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충청남도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LH는 내포신도시 등 충남권 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용지를 충청남도에 공급하고, 충청남도는 충남권의 LH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준 LH사장은 “충남도와 LH가 함께 한다면 정부의 주택정책 이행과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청남도의 역점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조기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농업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 중소형 농장을 타겟으로 농업 기자재 및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정책자금 투입이 수반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7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 이하 ‘SSA’) 지역의 농업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국 농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공급망 이슈로 식량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아프리카 각국이 농업을 국가 개발의 중요 정책과제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분석 및 진단했다. SSA 지역에서 농업은 전체 GDP의 17.3%를 차지하고 경제 인구의 52%가 종사하는 중추 산업으로, 각국의 경제발전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또한, 국토 대비 농지 비중은 남아시아(56.9%)에 이어 세계 2위 수준(42.5%)으로 세계평균(36.5%)을 웃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가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일회용품 없애기 확산을 위해 26일(수) 오전 10시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 국민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실천 운동은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문 사장은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의 추천으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 참여자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소한 실천, 지구살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시행 ∆회사 주요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교장 김대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3 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마음두드림(Do Dream)’의 작품 발표회 ‘비상飛上 : 꿈을 키워 온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두드림(Do Dream)’은 성찰적 주제에 대한 토론활동과 연극, 캘리그래피 등의 예술활동을 결합하여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연구자, 현업 미술작가, 연기 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지난 2020년 안양소년원 정규 학기 교육과정으로 시행하여 올해까지 약 4년 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만 150여명에 달한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연극과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협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교사진과 청소년이 함께 내용을 각색한 연극무대가 진행되었다. 범법소년들의 불우한 가정사와 상처, 뉘우침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연극 말미에는 노래 ‘거위의 꿈’을 합창하며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ㆍ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중 “역전세난 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 27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본격 도입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및 서울보증보험(SGI)에서도 같은 날부터 취급을 시작한다. 금번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서,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례보증」은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는 보증은 7.27일부터는 HUG 영업지사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보증은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대출 상품임을 고려하여, 지역별 전세보증금 상한(수도권 7억원, 그 외 지역 5억원)은 적용하지 않고, 보증료율은 공적 보증기관(HUG․HF) 간 동일한 수준(아파트 0.13%, 아파트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하였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5일 개최된 ‘아동시민 토론회(Face For Child)’에서 부산지역 아이들의 안전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거주 아동·청소년 100여 명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주제로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아동 안전권 증진 공로자에 감사패 전달 후 아동 기본법 제정촉구 담화문 발표와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부산경찰청장상을 받은 HUG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HUG가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시민들의 행복권 증진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그간 도움이 필요한 부산지역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자립을 지원해왔다. KBS ‘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의 이해를 돕고 본지정에도 선정되기 위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5년 동안 10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예비지정된 15개 대학은 10월 6일까지 대학 구성원의 합의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와 협력해 만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대학 소재 광역지자체를 통하여 교육부에 제출해야 한다. 경상국립대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서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끄는 글로컬 선도대학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권순기 총장은 7월 11일부터 우주항공·방산 관련 학과 교원들을 시작으로, 총학생회 간부, 글로컬대학 사업 관련 행정부서 교직원, 학부(과)장과 전공주임,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기획처장을 위원장으로 4개 분과, 20여 명의 전문
26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금융협회와 함께 퇴직연금 관련 시장 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자금이동(이하 머니무브) 관련 리스크를 점검·논의하고, 금융권에서 추진할 수 있는 리스크 완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에 대해 금감원 배포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 본다. ’23년말 퇴직연금 머니무브 가능성 점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336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 증가함에 따라, 퇴직연금 부담금 납입과 적립금 운용상품의 만기가 특정 시점에 집중될 경우 머니무브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금년중 DB형 퇴직연금의 상황을 점검한 결과, 기업들이 금년에 납입해야 되는 DB 신규 부담금(추정)은 38.3조원 수준으로 이중 25.6조원(66.7%)이 12월에 납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DB 운용적립금 190.8조원(’23.6월말 기준) 중 71.4조원(37.4%)이 12월에 만기가 도래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시장상황이 안정적이나 상황 변동에 따라 전년처럼 자금유치를 위한 고금리 경쟁 등 시장 변동성 확대가 재연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퇴직연금
검찰, 금융감독원, 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 등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금융・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되어 26일 출범했다.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600만명 이상이 참여해 매일 3조원 넘게 거래되는 이미 주식에 버금가는 투자상품임에도 법령과 제도가 완비되지 않아 시장 참여자들이 사실상 법의 보호 밖에 놓여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등에관한법률’ 제정(’24.7.19.시행)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후속법령 정비 등 제도정착시까지 공백의 틈을 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가상자산 시장참여자의 피해방지와 회복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에, 초기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잡아 건전한 가상자산 생태계가 조성되고, 시장참여자들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단이 출범하게 되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합수단은 각 기관의 전문인력과 협업하여 ‘부실・불량 코인 발행・유통’과정을 분석하고, 드러난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신속
매우 얇고 유연하면서도 강도와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그래핀(Graphene)은 2004년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지만 소자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정상의 많은 과제들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그래핀 전극 기반 트랜지스터 제작을 위해서는 그래핀 표면에 매우 얇은 유전막1)을 증착해야 하는데, 많은 공정들은 진행 중 그래핀의 전기적 성질을 떨어뜨리거나 결함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싱가포르 난양공대 기계공학과 신정우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SDE(생산시스템·설계공학)학과 박건우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그래핀 전극 표면에 직접 개발한 자외선 보조 원자층 증착 공정(이하 UV-ALD)을 적용하여 고품질의 그래핀-유전막 계면을 구현하였다. 이 연구는 해당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7월호 표지 논문(front cover article)으로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최초로 2차원 소재인 그래핀 표면 유전막 증착 공정에 UV-ALD를 적용했다. ‘원자층 증착 공정(Atomic layer deposition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의 심화로 인한 식량 생산성 감소와 전쟁 등의 국제적 분쟁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파괴는 식량부족과 영양 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며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가시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한편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됨에 따라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고품질을 자랑하는 식품 및 미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시에 관찰되고 있다. 미생물은 이러한 다면적인 문제들을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열쇠로서 주목받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식품 및 화장품 생산을 위한 미생물의 시스템 대사공학’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네이처(Nature) 誌가 발행하는 ‘네이처 생명공학 리뷰(Nature Reviews Bioengineering)’의 초청으로 준비한 것으로 동료심사를 거쳐 온라인 게재됐다. 시스템 대사공학은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존의 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미생물 세포공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연구 분야다. 연구진은 시스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 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ㆍ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중 역전세난 대책 후속조치로, 7월 27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본격 도입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도 같은 날부터 취급을 시작한다. 금번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서,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례보증은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며, 7.27일부터 SGI서울보증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보증은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역전세 위험으로부터 더 많은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한도요건 등을 폐지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특례보증 상품 출시를 통해 역전세 대출 대상 주택에 입주하는 후속 세입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보험
방학기간 돌봄 공백 지원하는 LH 행복한 밥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만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 왔다. 기존에는 단지 내 조리가 가능한 장소에서 직접 조리해 배식하는 방식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건강한 식단으로 도시락을 구성한 결과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아 도시락 급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 행복한 밥상’은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며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국민임대 220개 단지 아동들에게 도시락 지원 올해 ‘LH 행복한 밥상’은 LH 사업비 11억 원에 메르세데스-벤츠 기부금 1억 원을 더해 총 12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들에게 도시락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성용 교수의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한나래출판사)과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고춘화 교수의 ≪국어 의식과 문법 교육: 국어교육철학의 뿌리로서 문법 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가 대한민국학술원의 2023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인문학 78종, 사회과학 103종, 한국학 38종, 자연과학 80종 등 모두 299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김성용 교수의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한나래출판사)은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데이터를 R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저술했다. 사회경제구조가 점점 복잡해지고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마이크로데이터는 학술 연구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서부터 교육, 행정 및 국가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통계학이나 계량경제학 비전공자가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하고자 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모형의 이론적인 내용은 최소화하는 대신, 장마다 통계모형과 실습 예제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독자들이 필요한 연구와 실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