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동 연구진은 상온에서도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 김재욱 박사는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uantum Spin Liquid, 이하 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 IF 19.684)’ 온라인판에 8월 17일 게재됐다. 김재욱 박사는 정택선 박사(연세대), 쉬샹한(徐祥翰) 박사(미국 럿거스(Rutgers)대)와 함께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세대 김재훈(공동교신저자), 최영재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은국 교수(공동교신저자), 미국 럿거스대 정상욱 교수(공동교신저자), 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김범현 박사 등과 공동 연구한 결과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특정 문제에 대해 기존의 수퍼 컴퓨터보다도 수 백만 배 이상 빠르게 풀 수 있어 양자 기술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
일반카메라에 비해 홀로그래픽 카메라는 물체의 3D 정보를 획득하는 능력 덕분에 현실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존 홀로그래픽 카메라 기술은 광파(光波)의 간섭 현상을 이용하여 빛의 파장·굴절률 등을 측정하는 장치인 간섭계를 사용하여 복잡하고 주변 환경에 민감한 단점이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3차원 홀로그래피 이미징 센서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고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복잡한 간섭계를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홀로그래피 카메라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마스크를 이용해 빛의 위상 정보를 정밀하게 측정하며, 이에 따라 물체의 3D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재구성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제시한 혁신적인 방법은 수학적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마스크를 일반 카메라에 추가하고, 이를 통해 측정한 레이저 산란광을 컴퓨터 상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간섭계가 필요하지 않고, 더욱 단순화된 광학 시스템을 통해 빛의 위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한다. 이 기술에서는 물체 뒤 위치한 두 렌즈 사이의 특별한 마스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마스크는 빛의 특정 부분을 선별적으로 필터링하며, 렌즈를 통과하는 빛의 강도는 일반
“남명 정신과 K-기업가정신에 기반한 담대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8월 23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GNU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창업비전 선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 경남도내 각급 기관장,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내빈 소개, 축사,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 경상남도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비전 공유, GNU 창업비전 선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이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이재훈 단장은 그린 스타트업 타운과 함께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류지열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부경대 스카우트사업단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동남권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의 핵심인 ‘GNU 창업비전’은 권순기 총장이 직접 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8월 23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침투에 대비한 물리적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공중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위협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마련코자, 외부로부터 드론 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3시 30분경 원자력연구원에서 실시된 드론 대응 훈련에는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50여명이 참여했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연구원 상공을 침입하고 혼란을 틈타 외부인이 침입하는 상황을 모의해, 연구원 청원경찰과 유관기관 합동 화재 진압, 테러리스트 진압부터 직원 대피까지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으로 테러 상황 발생시 자체 초동 대응 절차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였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시 대응능력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은 22일(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9일(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및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의 ’22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 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S&P, 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1일(월) 오전 11시 울산동부경찰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개월간 110회에 걸쳐 76개 어린이집, 1,70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은 동서발전이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하여 경력단절여성, 퇴직교원 등을 대상으로 양성한 유아대상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진행하고, 한국석유공사가 지원한 예산으로 개발한 유아용 탄소중립 교재·교구가 활용된다. 유아들은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생애 최초 탄소중립 의미 알기 △업사이클링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유아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친환경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 등에서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생명과학부/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이 아디포넥틴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뉴런에 영향을 미치는 대사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구조/기능 유사 천연단백물질이 파킨슨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이는 파킨슨병에서 아디포넥틴 유사 천연단백물질의 AdipoR1/MAPK/AMPK/mTOR 경로를 통한 신경염증 완화, 시냅스 회복 및 자가포식을 통한 알파시누클레인 감소로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경상국립대 김명옥 교수에 따르면,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주된 행동학적 운동 장애의 개선 외에 병리학적 특징인 신경염증, 신경세포사멸의 완화와 비정상적 단백질인 알파시누클레인의 자가포식을 통한 제거, 시냅스 회복 등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하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명옥 교수팀은 파킨슨병을 아디포넥틴 기능/구조 유사 천연단백물질이 MAPK/AMPK/mTOR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신경염증 및 파킨슨병 병리학적 신경퇴화를 예방하고 자가포식을 통한 알파시누클레인 제거를 포함한 파킨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경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GNU 창업비전을 선포한다. 경상국립대는 GNU 창업비전에서 K-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비전으로 ‘경남의 정신과 역사에 연계한 담대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언한다. 경상국립대는 8월 23일 오후 1시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창업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창업비전 선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진주시 조규일 시장, 경남도내 각급 기관장,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내빈 소개, 축사, 창업중심대학 비전 공유, 경상남도 창업생태계 혁신전략,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비전 공유, 경상국립대 창업비전 선포, 폐회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이 창업의 소프트웨어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비전 공유’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류지열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의 동남권 비전을 발표한다.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이재훈 단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과 함께 경상남도 창업생태계의 혁신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시민사회가 주도하고 대학이 협업하여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강좌 <아카데미 남명>이 9월 7일 개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카데미 남명>은 진주의 NGO 대표들이 진주권 발전과 반등의 계기를 젊고 참신한 리더십에서 찾고자 하였고,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참여하면서 시민사회와 대학이 공동주체로서 협업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형을 만들어 내었다. 진주권의 현안을 찾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던 시민사회 지도자들은 오늘날 진주권 침체의 원인을 리더십 문제로 진단하고, (사)남명사랑(대표 김영기)과 진주포럼(대표 목정도), 이성자미술관후원회(대표 권순기), 네팔진주학교(대표 김영기), (사)한울타리(이사장 정행길),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대표 김영기) 등이 반등의 계기를 모색했다. 여기에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발전과 대학발전은 교집합 관계로 보고 참여하면서 <아카데미 남명>의 발의와 창립으로 새로운 주체의 형성이 발의됐다. 또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남일보(회장 고영진), 서경방송(회장 윤철지)이 <아카데미 남명>을 후원하고 나섰다. <아카데미 남명>의 주도자들은 민족의 스승 남명의 교육으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2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박용완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878명, 석사 366명, 박사 6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191명(학사 85명, 석사 83명, 박사 23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116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받는 영예로운 학위는 자신이 품었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한 결과다. 영남대 졸업생들은 글로벌 혁신을 이끌고, 지구촌 공동번영의 실천 가치를 지향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성인으로 성장했다고 믿는다”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는 원조 받는 후진국에서 중진국을 거쳐 원조하는
중앙아시아 최고 명문대 학생들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학위를 받는다. 영남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TUIT, 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와 2+2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55년 설립된 타슈켄트정보기술대학교는 중앙아시아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교육기술대학이다. 특히 2005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정보통신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1일 타슈켄트정보기술대 박티요프 마흐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일행이 2+2 복수학위제 협약 체결을 위해 영남대를 찾았다. 2+2 복수학위제는 두 대학에서 동시에 학사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타슈켄트정보기술대에 입학해 2년간 대학을 다닌 후, 3학년 때 영남대로 유학 와 2년을 더 수학하고 두 대학으로부터 동시에 학위를 받는다. 우선 두 대학은 정보통신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에서 2+2 복수학위제를 시행한다. 특히, 타슈켄트정보기술대는 영남대의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해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올해 초 정부는 2025년부터 5년간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을 목표로 경상북도를 포함한 7개 시·도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라이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연계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도내 시·군과 함께 청년들의 교육·취업·주거·결혼 등을 10년간 지원하는 맞춤형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올 한반기에 6.65억원의 특별 예산을 편성해 ‘(가칭)영남대-의성군 라이즈 세포배양사업단’ 창설을 통해 의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포배양산업단지구축 사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여, 본 사업에 참여를 결정한 기업((주)티리보스, ㈜네오크레마, ㈜엘엠케이, ㈜비전과학)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을 시작하였다. (가칭)영남대-의성군 라이즈 세포배양사업단은 영남대 의생명공학과(학부)와 세포배양연구소(대학원)를 주축으로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경북대의 세포배양 분야 전공 교수들과 연구원,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단의 설립 목적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전 경험을 겸비한 세포배양 전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 국립국제교육원(원장 류혜숙)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서울 코엑스에서 8월 21일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 약 400 개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기존 글로벌 일자리 대전(해외취업),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 3개 박람회를 ‘글로벌 탤런트 페어’로 통합하여, 글로벌 기업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168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가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디지털) △지멘스 헬시니어스(바이오헬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첨단부품·소재)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반도체) 등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46 개사도 참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은 △우수한 복지와 워라밸 △직원 역량을 존중하는 수평적인 구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비즈니스 역량 등을 이유로 구직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일자리관에는 해외기업 114 개사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를 기존 귀금속 백금 소재 대비 1,000배 이상 저렴한 소재로 개발하여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POSTECH 화학공학과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비귀금속 촉매를 개발하고, 해당 소재의 고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소차에 사용되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는 전극 촉매로 많은 양의 백금 촉매를 사용한다. 특히, 연료전지 공기극에서의 전기화학 반응은 속도가 매우 느려, 이를 높이기 위해 전극에 많은 양의 백금 촉매가 필요하다. 공동연구팀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기극용 ‘단일 원자 철-질소-탄소-인 소재’를 개발하고,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촉매는 상용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EMFC)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료전지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ni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AEMFC)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소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지원자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디지털, ▴글로벌, ▴금융일반, ▴전문자격, ▴지방인재 등 5개 계열에서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SGI서울보증의 하반기 채용은, ▴8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월 1차 필기전형, ▴10월 2차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8월 23일~24일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현장 지원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상담 및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원자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올해 상반기와 유사한 규모로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SGI서울보증과 함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해 나갈 많은 인재들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