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는 첨단디스플레이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발광소자로, 화질이 선명하고, 두께가 얇으며, 폴더블이나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에 핵심인 유연한 소자의 제작이 가능한 점 등 여러 고유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 응용에서는 빛의 삼원색을 이루는 적·녹·청 광원의 충분한 효율과 수명을 확보하고 동시에 높은 색 순도의 삼원색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청색 OLED 소자에서 이 세 요건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은 대표적인 난제로 여겨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화학과 김윤희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효율을 갖는 진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 소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 유승협 교수 연구실의 김형석 박사(現 규슈 대학 연수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천형진 박사(現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수연구원), KAIST 이동균 박사과정(유승협 교수 연구실)이 공동 제1 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2023년 5월 31일 자 온라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및 5개 유관기관과 제 3회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지속된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수출진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바우처 서비스 공급자)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총괄수행기관 협의회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정부가 지급한 바우처로 자사의 수요에 맞는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취지로 2017년에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하며 KOTRA와 중진공이 관리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예산은 약 1,600억 원으로 4,700여 개사의 중소·중견기업이 바우처를 이용한다. 현재 2,000여 개 수행기관이 8,3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월 3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년 2차 정기모집에서는 전국에서 총 3,773호가 공급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55호(기숙사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호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847호, 그 외 지역이 1,926호이다. 청약 신청은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입주 기준은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또한, 청약접수는 7월 3일부터 시작되며 지역본부별로 접수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8월말 이후 입주 가능하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 이하 ‘조정원’)과 30일(금) 서울 중구 소재 조정원에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중소기업 상호 사이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지속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조정원은 상생협력 우수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기업 및 협력사에 대해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 ▲상생협약보증 등 관련 금융상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보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참여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술보호, ESG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의 ‘중소기업팩토링’ 사업은 상환청구권 없는 조건으로 기보가 매출채권을 매입 후 판매기업에 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에 구매기업으로부터 직접 대금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금융제도로 인정받아 ‘동반성장지수’ 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6월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포도방에서 ㈜올트와 특화분야 기업 성장지원 및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 성장지원 업무 협력 ▲특화산업 분야 기술 애로 해결 및 전문가 자문 지원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활성화 등 향후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창업 및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교류와 후속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올트는 제조 현장의 산업용 소모성 자재들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구매 및 재고관리 효율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세계적인 웨어하우스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올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31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도 3배 이상의 매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남도, 진주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과 협의해 본사를 이미 진주로 이전해 왔으며 경남진주강소특구와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경남벤처투자,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9억 3000만 원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해외법인을 신설하여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항공우
“선배님의 뜻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 어떤 돈보다 소중한 장학금입니다. 선배님께서 못 다 이룬 꿈을 저희들이 꼭 펼쳐나가겠습니다!” 미처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난 선배를 대신해, 그 꿈을 후배들이 이어나가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02학번 고 김지영 동문의 이름을 명명한 ‘김지영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것.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10명의 후배들은 고인이 된 선배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고 김지영 씨의 부모가 영남대를 찾아 딸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김지영 씨가 생전에 남긴 뜻을 담은 것이어서 큰 울림을 줬다. 영남대 약대 출신 재원인 김 씨는 졸업 뒤 대기업과 유명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난치병으로 투병 중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김 씨는 생전에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자신이 생을 달리하면 본인의 재산을 처분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김 씨의 부모가 그 뜻을 대학에 전한 것이다. 김지영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6월 24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나노과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지 수석편집장(Executive Editor)으로 7월 1일 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33년까지다. 김 교수는 수석편집장 임무를 통해 편집위원장 (Editor-in-Chief)과 함께 투고된 논문의 50% 정도를 즉시 거절(Reject)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심사(Review)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논문을 부편집장(Associate Editor)들에게 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2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공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된 김 교수는 지금까지 65편의 저널 표지 논문을 포함해 391편의 SCI 논문 발표와 249편에 달하는 특허 출원, 12건의 기술이전을 포함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교수는 2019년 1월부터 지난 4년 반 동안 ACS Nano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봉사했으며 2022년 KAIST 연구대상, 2021년 KAIST 국제협력대상, 2018년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22년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18.027, 2021년도 224,439
영남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하여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전자공학과 박민재, 김현지, 손세영, 홍진석 학생으로 구성된 ICAS 팀(지도교수 권남규)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AI Autonomous 1/5 Racer)’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1/5 레이서’ 부문은 모형 자동차 크기를 실제 자동차 크기의 5분의 1로 제작 하여, 300m 트랙에서 카메라, GPS,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이용하여 차선인식, 터널 주행, 긴급정지 등의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며 목적지까지 최대한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목표다. 영남대 ICAS 박민재 팀장은 “전공 과목에서 배운 컴퓨터 비전 및 영상처리, 자동제어 등을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이론적인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대회 준비과정에서 자율주행 코스를 세분화하여 역할을 분담했고, 팀원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HUG의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대한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지원사업’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대표와 HUG,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광복회, 노후주택 보수 참여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병훈 HUG 부사장은 국가유공자 대표 5명에게 주택임차자금 지원 기증서를 전달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국가·독립유공자의 주거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HUG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1,992가구에 87억 2,600만 원을 후원하였으며 올해는 총 97가구에 5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함을 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전국 보상현장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의 본격적인 이주·공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정보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재활용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취약계층 후원에 활용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폐기물 처리 편의성을 제공하고, 원주민 이주 및 각종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9일(목)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인구위기 골든타임 : LH가 꼭 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최근 가속화 중인 저출생, 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급속한 인구 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과 함께 그간 LH가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이를 통해 보다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응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LH 박철흥 부사장 및 ‘LH 저출생 대책 추진단’ 소속 부서장 등 내부 관계자 12인과 함께, 인구ㆍ주거ㆍ돌봄 등 3개 분야의 국내 전문가 6인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인구 분야에서는 최슬기 KDI 국제정책대학원 인구정책연구실 교수 및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연구센터 센터장이,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및 강미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거 분야 외부위원으로,돌봄 분야에서는 김은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LH가 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탄소중립 시대 원활한 수력·양수발전 사업추진을 위해 수력 부문의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수원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현안 공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한수원의 수력 및 양수발전소 건설과 운영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연세대학교 주원구 교수는 “4.7GW의 양수발전소를 포함해 총 5.3GW, 국내 최대 수력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한수원이 우리나라 수력산업 발전에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면서 자문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많은 고견과 따가운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독자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젠틀에너지(대표이사 송찰스기석)와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실증 및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금)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젠틀에너지 본사에서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젠틀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 진단, 공정개선을 통한 고효율화 솔루션 보급 △스마트센서 기반 실시간 부하관리 및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노력 △공장 에너지 수요관리·효율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R&D과제 발굴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등에 상호협력한다. 양사는 동서발전이 보유한 에너지효율 향상 성과측정·검증(M&V) 특허와 젠틀에너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저비용·비침해성 스마트센서를 구축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에너지효율화에 접목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과 혁신성장 금융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60명 ▲전산 부문 8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5명이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 정보통신, 경영·경제(금융), 통계·데이터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보훈,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가 및 데이터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 및 ‘AI역량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친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상생을 위한‘가치(같이), 그린(Green) 캠페인’을 26일부터 5일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량 및 탄소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실천했다. 새활용 제품 제작 등 임직원 참여로 ESG 내재화 임직원 대상으로는 친환경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구성원으로서 ESG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폐병뚜껑을 활용해 치약짜개, 열쇠고리, 미니화분 등 새활용 제품을 제작해 보는 ▲새활용 교육체험, 탄소 절감을 위해 본원 주차 공간 일부를 일일 차량 없는 날로 지정하는 ▲가치 걷는 차량 없는 날, 콘텐츠도서관 내 ESC 및 환경 관련 도서 및 콘텐츠를 소개하는 ▲가치 보는 친환경 서가 등이다. 친환경 제품 반짝매장 통해 지역상생 가치 실천 친환경 캠페인 소식에 기업과 지역민들도 한뜻으로 모였다. 지난 27일에는 지역 친환경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일일 반짝매장이 운영됐다.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