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9월 5일(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 및 동반성장을 골자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항공안전·도심항공교통(UAM)·드론 등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을 위한 각종 연구와 항공 산업 진흥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항공안전데이터의 수집·공유·분석·활용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법 제도 마련 및 상용화 △UAM 기체 인증 동향 및 국내·외 개발환경 분석, 기술지원 방안 모색 △미래항공 분야 신사업 추진 및 정부 정책 대응 △드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산업진흥·기술교류 △초경량비행장치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항공 분야의 안전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 기술 전문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2023 기후행동 캠페이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화) 밝혔다. 2023 기후행동 캠페이너 공모전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울산지역 초·중·고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개인분야는 △숏폼영상 △인포그래픽 △픽토그램, 학급·동아리분야는 △플래시몹 △노래 △UCC로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환경 등과 관련한 캠페인 실천내용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서류를 확인하고 공모전 신청서, 작품 설명서, 작품 파일을 10월 9일(월)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3일(금) 개인분야 우수작품 20명, 학급·동아리분야 우수작품 10학급을 선정하고,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동서발전이 주관하는 탄소중립·기후환경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이 많은 울산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특히, 데이터, AI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Governance, Data, Technology, Financing 섹션별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컨퍼런스, WSCE 어워즈,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H 주요 프로그램 LH는 지난 ’17년부터 WSCE의 기획부터 운영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LH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 테마로 스마트시티로 인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도시의 서비스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이 품질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품질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번영·알앤에스·정신기계·태정인더스트리·한성·한일전력·한진필터·홍성정공과 ‘상생·협업의 품질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4일(월)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체결했다. 8개 기업은 협약에 따라 품질관리계획·도면·절차서·품질경영 시스템 등 협약기업의 품질관리 현황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발전 5사가 공동 운영하는 정비적격기업 인증자격제도* 취득·갱신을 위한 △ISO 9001 인증·갱신 △사외 품질교육 △품질관리 부적합사항 관리 △품질조직 및 서류 제·개정 관리 등 협약기업별 요구사항과 체크리스트 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내년에는 부울경 지역의 중소기업뿐 아니라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영 컨설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품질관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서발전의 발전설비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업의 품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립대학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기획처(처장 전정환)과 도서관(관장 문선옥)에 따르면, 교육부는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1차 심사 결과(사전심사) 선정된 10개 사례(교육청 4건, 국립대학 2건, 교육부 4건)에 대해 기관 유형별 온라인 국민심사(투표)를 실시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는 ‘수요자 중심의 24/7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사례를 제출하여 69.82%의 득표로 대상(서비스 정부 분야)으로 선정됐고, 30.18%를 득표한 제주대는 최우수상을 받는다. ‘24/7’은 ‘하루 24시간 7일 내내, 연중무휴’라는 뜻이다. 경상국립대는 중앙도서관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부합하게 구조를 변경하고, 24시간 연중무휴로 시설을 개방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하는 구조변경 사업을 통해 최신 스마트 도서관을 실현했다. 도서관 1~3층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개방하는 열람 및 복합문화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열람 욕구를 충족했다. 또한 1인 캐럴, 계단형 북스퀘어, 카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금융회사 부실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를 함께 추진할 2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분야는 금융일반(경영 및 경제), IT, 고졸(일반행정)으로 구분하며 특히, 디지털 금융시대에 대응한 금융시스템 안정 업무체계를 강화하고자 IT분야 인원을 늘려 채용(’22년 4명→’23년 7명)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9일(화) 17시까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10월 21일(토) 실시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직업기초능력과 전공과목(각 분야별로 경영학, 경제학, 전산학) 시험을 실시한다. 예보는 입사지원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全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지역인재 등에 대한 우대를 통하여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식품공학과 이정석 교수팀은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산식품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사업의 2023년 중간성과 공유회 및 개발제품 시식회를 8월 29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관기관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창원대(세부연구책임자: 유대웅 교수), (사)한국수산정책연구소(세부연구책임자: 이광남 소장)와 참여기업인 ㈜청정한씨푸드, 빅마마씨푸드㈜, 만전식품㈜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중간성과 공유회는 작년에 개발한 제품의 상품화 진행 상황과 올해 개발 예정인 MZ세대 맞춤형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식품의 개발 방향을 점검하기 위하여 위탁기관인 (사)한국수산정책연구소의 개발제품 기호도 평가 결과, 세부과제별 개발제품의 현황, 참여기업의 1차 연도(2022년) 개발제품의 마케팅 방안 등이 발표됐다. 1차 연도 개발제품인 패류 기반 감바스, 패류 스낵 및 김칩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평가, 14대 영양성분 분석, 포장 디자인, 품목제조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9월에 시중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개발되는 HMR 수산가공 신제품은 경상국립대 김진수 교수와 ㈜청정한씨푸드가
김성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제9대 총장이 5일 오전 11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최정우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 이사장 등 국내외 학계 · 정관계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성근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POSTECH은 구성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POSTECH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포부를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POSTECH 캠퍼스 내에 있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좌대를 언급하며 “노벨상이 기리고자 하는 가치는 단순한 학문적 성공이 아니라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에 발을 내딛는 모험가 정신”이라고 말했다. 급격한 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으로 교육과 연구, 사회적 기여의 모습을 써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 총장은 “POSTECH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가장 열려있는 대학이 되어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순천만 생태문화 교육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6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7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폐필터 처리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3발전소 기계부와 ‘환경방사선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방재대책부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2개, 은상 3개 및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의 뛰어난 발전소 운영 능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원자력 안전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고야시에서 미래차 관련 한일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했다.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 일본 아이치현(지사 오오무라 히데아키)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한국 미래차 기술 전시상담회 △미래차 협력 포럼 △한일 기업 성과 체결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넥쏘의 미래차 시승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아이치현 지사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장 △덴소 조달그룹 집행간부 등 일본 각계 유력 인사가 개막식, 포럼 등 공식 행사에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 중소·중견기업 45개 사가 참가한 기술 전시관에서는 △전기·수소차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 전장 설루션 △친환경·경량화 소재 기업관을 중심으로 도요타, 미쓰비시, 덴소, 아이신 등 250여 개사의 일본 기업이 방문하여 한국 미래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일 기업 성과체결식에서는 국내 미래차 관련 중소·중견기업 4개 사가 전기차(EV), 이차전지, 커넥티드카 관련 부품 및 기술로 일본의 주요 대기업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산출하고 그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상품을 최근 출시하였으며, 제1호 데이터 사업화 기업 지원으로 ㈜유클리드소프트를 평가했다고 4일(월) 밝혔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에서 확보된 영상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축적함으로써, 행동패턴을 통해 무단투기 외 다양한 위험을 감지하고 경보하는 보안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신청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분석기술에 대하여 ▲기술 및 데이터의 수준 ▲데이터 기술의 파급성 ▲데이터 활용산업 시장규모 ▲데이터 기술의 경쟁력 ▲사업타당성 및 수익전망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여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였다. ㈜유클리드소프트는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반 평가보증으로는 추가자금조달이 어려웠으나, 데이터에 대한 기술사업화 기여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가치평가방법론이 적용됨으로써 최종 데이터가치 평가금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첫 번째 데이터 가치평가를 수행한 기보의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기 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제21회 한국 로봇항공기(드론) 경연대회’가 9월 2일 충남 태안UV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로봇항공기(드론) 경연대회’는 청년 인재들이 주어진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드론 개발 기술역량(자율비행 SW, 임무수행 장비 등)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대회는 국내 드론 개발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제로 대회 출신자들이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관련 기업․연구소에 취업하는 등 국내 드론 및 첨단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62개 팀(정규 28, 초급 34)이 신청하여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11개 팀(정규 5, 초급 6)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정규부문에는 ‘도심 베란다 택배 배송’ 임무가 주어졌으며, 초급부문은 AAM 기술개발 추세를 반영해 ‘수직이착륙 고정익 비행’ 임무가 부여됐다. 이날 울산대학교 Skyed팀이 정규부문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 상금 5백만원), 건국
KAIST(총장 이광형)가 한국 색면추상의 거장이자 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인 유희영 화백의 기증 작품 특별전을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4일 개막한다. 5일부터 내년 8월까지 학교 구성원은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KAIST가 소장한 유 화백의 작품 총 25점 중 14점이 전시된다. KAIST와 유 화백의 인연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개인 소장 예술품을 KAIST에 기증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기증된 작품 중에는 유 화백이 1974년 제23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활>이 포함되어 있었다. <부활>은 공주 백제고분 발굴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고대의 문화유산이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을 추상 조형으로 드러냈던 작품으로 이번 특별전에도 전시된다. 그 후로 20년이 흐른 지난해 8월 유 화백은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작품 20점을 KAIST에 직접 기증했다. 기하학적 형태와 구성 못지않게 색채 자체의 질적인 깊이에 집중한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의 작품들이다.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색과 면이지만 여러 색채를
KOTRA(사장 유정열)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국제 가전전시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이하 IFA) 내 한국관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KIC유럽(센터장 황종운),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와 협업해 추진됐다. 한국관 내에는 16개 국내 유망 혁신기업이 참가했고, △비즈니스 상담회 △IR 피칭 △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 등의 행사를 포함하여 구성됐다. IFA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미국),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와 더불어 세계 3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이며, 베를린에서 개최 중이다. 한국관은 스타트업관인 ‘Next관’에 마련되었다. ‘Next관’은 IFA 내 ICT 기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기술관이다. 올해에도 △AI △로봇 △클라우드 설루션 분야 등 5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관에서는 자율 주행 솔루션, 친환경 탄소중립 기술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이 유력 파트너에게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KOTRA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 단장 류성기 공과대학 학장)은 9월 1일부터 이틀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5개 참여대학 사업단장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첫 회의 겸 워크숍(킥오프 회의)’을 개최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항공·드론 부문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의 사업단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대학인 경상국립대와 참여대학인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의 사업단장과 산학협력중점교수,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축사 ▲사업단 소개 및 사업의 이해 ▲대학별 사업 추진계획 및 성과지표 달성 방안 공유 ▲발전 방향 자문회의 ▲실무자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류성기 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참여대학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이다. 미래 신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항공·드론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항공·드론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대학에 큰 동력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