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성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문화인들의 화합의 축제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가 9월 15 ~ 17일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진주성 일원에서 1080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 및 생활문화의 영역의 확장, 경남권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3일간 진행됐다. 축제 사전 붐업(Boom-Up) 프로그램과 축제 본 행사에는 전국의 106개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했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막식에는 1000여 명의 생활문화동호인들과 진주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문화축제의 지나온 10년, 나아갈 미래를 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1080 전 세대가 어우러진 플레시몹 댄스에는 100여 명의 참가자와 조규일 진주시장 등 내빈들이 함께하여 개막식장을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었다. 폐막식에는 전국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특.동.대]방언 연극, 수어 뮤지컬, 1080 시동호회, 초등밴드가 폐막의 아쉬움을 감동으로 마무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023 전국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해 ‘2023년 수출바우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수출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수출바우처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출바우처 ‘사업’과 ‘아이디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사업’ 부문은 서비스 제공기업의 관점에서 수출바우처로 판매를 희망하는 서비스에 대한 공모라면, ‘아이디어’ 부문은 고객의 관점에서 수출바우처로 사용하고 싶은 서비스에 대한 공모이다. 수상기업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업) 선정 시 가점을 받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수출바우처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별로 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오는 10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출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수출직결형 서비스, ESG, DX 관련 제안은 평가 시 우대한다.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수출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주요 공급망 대응 글로벌 공조 체계 구축과 주요 전략산업 시장개척 지원 강화를 위해 14일(목,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이하 “DOE”), 전날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이하 “EDC”)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일) 밝혔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핵심 광물 등의 공급망 리스크 3국 공동 대응 협력에 합의 했고, 앞서 5월에는 캐나다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필수 공급망 확보 및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북미 경제 협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분야 등 수출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안전망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정책금융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SURE는 미국 DOE와 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의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 하고 금융지원 제도·공급망 대응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기로 했다.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며 관련 인프라 자금지원 제도를 운영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802명 모집(정원내)에 23,497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1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전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6대 1)됐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약학계열이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일반학생전형 약학부가 기록했다. 17명 모집에 668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약학부는 지역인재전형에서도 18명 모집에 453명이 지원해 2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의 경우, 일반학생전형 8명 모집에 297명이 지원해 37.1대 1을 기록했으며, 지역인재전형 13대 1, 의학창의인재전형 26.1대 1 등 전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일반학생전형에서 글로벌교육학부 19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3대 1, 철학과 12.7대 1,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11.9대 1, 지역인재전형에서 경찰행정학과 11.8대 1, 원예생명과학과 10.2대 1,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 심리학과 12.1대 1, 휴먼서비스학과 11대 1, 의류패션학과 10.2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전형에서는 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9월 1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3784명 모집에 2만 2402명이 지원해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전년 대비 평균 0.74포인트 하락했으나 경상국립대는 전년(5.86 대 1)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경상국립대 입학처(입학처장 김덕환)는 이번 수시모집 ‘정원내’에서는 3491명 모집에 2만 1063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6.03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2024학년도에 신설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6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5.17 대 1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약학과가 3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25대 1, 수의예과 22.8대 1, 역사교육과 21.3대 1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IT공과대학’은 정원내 344명 모집에 2452명이 지원하여 7.12대 1, 국가전략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끄는 ‘우주항공대학’은 88명 모집에 482명이 지원하여 5.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신설학과로 첫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15일 오후 엑스포 주행사장인 산청 동의보감촌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민간공동조직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이라는 슬로건과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내달 1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주행사장)과 산청IC 축제광장(부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완수 도지사는 개막사에서 “산청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하나인 항노화산업 중심지로 다시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는 한방과 항노화산업을 경남의 주력산업으로, 미래의 훌륭한 먹거리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산청군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엑스포는 한방산업과 관광을 연계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하고 더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산청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와 (재)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세계 속에 우리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웰니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의 주요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막식에서 “산청엑스포를 통하여 세계전통의약시장의 선도국가로서 문화적 자긍심 표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는 물론 한의약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와 한의계 전반의 상생발전의 기폭제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행정안전부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남도 아산시, 경상남도 창녕군 등 3곳을 대한민국 최초의 ‘온천도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법(제9조의2)에 따라 온천산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지자체로부터 온천도시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7~8월 중 현장과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온천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온천법 시행령(제6조의2 제4항)에 따라 온천 성분의 우수성, 온천관광 활성화 우수성, 온천산업 육성 기여도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온천도시로 지정된 3곳은 온천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저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앙관리 방식으로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는 조산공원, 물탕공원, 온천 족욕길, 온천 명상프로그램 등 수안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체류형 온천 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보양온천에 특화된 온천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온천치유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9월 14-15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동남권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 네트워크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남권 창업지원 사업(창업중심대학-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 부경대, 창원대, 울산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첫날에는 창업중심대학,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 간 협력 가능한 동남권 대학 창업프로그램을 대학별로 발표,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동남권 창업유관 사업(창업중심대학-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역 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창업생태계 저변 확대 ▲창업지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창업정책 및 공동사업 발굴 ▲지역협력 창업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둘째 날에는 ‘창업교육거점대학 성과 및 향후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앙대 최용석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주제와 관련하여 동남권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의 주관대학(부경대), 참여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울산대)의 역할 및 협력, 사업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 대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기술자료를 영상으로 만들어 학내 구성원 간에 공유하고 이를 대내외에 홍보함으로써 기술이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SMK동영상 경진대회(뿅뿅오락실)’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수요 발굴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TMC사업, 교육부 LINC 3.0 사업, 창업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하여 대학 구성원의 기술사업화 역량 발굴과 창의적인 영상 아이디어 실연으로 기술수요기업의 발굴과 우수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경상국립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총장상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상 등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수상작은 대학 누리집 및 대학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SMK’는 ‘SALES METIRIAL KIT’의 약자로 ‘세일즈를 위한 소개자료’를 통칭하는 말로, 특허의 기본내용과 시장성, 사업성, 연구자 기본정보 등을 담은 홍보용 간략기술자료를 말한다. 참가 방법은 경상국립대 보유기술 가운데 선택하여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간략하고 창의적인 동영상을 골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5일(금) 오후 2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과천청사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화재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등 각 기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ESS 운영사업자인 동서발전·제주에너지공사는 국가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주기적 안전진단 및 화재예방 △화재원인 분석 기술지원 △화재안전 연구개발을 목표로 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성 검증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간헐성을 보안하고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BESS는 필수적이다”라며“화재안전 솔루션을 확보해 BESS의 시장 활성화와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3년 8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8월말 기준 501만원으로 전월 대비 1.69% 상승했다. 2023년 8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18세대로 전년 동월(14,342세대)대비 67% 하락했다. 2023년 8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1,945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168세대, 기타지방은 1,605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대학원 푸드테크융합전공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포항시 미래 먹거리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푸드테크(Food-tech)’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제조기술 등 최첨단 기술과 식품 산업이 결합된 미래 핵심 산업이다. △휴대폰 앱을 통한 식당 예약, △육류를 대체할 식물성 고기, △주문과 서빙을 담당하는 로봇, △원격으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하는 스마트팜 모두 푸드테크 산업의 성과다. POSTECH은 인더스트리 4.0시대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컴퓨터 비전 등 첨단 IT기술과의 융합적 사고 과정을 훈련하기 위한 푸드테크융합전공(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식품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년 동안 △로보틱스 개론 △푸드테크 개론 △인공지능 △가상현실 기술의 이해와 응용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푸드테크 규제와 관련 법령 교육을 통해 식품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급격한 산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이 과정은 박주홍 IT융합공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10명의 POSTECH 교수진과 외부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4월 ‘K-키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경상북도 푸드테크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전윤종, 이하 ‘산기평’)과 15일(금)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기술혁신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퀀텀 점프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금융과 R&D사업을 연계함으로써, 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우수 기술혁신기업 상호 추천을 통한 복합 지원 ▲융자와 출연을 연계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전주기 R&D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대하여 ▲기술평가·IP보증 지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기업의 R&D 사업화 성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와 산기평은 협업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의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기술혁신 전문대출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기보는 기업
뇌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뇌가 보내는 신호를 측정하고 처리해야 한다. 뇌에 부착되는 ‘신경 프로브(neural probe)’는 미세한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는 있지만 이를 증폭시키고 처리할 수 없어 별도의 증폭기가 항상 필요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오랫동안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잉크젯(inkjet) 프린터’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 IT융합공학과 정성준 교수 ·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이용우 씨, 세종충남대병원 김은희 교수, 영국 캠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 조지 말리아라스(George Malliaras) 교수 공동 연구팀은 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증폭과 처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센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의 속표지 논문(inside cover image)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잉크젯 인쇄 기술은 피코리터(picoliter, 10-12) 단위의 매우 작은 잉크 방울을 종이나 기판에 뿌려 패턴을 인쇄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먼저 뇌의 표면에 잘