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중소마트 협의 및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마트협회는 2016년 3월 전국마트연합회를 시작으로 2017년 7월 중소기업벤처부 인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로페이(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마트 종사자 역량 교육, 조직사업 활성화 및 중소마트 구익구직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6만 중소마트와 30만 종사자들을 대변하고 협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차길동 한국마트협회 총괄이사는 “전국 5,400여개 마트 회원사를 대표로 전달식에 참석하게돼 영광”이라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마트와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합심해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김현준 LH 사장은 1월 3일 LH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 신년사에서 주택공급 확대 등 정부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지속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환경과 3기 신도시 보상 등 주택공급 확대정책 본격화로 역대 최대인 40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야 하는 어려운 대내 환경에서 4가지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주택공급 확대, 국토균형발전 등 성공적인 정책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를 안착시키기 위해 3기 신도시, 2.4대책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매입임대 등을 활용한 전세형 주택공급에 매진하는 한편,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K-스마트도시, K-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민간 해외진출도 지원하자고 말했다. 둘째, 생애주기·가구·지역별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을 넘어 새로운 도시·주택의 사업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인구·사회적 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탄소중립 등 거대한 전환을 담아낼 수 있는 미래형 도시와 주택 모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우리 업계는 총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서는 성장과 함께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주도적 역할 등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저축은행 역할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는 시장변화에 대한 저축은행 임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 이뤄진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저축은행이 지난 5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면서 어려움에 지친 서민들에 대한 공감과 소통, 실천을 통해 서민금융의 본질을 전함으로써 더 큰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바라본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저축은행 임직원 여러분, 소중한 희망들을 가득 담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의 확산과 디지털금융, ESG경영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우리 저축은행 업계에도 많은 과제와 도전이 주어졌던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높았던 경영여건 속에서도 우리 업계는 총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서는 성장과 함께 디지털금융으로의 전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의 ‘차세대 高에너지 배터리 생산 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이차전지’의 양산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갖춘 삼성SDI와 협력하는 중소기업 10개사에 총 155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해 협력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기업 등이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에 참여하는 경우 협력기업을 위한 간접금융지원 제도의 도입으로 인정되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도 반영된다. 지난해 8월 처음 도입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 K-조선의 부활, 이차전지 선도기술 확보 등을 뒷받침하며 신보의 대표적인 혁신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신보는 공동 프로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외부평가단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의 2020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96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기보를 포함한 19개 기관만이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 공표 분야, 원문공개의 충실성 및 비공개 세부기준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평균 89.9점을 훨씬 웃도는 97.03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보는 작년 한 해 동안 높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
[웹이코노미 정재은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손경식 회장은 30일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통산업이 혁신하고 신산업이 태동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손 회장은 "새해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의 역동성을 되살리기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 아시다시피 올해 3월에는 20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며 "부디 대선후보들께서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대한 역점을 두고 정책공약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혁신과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손 회장 신년사 전문. 임인(壬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경영자와 근로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1년 우리 경제는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부단한 노력과 수출실적 향상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급속한 기술 진보로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안전UP 캠페인” 결과 안전경영 혁신우수기업으로 ㈜마이크로케이블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안정경영 확산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케이블은 전선케이블 제조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2021년 안전보건공단의 무상 컨설팅을 통해 안전취약 부분을 확인한 후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여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마이크로케이블 민경환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등에 대한 자금 부담이 있었으나,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자금과 인력이 열악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작업환경 개선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은 중소·벤처기업 종사자 및 고령취업자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2020년에 신설된 안전전용 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안전UP 캠페인” 결과 안전경영 혁신우수기업으로 ㈜마이크로케이블을 선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안정경영 확산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케이블은 전선케이블 제조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창업기업으로, 2021년 안전보건공단의 무상 컨설팅을 통해 안전취약 부분을 확인한 후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여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마이크로케이블 민경환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등에 대한 자금 부담이 있었으나,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융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자금과 인력이 열악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작업환경 개선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의 안전인프라보증은 중소·벤처기업 종사자 및 고령취업자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2020년에 신설된 안전전용 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폴란드 통신사 P4 Sp. z o.o. (이하 “P4”)에 1000억 원 상당의 폴란드 현지통화 금융을 제공해 국내기업의 통신장비 판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P4는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보유한 폴란드 최대 통신사업자로 무선통신과 번들서비스(결합상품) 부문에서 모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SURE의 이번 지원을 통해 P4는 약 4억 6천만 즈워티(폴란드 통화·PLN, 한화 약 1000억 원)를 대출받아 국내기업이 공급하는 물품의 구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럽계 글로벌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Banco Snatander S.A)가 K-SURE가 지원하는 보험을 담보로 P4에 폴란드 현지화 대출을 하는 구조로, 지난 22일 금융계약 체결 후 내년 1월 첫 인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통신사와 같이 매출이 현지화로 일어나는 업종의 경우 대출금액을 현지화로 상환할 수 있는 금융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K-SURE를 통한 폴란드 현지화 금융구조가 P4의 이번 금융 이용 결정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중·동부유럽 진출의 요충지로 꼽히는 폴란드의 1위 통신사에 K-SURE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8일 부산광역시 소재 패스파인더에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부산 스타트업 펀드 운영기관과 함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이하 ‘BIGS’)’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역 소재 8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육성기금(Busan Startup Fund)을 마련하고, 각 기관별로 공간과 네트워크, 투자를 결합하여 민관합동으로 BIGS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창업지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BNK금융그룹이 펀드 투자와 대출을 담당하게 된다. 기보는 기술금융 및 기술평가 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유망 혁신창업기업에 대해 투자와 기술보증을 지원해 부산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김윤일 경제부시장 및 기보 김영갑 이사를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오프닝 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맞아 기보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저탄소·친환경 경영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하였다. 대상업체 3,724개사 중 558개사가 응답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62.5%가 탄소중립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탄소중립 대응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74.6%로 나타났다. 대응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은 6.6%에 불과하였다. 특히, 올 초 타 기관의 실태조사에서 탄소중립 및 저탄소·친환경 경영에 대해 50% 이상의 중소기업이 준비계획이 없다고 조사 되었으나, 탄소중립 선언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준비계획이 없다’는 중소기업은 28.3%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향후 준비할 계획(44.1%), 준비 중(24.4%), 준비가 되어 있는(3.2%) 기업은 총 71.7%로 나타났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등 대내외 정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 영향이 41.0%로 부정적 영향 36.9%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영향의 이유로는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를 꼽았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022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들은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주로 ‘현상유지’(53.5%) 또는 ‘긴축경영’(22.9%)으로 정한 반면, ‘확대경영’으로 응답한 기업은 23.6%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전국 30인 이상 기업 243개사(응답 기업 기준, 부서장 이상)를 대상으로 2022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경영계획 방향 =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들은 내년 기조를 주로 ‘현상유지’(53.5%)라고 답했고, ‘확대경영’이라는 응답은 23.6%, ‘긴축경영’이라는 응답은 22.9%로 나타났다. ‘긴축경영’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원가 절감’이 80.6%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불거진 공급망 쇼크, 원자재 가격 급등, 임금인상과 같은 이슈로 대다수 기업들이 원가 절감을 긴축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투자 및 채용계획 =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투자 및 채용 계획(올해대비)을 조사한 결과, ‘금년(2021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투자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24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송인창 前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금차 사외이사 선임 시 농협금융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고, 이사회 전문성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글로벌・경제 분야의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인창 후보자는 기재부에서 국제금융・경제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이사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금융현장 경험을 쌓은 글로벌・경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어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협금융지주 측은 설명했다. 송 후보자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공헌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다른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보를 포함해 3개 기관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보는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부산지역 소규모 전통시장인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이 매월 하루 철뚝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철뚝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구입하여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마스크, 소독약, 소독제 등 코로나 방역물품 전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기보가 조용히 실천해 온 전통시장 살리기 노력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23일 부산시 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1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기보 임직원 120여 명이 영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참석한 가운데 본사 및 신입직원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고용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년도 75명에 이어 올해도 설립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04명을 채용했다. 직무 분야별로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97명 ▲전산 4명 ▲채권관리 3명이 선발됐다. 또한, 기보는 지역인재 49명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에 주력하는 한편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분야 인재도 선발했다. 특히, 기보는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와 이공계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여 26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2,0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11명 ▲이공계 인력 33명을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