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디지털전환(DX)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일본의 IT·AI 시장에서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이달 26일부터 3일간 도쿄 인근 치바현 마쿠하리에서 개최되는 ‘도쿄 추계 IT Week’ 전시회와 ‘AI Expo’에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Japan IT Week’ 추계 전시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5G 등 11개 분야로 구성되는데 한국관은 민간 주최사인 케이훼어스(대표 홍성권)와 공동으로 정보보안 분야 9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전 세계에서 700여 개사가 출품하고 5만여 명이 참관했던 일본 내 가장 큰 IT 전시회이다. 이와 동시에 개최되는 ‘AI EXPO’는 일본 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한국관은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국내 인공지능 기술 관련 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 2020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코로나와 올림픽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일본의 첨단기술 수요를 반영한 대표적인 AI 전시회이다. 일본 내 ICT 전문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자국의 AI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21년 2,77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26일(수), 제주연구원,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주거서비스를 통한 공간복지 생태계 조성방안’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노후 장기공공주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개선과 주거생활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아우르는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LH, 제주연구원,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사)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사)한국주거학회는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주거서비스 분야의 사회적·정책적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주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유튜브 ‘주거서비스상생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동섭 LH 주거생활서비스처장이 ‘공공임대단지 공유시설을 활용한 LH 주거생활서비스 사례’를 통해, 그간 LH가 입주민에게 제공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례를 소개한다. LH는 주거생활서비스를 통해 쾌적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문 전시회인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Factory Innovation Week 2022)’와 연계해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국 스마트공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30개사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해 일본기업 100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는 △로보틱스 △스마트공장 EXPO △그린팩토리 EXPO 등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되며 일본 국내외 595개 사가 출전하고, 방문객수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스마트제조 장비 △공장 이상 유무를 자동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공장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샘플과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한국제품의 현장 발표회도 추진돼 오카야강기, 도요타통상 등 많은 일본기업이 행사 전부터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전시상담회 이후에 현지 진출이 유력한 기업을 KOTRA 나고야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에 입주시켜 장기적인 지원과 성과 창출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가 올해 상반기 시범 실시했던 QR코드를 활용한 하자관리서비스를 이달부터 신규 입주하는 모든 건설임대주택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은 주택 입주 전 방문행사 시 입주자가 세대 현관문 안쪽에 부착된 QR코드와 스마트폰을 통해 하자 내역과 관련 이미지 등을 전송해 하자 보수를 신청하고 보수완료 후 처리결과를 통보 받는 서비스이다. 입주 이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24시간 비대면으로 하자 접수가 가능하다. LH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 개선사항 LH는 올해 상반기, 부산명지 행복주택, 세종 행복도시 3-3M2블록(국민임대) 등을 대상으로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바 있다. 그 결과, 입주민은 ‘전화연결 기다림 없이 언제든 하자 접수가 가능해 편리하다’, 보수 업체는 ‘전산을 통한 사진 확인으로 하자 발생 위치 및 보수처리 여부 파악이 쉽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며 바로처리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좀 더 쉬운 사용설명이 필요하다’, ‘동일 세대 내 유사 공정에 대한 하자 보수 접수 시 보수작업 혼선 발생’ 등의 지적도 있었다. 이에 LH는 문제점 개선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에너지 연료를 민‧농‧공 협력으로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24일(월)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바이오에너텍과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신정훈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회장, 김기환 바이오 에너텍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폐파프리카 배지란 코코넛 열매껍질에서 섬유질을 추출하고 남은 부위를 가공 처리(일명 코코피트 배지)한 것으로 파프리카 재배 시 사용한 식물성 잔재물이다. 기존 바이오연료에 비해 잠재량이 풍부하고 발열량이 높으나 농가의 일손 부족, 수요처 미확보 등의 이유로 방치되거나 폐기물처리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를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바이오에너텍은 폐배지를 펠릿으로 생산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폐파프리카 배지가 재배농가에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농업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효율적으로 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활짝‘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HOPE with HUG」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3자간 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7년째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HUG와 지역 건설사의 후원, 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HUG는 올해 총 3억원을 기부하였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하게 된 부산시 사하구 소재 ’활짝‘은 마을 활동가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시설로 1983년 건축된 노후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습기와 환기에 취약하고, 공간활용도가 떨어져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고 한다. 이에 HUG와 지역건설사 ㈜협성건설의 후원과 지역건축사무소 엠오씨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한 달여간의 공사 끝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활짝‘이 지역주민 소통 공간과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6일(수), 글로벌 반도체 산업 주도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中企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보험 우대지침」(이하 “우대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월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무역수지 개선, ▲수출입 리스크 대응력 강화, ▲수출산업 경쟁력 향상 지원을 아우르는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는 반도체가격 하락을 3대 수출입 리스크 중 하나로 규정하고 최근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K-SURE는 반도체 기자재를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무역금융 확대 공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대 지침을 내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우대지침은 반도체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지원대상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회원사는 물론, 사업자등록증을 통해 반도체 부문에 종사하는 기업임이 확인되면 적용된다. 또한 반도체 부문에 종사하는 기업에게 최근 3년 내 반도체 기자재를 납품한 이력이 있거나, 향후 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하반기 ‘수출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에서 ‘2022 한-일 산업교류대전’을 개최한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도쿄 소재 그랜드프린스호텔 신타카나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 100개사와 일본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Made in Korea’ 소비재를 비롯해, 전기·전자, 소부장 등 다양한 품목이 현장에 전시되며, 일본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일 협력 데스크 △한-일 협력 세미나 △K-Style 체험관 △한국제품 트렌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본의 입국 해제 시점과 맞물리면서 그간 멈춰 있던 한-일 경제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오프라인 상담회 ‘2022 한-일 산업교류대전’에 국내기업의 참가 신청이 몰려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그간 멈춰 있던 경제교류에 대한 수출 현장의 수요가 매우 높았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KOTRA는 ‘한-일 산업교류대전’ 기간 동안 국내
◇ 상임이사 임명 및 보임 ▲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김윤태 ▲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전춘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21일(금) 부천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295-1번지 일원)이 준공하여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무대행 이정관)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LH참여형으로는 최초로 준공되는 사업지구이다. 부천 원종지구는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66세대의 다세대 주택에서 조합원분양 65세대, 일반분양 44세대, 임대주택 28세대로 총 137세대의 지상 13층 아파트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저층 커뮤니티 공간계획 및 다채로운 입면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다양한 외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주민광장(평상시 주차장 활용)까지 조성하여 외부와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임대주택을 세대수의 20%로 계획하여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이면서도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본 사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LH가 참여하여 조합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2일(토) 숲운동 전문단체인 울산 생명의 숲과 함께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숲탐험대’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숲 탐험대’는 환경부에서 인증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생태관찰과 숲 탐험 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보전의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놀자 – 나는 한국의 파브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생태 탐사활동(가을 곤충들아 반가워!) △생물다양성 기록활동 △도감을 활용한 곤충 알아보기 △이야기 나누기(곤충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탐험대원이 되어 곤충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숲의 보존과 생물의 다양성이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김태규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끼고 배운 것을 통해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기후위기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역기관, NGO 등과 협업해 △해양환경보호 비치코밍 데이 △반딧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제46차 OECD 환경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ECD 환경회의는 각국 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이 플랜트·발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시 적용하는 심사 규율인 「OECD 환경권고」를 개정하고 적용사례와 심사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회의다. 양 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96년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래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회의로서, 25개국 50여명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최대 화두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OECD 규정 개정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고 각국의 프로젝트 심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K-SURE는 지난 회의에서 기후 리스크 대응을 위한 협의단(워킹그룹)을 제안하고 간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장기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간 공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SURE는 국제사회 기후 리스크 대응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8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2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공공조달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KOTRA, 조달청(청장 이종욱), 외교부(장관 박진)가 협업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조달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 127여 개사가 참가해 미국, 인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등 17개국 67곳의 발주처 및 조달벤더와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플랜트/건설, 전기전자/IT, 배터리/에너지 등이다. 또한, 25일에는 해외 공공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오프라인 설명회도 추진된다. 유엔개발계획(UNDP), 페루 국방부를 필두로 미국, 이탈리아 등의 발주처 혹은 유력 조달벤더가 참가해 각자의 조달정책과 방향, 조달 유망품목 및 진출방안 등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차량 이동식 LED 조명시스템, 태양광 구조물, 콘크리트 바닥용 페인트 등 총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2021년에 이어 국제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전시회인 ‘프랜차이즈 서울’에서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태국 등 9개국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70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는데 드라마, 영화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콘텐츠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외식, 도소매 분야에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은 라이선스와 같은 무체물 수출을 통한 로열티 수익은 물론 관련 기자재 등 제품 수출까지 동반되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소비활동 회복 및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일본 내 쇼핑몰을 운영 중인 M사는 “평소 매장 홍보를 위해 K-POP 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내년에 쇼핑몰 리뉴얼을 통해 한국의 외식, 뷰티, 학원(댄스, 한국어) 등 프랜차이즈의 입점을 계획하고 있어서 상담 한국업체와 적극 협력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H는 오는 26일(수),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서민·중산층의 주거불안과 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시장 안정과 부담가능한 주거 실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서울미담포럼, 인천협치포럼과 함께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반 동안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 2층(C1)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내용 첫 번째 발제는 진미윤 LH 정책지원TF단장이 맡는다.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주택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내용이다. 최근 빅스텝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이 10여 년 만에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 발생한 하우스푸어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과 주택건설 ‘좀비기업’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진미윤 단장은 대출에 크게 의존해 내 집을 마련한 가구들은 내 집 불안계층 또는 탈자가계층이 될 가능성이 크고, 최근 미국에서도 금리 인상발 하우스푸어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이 문제를 결코 간과할 수는 없다고 진단한다. 두 번째로, 이현경 LH 책임연구원이 ’부담가능한 주거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