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2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리얼게인을 방문,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얼게인은 계측제어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통신 분야의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용역을 수행하는 원전 관련 우수 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리얼게인이 한수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자 모듈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이 모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이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황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리얼게인은 한수원과 동반진출을 통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발전소에 노내중성자증폭기 모듈을 수출한 경험이 있는 최고의 파트너 기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협력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7월 21일까지‘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중 하나인 「청년 예술가 레지던스 사업 : 청년예술기지」를 진주시 및 경남 소재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 사업은 청년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청년 예술가 레지던스 사업 : 청년예술기지는 경남 소재 시각, 문학분야 청년(개인)의 작업실 입주, 작품 창작에 필요한 창작지원금 및 작품판매를 지원하며 선정된 청년예술인 6명에게 개인별 5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재단에서는 진주문화제작소를 거점으로 경상남도의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대안동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거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 청년 예술인 협업 공간 및 오픈 스튜디오 등 청년 문화예술 공유공간을 만든다. 또한 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달 세대를 잇는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진주형 청년복합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예술가 레지던스 사업 : 청년예술기지 공모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진주문화제작소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신청자격 및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귀질환들, 특히 뇌나 눈같이 재생되지 않는 조직을 손상시키는 질병들은, 한 번 증상이 시작되면 치료를 통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기 전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희귀질환에 대해서는 치료제가 없는데, 환자맞춤형 치료제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김진국 교수 연구팀이 희귀질환 환자맞춤형 치료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환자 중에서도 약 10%에 대해서는 환자맞춤형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 10%의 환자들을 유전체 기반 진단을 활용해 증상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을 연구팀은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진단이 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과 가족들이 진단에 소극적인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같은 질환이라도 돌연변이에 따라서 환자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유전체 기반 진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환자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하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을 것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2021년 7월부터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이하 ‘제도’)를 통해 착오송금인이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2년간(2023년 6월말까지) 접수된 23,718명(385억원)의 반환지원 신청을 심사하여 그 중 10,603명(149억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하였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건에 대한 반환지원 절차를 진행하여 7,015명에게 착오송금액 86억원을 찾아주었으며, 이 중에는 1천만원 초과 고액 착오송금 23명(6.5억원)도 포함되어 있다. 반환 방법을 살펴보면, 95%(6,642명)가 자진반환으로, 4%(285명)는 지급명령, 1%(88명)는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통해 회수하였다. 착오송금인은 제도 이용시 소송과 비교할 때 비용은 70만원 절감할 수 있으며, 92일 빨리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물품·서비스 판매자(33.6%), 본인(30.0%), 가족 또는 지인(21.9%) 순으로, 51.9%가 늘 보내던 계좌를 착오하여 잘못 송금한 경우였다.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한 경우가 65.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와 공동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23 이탈리아 밀라노 우니카(UNICA) 추계 섬유 전시회’ 내에 총 38개사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관을 처음 운영했던 2015년 전시회에서 우리기업 10개사가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규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트랜드에 발맞춰 친환경·기능성?천연융복합 제품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 고가 시장의 바이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밀라노 우니카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 프레미에르비죵(Premiere Vision Paris) 전시회와 더불어 글로벌 섬유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프리미엄 전시회이며, 주최사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하이엔드 및 럭셔리 브랜드 산업이 오랜 역사와 함께 형성된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만큼 고가 제품을 취급하는 바이어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KOTRA와 섬수협은 주최 측의 참가사 심사과정에서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최종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화) 수원시청에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금리지원) 재원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료감면(0.2%p↓, 최대 3년),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1.0%p↓, 최대 3년), 지자체는 금리지원(2.0%p 이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취약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취약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가 수출 플러스 조기 달성을 위한 성과창출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 2,600개사 참가 대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해소를 집중지원하는 등 대형화·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월 들어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도 올해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등 하반기 수출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이에 KOTRA는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하반기 수출성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한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 모든 간부와 주요 해외지역본부장을 긴급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KOTRA는 △ (대형사업) 대형 플래그십 사업 개최 및 수출 유망 건 집중 지원 △ (확대·재개) 수출이 활발한 100대 중소·중견기업 1:1 애로해소 및 수출 중단 내수·초보기업의 수출재개 지원 강화 △ (후속·밀착) 상반기 유망 인콰이어리 선별·사업 참가기업 전수조사 기반 후속 지원 업그레이드 △ (지역·품목) 데이터 및 해외시장정보 활용 지역·품목별 수출기회 발굴의 하반기 4대 사업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국내외 2,600개사(국내 2천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동안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체코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 주한 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 주한 체코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무역,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파트너가 되고 있는 체코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체코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체코 역사와 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마리오네트 인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체코문화 특별전>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중부유럽의 보석, 체코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향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남호주 그린 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11일(현지시간) 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에서 남호주 주정부, Hallett Group, 일렉시드(Elecseed)*와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및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SOC, Statement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Hallett Group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 제조사로, 호주 정부로부터 약 A$2,000만(약 170억원)의 지원금(펀딩)을 받아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시멘트 제조에는 석탄 등 화석연료나 폐기물을 사용해 다량의 탄소가 배출된다. 반면 그린시멘트는 태양광 발전소와 수전해 설비에서 생산한 수소로 시멘트를 제조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남는 수소는 인근 수소 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수소 및 관련 상품 생산․거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국제 경쟁력 있는 수소 수출 산업 육성 ▲남호주 지역 미래 수소 산업 활성화 ▲단기적으로 호주 국내 수소 시장(수요) 개발 ▲남호주 그린시멘트 전환 프로젝트에 그린수소 공급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에너지혁신 진단·컨설팅 에너지효율화 등의 에너지혁신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본격 시작한다고 11일(화) 밝혔다.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예비창업자 12명을 대상으로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11일(화)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학 및 유관 기관 30곳을 방문해 33회에 걸쳐 설명회를 열고, 울산지역 TV 광고·홍보물 게시·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재를 모집했다. 동서발전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서발전의 에너지효율화 사업 현황 △에너지 진단제도 및 시장현황 전망 △에너지효율화 창업기업 우수사례 등을 설명하고 12명의 예비창업자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WP 에너지혁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울산대 윤석진씨(첨단소재공학부 3학년)는 “에너지 분야 창업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계기로 미래 유망있는 에너지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비창업자들은 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하는 △창업 전반에 대한 일반교육 △국내·외 에너지 산업 동향 △에너지 효율화 추진 실무교육 △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울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환경 사진 전시회’를 울산도서관에서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환경 사진전에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찍은 182점의 공모작품 중 입선작품 41점과 시민들이 플로깅을 하며 주운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동서발전은 어린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과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고, 사진전이 끝나고 입선작품을 대상으로 관람객 투표와 본심사를 거쳐 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25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강수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울산시민들의 환경 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진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나아가는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부터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와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를 진행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체험교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를 운영하는 등 자
【본부장】 ◇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김대철 ▲경기지역본부 이기원 ▲부울경지역본부 김세현 ▲호남지역본부 김성태 【부서장】 ◇ (2급 승진) ▲재기지원부 김희덕 ▲미래혁신연구소 김대성 ◇ (전보) ▲벤처혁신금융부 이장훈 ▲ESG경영지원부 이승훈 ▲기술보증부 장진엽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비서실 곽용주 【지점장】 ◇ (1급 승진) ▲서울 심성학 ▲강남 안일성 ▲수원 이찬호 ▲부산 구기회 ▲김해 김종빈 ▲광주 민광춘 ◇ (2급 승진) ▲경기광주 조정희 ▲인천기술혁신센터 임상순 ▲화성동 윤순영 ▲청주 강주홍 ▲제주 오충열 ▲순천 박상무 ▲대전재기지원센터 엄평식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조철래 ▲대구재기지원센터 정영삼 ◇ (전보) ▲창원 조정섭 ▲중앙기술평가원 김대원 ▲구로 김정우 ▲의정부 노공빈 ▲일산 이배영 ▲서울서부기술혁신센터 최태문 ▲지식재산공제센터 박병상 ▲송파 권동혁 ▲성남 최철용 ▲부평 권기현 ▲안양 이원표 ▲안산 김영도 ▲용인 장재혁 ▲오산 이관우 ▲경기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만곤 ▲사상 조대홍 ▲진주 강용도 ▲부산기술혁신센터 송현종 ▲대구북 손병수 ▲대구기술혁신센터 정기용 ▲익산 김희종 ▲군산 이명길 ▲전주 박종필 ▲광주북 김형석 ▲서울동부재기지원센터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7월 11일「노동조합법 제2조·제3조 개정안의 문제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행위와 손해가 명백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종국에는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봉쇄하는 결과로 이어져 산업현장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며, “원ㆍ하청 간 산업생태계는 붕괴될 것이고, 산업현장은 1년 내내 노사분규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복면을 쓰거나 CCTV를 가리고 불법쟁의행위를 하는 우리 현실에서, 조합원 개개인의 손해에 대한 기여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종국에는 피해자인 사용자의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봉쇄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이 ‘합법 노조활동 보장법’이라 지칭하며 법안처리를 무리하게 강행하는 데에,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법에 따라서도 사용자는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으며 그에 따른 피해가 아무리 크더라도 감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 고용노동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동조합 및 조합원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를 인용한 전체 금액의 98.6%가 위력으로 사업장을 점거하는
자율 주행 및 기타 인공 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반도체 집적 회로 (Integrated circuit, IC)의 정보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가천대(총장 이길여)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더 높은 데이터 처리 효율성과 집적도를 제공할 신개념 디지털 논리 회로 구현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0', `1'의 두 가지 논리 상태를 사용하는 2진법 논리 회로와 비교해 3진법 논리 회로는 `0', `1', `2'의 세 가지 논리 상태를 사용해 정보를 표현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같은 정보를 더 적은 논리로 표현할 수 있어 더 높은 정보 처리 효율성을 통해 반도체 칩의 고속화, 저전력화, 소형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논리 상태가 1개 더 추가됨에 따라 세 가지 논리 신호를 모두 안정적으로 출력하기 어려운 문제와 2진법 논리 체계가 3진법 논리 체계와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가 3진법 논리 회로 상용화에 걸림돌로 여겨졌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3진법 논리 회로의 출력 특성을 회로 동작 중에 실시간으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비대면 업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공간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연수,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11일(화) 밝혔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하여 구축되었으며, 2023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후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도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하여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는 직원과 고객이 처음 접속하는 공간으로 실제 기보의 본사 로비를 참조하여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