’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냉감 폴로티셔츠를 메인으로 기능성 슬랙스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아이템이 구성됐다. 배우 공유가 착용한 피케 폴로티셔츠는 클래식하고 멋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면서 냉감 기능을 갖춘 데일리 웨어다. 구김이 잘 가지 않는 탄탄한 소재가 적용됐고, 물세탁이 가능해 관리하기 간편하다. '데이퍼드 트리코트 팬츠(Tapered Tricot Pants)'는 뉴발란스 맨즈 라인의 대표 슬랙스 유형 아이템이다. 냉감 기능 원사와 스트레치 기능을 적용해 실용적이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대표 브랜드 카스가 카스의 청량함과 상쾌함을 청각적으로 극대화한 여름 캠페인 ‘더위를 싹(SSAC) 날려버릴 이 소리!’를 전개한다고 23일 전했다. 캠페인명에 사용된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재치 있게 활용하면서도 시원한 어감을 더했다. 카스는 캠페인의 시작으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영상은 경기장, 페스티벌 등 여름의 계절감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각적 몰입을 더한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도 선보인다.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멤버 ‘옐라이’, ‘윙’, ‘헬켓’, ‘허클’, ‘히스’가 함께했다. 폭포, 비, 동굴, 파도, 숲 등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자연의 소리를 테마로, 각 테마별 12 개의 비트 사운드를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SSAC 비트(SSAC BEAT)’를 완성할 수 있다. 22 일 ‘윙’의 ‘폭포’ 테마를 시작으로, 이후 비트펠라하우스 멤버별 비트 테마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카스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31일까지 ‘나만의 SSAC 비트 음원’ 공유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아모레몰에 고객 상담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아모레챗(Amore Chat)'을 오픈한다고 23일 전했다. '아모레챗'은 고객에게 더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뷰티 고민을 상담해 주고, 필요한 제품을 비교 및 추천해 준다. 판매 중인 제품 후기도 요약할 수 있고, 주문한 제품의 배송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확보한 화장품 및 고객 데이터에 최신 AI 모델을 적용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아모레챗'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더욱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아모레몰에서는 '아모레챗'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테크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일상에 꼭 필요한 베이직 아이템을 한데 모아 ‘에센셜(ESSENTIALS)’ 라인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센셜 라인은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로엠 특유의 페미닌 무드를 담았다. 새로운 라인은 재킷 · 블라우스 · 셔츠 · 카디건 · 슬랙스 등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테디셀러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라인은 올봄부터 ‘올데이 자켓’, ‘올데이 가디건’ 등 이름으로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컬러,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디테일을 갖춘 동시에 착용감 좋은 소재를 사용해 가성비까지 갖췄다.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어 출근용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농심은 최근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청년농부 10명은 지난 3월부터 파종, 재배, 수확과 선별 등 감자 재배에 대한 교육과 실제 재배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부터 이들 청년농부가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스낵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빙그레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THAIFEX(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THAIFEX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 52개국에서 약 31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이마트는 5월 2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약 150종의 주류 상품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취향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한 잔' 테마에 맞춰 국산과 입맥주, 생막걸리, 위스키 등 국내외 여러 상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국산∙수입 맥주 약 18종을 다양한 용량으로 준비한다. 개당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맥주 행사 상품이 대부분 500ml 용량 위주였다면, 이번 행사는 330ml 소용량부터 74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준비했다. 최근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위스키 행사도 강화해 60여종의 위스키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9만원 할인한다. 국순당, 장수막걸리 등 유명 브랜드부터 해창막걸리, 한국민속촌막걸리, 제주쌀막걸리 등 지역별 유명 막걸리까지 총 60여종의 막걸리를 혜택가에 살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올 1분기 총매출 6654억원, 순매출액 5,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0.7% 각각 상승한 것이다. 회사는 "월 단위로는 21년 7월 이후 3년 7개월만, 분기 단위로는 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다시 성장 추세로 전환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년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의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Care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3년 연간이 -23.3%, 24년 상반기가 -17.4%, 24년 하반기가 -4.8%, 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가 뚜렷하고, 25년 1분기에 온라인(9.1%)과 오프라인(2.4%) 두 채널 모두 성장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과 관련, "2025년 1분기 -111억원으로, 전년 1분기
삼양식품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공식 론칭, 이를 기념해 콸라룸푸르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맵’은 K-푸드의 정수인 ‘매콤함’, ‘맵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과 해방감에 주목한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한국적인 맛과 이국적인 맛을 ‘맵’만의 기준으로 재해석해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 ‘블랙페퍼 치킨 라면’ 등 다채롭게 변주되는 매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12월 태국, 올해 2월 일본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에 ‘맵’을 공식 론칭, 본격적으로 현지 국물라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제분은 지난 4월 29일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원주캠퍼스에서 정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경동 삼양제분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학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재민 강원도의원, 박길선 강원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삼양제분 정제공장은 연면적 149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22억 원이 투입됐다. 삼양제분은 이번 공장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정제유 생산체제를 갖춰 라면, 스낵 등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양제분 측은 "이번 공장에서 트랜스지방이 낮은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극저온 진공 시스템(DIC) 기반의 저온 탈취 기술을 도입했다"며 "여기에 고도화한 오일 회수 기술을 적용해 가동 효율성을 높였고,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 절감 프로세스 등을 갖춘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IFIA∙HFE Japan) 2025’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본 국제식품소재 박람회는 다양한 식품 소재와 기능성 식품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전 세계 300여개 업체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삼양사는 현지 유통사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의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업계 및 시장 트렌드를 탐색하기 위해 올해로 5년째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특히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모두 적용된 단백질 바와 젤리를 시식 샘플로 제공하는 한편,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스 등 여러 식품 카테고리별로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올해 행사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대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