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국장급 승진)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李再炯,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8. 17. 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姜度成,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2023. 8. 18. 자
□ 본부장(상임이사) 전부 △ 주택도시기금본부장 김옥주 △ 자산관리본부장 윤명규
파킨슨병 같은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의 경우, 생존 환자의 뇌세포에 직접 접근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뇌 질환 환자의 세포 데이터를 토대로 환자 질병의 메커니즘 하위 유형을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것은 시도된 바가 없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와의 공동 연구로 파킨슨병 환자의 개인별 질병 하위 유형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민이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랫폼은 파킨슨병 환자의 역분화 만능 줄기세포(hiPSC)에서 분화된 신경 세포의 핵,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이미지 정보만 학습해 파킨슨 환자의 병리적 하위 유형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파킨슨병 양상을 겉으로 보이는 발현형이 아닌 생물학적 메커니즘별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인 미상의 파킨슨병 환자가 속한 분자 세포적 하위 유형별로 진단이 가능해져 환자 맞춤형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다. 또 이 플랫폼은 고속의 대량 스크리닝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병리적 하위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약물 개발 파이프라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세계 유수의 화학 기업들은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의 하나인 폴리우레탄을 만들기 위해 염산을 촉매로 사용해왔으며, 이는 많은 독성 폐수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염산을 친환경적인 고체 형태의 산 촉매로 대체하고자 하는 연구를 지난 20여 년간 진행해 왔으나 낮은 반응 선택도와 빠른 촉매 비활성화 문제로 한계에 부딪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염산 촉매 기반 공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 고체산 촉매를 개발하여 화제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용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폴리우레탄 기초 원료인 메틸렌디아닐린 제조에 있어 높은 촉매 활성과 선택도를 갖고 뛰어난 장기 안정성을 갖춘 LTL 제올라이트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폴리우레탄의 중요한 기초 원료 중 하나인 메틸렌디아닐린은 현재 상용화된 공정에서 염산 촉매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화학 반응을 거쳐 합성된다. 이러한 전통적인 합성 공정은 부가가치가 높은 4,4’-메틸렌디아닐린의 수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부식성이 강한 염산을 사용하는 공정 특성상 내부식성을 갖춘 고가의 특수 반응기의 설계가 요구된다. 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다가올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위해 연구한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기술 개발 성과를 대거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Dsiplay 2023』과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IMID 2023』에 연이어 참가, 실감 나는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서 ETRI는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복합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생성 및 서비스 ▲3차원 입체 형상 검사 장비 등 총 4개 분야에서 11개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초실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용 확장현실(XR) 기기에서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OLED 온실리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해상도, 고색순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양자점 색변환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선보인다. 가벼우면서 얇고 전력 소모가 적은 XR 기기 구현을 위한 M3D 기술도 소개한다. 융복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대로 공간과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프리폼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축성 회로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과 ʻ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에너지 효율혁신을 신청하면 ▲ 에너지진단, ▲ 에너지 효율시장 조성, ▲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공단에서 진행하는 다수 에너지 효율혁신 사업 참여에 우대받게 되며,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한수원과 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부문 외에도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국내 최대의 에너지 공급기업이며 공단은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를 담당하는 정책기관ʼʼ이라며, ʻʻ한수원과 공단이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해 나갈 것ʼʼ이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년 연속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굿사이클링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의류와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191점을 지난 10일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 본부에서 제출한 활동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1,191점의 물품은 약 2,501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소나무 379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는 등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신보는 기관 고유의 정책 금융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함께 지난 10일,「제2회 SGI서울보증 청소년 영상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예술제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이 “바깥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제작한 총 16편의 영상작품이 출품되었다.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한예종 재학생들로부터 영상 촬영, 편집, 제작 등 영상 예술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SGI서울보증이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자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SGI서울보증은 영상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한예종 재학생 멘토들의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예종 재학생들과 함께 스스로 영상을 제작한 청소년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수성을 담아 짧은 에세이 필름에서부터 애니메이션, 극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영상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영상 예술제는 두 기관의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영상 예술계의 새로운 인재가 자라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S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제어학원(원장 권혁창 사회복지학부 교수)은 8월 11일 오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3 여름 GNU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국제어학원장 축사,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캠프생, 학부모, 지자체 관계자, 외국인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50명, 창녕군 29명, 하동군 67명 학생이 수료했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의 위탁으로 7월 30일부터 13일간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연극, K팝 댄스 및 노래 배우기, 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상담, 체험학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캠프 생활을 위하여 진주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캠프생을 비롯한 모든 참여자의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캠프 기간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여 캠프생의 생활 적응을 도왔다. 권혁창 국제어학원장은 “13일의 캠프 기간에 낯선 곳에서 겪었을 여러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수료한 모든 캠프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이번 영어캠프를 계기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허용석 지음(영남대 경영학과 교수), 2022년)과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상)(중)(하) -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김혈조 외 8인 옮김, 2023년)이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은 기업의 기술혁신 경영전략과 관련된 주요 대표 이론들의 발생 배경과 핵심 내용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 이론들의 효과적인 활용에 필요한 중요 요인들을 유관 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분석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술혁신 경영전략 이론의 발전 흐름을 6세대로 구분하여 세대별 주요 대표 이론의 발생 배경 및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상)(중)(하) -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은 19세기 저술된 인물지다. 천인, 간인, 도적, 난적 등을 비롯해 신분과 관련 없이 조선 시대 전 분야에 걸친 인물들의 행적과 특징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조선조 양반 관료시대에 신분적 한계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계 현안과제 논의에 앞서, 식약처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는 작년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7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올해는 ‘식의약 규제혁신 2.0’을 통해 5개 분야(△디지털 안전관리 혁신 △소비자·소상공인 편익 증진 △미래산업 지원 △글로벌 규제조화·지원 △불합리한 규제 정비) 80개 과제를 6월에 발표하고, 법령정비, 행정조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어진 현장애로 간담에서 중소기업계는 식·의약품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 10건을 건의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김치류 식중독균 관리방안 개선 △식품표시기준 변경 최소화 및 유예기간 차등적용 △HACCP 인증 취득·유지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의약품업계에서는 품목허가 기준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가보훈부와 ‘6·25 참전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한 「가득찬(饌) 보훈밥상」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및 5개 지방(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실무협약에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참전유공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중소기업계가 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대상 지원사업에 함께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6·25 참전유공자 약 1천 명에 달하며, △명절 음식 지원사업 △겨울나기 김장 지원사업 △반찬도시락 지원사업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 △지역별 음악회 초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날의 경제성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 덕분이며, 이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데 일조하겠다”며, “약자가 더 약자를 돕는다는 일념으로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나설 것이며, 국가유공자에 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주요제품 원가분석 지원을 통한 원가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30개 업체, 전액 무료) △일반제조원가분석(5개 업체, 최대 300만 원 지원) 두 개의 유형으로 구분 지원하며, 업체당 1개 유형씩 총 3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을 중심으로 △연동제 관련 법령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제도 관련 중소기업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원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중소기업의 원가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8월 1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의학관 1층 교수회의실에서 경남권역 환경보건 유관기관 담당자 및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권역 지역 및 계층 간 환경보건 관련 건강격차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 방안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가 ‘환경성질환의 지역 간 변이-심뇌혈관질환을 중심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환경공해연구소장)가 ‘환경보건 민감 계층(노인) 코호트의 의미’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가 ‘환경보건 민감 계층 대상 최신연구 동향’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강대용 교수가 ‘디지털 바이오 마크를 활용한 환경오염 민감 취약계층 대상 새로운 건강관리 방안’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가 ‘지역 간 건강 격차에 대한 새로운 접근 전략–디지털 헬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환경보건센터 성주현 센터장과 김미지 부센터장이 지정토론을 하고, 경남권역 환경보건 취약계층 건강관리 방안 구축에 대한 종합 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장 유준환, 이하 ‘새로고침’)는 10일(목) 여의도의 한 북카페에서 청년 근로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노동시장 현안에 대해 공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과 중소기업이 논리대결과 의견대립보다는 서로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이 함께 개최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청년근로자와 노동현안을 두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 긴장도 되지만 노사가 상생하려면 먼저 상호 공감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일하는 방식과 제도 모두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중소기업은 청년의 의견을 경청해 건강한 노동시장과 유연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환 새로고침 의장은 “근로시간, 직장문화, 조직구조 등 어느 측면도 1차원적인 해법이나 문제의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상호 간의 이해, 이론과 실질, 사회와 경제 전방에 걸친 충격, 이 모든 영역과 맞물려 있다”고 언급하며, “노동조합 조직률이 저조한 중소기업 상황에서는 현존하는 노동자단체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