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올해 안에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1986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월까지 누적 판매 2,930만 3,99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1,711만 6,065대)뿐 아니라 기아(1,218만 7,930대)를 합한 수치다. 지난해 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로 양사 모두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판매 호조를 이어가 높은 상품성과 유연한 생산체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올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3천만 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TEAM HMC(Hyundai Motor Club)’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9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올해 TEAM HMC는 9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를 포함한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TEAM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EAM HMC 레이싱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국내 모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 신임 부사장 인선을 완료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기획관리부사장에 남석열 전 기획본부장을, 신임 안전기술부사장에 김봉빈 전 발전처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은 대구 영진고, 국민대 법학과을 졸업하고 한국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 울산발전본부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봉빈 안전기술부사장은 전주 동암고,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 연세대(기계공학 석사), 핀란드 Aalto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 기획처장, 발전처장 등을 역임했다.
㈜효성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윤언 전략본부장(6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황윤언 대표이사는 경남 마산고등학교(1979년)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1983년)를 졸업한 후,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40여 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황 대표이사는 △1999년 스판덱스 생산팀장을 맡은 데 이어, △2000년 구미공장장, △2001년 중국 가흥법인 총경리로서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었다. △이후 2005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겸 광동법인 총경리를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주도했으며, △2010년부터는 스판덱스PU장을 맡아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에는 올해의 효성인상과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전략본부장을 맡아 중장기 전략 수립과 기술경영을 총괄하며, 효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경상․울산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2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긴급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 산불 진화 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등 6천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성 현장에는 지난해 한수원이 경북소방본부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차량 ‘안심히어로’가 출동해 소방관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안심히어로’는 장시간의 화재 진압 업무와 열악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량이다. 한편, 한수원은 산청양수발전소를 산불통합지휘본부로 개방하고, 홍보관을 소방 인력 휴게 등을 위해 개방하는 등 장소와 인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학회인 ‘WM2025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닷새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이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COmpatible Storage Module for Spent fuel, COSMOS)’을 전시했다. 이는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통형의 캐스크(cask)에 비해 지진 및 대형항공기 충돌에도 견딜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 경제성 및 부지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심포지엄에서 팀코리아를 구성,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을 소개하는 특별세션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안전성 확보 기술과 원전 해체 분야 기술개발 현황 등을 소개해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아랍에미리트(UAE) 등 45여
HD현대가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HD현대는 21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2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5층 청운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권오갑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의 흉상을 모신 청운홀은 창업자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조부인 정주영 창업자의 일화를 떠올리며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정주영 창업자의 흉상 앞에서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창업자를 기리고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HD현대는 이날 하루 동안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헌화하며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같은 날 울산과 영암에서도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관에 위치한 창업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제빵 봉사활동을 올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빵 봉사활동은 동서발전 임직원이 참여해 제빵 교육을 받아 직접 반죽부터 포장까지 진행하는 활동으로 매월 약 200개의 빵을 만들어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금번 봉사활동으로 만들어진 빵은 울산광역시 미혼모복지재단(미혼모의집 물푸레)과 한부모복지시설(보리수마을)에 전달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 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취약계층 예너지 효율 개선,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노트북과 태블릿 기증 등 에너지, 지역맞춤, 자원선순환 등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휴머로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AI 강화학습을 통해 새롭게 터득한 동작을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11월 공개된 아틀라스 공장 작업 영상에 이어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다양한모습을 연출하며 로봇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총 8가지의 동작을 시연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모션 캡처(Motion Capture)와 원격제어(Tele-operation)를 통해 사람의 물리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고, 강화학습을 통해 아틀라스가 인간과 유사한 물리적 행동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로보틱스 AI의 기술적 진보를 기반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향후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공장 등에 시범 투입을 추진하여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첨단 로봇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업은 현대차그룹의 또다른 계열사 '로보틱스 앤 AI연구소(RAI)'와의 파트너십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월 '로보틱스 앤 AI연구소'와 강화학습기반 휴머노이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규 한국조달연구원 이사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김경희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5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8억2838만7868주의 58.7%가 출석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5년 수주 98억달러, 매출 10조5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을 위해 중점 추진해 나갈 사항들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우선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24시간 운영 가능한 미래형 조선소를 목표로 DT 기반의 생산 자동화에 AI 트랜스포메이션이 결합한 획기적인 자동화 공정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탄소포집설비 탑재 선박의 실선화 적용, 완전 자율운항 솔루션의 상용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부회장은 "확보한 기술과 역량을 사업화해 해상과 육상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오퍼레이션 체제를 정착시켜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KAI-협력사대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KAI CS본부장 박경은 전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양산에 착수한 KF-21 및 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와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7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각종 항공사고로 인해 품질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한 품질 리더십과 품질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품질 향상 방안을 소통하기 위해 개최됐다. KAI는 세미나에서 협력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상생 지원 정책이 담긴 품질 강화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품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을 진행했다. KAI는 전년도 사내 및 협력사 품질 실적을 분석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2025년 핵심 추진 과제로 초도양산 품질 강화, 협력업체 무결함 역량 향상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 교육 강화 및 자격 관리 시행, 초도 검증 지침 구체화 및 배포, 신규업체 등록 기준 고도화 등 고객만족도를 재고하는 품질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협력사와 공유했다. 협력사 품질 심사 체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가 생산기술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내 기술교육원 수료생과 2년 이상의 협력사 경력자를 대상으로 일부 생산기술직 채용을 해왔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경력 및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행된다. 이는 조선 시황 회복에 따른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선박 건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생산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들 회사가 울산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HD현대는 이번 공개채용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전 산업에 걸쳐 인력 부족 문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기술 인력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공개채용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울산 지역 선박 건조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4년 기준 약 8,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인구감소와 수도권 근무지 선호 현상으로 조선소 내 내국인 근로자 수가 급감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는 조선산업 유지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협력기업 약 60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협력기업 해킹 사고를 예방하고,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 및 사고사례,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준수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자료 보호 및 협력기업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원전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9일 KAIST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KAI 강구영 사장과 KAIST 이균민 교학부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경영진을 비롯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소식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기술대학원의 실험동(N7-5) 증축 사업 준공식에 맞춰 진행되었다. 해당 건물은 기존 3층에서 5층으로 증축되었으며, KAI 대전연구센터는 4층에 입주하게 된다. KAI 대전연구센터는 항공우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지역 거점 사무소와 공동협업 연구실로 활용될 계획이며,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 중심으로 파견되어 운영 예정이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KAIST와 인재 양성,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발전 기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KAI 임직원을 위한 KAIST의 학위/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AI, 유무인복합 등 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KAI와 KAIST는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24년부터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을 위한 공동연구과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m2, 약 3천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및 복합 슬라럼(slalom)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