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의 취업을 돕기 위한 초대형 채용박람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과 함께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공동주관하고, 400여 개사의 구인처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외투기업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를 최초로 통합 개최하여 글로벌 인재가 하나의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을 탐방하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180여 개사의 국내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이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쓰리엠(3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Otis Elevator Korea) 등 오랜 역사와 사업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 예정으로, 직업 안정도와 성장잠재력이 커서 구직자 사이에 인기가 높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해외취업도 작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120여 개의 해외 구인기업은 △캡제미니 재팬(Capgemini Japan, 일
오픈AI가 출시한 챗GPT는 전 세계적으로 화두이며 이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모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거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거대 언어 모델은 기존 인공지능과는 달리 전례 없는 큰 규모의 인공지능 모델이다.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성능 GPU가 필요해, 천문학적인 컴퓨팅 비용이 든다는 문제점이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챗GPT에 핵심으로 사용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AI 반도체 ‘LPU(Latency Processing Unit)’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한다. 메모리 대역폭 사용을 극대화하고 추론에 필요한 모든 연산을 고속으로 수행 가능한 연산 엔진을 갖춘 AI 반도체이며, 자체 네트워킹을 내장하여 다수개 가속기로 확장이 용이하다. 이 LPU 기반의 가속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업계 최고의 고성능 GPU인 엔비디아 A100 기반 슈퍼컴퓨터보다 성능은 최대 50%, 가격 대비 성능은 2.4배가량 높였다. 이는 최근 급격하게 생성형 AI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은계지구 수돗물 공급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LH와 시흥시는 시흥은계지구 내 상수관로 피복탈락으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일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은계지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 정밀여과장치의 추가 설치 등 수돗물 공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Kick-off 성격이다. LH는 지난 7월 공동주택, 학교 등에 설치한 정밀여과장치를 단독주택, 상가 등에 확대 설치하기로 한데 이어, 이달 중 상수도 교체공사 설계를 착수해 올해 말까지 하자구간 상수도 교체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자재선정 관련 전관예우 카르텔을 근절하고, 직접구매자재 절차 개선, 품질 불량 시 계약해지 및 입찰참가 제한 등 제재사항을 검토하는 한편, 납품자재에 관한 관리시험을 강화해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시흥시 및 관련 전문가와 적극 협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은계지구 상수도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3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방문해 원아와 교사들에게 물놀이 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아이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HUG 직원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수칙 교육’을 듣고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HUG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으로, 기관 내부의 안전 확보에서 나아가 결연관계를 맺은 기관·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지원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운 날씨 속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대국민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원은 HUG의 ‘1사 1허그결연’ 사회공헌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선정된 지역 아동복지시설로, 임직원 봉사활동과 정기후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4일 대구 본점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 목표를 상반기 대비 2,000억원 증가한 6조 1천억원으로 운용하고, 수출기업, 스타트업 등 중점 정책부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신보는 수출 경기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수출기업 우대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녹색자산 유동화증권(G-ABS) 발행을 확대하고, 보증연계투자, 중소기업팩토링 공급 목표도 상향하여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신설된 데이터 가치평가 전담조직을 통해 데이터 가치평가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인터넷 은행과 협업을 통한 ‘은행 연계 Easy-One 보증’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여 비가 올 때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줄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앞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 미흡단지 15곳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 및 관련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수사의뢰는 지난 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었던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사항 중의 하나이다. LH는 전단보강근 설치가 누락된 15곳을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기 위해 이번 수사의뢰를 실시했다. 수사의뢰 대상은 15개 단지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이며 LH는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 건축법 등 법 위반이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 고발내용은 무량판 구조 설계·시공·감리 오류에 따른 전단보강근 미시공 및 오시공이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와 ‘내화성능이 확보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모듈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4일(금) 오후 2시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정책과 BIPV 시장 확대 전망에 따른 3세대 BIPV 모듈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Glass to Steel형(G2S) BIPV 개발 △건물 유형별 고정구조 개발 △동서발전 건물 활용 실증 △BIPV KS 인증기준 시험 △개발제품 활용 사업화 모델 개발 등을 포스코그룹 산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협력한다. 기존 BIPV 모듈 중 1세대인 G2B(Glass to Backsheet)는 불에 타는 폴리머 후면 마감으로 화재기준에 부적합해 사용이 불가하고, 2세대인 G2G(Glass to Glass)는 고정 시 파손 위험과 20kg/㎡가 넘는 무거운 무게의 개선이 필요했다.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G2S 모듈은 내화, 경량 강판으로 후면을 마감해 우수한 내화·풍압특성을 가지고 15kg/㎡이내 무게로 경량화하게 된다. 건물외장재 기능, 안전성을 확보한 모듈 개발과 연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8월 4일(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 내 6.25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종사자로 구성된 中企연합봉사단 20여 명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6.25참전용사 가정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를 지원하고, 썩은 가구와 망가진 가전을 바깥으로 들어내고 새로운 도배·장판을 위해 집에 스며든 곰팡이를 제거하는 등 주택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한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우리가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헌신하신 6.25참전용사의 노고가 가장 먼저 떠올라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어르신 댁이 마르면 9월 초에 다시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깔아드리고 새로운 가구와 가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지난 7월 전국 집중호우 이재민을 위한 모금 운동을 추진했으며, 8월 말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6.25참전용사 가정과 청주, 괴산, 예천, 군산, 익산 등 피해가 큰 지역에 생필품과 생활가전을 전달하며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암은 과거부터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임상에서 주로 화학 약물 및 항체 치료가 사용되고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 또는 반복 투여가 필요해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영구적인 유전자 조절을 일으키는 유전자가위(CRISPR, 이하 크리스퍼) 기반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하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지만, 생체 내 전달이 어려워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화학과 박희성 교수 공동연구팀이 유전자가위 기반 항암 신약으로 크리스퍼 단백질 및 화학 약물을 동시에 생체 내에 전달하는 나노복합체를 개발해 기존 항암제보다 월등한 항암 효능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크리스퍼 기술은 표적 세포에서 정밀하고 영구적으로 유전자 교정을 일으킬 수 있어 기존 유전자 조절 방법에 비해 암의 치료제로서 큰 장점이 있다. 하지만 크리스퍼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과 가이드 RNA를 생체 내에 전달했을 때 극히 낮은 조직 투과성 및 세포 유입 효율로 인해 치료 효능이 떨어진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질 나노입자, 고분자, 무기나노입자 등에 나노 전달체에 기반한 전달 방법이 개발됐으나, 여전히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4일 물류 DX-ESG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물류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KOTRA는 혁신 물류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물류비 절감을 위한 여러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참가한 스타트업은 물류사 비교 견적 서비스를 활용한 최저가 물류비 산출 방법을 공개했다. 또 다른 스타트업은 자사의 실시간 항구 적체현황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체선 비용 발생을 막는 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대표는 “일일이 물류사의 견적을 받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물류비를 줄일 방안을 알게 되어 유익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웨비나에서는 물류 ESG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뤄졌다. 수출기업에게 요구되는 글로벌 친환경 물류 인증과 탄소감축 연료 사용권 구매, 분해성 포장재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ESG 인증 획득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수출기업의 물류 최적화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수출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스타트업의 혁신
KOTRA(사장 유정열)가 지난달 21일 청년 디지털 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1기를 출범했다.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디지털 인프라 강화’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한 갈래다.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디지털 무역에 관심 있는 내수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전환 과정’ 2회와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과정’ 1회 등 연간 총 3회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이론부터 플랫폼 입점 실습, 마케팅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 교육 과정은 디지털 마케터와 디지털 무역상사 창업준비생을 육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우리 기업이 디지털 무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KOTRA는 2022년 10월 ‘디지털 무역 인력·상사 양성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분석하여 이번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참가한 46명의 수강생은 앞으로 9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공동협약을 3일(목) 오후 1시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는 9월까지 총 6차에 걸쳐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운영에 상호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전문 기술교육 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을 선발했다.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사업 계획, 성과 관리, 예산 지원 등 지원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기계요소품, 인버터과정 등 총 6개 기술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 진행 등을 맡는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경상정비·운전분야 협력사는 장기적으로 석탄발전이 신재생 등 친환경 발전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어려움에 당면해있다”면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연착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사 업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지구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3일 개최했다. 전일 임원과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반카르텔 대책회의를 개최해 건설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세부 방안을 수립한데 이어 관계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정건설 혁신을 이어나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입주민의 불안감과 불신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LH, 시공사, 감리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긴요한 상황으로 LH는 △건설 이권 카르텔 타파 동참 △부실시공 묵인 및 타협 금지 △품질·안전 확보 등 기술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공사가 완료됐으며, 11개 단지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시기별 돈관리 요령, 연금관리, 노년기 대출과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하기,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 등 총 12편으로 이루어진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노년 이용자들은 금융감독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교육영상을 시・공간의 제약없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금감원은 고령층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단계적 학습전략에 따른 강의 체계를 수립, '동기유발 ➡ 핵심내용 전달 ➡ 적용・확장 ➡ 정리'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조직화되도록 구성했다.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디지털 금융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형식을 적용했다. 또 고령층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 위주의 짧은 영상(10분 내외)으로 구성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교육영상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영상을 전파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여 원활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금융교육을 강화할 계획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컴퓨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IEEE World Haptics Conference)’에서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최우수논문상(IEEE Transactions on Haptics 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국제전자전기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는 전기 · 전자 · 컴퓨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대회다. 최 교수는 ‘이중 주파수 중첩 진동의 지각 강도 모델 : 피타고라스 합(Perceived Intensity Model of Dual-Frequency Superimposed Vibration: Pythagorean Sum)’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주파수가 다른 두 진동을 합치는 경우 그 진동 크기의 제곱은 사람이 인지하는 각 진동 크기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2022년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학술지를 통해 발표된 76편의 논문 중 학술적으로 가장 우수하고 영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 교수에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