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민속무용학과 남선희 외래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푸른버들예악원은 9월 17일 오후 5시 진주시 판문동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통영·함안·서천 전통예술교류 ‘恨·멋·魂’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함안 ‘경남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 서천 ‘서천군립무용단’ 등 세 단체와 함께한다. 통영의 소리에 담긴 ‘恨(한)’, 진주와 서천의 춤이 풍기는 ‘멋’, 함안의 농악이 품은 ‘魂(혼)’을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 공연에는 각 단체의 다양한 전통예술뿐만 아니라, 교류행사를 위해 성사된 협연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수악류 진주살풀이춤’에서는 푸른버들예악원 남선희 대표의 춤과,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 선생의 구음이 어우러지며 모든 참여단체가 함께 ‘진주교방굿거리춤’을 연주하며 진정한 전통예술교류의 장을 펼친다. 또한 푸른버들예악원은 ‘화안선태’, 남해안별신굿보존회는 ‘올림무관’, ‘승방무’, 함안화천농악보존회는 ‘화천각시소고춤’, ‘농악 판굿’, 서천군립무용단은 ‘서천공작부채춤’, ‘바람의 멋’을 선보여 각 지역과 단체 고유의 색을 느낄 수 있는 전통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근대 전환기 강우 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문화사적 이해’라는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여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며,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국내 인문학 분야에서 중점연구소를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연구사업으로, 올해 204개 연구소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종 22개(10.8%)가 선정됐다. 동남권(경남, 경북, 부산, 울산, 대구)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은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6년 동안 19억 2000만 원(국비 15억 6000만 원, 대응자금 3억 6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는 인문·사회 분야 육성을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연구과제명은 ‘근대 전환기 강우 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9월 18-21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박물관, BNIT R&D센터에서 ‘2023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진로·취업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면적 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번 진로·취업 특별주간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사천시, 하동군, LINC 3.0사업단, 토익위원회, YBM 등이 협업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재학생(학부생·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다른 대학교 학생, 지역 청년 등이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우수 기업 및 기관에 근무하는 졸업 선배(45명) 멘토링, 기업설명회·상담회, 해외취업, 하동군 채용기업 설명회 및 상담회, 진로·취업 특강 등을 마련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진로·취업 상담 부스 및 인생 네컷, 취업 타로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저학년부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진로 설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신성장을 선도할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과 수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기보와 조달청은 13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공공판로 개척과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적 조달제품의 발굴 ▲창업·벤처 및 혁신제품·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등에 대한 판로와 금융 지원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수출 길 개척 등 혁신적 기술기업의 성장·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는 혁신적 조달기업을 발굴하여 기술금융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되었고, 조달청은 종전 제품의 판로확보 등 공공구매에 국한되던 조달기업 지원정책을 금융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고 지원 강도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기보와의 업무협약은 조달기업에게 본격적인 금융지원의 문을 여는 첫걸음이다”라면서, “두 기관이 보유한 공공구매력과 금융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적 기술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9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2일간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제21회 원전 전력계통 안전성 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자력 전력계통 분야의 설계, 운영 및 규제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기준과 주요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이해 증진과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로, 2000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했다. 원자력 사업자 및 설계자, 규제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등 원전 전력계통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13일에는 「원전 전력계통 현안 및 기술기준 동향」과 「원전 전력기기 검증 현안 및 안전성 증진방안」을 주제로 총 7개 발표가 진행됐으며, 둘째날인 14일에는 「전력계통 설비개선 및 운전경험」을 주제로 3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INS 김석철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전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전력설비의 신뢰성 향상도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전
KOTRA(사장 유정열)는 KDIA(회장 정호영)와 공동으로 이달 10일부터 닷새간 인도 뉴델리, 뭄바이, 암다바드 지역에 ‘한-인도 디스플레이 수출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인도 디스플레이 산업 협력 세미나·상담회’의 후속 사업이다. 특히 지난 사업을 통해 인도 베단타 그룹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포함하여 총 6개 사가 사절단에 참가하여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사절단은 인도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구자라트州 돌레라 특별투자지구를 방문하여 베단타 디스플레이 공장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구자라트州 과학기술청장은 사절단을 맞아 △도로 △전력 △공항 등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과 인센티브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뭄바이에 위치한 베단타 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디스플레이 부분 CEO 와이제이 첸(YJ Chen)을 만나 현재 베단타 그룹이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도 전자·반도체 산업협회(IESA), 휴대폰·전자제품협회(ICEA) 등을 초청해 디스플레이·전자산업 시장동향 세미나를 개최하여 사절단 참가 기업에 현지 시장정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잡고 ‘맞춤형 원스톱(One-stop) 수출 플랫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원전 생태계의 수출 초보 기업들은 수출 시 애로사항으로 언어, 품질인증, 행정절차의 3대 허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은 KOTRA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수원 보조금과 기업 부담금을 합쳐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기업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출바우처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사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터빈계통 계측설비 등 원전 핵심 기자재 및 기술을 보유한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필요에 따라 통번역과 서류대행·현지등록, 세무·회계, 해외규격인증의 4개 주요 지원 분야를 포함해 총 9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기관이 KOTRA의 수출바우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로, 한수원은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3일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회장 프란체스코 푸시)와 함께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1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수진 박사가 ‘한국의 소비자 트렌드 흐름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3년도 트렌드 키워드인 ‘래빗 점프(RABBIT JUMP)’에 대해 강의했다. 래빗 점프는 올해가 ’검은 토끼의 해’인 것에서 착안한 단어로, 불황과 팬데믹 이후 심해지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포럼에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기관의 주재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수진 박사는 이번 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로 한국의 소비 트렌드 변화 분석 및 트렌드 상품을 선정하여 강연했다. 특히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 △제2외환위기 경고 △러-우 사태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소비패턴이 다양화되면서 평균이 무의미해진 ‘N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체 불가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
KOTRA(사장 유정열)는 H2 MEET 조직위원회,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H2 MEET 2023’ 전시회와 연계하여 ‘수소 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의 공동주관사이기도 한 KOTRA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것이다. 수소 에너지는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넘어 차세대 경제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와 ‘미래먹거리 발굴’ 측면에서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올해 6월 세계 최초 수소발전 입찰 시장을 개설하며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이러한 대내외적 변화에 따라 우리 수소 산업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소 밸류체인 안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되었다. △세계 최초의 차량용 Type 4 수소연료탱크 양산기업인 I사 △수소연료전지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한 D사 △초고압 가스 운송·저장 시스템 분야 세계적 기업인 A사 등 50여 개의 국내
최근 25년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37%, 글로벌 상위 10개 제약회사 대표 과학책임자의 70%가 의사과학자다. 코로나를 겪으며 한국에서도 임상 현장과 최신 연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우리 정부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의사과학자 육성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임상의 과제를 해결하는 의사과학자가 의료계와 바이오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사업을 선두할 MD-데이터 공학자, AI 전문가 등의 의사공학자 양성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의과학대학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12일 보고했다. 이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과학자 및 공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는 2004년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의사들이 첨단과학 연구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여 산·학·연·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하였다. 국내 이공계대학 최초로 의사를 대상으로 선도 연구자 양성을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2일(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산 아동복지시설에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구점득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협의회 울산지부회장, 이상웅 울산자립생활관장, 이영은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역 농축산물 꾸러미는 쌀, 돼지고기, 수제 소시지, 쌈 야채, 과일 등 지역에서 재배한 농축산물 11종류로 구성되어 아동공동생활가정(7곳)·아동자립지원시설(1곳)·학대아동피해쉼터(4곳)·청소년쉼터(5곳) 등 울산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농축산가에 도움이 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농축산가와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청소년 보호시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11일(월)부터 오는 22일(금)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KOTRA(사장 유정열)는 12일 KOTRA 본사에서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투자환경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이 주최로 열렸으며 KOTRA의 IK 대표, 해외투자국내복귀지원실장, 투자M&A팀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러스 볼스(Russ Boles)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경제개발청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기업으로는 미국 텍사스 진출 검토 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대미 투자환경 및 투자성공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세미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 종료 후 디지털 세미나실(B1)에서 일대일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KOTRA는 덧붙였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효율적인 물 전기분해와 알칼리 매질에서의 산화환원 반응을 통해 푸르푸랄 분자를 유도체로 선택적으로 전환하는 전기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촉매 분야 최상위급 SCI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IF: 24.319)에 게재됐다. 현재 바이오매스를 유용한 화학물질로 변환하는 것은 에너지 소비와 화석 연료 의존도 증가로 인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여러 바이오매스 물질 중에서 푸르푸랄은 화학적 촉매전환으로 유도되는 주요한 물질로 간주된다. 하지만 푸르푸랄을 선택적으로 전환하는 것은 원치 않는 부반응으로 인해 실현되기 어렵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용매 내에서 펄스 레이저 기술을 통해 금속 유기 골격체(MOF) 기반의 CuO/RuO2/C 나노구조 전기촉매를 개발했다. 개발된 촉매는 수소 발생 반응(HER), 산소 발생 반응(OER)에 대해 우수한 전기화학적 활성을 나타내며, 전해질에 푸르푸랄을 첨가하면 산
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최한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2023 YU Job Fiesta’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몰려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홀과 정문 천마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화부품사업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1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행사 1일차인 12일에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13일과 14일에는 대기업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1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지원 자격 등의 기업 정보와 채용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을 지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인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유광열)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작년 7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예금보험공사 보유)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이하 ‘로드맵’)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이후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하순부터 국내외 Deal Roadshow(이하 ‘DR‘)를 실시하고 10월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금번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도 참여하여, IPO 이후 지분매각 로드맵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기관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투자자들을 만나 견고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높은 배당성향 등 주요 투자 하이라이트를 전달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서, 각종 이행보증은 물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